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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습지보호지역의 식생 특성과 관리방안 (Vegetation of Jangdo wetland conserved area in South Korea and its management strategy)

  • 이승연;홍용식;정헌모;이응필;김의주;박재훈;정영호;조규태;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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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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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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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에서 습지보호지역인 신안장도습지에서 습지 및 육상 식생을 조사하고 그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현한 식물군락은 후박나무군락, 구실잣밤나무군락, 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의 상록활엽수림과 버드나무군락, 예덕나무군락, 예덕나무-칡군락, 팽나무군락의 낙엽활엽수림, 찔레-장딸기군락의 관목림과 진퍼리새-물억새군락, 물억새-띠군락의 초원 그리고 이대군락의 식재림이었다. 그 중 습지식생(면적의 15%)은 육상식생(85%)보다 매우 좁았다. 이 결과를 과거의 10년 전의 것과 비교해 볼 때 습지성 식물군락이 1/3로 감소하고 그 대신 중성 또는 건성 식물군락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육화천이를 억제하고 고유한 습지식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버드나무군락의 세력의 확장을 적절한 규모 이하로 통제해야 한다. 그리고 이대군락 및 칡과 같은 습지외 식물들의 침입을 제어하는 물리적인 제거 등의 생태적 관리가 필요하다.

Texture Analyzer (TA)를 이용한 화장품 크림의 In Vivo 끈적임 평가법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In Vivo Stickiness Evaluation for Cosmetic Creams Using Texture Analyzer)

  • 류주연;배정은;강내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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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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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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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화장품의 사용감을 관계 있는 물성의 측정을 통해 정량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져오고 있다. 그 중 끈적임은 texture ananlyzer를 이용하여 수직 힘을 측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며, 시간에 따른 수직 힘의 그래프에서 음의 면적인 area under curve (AUC)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노르망디 대학에서는 이러한 특성에 피부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여 TA를 이용한 in vivo 끈적임 평가법을 개발하였다[8].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확장하여 화장품 크림의 in vivo 끈적임 평가법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페이셜 크림 5 종을 대상으로 크림의 도포량 및 도포 횟수, 탐침의 모양과 소재를 바꾸어 보면서 실험을 진행하였고, 관능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가장 부합하는 조건을 최적의 평가법으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3.4 cm의 원 내부에 70 μL의 크림을 7 s 동안 10 회 문지르고 측정하는 방식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탐침의 경우, 원기둥형보다 구형의 탐침이 재현성이 높게 나타나 구형의 금속 탐침을 택하였다. 최적의 평가법을 확보하여 10 인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인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사람에 따른 절대값에는 차이가 있으나 AUC의 순위는 모두 같게 얻어졌다. 마지막으로 AUC의 끈적임 표준화의 시도로 PVP를 표준 물질로 설정하여 농도 별로 AUC를 측정하고, 5종의 크림 별 끈적임 인지율을 확인하여 AUC와 끈적임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Landsat영상을 이용한 토지피복 변화에 따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표면 열섬현상 변화분석 (Analysis of the Surface Urban Heat Island Changes according to Urbanization in Sejong City Using Landsat Imagery)

  • 이경일;임철희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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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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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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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도시의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개발로 인한 도시화는 도시 내 열섬현상과 같은 다양한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계획적으로 구축되는 신도시의 경우 짧은 기간에 진행되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 기후의 변화를 분석하기에 적절한 연구대상지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Landsat-8 Operational Land Imager/Thermal Infrared Sensor (OLI/TIRS)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세종특별자치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2013년부터 2020년 개발계획에 의한 토지피복 변화와 이에 따른 표면 열섬현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위성영상에서 제공하는 열적외선 밴드값과 방사율을 고려하여 지표면온도를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표면 열섬현상 강도와 Urban Thermal Field Variance Index (UTFVI)의 변화분석을 수행하였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른 토지피복 변화 및 피복별 열섬현상 강도의 차이 확인을 위해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중분류 토지피복지도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지역의 시가화 면적은 15% 증가하였고 자연식생은 28% 이상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에 따른 열섬현상의 확장 및 강도 증가가 관측되었고, 열섬현상이 발생된 지역의 생태적 수준은 매우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열 환경의 정량적 변화 및 생태적 수준을 확인하고, 주거환경의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제시될 수 있다.

