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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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구성을 달리한 혼파 초지의 건물수량 및 품질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Quality of Pasture Sown Different Species Seed Combination)

  • 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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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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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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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혼파유형별로 초지의 건물수량과 품질을 비교 검토하여 집약적인 경운초지에 적합한 혼파유형을 제시하고자 1999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유형은 관행 혼파초지(orchardgrass 50%+tall fescue 20% + perennial ryegrass 10% + Kentucky bluegrass 10% + white clover 10%), 다초종 혼파초지(orchardgrass 40% + tall fescue 20% + perennial ryegrass 10% + Kentucky bluegrass 10% + redtop 10% + alfalfa 5% + red clover 5%) 및 단순 혼파초지(orchardgrass 80% + red clover 20%)의 3유형을 두어 시험하였다.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혼파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여, 다초종 혼파초지가 13,070kg/ha로 다른 관행(11,206kg)이나 단순 혼파초지(11,291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화학적성분 및 건물소화율(DMD)은 혼파휴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CP 함량은 다초종과 단순 혼파초지가 관행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섬유소 물질의 함량은 대체적으로 관행 혼파초지에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DMD는 다초종 혼파초지가 다른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3년 평균 조단백질CPDM) 수량과 가소화건물(DDM) 수량은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다른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혼파유형에 따라 건물수량과 품질이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단순 혼파초지에 비하여 건물수량과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 하겠다.

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품질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Mixtures on the Different Grass Species and Seeding Rat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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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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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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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를 비교 검토하여 건물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혼파방법을 찾고자 관행 혼파초지{conventional mixtures(CM), orchardgrass (Potomad) 50% + tall fescue (Fawn)20% + Kentucky bluegrass(Kenblue) 20% + white clover(Regal) 10%},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Red clover mixtures(RM), orchardgrass (Potomac) 40 + tall fescue 20%(Fawn) + Kentucky bluegrass (Kenblue) 10% + red clover(Kenland) 30%} 및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Turf type grass mixtures(TM), orchardgrass Potomac) 50% + turf type grass(tall fescue, Millenium 20% + Kentucky bluegrass, Midnight 10% + perennial ryegrass, Palmer III 10%) + white clover, Regal 10%)의 3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시험은 난괴법 4반복으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2003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건물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11,656kg/ha으로 관행 혼파초지(11,245kg/ha)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9,897kg/ha)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p<0.05). CP 함량은 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관계없이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관행 혼파초지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NDF, ADF, cellulose 및 lignin과 같은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조사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따라 대체적으로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2년 평균 CP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2,832kg으로 관행 혼파초지(2,372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2,266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2년 평균 D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8,881kg으로 관행 혼파초지(8,255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7,314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얻었다(p<0.05). 2005년 5회 예취시의 식생비율은 관행 혼파초지는 orchardgrass는 45%,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5% 및 white clover 24%이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는 orchardgrass 40%,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4% 및 red clover 31%이었고, 잔디형 초종 + 혼파 초지는 orchardgrass 37%, 잔디형 초종 37%(tall fescue 23%, Kentucky bluegrass 6%, perennial ryegrass 8%) 및 white clover 23%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초종과 파종비율에 따른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한국재래산양에 의한 혼파유형별 목초의 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rbage Utilization for Mixture Types by Korean Native Goat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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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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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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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환경조절축사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유형별 목초는 관행 혼파초지(orchardgrass 5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 Kentucky bluegrass 10+white clover $10\%$), 다초종 혼파초지(orchardgrass 40+tall fescue 20+perennial ryegrass 10+Kentucky bluegrass 10+redtop 10+alfalfa 5+red clover $5\%$) 및 단순 혼파초지(orchardgrass 80+red clover $20\%$)의 3처리를 두어 1999년 9월 7일 경운초지조성 방법에 의해 조성된 기존초지에서 수확한 1번초(4월 20일)를 재래산양에 급여하여 목초의 이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물섭취량은 다초종 혼파초지(30.2g/BWkg/day)가 관행(26.5g/BWkg/day)이나 단순 혼파초지(26.9/BWkg/day)에 비하여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건물소화율과 세포내용물질(cellular constituents)의 소화율은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단순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p<0.05), NDF와 ADF 소화율은 혼파유형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생물가는 다초종 혼파초지$(55.1\%)$가 관행 $(54.0\%)$이나 단순 혼파초지$(53.3\%)$에 비하여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p>0.05). 외관상 대사에너지 축적률은 다초종 혼파초지$(60.2\%)$가 관행$(56.9\%)$이나 단순 혼파초지$(55.9\%)$에 비하여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재래산양에 의한 초지 유형별 목초의 질소 및 에너지의 이용성은 대체적으로 다초종 혼파초지가 다른 혼파유형에 비하여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혼파초지의 두과초종 차이가 건물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Legumes on Dry Matter Yield and Quality in Mixtures)

