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흡기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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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미세먼지 관련 지식과 태도가 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Knowledge and Attitude on Behavior related to Particulate Matter in Nursing Students)

  • 김은휘;하영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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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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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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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미세먼지 관련 지식, 태도 및 행위의 수준과 미세먼지 관련 행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G시에 소재하는 K대학 간호대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2018년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t-test, 일원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미세먼지 관련 지식(10.6/15), 태도(59.94/75), 행위(42.56/60)는 모두 비교적 높았다. 미세먼지 행위의 유의한 예측인자는 태도(β=.591, p<.001), 흡연력(β=-.134, p=.049), 호흡기계 질환(β=.133, p=.025)이었고, 설명력은 40.1%이었다. 미세먼지 지식은 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β=.067, p=.254). 간호대학생의 미세먼지 관련 건강 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둔 효과적인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외래 호흡기계 질환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후향적 평가방안 (Retrospective Drug Utilization Review of Antibiotics for Respiratory Tract Infection(RTI) in Ambulatory Outpatient Care)

  • 김동숙;배그린;김수경;이학선;김윤진;이숙향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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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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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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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s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RTI) account for about 60% of all antibiotic prescriptions in outpatient care setting, there are significant concerns about emerging resistance that are largely due to the excessive or inappropriate use of antibacterial agents for viral respiratory infections. This study was aimed to develop retrospective drug utilization review (DUR) program of antibiotics for RTIs using Delphi methods. Retrospective DUR criteria of antibiotics for RTIs were identified based 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nd opinion of experts. Expert panel members were clinical doctors and pharmacists and Delphi method was applied by survey on 16 members of panels. The claim data from Korean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HIRA) were used to examine trends in outpatient antibiotic prescription between Janunary to December of 2008. As results, Quality index for RTI was assessed for the claim type, antibiotics use of quantity, duration, number and cost. Antibiotic prescription rate for RTIs, Defined Daily Dose (DDD), and duration of antibiotics use were more recognized as significant quality index by experts' opinion. Use of first line agents suggested by guidelines was low and duration of antibiotics use was shorter compared to the recommendations. Antibiotics were over prescribed for RITs. However, dose and duration of antibiotics were under-used.

식도이물에 의한 식도천공 1예 (A Case of Esophageal Perforation due to Foreign Body)

  • 홍기환;조규모;송기준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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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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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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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식도천공은 임상에서 특히 이비인후과영역에서 드물게 보는 질환으로서 여러 가지 중요한 합병증을 야기하는데 그것은 식도 주위에 대한 해부학적 관계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서 긴급을 요하며 사망율도 높다. 식도천공의 원인은 대부분 외부손상, 기계적 손상, 부식성 식도염 및 협착 등이 있는데 이물섭취에 의한 경우도 많다. 이물섭취로는 주로 동전, 생선뼈, 닭뼈 및 의치 등이 식도 벽에 걸려서 천공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천공은 이물 자체가 일으킬 수도 있지만 때로는 이 이물을 제거하기 위해 내시경조작을 할 때에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저자는 이물을 오연한 뒤 연하곤란이나 호흡곤란 없이 식도의 경한 동통, 이물감 및 미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X선 검사결과 식도이물 및 식도주위에 조영제 유출이 인지 되어 응급으로 전신마취하에 식도이물제거술과 경부종격동절개술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7일째 식도조영술 결과 좋은 효과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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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계 질환과 의약품 사용의 계절적 상관성 분석 (Assessing Seasonality of Acute Febril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and Medication Use)

  • 박주희;최원석;이혜영;김경훈;김동숙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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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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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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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Monitoring appropriate medication categories can provide early warning of certain disease outbreaks. This study aimed to present a methodology for selecting and monitoring medications relevant to the surveillance of acut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such as influenza. Methods: To estimate correlations between acute febrile respiratory tract infection and some medication categories, the cross-correlation coefficient (CCC) was used and established. Two databases were used: real-time prescription trend of antivirals, anti-inflammatory drugs, antibiotics using Drug Utilization Review Program between 2012 and 2015 and physicians' number of encounters with acute febril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such as influenza outbreaks using the national leve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 The seasonality was also evaluated using the CCC. Results: After selecting six candidate diseases that require extensive monitoring, influenza with highly specific medical treatment according to the health insurance claims data and its medications were chosen as final candidates based on a data-driven approach. Antiviral medications and influenza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Conclusion: An annual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influenza and antiviral medications, anti-inflammatory drugs. Suitable models should be established for syndromic surveillance of influenza.