모형실험을 이용한 균질한 사질토 사면의 붕괴형상 분석 (Analysis of the Failure Mode in a Homogeneous Sandy Slope Using Model Test)

  • 송영석;박준영;김경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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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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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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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강우에 따른 사면 내 지반특성 변화와 사면붕괴 형상을 실험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인공강우장치와 모형토조를 이용한 실내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균질한 모래를 대상으로 모형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계측장치를 이용하여 강우침투에 의한 사면 내 포화양상을 조사하였다. 모형사면은 30°의 경사면에 35°의 사면경사로 조성하였고 강우강도는 50 mm/hr를 적용하였다. 토층의 깊이는 모형토조의 크기를 고려하여 35 cm로 선정하고 TDR센서는 깊이별로 설치하여 시간에 따른 지반특성 변화를 고찰하였다. 실험결과 강우 시 모형사면은 강우침투로 인하여 지표에서 지중으로, 선단부에서 정상부로 포화가 진행됨을 알 수 있다. 즉, 강우의 침투로 인하여 사면의 선단부가 먼저 포화되고 이후 지속적인 강우로 인하여 포화의 영역이 사면의 선단부로부터 정상부로 확대됨을 알 수 있다. 모형사면의 붕괴는 사면의 선단부에서부터 붕괴가 시작되어 이후 사면의 정상부로 확장되는 진행성 사면붕괴가 발생되었으며, 최종 사면붕괴시점에서 붕괴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활동면은 원호활동의 형태로 발생되었다. 한편, 사면 내 모관흡수력이 흙-함수특성곡선(SWCC)에서 산정된 공기함입치(AEV)에 이르게 되면 사면붕괴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구간 도로의 표면흐름 분석 (Analysis of the road surface runoff at the continuous section)

  • 김정수;조준범;김수열;이성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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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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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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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유출환경의 변화로 인해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유출은 도로표면을 따라 이동하고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에 의해 배수된다. 이 때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아 노면수가 정체되고, 이 노면수가 인근 주택지로 유입되어 침수 피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유출량이 집중되는 도심지 저지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설계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정상적인 강우 조건에서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이는 최근의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 등을 고려하여 설계 기준이 지속적으로 조정되어야 함과 동시에 도로 노면수의 배수 능력 평가를 위한 실제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도로 빗물받이의 효율은 주로 종경사 및 횡경사 등의 도로 조건, 표면 유출 우수량, 빗물받이의 형상 등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상향된 설계빈도 및 도로 조건을 고려한 도로 표면 유출에 대한 흐름 분석과 빗물받이 특성을 고려한 실증연구의 분석 및 설계 해석 알고리즘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노면수의 배수 능력 증대를 위해 연속 설치된 빗물받이 조건 및 도로 경사조건을 고려하여 도로 배수시설의 표면 유출 모델 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표면 유출 유량은 도로의 차선(2~4차선), 경사(종경사 2~10% 및 횡경사 2~10%) 및 설계빈도(최대 30년)를 고려하였으며 유량이 노면 진행방향을 따라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부등류 흐름 해석 방법을 채택하였다. 또한, 빗물받이 설치간격(L)과 도로의 폭(W)의 곱으로 계산되는 단순 직사각형 형태의 노면 형상이 아닌 도로 종경사 및 횡경사에 따른 유달거리를 산정하여 평행사변형 형태의 노면 형상을 계산하고 이에 따른 면적(A), 도달시간(tc) 및 강우강도(I)를 산정하였다. 이와 같은 1차원 흐름분석을 통해 도로 표면흐름 및 빗물받이 설치 간격을 제시하고 기존의 제시된 빗물받이 설치 간격과 비교하여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설계 알고리즘을 검증하였다. 또한, 수리 실험을 통해 측정된 빗물받이 차집효율을 이용하여 연속 구간에서의 도로 표면 유출 모델의 적용성을 제시하였다. 이는 빗물받이 유입구를 통해 모든 유량이 유출된다고 가정하고 단독 구간에서의 수리분석 결과만을 고려하여 이를 확장시켜 개발된 기존의 도로 표면 유출 모델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설계 알고리즘을 적용한다면 도로 전체 구간에서의 흐름 변화 분석과 배수효율의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하므로 향후 도로 표면 침수 피해 저감 및 배수능력 증대를 위한 실증적이고 정량적인 분석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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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연중생산을 위한 중일성(Day-neutral) 품종 개발과 전망 (Development and Prospective of Day-neutral Strawberry Cultivars for Year-round Production)

