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형태 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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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 정자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Blacktip Grouper, Epinephelus fasciatus Spermatozoa)

  • 김성훈;이치훈;송영보;주해성;김형배;이영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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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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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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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홍바리, Epinephelus fasciatus 정자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주사형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홍바리 정자는 구형의 두부와 cytoplasmic sleeve와 고리형 cytoplasmic canal 입구 등으로 구성된 중편부 그리고 lateral fin을 갖는 1개의 편모로 구성된 미부로 구별된다. 정자의 핵은 구형이며, 첨체 구조물은 존재하지 않으나 이질 염색질이 과립상 덩어리 형태로 조밀하게 분포하였다. Proximal centriole과 distal centriole은 각각 수레바퀴형의 "9+0"의 축사구조를 보이며 서로 수직으로 osmophilic filaments 연결되어 있고, 핵막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중편부는 구형의 8~9개의 미토콘드리아를 포함하며, 빈공간인 cytoplasmic canal과 편모 원형질막에는 7~8개의 구형 입자를 갖는 necklace가 존재하였다. 미부는 1개의 편모를 갖으며 전형적인 "9+2"의 축사구조를 보였고, 편모에는 다양한 형태의 lateral fins을 관찰할 수 있었다. 홍바리 정자의 미세구조적 특징은 바리과 어류의 정자와 상이하여 계통분류학적 동정의 형질이 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정자 세포소기관의 기능적 및 생리학적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동일양식장에서 성장시킨 미역의 품종간 형태적특성과 양식효과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wth of Two Forms of 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 f. distans and U. pinnatifida f. typica)

  • 이금열;손철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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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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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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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동일한 양식장에서 생육된 두 미역 품종간의 생장 및 형태적 특성과 이에 따른 양식 생산의 효율성을 1990년 11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매월 2회씩 채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두 품종의 미역은 완도 지방에서 널리 양식되고 있는 Undaria pinnatifida Sur. f. distans Miyabe and Okamura(북방형)와 일본 산리꾸 지방에서 이식된 U. pinnatifida Sur. f. typica Yendo(남방형) 이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확기의 평균 체장 및 체중은 북방형의 완도 산은 각각 161.1cm, 1,003.4g이었고, 남방형의 산리꾸 산은 각각 183.5cm, 1,314.6g이었다. 최대 성장 시기는 두 품종 모두 4월 초순으로 그 이후는 생장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두 품종간의 생장 차는 이 시기에 비교적 컸다. 간미역 가공시 사용되는 가용 부분의 평균 무게는 완도 산이 734.8g, 산리꾸 산이 968.5g이었다. 그리고 체장에 대한 가용부의 길이 비율은 완도 산, 산리꾸 산이 각각$76\%,\;83\%$이었고, 체장에 대한 가용부의 무게 비율은 각각 $43.8\%,\;52.7\%$이었다. 따라서 남방형인 산리꾸 산의 형질이 가용 비율 및 가공 효율 면에서 북방형의 완도 산보다 우수하고,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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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국수나무족의 분류: 산국수나무속 (Taxonomy of tribe Neillieae (Rosaceae): Physocarpus)