  • 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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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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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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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2000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두과초종을 달리한 혼파초지는 alfalfa 혼파초지(AA mixtures, orchardgrass 40%+tall fescue 25%+Kentucky bluegrass 15%+alfalfa 20%), red clover 혼파초지(RC mixtures, orchardgrass 40%+tall fescue 25%+Kentucky bluegrass 15%+red clover 20%) 및 white clover 혼파초지(WC mixtures, orchardgrass 50%+tall fescue 25% + Kentucky bluegrass 15%+white clover 10%)의 3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white clover(WC) 혼파초지(12,469kg)가 red clover(RC) 혼파초지(11,813kg)나 alfalfa(AA) 혼파초지(10,485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CP 함량은 WC 혼파초지가 다른 두과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았던 반면에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양상을 보였으며(p<0.05), 건물소화율(DMD)은 WC 혼파초지가 다른 두과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조단백질수량(CPDM)과 가소화건물수량(DDM)은 WC 혼파초지가 RC나 AA 혼파초지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2003년도 5회 마지막 예취시 AA, RC 및 WC의 식생비율은 각각 21, 36 및 48%으로 WC의 식생비율이 현저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건물수량, 생산된 초류의 품질을 고려할 때 WC 혼파초지가 효과적이었으나 WC의 식생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하번초형 혼파조합간의 건물수량, 사료가치 및 식생비율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f Dry Matter Yield, Forage Quality and . Botanical Composition for Three TUrf-type Mixtures)

  • 이중해;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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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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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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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혼파조합이 하번초형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하번초형 혼파초지를 조성하는데 적합한 혼파조합을 찾고자 1998년 9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 혼파조합은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3가지 혼파조합을 공시하였으며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 일반화학적 성분, 건물소화율과 조단백질수량(CPDM) 및 가소화건물수량(DDM)은 혼파조합간에차이가 없었다. 2) 2001년도 6회 마지막 예취시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혼파조합에서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의 식생 비율은 각각 42, 35 및 28%이었고, 전체 초종에서 이들 3초종이 차지하는 식생 비율은 모든 혼파조합에서 84%로 나타나 혼파조합이 식생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기타 초종 중에서는 redtop(8%)과 creeping bentgrass(6${\sim}$7%)의 식생비율이 낮았으며, 특히 red fescue(1${\sim}$2%)는 매우 낮은 식생비율이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혼파조합간에 건물수량과 사료가치 및 식생비율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어느 혼파조합으로 하번초형 혼파초지를 조성하여도 공익목적과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목초를 조사료원으로 활용가능성은 크다고 하겠다.

