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르몬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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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교정적 치아 이동 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YPERTHYROIDISM ON THE RATE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

  • 김승혜;김성오;김철희;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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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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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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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 맹출 속도는 여러가지 국소적 및 전신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 중 갑상선 호르몬은 치아 맹출 속도와 비례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기초 대사율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치과 영역과 관련하여 치아 맹출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증례에서 만 11세 여아의 매복된 상악 견치의 교정적 견인 시 특정 시점에서 교정적 치아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나타난 시기와 일치하였다. 이는 혈청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교정적 치아 이동 속도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Citalopram과 Escitalopram의 안면홍조 증상개선효과에 대한 최근 연구 고찰 (Citalopram and Escitalopram for Management of Hot Flashes: A Review of Recent Clinical Trials in Humans)

  • 이유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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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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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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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폐경기는 여성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 및 불편함을 야기시킨다. 특히 안면홍조는 폐경기 초기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졌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까지 에스트로겐을 기본으로 한 호르몬 요법이 안면홍조 증상의 1차 치료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2년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많은 보건의료인들은 호르몬 요법 대신 사용 가능한 다른 치료제의 등장을 고대하고 있다. 안면홍조 증상을 지닌 많은 폐경기 여성들 또한 호르몬 요법 대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citalopram과 escitalopram은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은 아니지만 최근 여러 국가에서 시행된 연구들은 citalopram과 escitalopram이 효과적인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citalopram과 escitalopram의 안면홍조 증상 치료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얻고자, 1990년부터 2011년 1월까지 MEDLINE에 등재된 논문을 Citalopram 또는 Escitalopram과 Hot flashes라는 MeSH terms로 검색하여 추출한 자료 중에서 임상연구 사례만을 선별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8주간의 출산 전 필라테스 운동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출산 후 여성의 장내미생물, 신체구성, 혈중지질, 비만호르몬,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8 weeks Pregnancy Pilates Exercise and Probiotics Combined Treatment on Postnatal Women's Gut-microbiota, Body Composition, Blood Lipids, Obesity Hormones, Inflammatory Indicators)

  • 현아현;최동훈;엄현섭;김지선;오은택;조준용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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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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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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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출산 전 필라테스 운동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출산 후 여성의 장내미생물, 신체구성, 혈중지질, 비만호르몬,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총 15명의 임산부를 운동+프로바이오틱스섭취군(PEX, n=5), 운동군(EX, n=5), 대조군(CON, n=5)으로 구분하였다. PEX 집단과 EX 집단은 8주 동안 주 2회 필라테스 운동에 참여하였고 준비운동 10분, 본 운동 30분, 정리운동 10분으로 실시하였으며, PEX 집단은 매일 공복에 프로바이오틱스 1 캡슐을 섭취하였다. 그 결과 출산 후 PEX 집단의 체지방 및 WHR 수치가 감소하였다. 장내미생물의 변화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미큐테스, 박테리오데스의 구성 수준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만 호르몬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변화는 PEX 집단에서 사후 렙틴, IL-6, TNF-a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중 지질 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출산 전 필라테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병행 처치는 출산 후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염증 및 비만 관련 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산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뇌하수체선종의 방사선치료후 혈중 호르몬치의 변화 (Radiation Therapy for Pituitary Adenoma -Changes in Endocrine Function after Treatment-)

  • 윤세철;장홍석;김성환;신경섭;박용휘;손호영;강준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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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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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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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방사선치료실에서는 1983년 3월부터 1990년 4월 사이 7년여 동안에 뇌하수체선종으로 확진되었던 74명의 환자($7\~65$세, 평균 37세, 남:여=39:35)에 대하여 뇌하수체부위에 외부방사선치료를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 MV 선형 가속기를 사용하여 선원중심축거리 80 cm, $4{\times}4{\times}4\~8{\times}8{\times}8cm^3$ 조사야로 3문조사하였다(180cGy/일, 5회/주, $20\~65$Gy). 5예에서는 정위다방향고선량단일조사($15\~25$ Gy/l회)를 실시하였다. 이 환자들의 수술전후 및 방사선치료 후에 복합뇌하수체자극검사를 실시하여 종양의 호르몬분비에 따른 분류와 방사선치료가 호르몬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조사하였다. 호르몬분비에 따른 뇌하수체선종의 분류는 프로랙틴종 23예($29\%$), 성장호르몬분비종 20예($26\%$), 부신피질자극호르몬분비종 6예 ($8\%$) (쿠싱병 4예와 넬슨증후군 2예)였으며 4예 ($5\%$)에서는 프로랙틴과 성장호르몬을 동시에 분비하였다. 한편, 호르몬분비기능없는 종양이 29예($37\%$)였다. 23예의 프로랙틴종 중 15예 ($65\%$)와 20예의 성장호르몬분비종 중 3예 ($15\%$)에서는 방사선치료$2\~3$년 후 정상 호르몬 수치로 전환되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분비종은 6예 중 1예를 제외한 전예에서 치료 후 모두 정상이되었다. 방사선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서 범하수체기능저하증 및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각각 7예($9\%$)씩 그리고 성선기능저하증 2예 ($3\%$) 등이 관찰되었다. 전예 중 15예 ($20\%$)에서는 정기적인 호르몬 추적검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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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별 한우의 혈액학, 혈액생화학적 및 호르몬 수치의 변화 (Hematological, Blood Chemical and Hormonal Changes in Hanwoo (Korean Native Cattle) Raised at Different Altitudes)

