• 제목/요약/키워드: 확증 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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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의 확증편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firmation Bias in Early User Experience Stage)

  • 이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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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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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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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확증 편향의 요인에 관해 요인별 사용자 경험 요소를 도출하여 허니콤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초기 사용자 경험 단계에서 확증 편향은 인상의 단계에서 발생한다. 기억의 처리단계에서는 감각기억과 작동 기억 그리고 선택적 기억을 저장하고 인출하는 장기 기억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확증편향은 사용성 부분에서 가시성, 상관성, 기억성, 명확성, 보편성으로 분류되었고 감정요인으로는 만족감, 기쁨, 불만족이 도출되었다. 허니콤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사용성 요인에서 시각성, 명확성, 보편성과 감정 요인에서 기쁨은 확증편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였으며 상관성과 기억성 그리고 감정 요인에서는 만족감과 불만족이 확증 편향의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확증 편향 요인에 대해 디자인 패턴을 커스텀화 하는 기업의 경우 참고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고의성 판단에 확증편향이 미치는 영향: 범죄의 전형성 및 심각성의 역할 (The Effect of confirmation bias on Intentionality Judgment: The Role of Crime Typicality and Seriousness)

  • 최승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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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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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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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형사사법판단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판단 오류를 발생시키는 확증편향이 고의성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건 가해자 및 피해자의 도덕적 특성을 다르게 조합한 중상해 사건과 사망 사건에서 확증편향이 고의성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나쁜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을 더 전형적인 범죄사건이라고 지각했고, 이러한 전형적인 범죄사건의 가해자에게 더 높은 고의성을 부여하였다. 특히, 확증편향이 높은 사람들은 더욱 범죄사건에 대한 고정관념과 일관된 방향으로 사건 가해자의 고의성을 높게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심각한 범죄사건에서는 이러한 확증편향의 조절효과가 사라지고 범죄의 전형성 효과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함께 고의성 판단을 왜곡시키는 편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확증편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 Preference Job Type on Confirmation Bias)

  • 노선희;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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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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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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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선호 직업 유형이 진로 결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을 검증하고, 그 과정에서 확증편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7년 6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20일 동안 3회에 걸쳐 수도권 소재의 대학교 남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질적 연구 방법 중 사례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로부터 얻은 자료에서 분석한 결과는 선호 직업 유형, 진로 적성과 상관없이 개인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직업 진로에 대해 확증편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확증편향적 사고는 연구 참여자들의 심리적,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사회적 인식이 반영된 틀 속에 자신을 맞추려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시사점은 선호 직업 유형이 전공에 대한 선택에 영향을 미치며, 확증편향은 취업과 직업 탐색에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과 개인별 직업 유형에 대한 선호도가 바르게 정립되도록 진로 교육과 교육 환경 및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referred Job Type of University Students on the Confirmation Bias and Job Anxiety)

  • 노선희;김기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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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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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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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진로결정과정에서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양적연구이다. 본 연구 설문조사는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7. 10~8. 8까지 5주 동안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유효한 482명을 연구대상으로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을 거쳐, SPSS 18.0 통계와 AMO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확증편향에 대한 선호직업유형 중 사업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74$), 자유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26$), 직장형은 부(-)적 직접 영향력(${\beta}=-.274$)을 보였다. 취업불안은 직장형만 더 가중되며, 확증편향은 사업형과 자유형이 노력이나 성취동기에서 원인을 찾는 반면, 직장형은 사회적 환경 및 구조적 문제로 인식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국,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개인별 선호 직업유형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의 선호직업유형이 취업준비과정에서 갖는 확증편향과 불안감을 이해하고 취업불안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진로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광고/PR 성과에 대한 확증편향: 동시적 vs. 순차적 정보 제공 비교를 통하여 (Confirmation Bias on Public Advertising & Public Relations Performance: Comparing simultaneous vs. sequential information)

  • 우종무;최준혁;최홍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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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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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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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정부기관의 커뮤니케이션은 빠르게 변화해 가고 전문성도 강화되고 있음에도, 이들 성과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여전히 남아있다. 명확한 근거에 따른 이성적 평가가 아닌, 선입견에 의한 비판은 오히려 공공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부기관 공공 커뮤니케이션 성과 평가에 있어 확증편향이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동시적 환경과 순차적 환경 비교를 위하여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 민간 광고/PR 대비 공공 광고/PR의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에는 확증편향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공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성적 비판과 평가 방안을 제시하여, 공공 가치 공유와 확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합리적 문제해결을 저해하는 인지편향과 과학교육을 통한 탈인지편향 방법 탐색 (Exploring Cognitive Biases Limiting Rational Problem Solving and Debiasing Methods Using Science Education)