상번초 및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의 산양에 의한 초류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Herbage Utilization from Tall type and Tall+short type Mixtures by Korean Native Goats)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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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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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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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2000년 4월부터 8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실험축사에서 수행하였다. 시험에 공시된 목초는 1999년에 경운초지 조성방법으로 조성된 상번초형 혼파초지(tall type mixtures, 파종비율: orchardgrass, Potomac 40+ tall fescue, Fawn 20+ Festulolium braunii, Paulita 10 + perennial ryegrass, Reveille 10+timothy Climax 10+red clover, Kenblue 5+alfalfa, Vernal 5%)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tall+short type mixtures, 파종비율: orchardgrass, Potomac 40+tall fescue, Fawn 20+Kentucky bluegrass, New port(turf type) 10+ redtop, Barricuda(turf type) 10+perennial ryegrass, Palmer III (turf type) 10+red fescue, Flyer II(turf type) 5+white clover, Regal 5%}에서 수확된 1번초(2000년 4월 22일)로 한국재래산양을 이용하여 초지 혼파유형에 따른 목초의 이용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고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일 체중 kg당 건물섭취량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가 28.6g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27.9g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건물, cellular constituent, NDF 및 ADF 소화을은 상ㆍ하번초형 혼파초지가 상번 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역시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체내에 축적된 질소율(외관상의 생물가)은 상ㆍ하번초형 혼과초지가 54.5%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3.7%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외관상 대사에너지의 축적률은 상ㆍ하번 초형 혼파초지가 59.4%으로 상번초형 혼파초지의 58.2%보다 약간 높은 편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산양에 의한 목초의 이용성은 두 혼파 초지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혼파초지내 turf type 초류도 사초자원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상번초 및 잔디형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Tall type and Turf type Mixtures)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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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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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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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2003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초지는 상번초형(tall type) 혼파초지(orchardgrass, Potomac 50+tall fescue, Fawn 20+ Kentucky bluegrass, Kenblue 10+red clover, Kenland 20%)와 잔디형(turf type) 혼파초지(Kentucky bluegrass, Newport 60+Tall fescue, Reboil II 20+ perennial ryegrass, Palmer II 20%}의 두 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건물수량은 상번초형 혼파초지가 12,721 kg/ha으로 잔디형 혼파초지의 11,275 kg/ha 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잔디형 혼파초지는 상번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CP 함량과 건물소화율(DMD)이 높은 반면에 NDF와 ADF, cellulose 및 lignin 함량은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2년 평균 조단백질수량(CPDM)과 가 소화건물수량(DDM)은 상번초형 혼파초지가 잔디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 (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잔디형 혼파초지는 상번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목초의 사료가치는 높았으나, 건물수량이 낮아서 조단백질수량과 가소화건물수량이 낮은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잔디형목초는 상번초형 혼파초지에 비하여 사료가치가 높고, 연간 13회 예취 시 수량과 밀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추후 말이나 유산양과 같은 가축의 방목이용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밀 품종간 혼파 비율에 따른 농업적 특성과 품질분석 (Effects of Various Seeding Type and Ratios of Wheat Varieties on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Plants)

