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혼합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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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총당류 섭취실태 조사 (A study of dietary intake of total sugars by elementary students in Jeju province)

  • 고양숙;김은미;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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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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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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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1명을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1일 식이조사를 통한 총당류 섭취량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1일 열량섭취량은 1,629.8 kcal, 1일 총 당류섭취량은 남학생 53.1 g, 여학생 57.6 g으로 남녀 평균 55.3 g이었다. 2. 끼니별 1일 총당류섭취량은 간식에서 34.9 g (63.1%)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은 각각 6.3 g, 6.9 g, 7.2 g이었다. 3. 식품군별로는 우유류 (17.04 g), 곡류 (12.79 g), 과일류 (9.40 g), 당류 (7.30 g)에서 섭취하는 당 함량이 높았다. 4. 조리법별 총당류 섭취량은 유제품류 (15.08 g), 빵 과자류 (6.4 g), 음료류 (5.5 g), 과일류 (5.1 g), 빙과류 (4.8 g)의 순이었고, 주식과 부식류에서는 면류 (5.1 g), 볶음류 (2.3 g), 튀김류 (1.4 g), 일품요리류 (1.4 g), 조림류 (1.1 g)의 순이었다. 후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빵 과자류 (4.1 g, 6.4 g), 음료류 (2.5 g, 1.4 g), 빙과류 (3.4 g, 4.4 g)이었다. 주식과 부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면류 (2.0 g, 4.1 g), 볶음류 (1.0 g, 1.1 g) 등 이었다. 5. 1일 총당류섭취량 중 천연당은 25.8 g, 첨가당은 23.3 g, 혼합당은 6.2 g으로 1일 총당류 섭취량의 42.1%가 첨가당에서 섭취되었다. 6. 총열량섭취량 중 당류에서 얻어지는 열량비율이 20% 이상인 고당류섭취군이 20% 미만 저당류섭취군에 비해 철분, 아연, 니아신 섭취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7. 단맛선호군은 단맛저선호군보다 열량, 탄수화물 섭취량, 그리고 총당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남녀학생들의 총당류섭취량은 1일 평균 55.4 g으로, 주로 간식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총 당류 섭취량 통제를 위해서는 올바른 간식 선택과 당 저감화 관련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황기 및 천년초 첨가가 홍삼음료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stragali Radix and Opuntia humifusa on Quality of Red Ginseng Drink)

  • 유상권;김성원;정경환;문성권;유광원;최원석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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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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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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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홍삼음료의 다양화 및 기능성 강화와 여러 기능성을 가진 황기의 식품으로의 활용에 역점을 두고, 기존의 증점제를 대신하여 동결건조 천년초열매를 첨가한 새로운 기능성 홍삼음료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먼저 높은 항산화활성을 지닌 황기추출물을 얻고자 추출용매의 지용성정도를 달리하면서(100(증류수) : 0(95% 에탄올), 75 : 25, 50 : 50, 25 : 75) $80^{\circ}C$에서 추출한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 ABTS 및 DPPH radical 소거능 실험에서 증류수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추출물의 항산화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용매의 온도에 의한 황기추출물의 항산화활성 차이를 알아보고자 추출용액의 온도를 달리하면서(60, $80^{\circ}C$) 추출한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비교해 본 결과, $80^{\circ}C$에서의 추출물이 증류수와 에탄올혼합비율과는 상관없이 대부분 $60^{\circ}C$ 추출물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기존의 점증제를 대신하여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천연물 소재인 천년초분말을 선택하였으며, 구아검용액과 농도별 점도를 비교해 본 결과, 구아검 0.1%(w/v) 용액과 비슷한 점도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천년초분말의 경우 1-2%(w/v)의 농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기와 천년초 첨가가 홍삼용액의 저장성($35^{\circ}C$)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이들 용액의 pH와 총미생물수를 7일 동안 측정하였다. 홍삼용액에 황기와 천년초를 첨가한 경우, 저장 1일째 부터 pH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3일째에는 pH가 약 3.6까지 떨어진 다음, 저장 6일 이후에는 다소 pH가 증가하였으며, 천년초분말을 첨가한 용액에서는 황기의 농도증가에 의한 유의적 pH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천년초를 첨가한 홍삼용액의 경우 황기의 농도와는 상관없이 저장 7일째 미생물의 성장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천년초를 첨가하지 않은 시료에 비해 6 log cycle 이상의 큰 살균효과를 나타내었다. 황기(3, 5%, w/v), 천년초(1.2%, w/v)를 함유한 홍삼용액(5%, w/v)이 대장암 및 뇌종양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0.5 mg/mL과 1 mg/mL의 농도에서 살펴본 결과, 종양세포에 대한 의미 있는 증식억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성숙 전곡립 미숫가루와 이를 첨가한 쿠키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isutkaru and Their Cookies Made with Immature Whole Green Rice and Barely)