  • 현창백;이용준;이신애;이승곤;이성기;김종택;송영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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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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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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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도병(High altitude disease)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냉지에서 한우를 사육할 경우, 감염이나 스트레스 위험이 낮아서 한우의 육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고도가 고도병의 위험성이 없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가지 다른 고도(200m, 400m and 800m)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 혈청 생화학 검사 및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혈구 수치와 혈색소의 농도는 8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높았고, 2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산소증에 따른 골수와 적혈구 신생 자극 반응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혈중의 AST, BUN과 cortisol농도는 800m고지에서 사육된 한우에서 가장 낮게 측정되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200m지대에서 사육된 한우보다 800m지대에 사육된 한우 집단이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한우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요인이 800m고지에서 최소로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 같다.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율 (ART Outcomes in WHO Class I Anovulation: A Case-control Study)

  • 한애라;박찬우;차선화;김혜옥;양광문;김진영;궁미경;강인수;송인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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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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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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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환자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23명을 연구군으로, 동일기간 난관요인으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이들 중 연구군과 연령 및 체질량지수가 일치하는 120명의 여성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열람하였다. 보조생식술 관련 여러 계측치 및 임신율, 유산율, 출산율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평균 연령은 $32.7{\pm}3.3$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는 $21.0{\pm}3.2kg/m^2$였다. 생리주기 제 2~3일에 측정한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은 각각 $0.61{\pm}0.35$, $2.60{\pm}2.35$ mIU/ml였고, 에스트라디올은 $10.13{\pm}8.17$ pg/ml이었다. 난소자극 주기에서 사용된 생식샘자극호르몬의 총 양과 투여기간 및 hCG 투여일의 $E_2$ 수치는 연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보조생식술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IVF-ET) 주기에서는 연구군에서 자궁내막두께와 수정율, 출산율이 유의하게 낮았고, 유산율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외 난소자극 및 인공수정 (SO-IUI) 및 동결보존배아이식 (FET) 주기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치료를 통한 전반적인 보조생식술의 임신율은 22.0%로 대조군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용량의 호르몬이 필요하다. 연구군의 IVF-ET의 경우, 주기 중 현저하게 높은 $E_2$ 수치와 유의하게 얇은 자궁내막을 보이며, 더 높은 유산율과 더 낮은 생존출산율을 보여, 이의 극복을 위해 자궁내막 수용성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

성호르몬과 안질환 (Sex Steroid Hormone and Ophthalmic Disease)