안심연료단지 주변지역 주민의 호흡기계질환에 대한 설문조사 및 건강검진 결과 분석 (A Study on the Results of Questionnaire Survey and Health Examination for Respiratory Disease among Residents in Briquette Fuel Complex in Ansim, Daegu)

  • 이관;임현술;김민기;민영선;이영현;김성우;최혜숙;안연순;사공준;유승도;김근배;윤미라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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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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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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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better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effects and exposure to dusts from a briquette fuel complex in Ansim, Daegu, Korea.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2,980 persons over 40 years old who had lived 20 years or more around a briquette fuel complex in Daegu.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and chest radiography was performed. In addition, chest computed tomography(CT) (335 cases) and pulmonary function test(PFT) (658 cases) were done. Pneumoconiosis was diagnosed if one of three radiologists determined(or suspected) pneumoconiosis. We also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for pneumoconiosis cases. We defined the exposed group as subjects residing within a 500 meter radius from the walls of the briquette fuel complex, and the others were defined as the control group. Results: Subjects in the exposed and control groups are respectively 715(24%) and 2,265 cases(76%). Major respiratory symptoms in the exposed group such as sputum, dyspnea, chest tightness and wheezing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the control group. By chest radiography, 173 cases of pneumoconiosis or suspicious pneumoconiosis were detected. By PFT, 62 cases(29.5%)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 among 210 asymptomatic subjects were detected. Finally, by chest CT we concluded 28 cases to be pneumoconiosis, and eight cases among them proved to be pneumoconiosis by environmental exposure. Conclusions: Through this study, we concluded that health outcomes such as respiratory symptoms, pneumoconiosis, and COPD were caused by continuous exposure to dusts from the briquette fuel complex. Policies to reduce environmental exposure are needed, and cases of environmental disease should be intensively followed up by the government.

만삭 신생아의 기흉 (Symptomatic Pneumothorax in the Full-term Neonate)

  • 최우경;홍찬의;이동진;허남진;이영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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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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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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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 중 재태 연령 37주 이상의 만삭신생아에서 발생한 기흉의 발생 정도 및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 5년간 증상을 가진 기흉 환아 32례를 대상으로, 자발성 기흉 군과 이차성 기흉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발생한 기흉 환아 32례 중 자발성 기흉은 10례(31%), 이차성 기흉은 22례(69%)였으며, 전체 해당기간 신생아실 총 입원 환아에 대한 자발성 기흉의 발생률은 0.4%였다. 이차성 기흉 환아의 원인 질환은 폐렴 7례(31.8%), 태변흡인증후군 5례(22.7%),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5례(22.7%),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4례(18.2%), 폐기종 1례(4.5%)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상 환아 22례 중 12례(54.5%)는 기계적 환기 요법 및 양압 손상과 관련되어 나타났다. 자발성 기흉 군에서 전체 입원 기간과 흉관 삽관 시 흉관 유치 기간이 의미 있게 짧은 것 이외에는 다른 임상 양상이나 치료 방법에서는 양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생아기에 발생한 기흉은 발생 원인에 관계없이 주의 깊은 관찰과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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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소아 환자들의 경향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Pediatric Patients Seen in the Emergency Medical Center)