  • 이종남;김도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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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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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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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딸기는 시설재배 발전과 품종개발로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변신하였다. 이는 저온단일에서 꽃이 만들어져 착과되는 생태적(일계성)특성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딸기 정식기는 95%이상이 촉성작형으로 9월 중순 정식한 후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5월 하순까지 약 6개월간 수확한다. 반대로 여름작형은 고온장일에서 꽃이 만들어져 착과되는 사계성 품종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 500m 이상의 산간 고랭지에서 3-4월에 정식한 후 6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하지만 생산량은 전체의 0.3% 미만이다. 또한 여름딸기는 제과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어 6월부터 11월 사이에 신선딸기의 단경기가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를 재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계성 품종을 이용하여 겨울부터 봄까지 포기냉장한 후 여름과 가을에 꺼내어 정식하면 45일 내외에 수확하는 주냉장 억제작형을 시도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선 실용성이 떨어져 사라져간 기술이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와 같은 주냉장기술을 활용(Waiting bed system, Table top system)하여 여름과 가을철에도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작형은 냉장기간이 길고 재배기술도 까다로울 뿐만아니라 1화방만 수확하여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일계성 품종이 품질은 좋으나 고온기에 꽃대발생이 어렵고 사계성은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장의 길이와 관계없이 꽃대가 형성되는 중일성 딸기 품종을 보급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점유하고 있다. 연중생산이 가능한 중일성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먼저 유전자원을 수집하였고 품질이 좋은 일계성 품종을 중일성 품종과 교배하여 채종하였다. 교배종자를 파종하여 묘를 만든 후 정식하여 실생개체를 선발한 결과 고온장일 조건에서 개화되는 사계성(중일성)율은 약 10-20% 범위로 매우 낮았다. 선발된 우량계통은 영양번식을 통해 증식하여 생산력, 특성, 지역적응성 검정과정을 통해 품종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단교잡에 의한 중일성 품종 선발육종은 선발율이 0.05%으로 매우 낮았다. 이렇게 우리나라 최초의 중일성딸기 '고슬' 품종이 개발되었다. 이 '고슬'은 9월부터 수확이 가능한데 이 때의 딸기 가격이 kg당 20,000원 이상으로 높으며, 수확기간은 '설향'보다 4개월 더 길게 재배가 가능하다. 연중재배를 위해서는 항상 8-25℃의 범위을 유지해야 품질이 높아지므로 재배관리가 중요하다. 흰가루병에는 저항성이 있으나 시들음병과 탄저병에는 약하고 당도와 경도가 높고, 향이 매우 진하다. 식물공장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데 안정된 꽃대발생과 대과, 고당도와 함께 수술의 화분량이 많아 수정이 잘되는 특성으로 식물공장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중동나라에서도 로열티 계약(UAE 등)이 예정되어 있다. 1년 연중 개화되고 착과되는 특성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식물로도 인기가 있다. 또한 아열대 고랭지대는 항상 서늘한 날씨이기 때문에 한번 정식후 1년 연중생산이 가능하여 2023년 베트남과 로열티 계약(1.6억원)을 하였다. 또한 '고슬'은 우리나라 신선딸기 수출 단경기에 생산되어 주년생산 수출체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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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생태공간 연결성 및 산림축 분석 (Analysis of Ecological Space Connectivity and Forest axis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 차재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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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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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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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간의 활동 영역과 도로의 확장으로 인한 생태공간의 손실과 단절은 생물다양성에 부정적 요소이다. 특히 토지의 이용과 피복이 급속하게 변한 도시의 시가화지역은 생태공간의 손실과 고립으로 야생생물의 서식이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도시화에 따른 생태공간 손실과 단절은 생태계서비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도시와 국토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해 도시의 현황을 반영한 실용적 생태축 구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구·경북권역 기초자치단체의 도시생태축 관련 공간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간의 연결성과 산림축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생태공간 연결성은 대구·경북권역 31개 기초자치단체의 산림과 자연지역으로 구분하여 토지피복도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대상지를 20,483개의 1km2 육각형 격자로 나누고 생태공간의 100m 이내 단절에 대한 복원 효과를 공간 군집화하여 복원 중점지역을 시각화하였다. 산림축은 100ha 이상 산림 1,534개를 연결하는 선형을 토지피복, 건축물 면적, 경사 등 지역 현황을 반영하여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생태공간의 연결성 개선을 위한 공간계획 및 목표 수립과 복원지역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계교란식물 마늘냉이의 확산과 분포 특성 (Spread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ecosystem-disturbing plant Alliaria petiolata(M. Bieb.) Cavara & Grande in Korea)

