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luation of Tar Dyes Used in Commercial Foods

식품 중 합성첨가물 사용실태 조사 연구 -타르색소 중심으로-

  •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김국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김정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황선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문수경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정은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 김재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Published : 2000.06.01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pose a simple method for the extraction of seven tar dyes such as tartrazine, sunset yellow FCF, amaranth, erythrosine, allura red, brilliant blue FCF and indigo carmine using aminopropyl amine cartridge and to determine the content of the dyes in candies, soft drinks, ice bars and okchuns produced in Korea. The tar dyes were simultaneously analyzed by reverse phase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 The recovery rates of the dyes ranged from 65.8% to 99.6%. The contents of the dyes in candies, soft drinks, ice bars and octhuns were N.D.∼50.1 mg/kg, N.D.∼49.9 mg/kg, N.D.∼56.0 mg/kg and N.D.∼867.3 mg/kg, respectively. The types of the dyes used most frequently for candies, soft drinks and ice bars were tartrazine, brilliant blue and amaranth, respectively. Of the samples, tartrazine was used frequently, and indigo carmine was not used at all.

타르색소는 식품의 색상을 아름답게 하여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가공단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식품 중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행 식품공전에는 정성시험법만이 수재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연구 보고된 분석법들도 시료전처리가 복잡하고 색소별로 분석조건이 달라 동시 정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사탕, 청량음료, 빙과 및 옥춘 등의 식품에 첨가된 타르색소에 대하여 새로운 전처리방법과 HPLC에 의한 동시정량으로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황색4호, 황색5호, 적색2호, 적색3호, 적색40호, 청색 1호, 청색2호 등 7종의 타르색소에 대하여 시료 전처리법을 검토한 결과 aminopropyl amine cartridge를 이용한 색소 추출법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전처리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으며 대상식품별 회수율은 사탕 및 옥춘 66.1∼95.6%, 청량음료 69.2∼99.6%, 빙과 65.8∼96.8%의 결과를 얻었다. 대상 식품 4종 100개 품목에 대한 식품별 색소사용농도는 사탕류 N.D.∼50.l mg/kg, 청량음료 N.D.∼49.9 mg/kg, 빙과류 N.D.∼56.0 mg/kg로 비슷하였고, 옥춘의 경우 N.D.∼867.3 mg/kg로 다른 식품보다 15배 이상 진한 농도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색소별 사용빈도는 사탕류의 경우 황색4호, 청량음료는 청색1호, 빙과류는 적색2호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든 대상식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색소는 황색4호, 전혀 사용되지 않는 색소는 청색2호로 나타났으며 2개 이상의 혼합색소 사용율이 많아 종합적인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상식품의 대부분은 타르색소가 FAO/WHO에서 권장한 일일허용섭취량보다 안전한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적색3호와 적색2호가 867.3 mg/kg, 191.2 mg/kg이 검출된 옥춘과 적색2호가 44.8 mg/kg이 검출된 빙과류 등은 안전성이 우려되었다 또한 발암성의 이유로 미국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적색 2호가 우리 나라에서는 사탕 등 어린이 선호식품에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