  • 이희정;박소윤;이영환;도병수;이삼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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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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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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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1990년대 중반 이후 의료계 내부적 혹은 외부적 변화와 함께 신생아 출산율이 급감한 2000년대 이후의 소아 응급 환자들의 경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1일까지 영남대학교 의료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15세 미만의 소아 7,034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무기록지와 입원병록지를 근거로 성별, 연령별, 월별, 계절별, 요일별, 방문 시간대별, 질병 종류별 및 최종 진료 형태별로 분류하여 보았다. 결 과 : 전체 응급실 방문 환자 45,190명 중 소아 환자는 7,034명으로 전체의 약 15.6%를 차지하였으며, 남녀 비는 1.6 : 1였다. 연령대별로는 1세 이상부터 3세 미만이 1,893명(26.9%)으로 가장 많았으며, 3세 이상부터 6세 미만 1,587명(22.6%), 1개월 이상부터 1세 미만 1,196명(17.0%)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봄철과 여름철이 많았는데, 월별로 6월 790명(19.7%), 5월 745명(18.7%), 7월 712명(18.5%)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1,747명(2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별로는 20시부터 24시 사이가 2,029명(23.8%)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별 분포는 사고 및 중독이 2.141명(30.4%), 호흡기계 질환 1,607명(22.8%), 소화기계 질환 1,026명(14.6%), 증상, 징후 및 불확실한 병태 863명(12.3%), 신경계 질환 399명(5.7%) 등의 순이었다. 입원치료는 2,109명으로 전체 응급실 방문 소아의 30.0%를 차지하였다. 결 론 : 2000년대 이후 종합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들의 분포는 이전의 보고들에 비하여 소아 환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들었는데, 이것은 의료전달체계의 변화, 출산율의 감소 및 소아과 전문 병원의 증설 등의 영향에 기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환자의 질병별 분포에서는 다른 보고들과 유사하게 사고 및 중독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급성비인두염이나 급성장염과 같은 1차 진료기관에서도 얼마든지 처치가 가능한 비응급 질환의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소아 환자들에 있어서 3차 진료기관 응급실은 여전히 일차 진료기관으로서의 불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국민들의 의식 계몽과 함께 의료 체계의 개선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재입원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Rehospitalization during the First Year of Life in Normal and Low Birth Weight Infants Discharged from NICU)

  • 민세아;전명원;유선희;이오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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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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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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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출생 후 첫 1년은 유병율과 사망율이 높은 시기이고, 특히 저출생 체중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숙아나 저출생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이나 예후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어왔었다. 그러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의 약 반 수정도가 정상 체중아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체중아에 대한 추적관찰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정상 체중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생후 1년 동안의 재입원율과 재입원 원인을 알아보고 재입원에 영향을 미친 주산기 인자들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전주 예수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후 생존하여 퇴원한 2,500 gm 이하의 저출생 체중아 131명과 2,501 gm 이상인 정상 체중아 302명을 대상으로 입원병력지 및 외래 추적관찰 기록을 검토하였고, 또한 전화를 통하여 정보를 얻었다. 본원 입원 중 다른 병원으로 전원한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고 또한 입원 중 사망한 환자도 포함하지 않았다. 저출생 체중아의 경우 다시 1,500 gm 미만군, 1,500-1,999 gm군, 2,000-2,500 gm 군으로 세분하였고, 정상 체중아군과 같이 재입원 빈도와 재입원 원인 질환, 재입원 당시의 연령을 비교하였다. 또한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를 재입원군과 비입원군으로 나누어 아기의 성별, 재태주령,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및 기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의 입원기간, 부당 경량아, 선천성 기형,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 등 여러 주산기 인자들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정상 체중아의 21.2%(64/302)가 총 76회의 재입원(1.19회/명)을 하였고, 저출생 체중아는 23.0%(30/131)가 총 37회(1.23회/명)의 재입원을 하였으며, 두 군간의 재입원율이나 재입원 횟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재입원 원인으로 호흡기계 질환이 저출생 체중아군과 정상 체중아에서 각각 36.0%, 32.1%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원인으로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0%), 요로감염(6.0%), 외과적 문제(6.0%), 심장질환(6.0%) 등이 있었고, 정상 체중아에서는 위장관계 질환(26.2%), 요로감염(11.9%), 외과적 문제(10.7%), 심장질환(7.1%), 선천성/발달장애(1.2%) 등의 순이었다. 3) 재입원시의 연령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 1-3개월 사이에서 가장 많은 빈도(35.1%, 31.6%)를 차지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산모의 연령과 교육 수준은 저출생 체중아와 정상 체중아 모두에서 재입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5) NICU에서 퇴원한 생존 환아들에서 재입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산기 인자들에는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고, 재태 연령, 출생체중, 성별, 출생시 부당 경량아, 뇌실 내 출혈, 패혈증,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 기간 등은 의미있는 관계가 없었다. 정상 체중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재입원과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는 없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생존하여 퇴원한 환아들에서 정상 체중아나 저출생 체중아 모두 생후 1년동안 비슷한 재입원율을 보였으며, 정상 체중아에서는 재입원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인공호흡기 치료 유무, 6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치료, 선천성 기형의 존재 등이 있었으나 저출생 체중아에서는 의의있게 연관된 주산기 인자가 없었다. 따라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정상 체중아들도 퇴원 후 추적관찰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인공 환기가 필요한 환자에서 변형된 수동식 인공호흡기(Ambu®)의 유용성 (Usefulness of modified ambu® in patients who need artificial ventilation)