  • 이아영;김예슬;이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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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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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5-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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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미성숙 전곡립인 녹색쌀과 녹색보리로 미숫가루를 제조하여 품질 및 조리 가공 적성을 조사하고, 미숫가루 30% 첨가된 쿠키를 제조한 후 품질 및 관능특성을 평가하였다. 녹색쌀과 녹색보리로 제조된 미숫가루는 대조군인 완숙 곡립의 현미와 찰쌀보리 미숫가루보다 각각 높은 WAI와 점도를 나타내었다. 녹색쌀과 녹색보리 미숫가루의 환원당은 ${\alpha}$-amylase에 의한 가수분해 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어 완숙곡립 미숫가루보다 소화율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녹색쌀과 녹색보리 미숫가루 30%를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는 밀가루 100%의 대조군 쿠키보다 단단하고 퍼짐성지수가 감소되고, 어두운 갈색을 띠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숫가루 첨가군들 중에서 녹색쌀을 함유한 쿠키는 녹색보리를 함유한 쿠키보다 유의적으로 밝고, 감소된 황색과 적색을 나타내었다. 미숫가루에 우유와 꿀을 혼합한 음료의 관능검사 결과 미성숙 곡립인 녹색쌀과 녹색보리는 대조군보다 고소한 맛이 적고 풋내가 강하여 전체적인 기호도는 낮게 평가받았지만, 녹색보리 미숫가루 쿠키의 경우 대조군인 밀가루 쿠키와 비교하여 색상을 제외한 모든 관능평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미성숙 전곡립인 녹색보리로 제조된 미숫가루를 쿠키를 비롯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에 첨가할 경우 고소한 맛과 향이 부여된 건강 기능성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용혼합음료의 섭취가 당뇨환자의 지질양상 및 항산화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er Antler Drink Supplementation on Plasma Lipid Profiles and Antioxidant Status in Type 2 Diabetic Patients)

  • 김혜영;박유경;강명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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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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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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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3주 동안 매일 200 mL의 녹용추출물 보충이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수치, 혈장 지질 수준 및 항산화 영양상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당뇨환자군(10명)에게 중재연구를 수행하였다 3주 동안의 녹용추출물 섭취 후의 지질 수준을 섭취 전과 비교해 보면 당뇨환자군에게서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수준은 녹용추출물 섭취 전후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혈장 중성지방의 평균수준은 녹용섭 취 후에 다소 낮아지는 경 향을 보였다. 혈장 내 LDL의 산화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혈장 평균 CD수준은 녹용 추출물 섭취 전 53.78kl.75 UmoyL에서 섭취 후 51.03$\pm$1.30 $\mu$mol/L로 약 5% 정도의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녹용추출물 섭취 후 대상자에게서 혈장 항산화 비타민농도, 총항산화능인 TRAP 수준 및 항산화 효소 활성도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녹용추출물 섭취 전과 후에 환자군의 혈장 GOT와 GPT 수준은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 녹용 섭취 후 당뇨환자의 혈장 CD값이 감소하였으므로 이런 결과가 당뇨환자의 항산화 상태의 개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항산화 상태의 향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당뇨환자에게서 녹용추출물 섭취 후에 나타났던 CD 감소효과는 항산화와는 다른 기전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당뇨환자의 LDL 산화 정도를 개선하는 영양중재 연구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연구가 보다 폭 넓고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생약재에 의한 중금속의 체내흡수 억제 효과 (Suppressing Effect of Medicinal Plants on the Intestinal Absorption of Heavy Metals)