  • 김진주;유형곤;구승엽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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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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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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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성호르몬은 lacrimal system, corneal anatomy and disease, aqueous humor dynamics and glaucoma, crystalline lens and cataract, retinal disease를 포함한 안과영역의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Androgen은 전신에 걸친 sebaceous glands의 발달, 분화, 지질생성 등에 관여하므로 androgen deficiency는 meibomian gland의 기능장애와 건성안에서 증발을 더욱더 심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estrogens은 sebaceous glands의 크기, activity, 지질생성을 감소시켜 meibomian gland에서는 androgen과 반대되는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다. 성호르몬은 또한 각막의 구조와 질병경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각막이 월경주기 제2일째 및 배란주위기에 두꺼워지며, 폐경 여성에서 여성호르몬 치료 시 각막두께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estrogen levels과 각막 두께와의 연관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하겠다. Fuch's dystrophy 역시 폐경 후 여성에서 더 흔히 관찰되어,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으며, vernal keratoconjunctivitis 환자의 각막조직에서는 estrogen과 progesterone 수용체의 overexpresson이 발견되어 역시 이들 질환에서의 성호르몬의 역할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겠다. 성호르몬은 안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intraocular pressure와 혈중 luteinizing hormone, follicular stimulating hormone (FSH), estrone, estradiol, progesterone, testosterone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한 결과도 있으나, 혈중 progesterone의 경우 특히 임신중인 여성에서 안압과의 연관관계가 보고되었으며, 또한 폐경 여성에서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을수록 안압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이 보고되었다. 한편 'Female sex'는 모든 종류의 백내장의 위험요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으로 진단받은 여성의 경우 호르몬 측정 시 연령등을 보정하고도 폐경기에 가까운 호르몬 수치를 보였으며, 이들 백내장 환자군내에서는 estradiol과 FSH 농도 사이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보고되었다. 또한 DHEAS의 경우 백내장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그 기전으로 전구호르몬인 DHEA의 역할을 제시되고 있는데. 즉 백내장의 주요 기전 중 하나인 oxidative stress를 감소시키는 antioxidant activity를 DHEA가 보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호르몬은 망막 내 혈관의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안구 내 혈류에서 여성호르몬의 긍정적인 효과와 남성호르몬의 부정적인 효과가 보고되었고,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경우, estradiol이 ER-$\beta$ 수용체를 통해 보호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어, ER-$\beta$ 수용체가 향후 AMD 치료에서 치료적 target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DHEAS의 경우 AMD 위험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당뇨로 진단받은 환자에서는 혈중 testosterone 농도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진행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성호르몬은 안과영역의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관계는 아직 추가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나 다양한 성호르몬이 안질환의 발생 및 경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연관관계가 규명된다면 추후 호르몬을 통해 질환의 경과 및 예방의 가능성이 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폐경이후 다양한 안질환이 증가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고려 시, 안과영역에 있어 폐경기 여성호르몬 치료의 긍정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체외순환시 스테로이드의 심근보호효과에 관한 혈청내 TNF-alpha 측정의 의의 (Detection of TNF-alpha in Serum as the Effect of Corticosteroid to the Myocardial Protection in Cardiopulmonary Bypass)

  • 최영호;김욱진;김태식;조원민;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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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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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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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공 심폐기를 이용한 체외순환은 우리 몸에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므로 수술후에 여러장기의 기능부전을 초래할수 있다. 이러한 염증반응은 체외순환후 체액성, 세포성 및 보체계등의 면역계가 활성화 되어 전체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부연구에서 보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염증반응에는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를 비롯한, Interleukin-1, Interleukin-6, Interleukin-8 등의 cytokine등 이 전구물질로써 중요한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는 이러한 cytokine의 유리를 억제함으로 체외순환후 염증반응을 줄일수 있다는 가정하에 항염증작용이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체외순환전에 투여함으로서 염증반응이 현저히 감소하는지를 혈청내 TNF-$\alpha$를 측정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1996년 6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심장수술환자 20명에서 전향적 연구를 했다. 10명의 비교군은 수술 하루전, 마취전, 체외순환 시작 5분후, 대동맥 차단시작 5분후, 대동맥 차단 끝나기 5분전, 체외순환 끝나기 5분전, 재관류후 2시간, 4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 별로 10cc씩 채혈하여 TNF-$\alpha$의 수치를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10명의 스테로이드군은 마취 1시간전에 부신피질 호르몬(Dexamethasone 1mg/Kg)을 정맥주사하고 채혈은 비교군과 같게 했다. 그리고 양군에서 수술전 심전도 및 혈청내 LDH, CPK 효소치와 백혈구 수치를 측정하고 수술후 1일째, 3일째 재측정하였으며, 수술후 3일째내에 환자의 혈압동태 ,폐기능 상태 및 회복상태를 관찰하여 비교하였다. 환자군 간에 LDH 및 백혈구 수치간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CPK 수치가 수술후 첫째날/세째날 비교군이 1122$\pm$456/864 $\pm$42 이고 스테로이드군은 567$\pm$471/325$\pm$87로 큰 차이를 보였고(P=0.002), CPK-MB 효소는 술후 1일째 비교군이 106.4, 스테로이드군이 29.5로 이의있는 차이를 보여주었으나(P=0.02) 수술후 3일째에는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다. 수술후 72시간 관찰기간중 비교군에서 4명의 환자가 3번 이상의 저혈압으로 처치가 필요했고 38$^{\circ}C$ 이상의 발열은 3명의 환자에서 있었다. 환자군 간에 대동맥 차단시간과 체외순환 시간간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고, 인공호흡기 부착시간과 중환자실 체류기간, 입원기간 비교에 있어 스테로이드군이 적은 수치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TNF-$\alpha$는 대동맥 차단 5분후부터 체외순환 끝나기 5분전까지 양군에서 현저히 증가하였는데 비교군은 체외순환 끝나기 5분 전에 측정한 수치의 평균은 22.3$\pm$6.8 pg/ml였고, 스테로이드군은 대동맥 차단 끝나기 5분 전에 측정한 수치의 평균은 11.9$\pm$4.7 pg/ml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수술전 부신피질 호르몬을 정주함으로 체외순환시 Cytokine의 분비를 억제하여, cytokine으로 인한 심장수술후 발생할수있는 전신적 염증반응을 감소시킬것으로 기대되므로 수술후 환자의 중환자실 체류기간, 입원기간 및 합병증률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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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에 따른 Estradiol 결과값의 비교 (Comparison of Estradiol Results according to Manufacturer)