  • 하기수;문일홍;이희선;신동한;은소희;은백린;홍영숙;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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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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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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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혼수 환자는 원인에 상관없이 혼수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 회복불능의 상태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MRI 검사는 혼수 환자의 원인을 감별하는데 중요하나 자발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MRI 검사 시 여러 가지 제한점으로 인해 그 시행이 어려웠다. 저자들은 변형된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일정 거리에서 환자에게 전달되는 환기량을 유지하면서 MRI 검사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특별히 고안한 장치는 self-inflating bag type의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PVC 관을 연결하고 그 끝을 환자의 기도와 연결하여 만든 비교적 간단한 장치이다. 또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계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PVC 연결 관의 길이와 직경 및 일회호흡량(tidal volume)을 변화시켰을 경우 TVe, MVe, PIP를 측정하여 환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15 mm, 25 mm 직경의 2가지 종류의 PVC 연결 관을 이용하여 TVi를 변화시킴과 동시에 관의 길이를 1, 2, 3 m로 증가시킴에 따라 TVe, MVe, PIP 값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TVe, MVe 값은 대조군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고 PIP 값은 TVi가 증가함에 따라, 관의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5). 또한 관의 길이, TVi에 관계없이 PIP 값은 PVC 연결 관의 직경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관의 직경이 작을수록, 관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일회호흡량이 증가할수록, 환기량을 유지하기 위한 PIP값은 증가하였다. 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MRI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성공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이 고안한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한다면 자발호흡이 불안정하여 MRI 검사를 시행하지 못했던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검사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 비교: 단일 연구기관 자료 (Comparison of End-of-Life Care Intensity between Cancer and Non-cancer Patient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김재민;백선경;김시영;맹치훈;한재준;박소영;박재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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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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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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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의학의 발달로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 및 동반질환의 유병기간은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환자의 임종기 관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연구는 암환자에 국한되어 있으며,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 연구는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망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기본 인구학적 정보, 임종기 치료 강도, 심폐소생술 금지 요청서 경향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하였다. 결과: 비-암환자가 암환자에 비해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73.7 vs. 67.4, P=0.001), 중환자실 치료(87.4% vs. 36.0%, P<0.001), 기도 삽관 및 기계 호흡(63.2% vs. 24%, P<0.001), 응급 투석(28.7% vs. 8.0%, P=0.001)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P=0.038), 암의 유병 여부(P<0.001)가 임종기 침습적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임종기 치료 강도는 비-암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와 암의 유병여부가 임종기 치료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