  • 하민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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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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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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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교육과 관련된 인지편향을 확인하고 과학교육을 통하여 인지편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문헌조사를 통하여 연구되어진 인지편향을 수집하였고, 과학학습의 관련성이 높은 인지편향을 과학교육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하여 추출하였다. 연구 결과 합리적 인과관계추론을 방해하는 인지편향, 다양한 정보와 결론 생성을 방해하는 인지편향, 자기반성적 학습을 방해하는 인지편향, 자기 주도적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인지편향, 범주 제한적 사고를 조장하는 인지편향의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고, 총 29개의 인지편향들을 조사하였다. 합리적 인과관계추론의 방해하는 인지편향은 목적론적 사고, 가용성 편향, 착각적 상관, 클러스터 착각이었다. 문제해결에서 다양한 정보의 탐색을 방해하는 인지편향은 선택적 지각, 실험자 편향, 확증편향, 단순 사고 효과, 주의 편향, 신념편향, 실용 오류, 기능적 고착, 틀 효과가 있었다. 자기반성적 학습을 방해하는 인지편향은 과도한 자신감 편향, 우월성 편향, 계획 오류, 기본적 귀인 오류, 더닝-크루거 효과, 사후확신편향, 맹점편향을 확인하였다. 자기 주도적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인지편향은 동조효과, 편승효과, 집단사고, 권위에 호소, 정보편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범주 제한적 사고를 조장하는 인지편향으로는 심리학적 본질주의, 고정관념, 의인화, 외집단 동질성 편향이 있었다. 연구된 인지편향에 대한 심리학적 특징들과 과학교수-학습방법들을 토대로 인지편향을 줄이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해서 논의한다.

품질이 관리된 스트레스 측정용 테이터셋 구축을 위한 제언 (Recommendations for the Construction of a Quslity-Controlled Stress Measurement Dataset)

  • 김태훈;나인섭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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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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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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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스트레스 측정용 데이터셋의 구축은 건강, 의료분야, 심리향동, 교육분야 등 현대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교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용 인공지능 모델의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다양한 편향성을 제거하고 품질 관리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편향성 제거를 통한 품질의 관리된 스트레스 측정용 데이터셋 구축에 관하여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 정의 및 측정도구 소개, 스트레스 인공지능 데이터 셋 구축과정, 품질향상을 위한 편향성 극복 전략 그리고 스트레스 데이터 수집시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특히, 데이터셋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셋 구축시 고려사항과, 발생할 수 있는 선택편향, 측정편향, 인과관계편향, 확증편향, 인공지능편향과 같은 다양한 편향서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스트레스 데이터 수집시 고려사항과 스트레스 데이터셋의 구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편향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여 품질이 보장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그정규분포의 엔트로피에 대한 두 모수적 추정량의 비교 (Comparison of Two Parametric Estimators for the Entropy of the Lognormal Distribution)

  • 최병진
    •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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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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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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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로그정규분포의 엔트로피에 대한 모수적 추정량으로 최소분산비편향추정량과 최대가능도추정량을 제시하고 성질을 비교한다. 각 추정량의 분산을 유도해서 일치성을 밝히고 최대가능도 추정량의 편향이 추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델타근사방법을 이용해서 얻은 추정량의 분포를 제시하고 적합도 평가를 통한 유도한 분포의 확증을 위해서 모의실험을 수행한다. 평균제곱오차에 의한 상대적 효율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두 추정량의 성능을 비교한다. 모의실험의 결과에서 최소분산비편향추정량은 최대가능도 추정량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며, 특히 표본크기와 분산이 동시에 작아짐에 따라 효율이 점점 높아지게 되어 월등히 나은 성능을 발휘함을 볼 수 있다.

주식투자 전략, 과거 재무정보, 투자자의 행태편향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ing Approach on Investment Strategies, Past Financial Information, and Investors' Behavioral Bias in the Korean Stock Market)

  • 고승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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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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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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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증권시장에서 과거 재무정보인 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수익률(PER)를 이용해 가치투자 전략과 모멘텀 투자전략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가치투자전략과 모멘텀 투자전략 모두 ROE/PER가 높은 기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투자성과가 종전의 가치투자전략이나 모멘텀 투자전략보다 높은 양(+)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초과수익률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관련 심리학 분야의 선행연구를 이용한 융합적 접근방법으로, 증권시장 참여자들의 보수주의나 확증편향 같은 의사결정 행태의 불완전성이 초과수익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토론하였다. 이는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효율적시장 가설의 예측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파악된 SNS 추천알고리즘의 필터버블 강화현상 분석 (Analysis on Filter Bubble reinforcement of SNS recommendation algorithm identified in the Russia-Ukraine war)

  • 전상훈;최서연;신승중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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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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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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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2022)의 특징인 유튜브 등 SNS 추천알고리즘 필터버블 강화현상과 하이브리드 전쟁의 승패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이 전쟁은 하이브리드전으로 규명되며, SNS 추천알고리즘 기반 뉴미디어의 활용은 정치적 레버리지를 넘어서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필터버블 현상이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정보의 제한을 가져온다는 확증편향의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키예프에서 항전을 독려한 유튜브 동영상의 경우 702만의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푸틴의 연설은 80만에 그친 것은 추천알고리즘이 푸틴의 연설을 노출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SNS 추천알고리즘의 노출 전쟁은 미국(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과 중국(틱톡) 빅테크 기업의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기업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러시아는 중국기업의 영향으로 푸틴의 지지율이 80 프로가 넘는 상반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 권력화는 '필터버블'에 의해 여론의 확증편향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이 왜곡 현상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설정을 이른 시일 안에 제시해야 한다는 정당성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