  • 이연지;홍보람;이규송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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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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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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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마늘냉이(Alliaria petiolata)는 미국과 캐나다를 황폐화 시킨 종으로, 생태계 파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마늘냉이의 국내분포를 확인하였고, 국내에서 가장 큰 개체군이 정착한 삼척지역에서 정밀 분포 현황을 파악하여 정밀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삼척지역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생육환경, 생활사 및 개체군 동태를 파악하였다. 마늘냉이는 삼척시에서 총 301지소에서 출현하였고 총 분포면적은 2,957 m2이었다. 일년생 개체는 4월 중순에 발아하여 로제트형태로 월동한 뒤 다음 해 4월 10일부터 24일까지는 영양생장을,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개화하였다. 종자를 맺은 개체들은 6월부터 사멸하기 시작하였다. 일년생과 이년생의 개체 수는 모두 4월 27일(118일) 전후를 기준으로 증가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늘냉이는 초봄 시기에 빛 조건이 양호하고, 낙엽층은 덜 발달하며, 길로부터의 거리가 짧고, 해발고도가 낮은 사면 중하부의 낙엽활엽수림과 숲 가장자리를 선호하였다. 삼척지역에서 적절한 제어조치가 행해지지 않는다면 갈야산 일대의 등산로를 따라서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확산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특히, 임상에 빛이 적은 소나무군락보다 개화기에 빛이 임상에 들어오는 참나무군락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클 수 있다.

새로운 Strip (Mitracon^{(R)}$)을 이용한 승모판막 성형술 (Mitral Valvuloplasty using New Mitral Strip (Mitracon^{(R)}$))

  • 강성식;김상필;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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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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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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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현재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치료로 사용되는 판막 링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각각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안한 $Mitracon^{(R)}$ (ScienCity Co., Seoul, Korea)은 부드러운 재질의 C자형 strip으로써 승모판막 전엽의 움직임을 억제하지 않고, 후판막륜의 확장을 교정하고, 대동맥판막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목적-으로 개발 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Mitracon^{(R)}$을 사용하여 다양한 병인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자에게 시술하고 그 성적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46명의 환자에서 한명의 외과의사에게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 선택을 $Mitracon^{(R)}$을 이용하여 수술한 $Mitracon^{(R)}$군(23명)과 Carpentier-Edwards ring (Edwards lifesciences, Irvine, USA, CE ring)을 이용하여 수술한 CE군(23명)으로 나누어 무작위 선발하였다. 남자가 25명, 여자가 2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1.4{\pm}17.8$ ($Mitracon^{(R)}$$49.2{\pm}18.2$, CE군 $53.5{\pm}17.3$)세였다. 현재 임상 성적이 많이 보고된 CE ring과 새로운 $Mitracon^{(R)}$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적검사로는 심초음파 검사를 수술전, 수술 후 $7{\sim}10$일(immediate), 수술 후 6개월, 수술 후 1년, 그 이후는 1년에 1회 시행하였다. 심초음파 검사 항목 중 심구혈률(EF), 승모판막 페쇄부전 정도(MR grade), 승모판막 면적(MVA), 좌심실말기 수축기 용적(LVESV), 좌심실 말기 이완기 용적(LVEDV), 승모판막 평균 전후 압력차(Mean PG)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의 중간 값은 18.9개월이었다. 결과: 전 예에서 링 분리(dehiscence) 등의 기구 연관 합병증((device-related complication)과 승모판막의 수축기 전방운동(systolic anterior motion, SAM), 조기사망, 재수술, 혈뇨, 혈전 색전증 등의 발생은 없었으며, 46명의 환자 전원에서 수술 중 시행한 경식도 초음파에서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완전 교정되었다. 수술 후 퇴원하기 전 시행한 심초음파(echocardiography) 검사 결과, 46명의 환자 전 예에서 승모판막 폐쇄부전 정도의 평균이 1 이하로 교정되었다. 수술 직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Mitracon^{(R)}$$0.6{\pm}0.7$, CE군 $0.3{\pm}0.5$ (p=0.24)이었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Mitracon^{(R)}$$0.8{\pm}0.7$, CE군 $0.3{\pm}0.6$ (p=0.02)이었다. 심초음파 검사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두 군간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모두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의 평균이 1이 되지 않았고 임상적 증상정도는 동일하였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의 면적은 $Mitracon^{(R)}$$3.3{\pm}0.9cm^2$, CE군 $2.7{\pm}0.6cm^2$ (p=0.04)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의 판막 전후 평균 압력차는 $Mitracon^{(R)}$$3.1{\pm}1.3$ mmHg, CE군 $4.5{\pm}2.1$ mmHg (p=0.1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Mitracon^{(R)}$군이 작았다. 결론: 다양한 판막 병변에 의한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적용된 $Mitracon^{(R)}$(ScienCity Co., Seoul, Korea)은 Carpentier-Edwards ring) (Edwards lifesciences, Irvine, USA)과 비교하여 생존율과 심초음파 추적검사에서 판막폐쇄부전을 교정하고 판막 전후 평균 압력 차는 통계적 유의성에서 동등하였으며, 협착을 야기하지 않고 판막면적을 유지시키는 면에서는 우월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향후 장기 추적 검사와 다기관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강원도(江原道) 화전정리사업(火田整理事業)에 수반(隨伴)되는 문제점분석(問題點分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An Analytical Study of the Problems Involved in the Project to Rehabilitate the Illegal Field Burning Cultivators in Gangweon Do)