  • 이나리;김경훈;김경민;이상학;권영업;현종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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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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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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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부지역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이 많으면서 재해에도 강한 밀 품종간 혼파 재배기술의 개발을 통한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안밀, 앉은뱅이밀과 조경밀을 이용하여 밀 최적 혼파 조합을 선발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밀 혼파 재배시 수안 : 앉은뱅이 = 80 : 20 혼파구와 수안 : 조경 = 90 : 10 혼파구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았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인 조합은 수안 : 앉은뱅이 = 80 : 20 혼파구이었다. 품질특성면에서는 수안 : 앉은뱅이 = 80 : 20 혼파구와 수안 : 조경 = 90 : 10 혼파구가 수안밀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았다. 따라서 수안밀 품종을 단일 파종하는 것보다 앉은뱅이밀 10~20% 또는 조경밀 10%를 품종간 혼파하여 파종하는 것이 생산성 증대뿐만 아니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Festulolium braunii (Festuca pratensis Huds. × Lolium multiflorum Lam.)를 조합한 혼파초지의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 비교 (A Comparison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in the Mixture Swards associated with Festulolium braunii(Festuca pratensis Huds. × Lolium multiflorum Lam.))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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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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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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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1996년 9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속간교잡종인 Festulolium braunii (Paulita)의 혼파가능성을 타진하고자, A(control);orchardgrass(seeding rate 60%) + tall fescue 20% + Kentucky bluegrass 10% + white clover 10%, B; orchardgrass 60% + tall fescue 20% + Festulolium braunii 10% + white clover 10%, C; orchardgrass 60% + Festulolium braunii 20% + Kentucky bluegrass 10% + white clover 10%, D; orchardgrass 30% + Festulolium braunii 30% + red clover 40% 등의 4개 혼파조합을 두어 난괴법 4반복으로 건물수량과 품질을 비교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물수량은 상번초 위주의 D 혼파조합이 가장 놓았다(P<0.05). Kentucky bluegrass를 Festulolium braunii로 대체한 B 혼파조합이 A 혼파조합에 비하여 건물수량이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tall fescue를 Festulolium braunii로 대체한 C 혼파조합의 건물수량은 A(control) 혼파조합에 비하여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CP, NDF, ADF, hemi-cellulose 및 cellulose 함량은 혼파조합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건물소화율(DMD)은 97년에는 혼파조합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98년도에는 Festulolium braunii와 두 과목초의 식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C와 D의 혼파조합이 A나 B 혼파조합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CP와 DDM수량은 D 혼파조합이 다른 혼파조합에 비하여 가장 놓았다(P<0.05). 식생비율은 Festulolium braunii를 혼파한 B, C, D 혼파조합에서 Festulolium branunii의 식생비율이 높게 유지되었는데, D 혼파조합은 Festulolium braunii의 식생비율이 40~60%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Festulolium braunii는 orchardgrass + red clover와 같은 상번초위주로 혼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겠으며, Festulolium braunii는 상번초의 tall fescue보다는 하번초인 Kentucky bluegrass를 대체하여 혼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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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국내육성 목초 오차드그라스 '코디원' 및 톨 페스큐 '푸르미' 이용 초지조성 혼파조합별 사초생산성 및 식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ed Pasture Using Domestic Varieties Orchardgrass 'Kodione' and Tall fescue 'Purumi' on Forage Yields and Botanical Composition in Middle Region of Korea)

  • 황태영;지희정;김기용;이상훈;이기원;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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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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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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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부지역에서 국내육성 신품종 이용 초지조성시 혼파조합별 사초 생산성 및 식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에 걸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혼파조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처리 A는 도입종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B는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C는 OG와 TF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D는 TF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E 는 OG가 없는 TF 위주의 혼파조합이며, 처리 F는 OG 단파, 처리 G는 TF 단파를 이용하여 시험하였다. 도입종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A는 2015년 마지막 4차 예취시 OG의 식생구성비율이 7.1%, TF 47.9%, KBG 15.2% 및 WC 25.0%로 나타났으며,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OG 위주 혼파조합 처리 B의 마지막 식생구성비율은 OG 25.9%, TF 47.0%, KGB 4.9% 및 WC 18.3%로 나타났다. 그 결과 처리 A의 초지식생구성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에 걸쳐 다른 처리에 비해 많이 변화하였다. 수량성은 국내육성 품종을 이용한 OG가 없는 TF 위주 혼파조합의 평균 건물수량 18,369 kg/ha로 높게 나타났지만 처리 A를 제외하고는 유의성이 없었다(p<0.05). 조단백질 함량과 건물소화율은 도입종을 이용한 OG 위주의 혼파조합 처리 A가 다른 처리 보다 높은 양상을 나타났고(각각 14.5% 및 74.8%), OG가 없는 TF 위주 혼파조합 처리 E도 높게 나타났다(각각 14.1% 및 73.0%). NDF 및 ADF 함량은 대체적으로 처리 E 및 A에서 다른 혼파조합 및 단파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처리 E의 TDN 함량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량성, 사료품질 및 초지식생을 고려하여 혼파조합을 선발한다면 국내 육성 톨 페스큐 품종 푸르미를 이용한 TF 위주의 혼파조합으로 초지를 조성하는 것이 여름철 고온다습과 동절기 혹한기와 같은 기상조건에서 유리하지만 가축의 기호성을 고려하여 혼파조합을 선발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