  • 김대운;신희정;유태민;노경운;김현주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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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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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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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Estradiol은 월경주기와 배란유도에 중요한 검사로 현재 전국의 핵의학 검사실에서 일반환자와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폐경은 진단하는데 난포자극호르몬(FSH)와 황체형성호르몬(LH)와 함께 중요한 검사이다. 전국 병원 중 핵의학 검체검사 외부정도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70개 중에서 해당 검사를 측정하는 병원이 37개이며 이중 20개의 병원 즉 54%가 A사의 kit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A사 Kit의 검사 결과가 다른 kit와 다르게 높게 보고되어 이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며, 더불어 폐경여성의 호르몬 치료에서 각 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이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2010년 4월부터 8월까지 본원에 의뢰된 Estradiol 검체 중 검사 결과가 약 100 pg/ml 이상인 75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방사면역측정법(RIA) 검사인 A사 B사 C사 D사의 Kit와 화학발광측정법(CMIA)으로 검사를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 각각의 제조회사의 Kit로 측정된 결과 갑의 평균값을 이용하여 구한 상관계수($R^2$)는 A사가 0.8906 B사가 0.9547 C사가 0.9527이고 D사의 상관계수도 0.873으로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A사의 결과가 고농도일 때 B사 C사 D사 EIA 검사결과가 저 농도로 측정이 된 검체가 2건이 발견되었다. 결론 : 75개의 검체의 A사, B사, C사, D사와 CMIA법의 검사결과가 대부분 비슷한 경향으로 나왔으나 2건의 검체에서 아주 다른 결과가 보고 되었다. A사의 경우 700 pg/ml 이상의 높은 경우로 보고된 반면에 나머지 검사 결과에서는 10 pg/ml을 전후로 보고가 되었다. 두 검체의 공통점은 환자가 50대 이후의 폐경환자로 추정되고 암을 진단 받고 치료 중이며 FSH의 수치가 50 mIU/ml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으나 환자가 폐경기의 나이이면서 난포자극호르몬의 수치가 폐경기의 평균치 일 때 Estradiol의 수치가 높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아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1차연구를 바탕으로 WHO 표준물질을 이용하여 키트별 회수율을 측정하여 정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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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비만정도에 따른 고위험 질환 발생요인 분석 (Analysis on the Occurrence Factors of High-Risk Diseases of Pregnant Women by the Degree of Obesity)

  • 김수민;예수영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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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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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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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임신 중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증가시키고, 출산 시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만인 산모가 임신중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요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모의 신체질량지수를 이용하여 비만 정도에 따른 고위험 질환의 일곱 가지 발생요인들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임신 중 정기검진을 받은 산모 279명을 대상으로 산모의 비만정도를 신체질량지수로 분류하고 산모의 신체질량지수와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갑상선자극호르몬과의 유의성을 판단하기 위해 차이분석을 실행하였다. 또한 산모의 나이, 신장기능, 총콜레스테롤, 신생아몸무게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산모의 비만정도가 높을수록 고혈압 산모, 당뇨산모, 이상갑상선수치를 가진 산모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산모의 신체질량지수와 나이, 총콜레스테롤, 신생아몸무게와는 양의 상관관계, 신장기능수치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