  • 호을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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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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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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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화전경작(火田耕作)은 산림(山林)을 황폐화(荒廢化)하고 국토(國土)를 침식(浸蝕)하여 한수해(旱水害)를 유발(誘發)시키며 국가발전(國家發展)과 국민경제향상(國民經濟向上)에 일대저해요인(一大沮害要因)의 작용(作用)을 하고 있음으로 이를 근절(根絶)시킴은 국가적사명(國家的使命)으로 되어 있다. 강원도(江原道)는 전도면적(全道面積)의 8할(割)이 산림(山林)으로 점(占)하고 있어 화전면적(火田面積)이 타지(他道)에 비(比)하여 가장 많이 분포(分布)되고 있다. 이로 인(因)한 산림피해(山林被害)는 막심(莫甚)하며 도민(道民)의 경제발전(經濟發展)이 지연(遲延)되고 있어 65년(年)부터 7개년계획(個年計劃)으로 화전정리사업(火田整理事業)에 착수(着手)하였으나 68년(年) 삼척(三陟), 울진공비침투사건(蔚珍共匪浸透事件)으로 산악지대(山岳地帶)의 독가촌정리사업(獨家村整理事業)이 국가안보상(國家安保上) 시급(時急)을 요(要)하게 되어 본사업(本事業)은 부득이(不得已) 중단(中斷)되었다. 그 후(後) 새로운 화전(火田)을 모경(冒耕)하는 자(者)가 속출(續出)하여 산림파괴(山林破壞)가 심(甚)함으로 73년(年)을 준비년도(準備年度)로 하고 74~76년(年)의 3개년계획(個年計劃)으로 화전정리사업(火田整理事業)을 완결(完結)할 목표하(目標下)에 도행정력(道行政力)을 총동원(總動員)하여 강력(强力)하게 추진(推進)하고 있다. 본사업(本事業)의 성패(成敗)는 화전정리(火田整理)로 생계위협(生計危脅)에 직면(直面)하는 화전민(火田民)에 대(對)한 자립기반조성여부(自立基盤造成與否)에 달려있으며 다음과 같은 문제점(問題點)이 해결(解決) 되어야 한다. 1) 이주화전민(移住火田民)에 대(對)한 취업정착(就業定着)이 성취(成就)되어야 한다. 2) 현지정착화전민(現地定着火田民)에 대(對)한 자립기반조성(自立基盤造成)에 필요(必要)한 최소한도(最小限度)의 지원(支援)이 보장(保障)되어야 한다. 3) 공공기관(公共機關) 및 기업체(企業體)는 화전민(火田民)에 대(對)한 취업취로(就業就勞)를 우선적(優先的)으로 수용(受容)하여야 한다. 4) 화전민(火田民)은 취업취로(就業就勞)로 생활기반(生活基盤)이 확립(確立)되어야 한다. 5) 화전민자신(火田民自身)이 자조(自助) 자립정신(自立精神)이 확립(確立)되어야 한다. 6) 새마을 사업(事業)과 연결(連結)된 자조근로사업(自助勤勞事業)을 확장(擴張)시켜 취로(就勞)의 기회(機會)를 주어야 한다. 7) 도민(道民)은 화전민(火田民)에 대(對)한 물심양면(物心兩面)의 지원(支援)으로 동포애(同胞愛)를 발휘(發揮)하여야 한다. 8) 화전지조림(火田地造林)은 적지적수(適地適樹)가 이행(履行)되어야 한다. 9) 산주(山主)가 원(願)는 수종(樹種)의 묘목(苗木)을 확보공합(確保供給)하여야 한다. 10) 산림계(山林契)의 조직기능(組織機能)을 강화(强化)하여 화전조림지(火田造林地)의 관리(管理)에 철저(徹底)를 기(期)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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