  • 최성인;황진봉;권중호;김현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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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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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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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음용수 중에 납과 카드뮴이 오염되었을 때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의 중금속의 장내 흡수억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장내 흡수 조건을 고려한 투과막을 이용하여 in vitro실험을 실시하였다. 납과 카드뮴이 음용수 수질기준의 10배 또는 50배로 오염된 음용수에서 단독오염의 경우 납은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에서 $40{\sim}60%$의 제거효과를 보였고 카드뮴의 경우는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에서 $20{\sim}40%$의 제거효과를 나타내었다. 납과 카드뮴이 혼합오염된 경우에 납은 치커리, 당귀, 영지버섯의 세 시료에서 비슷하게 $30{\sim}50%$의 제거효과를 나타냈으며 카드뮴은 $10{\sim}30%$의 제거효과를 보여주었는데 치커리, 영지버섯에 비해 당귀가 높은 제거효과를 보여주었다. 추출조건별로 비교해보면 $70^{\circ}C$, 2분 추출조건의 경우가 $95^{\circ}C$, 10분의 경우보다 더 제거효과가 높았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여과지 및 투과막에도 상당량의 중금속이 흡착되어 제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오염된 중금속의 농도가 높을수록, 음료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중금속이 흡착되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투과막이 중금속에 흡착되기 쉬운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치커리, 당귀, 영지는 음용수중에 오염된 중금속의 장내흡수 억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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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타락에서 분리한 젖산균의 Helicobacterpylori에 대한 항균 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Kimchi and Tarak on Helicobacter pylori)

  • 이영덕;유혜림;황지연;한복경;최혁준;박종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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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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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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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인의 주된 위 건강의 저해인자인 Helicobacter pylori를 저해하는 젖산균을 타락과 김치에서 분리하여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통발효 젖산균음료인 타락 5개와 김치 30종을 안동 지역과 수도권의 시장에서 구입하고, 젖산균을 전통적인 분리방법에 따라 15주를 분리하였다. 이들 젖산균에 대하여 H. pylori 생육 저해 활성이 높은 두 개의 젖산균을 선택하여 동정하였다. 이들 젖산균은 전형적인 생화학적인 특성과 16S DNA의 분석을 통하여 타락에서 분리된 균은 Streptococcus thermophilus LAB kw15로 김치에서 분리된 균은 Leuconostoc mesenteroides LAB kw5로 동정하였다. 이들 분리 균주 배양액을 중성으로 조정한 후 첨가하여 배양할 때 H. pylori의 생육을 현저히 저해하였으며, H. pylori와의 혼합 배양에서도 H. pylori의 생육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 분리 젖산균의 대사산물이 H. pylori의 생육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젖산균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일로올리고당을 함유한 설탕이 20대 여성의 변비 개선에 미치는 효과: 이중맹검 연구 (Effect of xylooligosaccharide-sugar mixture on defecation frequency and symptoms in young women with constipatio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 전진호;경명옥;정상원;조성은;장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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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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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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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일로올리고당을 설탕에 혼합하여 변비를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변비개선효과를 확인하였다. 평균연령 22.1세인 젊은 여성 56명을 대상으로 실험 1에서는 설탕을 플라시보로 하는 이중맹검 임상연구를 통해 자일로올리고당 0.7 g이 함유된 설탕 10 g (n = 19명) 또는 설탕 10 g (n = 19명)을 블랙커피와 함께 복용하도록 하였고, 실험 2에서는 자일로올리고당 0.4 g 함유한 설탕 5.6 g과 1.6 g의 커피, 4.8 g의 식물성 크림이 함유된 커피믹스를 1일 2회씩 6주간 섭취하도록 하였다 (n = 18명). 섭취결과 XOS군과 XOSmix군의 경우 섭취전 주간 배변횟수가 2.47회에서 섭취 1주째부터 증가하여 섭취 6주째에는 주간 배변횟수가 4.11회와 5.67회로 각각 증가하였다. XOS와 XOS 함유 커피믹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복부 불쾌감과 잔변감을 개선하였으며, 배변횟수의 증가는 섭취초반 부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XOS는 0.7 g의 적은양으로도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음료에 기능성을 갖춘 감미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전복 복합물의 항산화능 및 피로개선 효과 (Antioxidant and anti-fatigue effects of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composites containing natural plants)

  • 이수정;오수정;강민정;신정혜;강신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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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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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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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복 음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전복에 식물류를 혼합한 전복 복합물의 in vitro 항산화능을 측정하였으며, 정상군, 대조군, 전복 복합물의 성인 1일 1회분(APM-1) 급이군(EAPM-1) 및 3회분(APM-2) 급이군(EAPM-2)으로 구분하여 4주간 실험사육하였다. 전복 복합물의in vitro 항산화능과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APM-2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총 지질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과 전복복합물을 병행급이한 EAPM-2군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LDH 활성 및 BUN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전복 복합물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AST 활성은 전복 복합물 급이 시 대조군과 유의차가 없었으며, ALT 및 ALP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및 간 조직에서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전복 복합물 급이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 조직의 라디칼 소거능은 대조군에 비해 전복 복합물의 급이 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전복 복합물은 항산화능 및 페놀 화합물에 의존하여 트레드밀 운동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 회복 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중 합성첨가물 사용실태 조사 연구 -타르색소 중심으로- (Evaluation of Tar Dyes Used in Commercial Foods)

  • 윤미혜;김국주;김정임;황선일;문수경;정은주;김재관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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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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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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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타르색소는 식품의 색상을 아름답게 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가공단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식품 중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행 식품공전에는 정성시험법만이 수재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연구 보고된 분석법들도 시료전처리가 복잡하고 색소별로 분석조건이 달라 동시 정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사탕, 청량음료, 빙과 및 옥춘 등의 식품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하여 새로운 전처리방법과 HPLC에 의한 동시정량으로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황색4호, 황색5호, 적색2호, 적색3호, 적색40호, 청색 1호, 청색2호 등 7종의 타르색소에 대하여 시료 전처리법을 검토한 결과 aminopropyl amine cartridge를 이용한 색소 추출법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전처리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으며 대상식품별 회수율은 사탕 및 옥춘 66.1∼95.6%, 청량음료 69.2∼99.6%, 빙과 65.8∼96.8%의 결과를 얻었다. 대상 식품 4종 100개 품목에 대한 식품별 색소사용농도는 사탕류 N.D.∼50.l mg/kg, 청량음료 N.D.∼49.9 mg/kg, 빙과류 N.D.∼56.0 mg/kg로 비슷하였고, 옥춘의 경우 N.D.∼867.3 mg/kg로 다른 식품보다 15배 이상 진한 농도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색소별 사용빈도는 사탕류의 경우 황색4호, 청량음료는 청색1호, 빙과류는 적색2호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든 대상식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색소는 황색4호, 전혀 사용되지 않는 색소는 청색2호로 나타났으며 2개 이상의 혼합색소 사용율이 많아 종합적인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상식품의 대부분은 타르색소가 FAO/WHO에서 권장한 일일허용섭취량보다 안전한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적색3호와 적색2호가 867.3 mg/kg, 191.2 mg/kg이 검출된 옥춘과 적색2호가 44.8 mg/kg이 검출된 빙과류 등은 안전성이 우려되었다 또한 발암성의 이유로 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적색 2호가 우리 나라에서는 사탕 등 어린이 선호식품에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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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초란의 이화학적 특성과 기호성 평가 (Studies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Sensory Evaluation of Pickled Quail Egg)

  • 양철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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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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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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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메추리알과 감식초를 이용하여 15일간 담금 유지하면서, 물리, 화학적 변화와 완성 초란 시료에 부재료를 혼합하여 음료적 가치 평가를 위한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메추리알의 중량 변화는 담금 5일에서 큰 증가율을 보이고, 15일 담금은 10일에 비해 약간의 감소현상을 나타내며, $20^{\circ}C$ 담금구가 $10^{\circ}C$ 담금구에 비해 약간의 중량 증가율이 높음을 볼 수 있었다. 영양 조성분은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각각 75.24, 12.13. 9.53, $1.20\%$로 측정되었고, 담금기간 중 조회분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내고 있었다. 감식초액의 pH는 3.12, 3.24이었고 5일 담금구의 담금액의 증가가 큰 폭으로 보이나 초란 고형분인 난백과 난황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10^{\circ}$$20^{\circ}$ 담금구에서 유사하게 나타내었으며 $10^{\circ}$ 담금이 $20^{\circ}$ 담금보다 약간의 높은 pH값을 보였다 난백중 수용성 질소물의 함량 변화는 $10^{\circ}$ 담금 5일에 감소량이 높고 10일, 15일 담금에서는 증가율이 적었다. 비단백태 질소물은 수용성 질소물에 비해 함량이 적게 측정되었으며 담금기간에 따라서 그 함량이 증가함을 보였다. 점도의 변화는 담금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값이 증가함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5일 담금구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내고 있었다. 15일 담금된 초란의 관능평가는 전체 수용도로 보면 S-3>S-2>S-1의 순으로 높은 평가를 보이며 평가 요소 중 냄새 항목이 낮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