  • 오상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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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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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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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장미과 나도국수나무족(Neillieae)은 많은 분류학적 문제점을 안고 있는 나도국수나무속(Neillia), 국수나무속(Stephanandra), 산국수나무속(Physocarpus)의 3속에 속하는 약 1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도국수나무족은 숙존하거나 조락하는 탁엽, 열편으로 갈리는 잎, 난형이고 광택이 있는 종자 및 풍부한 배유를 갖는 특징에 의해 장미과 내의 다른 족들과 뚜렷이 구분되며, 분자계통학적 연구 결과에서도 단계통군으로 강한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나도국수나무족 내의 종 간에 나타나는 복잡한 형태 변이 양상으로 인해 다양한 분류체계가 제시되어 있고 많은 종들이 기재되어 있으나, 전세계에 분포하는 나도국수나무족의 모든 종을 포함한 종합적인 분류학적 연구는 수행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도국수나무족의 종속지적 연구의 일환으로 기준표본을 포함한 표본 조사 및 야외 조사를 바탕으로 한 형태형질 분석 결과와 현재까지 밝혀진 분자계통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국수나무속의 분류를 제시하였다. 각 종에 대한 검색표, 모든 학명에 대한 자세한 명명법적인 검증 및 처리 그리고 나도국수나무족, 산국수나무속 및 각 종에 대한 기재, 분포도 및 조사한 표본의 목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산국수나무속에 6종을 인식하였으며, 다음의 학명에 대한 선정기준표본을 지정하였다 (Opulaster pubescens, Opulaster ramaleyi, Spiraea opulifolia var. parvifolia, Spiraea opulifolia var. tomentella, Physocarpus michiganensis, Physocarpus missouriensis).

자연친화적 산지이용허가기준 적용 방안 연구 (A Research on the Application of Eco-Friendly Approval Criteria in Forest Land-use)

  • 박신원;최상희;조영태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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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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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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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토의 약 64%에 이르는 산지지역이 그동안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없이 무분별한 산지전용으로 훼손되어 왔다. 본 연구는 앞으로 산지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입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허가제"의 기준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이다. 이를 위해 산지의 자연친화적 이용과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허가기준'에 대하여 85점, 100점, 110점의 조합으로 각각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기본 설계도 수준의 산지전용 모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절대적 기준과 상대적 기준으로 제시된 허가기준에서 절대적 기준에 해당되는 원형존치율, 형질변경제한, 층수제한, 비우수투과율, 건축물의 길이 등의 기준에 대하여 종합점수제로 평가하여 일정 점수(100점) 이상으로 평가되는 대상에 대하여 산지전용에 대한 허가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였다. 각 평가점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건축물의 대각선 길이를 고정변수로 설정하고 주택형태, 경사도, 조성부지의 형태에 따라 건축유형을 분류하고 각각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의 산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는 '생태적 산지전용제도'를 전국의 산지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기 위하여, 자연친화적인 산지이용허가제 적용기준을 활용하여 산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선험적 연구이다.

정금나무 열매의 형태적 특성과 안토시아닌 함량 변이 (Variation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nthocyanin Contents from Fruit of Vaccinium oldhamii in Korea)

  • 송정호;정은주;김혜수;김문섭;김세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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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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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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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자생 정금나무의 기능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4집단 24개체에 대한 열매의 형태적 특성과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하였다. 분산분석결과 조사된 모든 형질 특성들에서 집단간 및 집단내 개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정금나무 열매의 평균특성을 살펴보면 열매종경 8.2 mm, 열매횡경 7.8 mm, 열매무게 0.4 g, 열매당도 11.7 Brix., 과지당 열매수 7.7개, 안토시아닌 함량 474.4 mg/100 g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정금나무의 열매특성은 미국산 블루베리에 비해 크기는 작으나 안토시아닌 함량이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품종육성을 위한 소재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판단된다. 기능성 품종육성을 위하여 3가지(열매무게, 과지당 열매수, 안토시아닌 함량) 주요 선발기준에 의해 최종 선발된 3개체의 선발효과를 추정한 결과 전체 평균특성과 비교하여 열매무게 129.6%(0.36 g${\rightarrow}$0.47 g), 과지당 열매수 109.5%(7.7개${\rightarrow}$8.4개), 안토시아닌 함량 140.5%(474.4 mg/100 g${\rightarrow}$666.4 mg/100 g)의 선발효과를 추정할 수 있었다.

중국 Acer wilsonii 와 근연분류군의 분류학적 재검토 (A reappraisal of the Acer wilsonii complex and Related Species in China)

  • 엄현주;;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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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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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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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국 남부에 분포하는 Acer wilsonii 분류군은(A. wilsonii, A. tutcheri, and A. confertifoilum) 10개의 형태형질을 분석을 통해 종의 실체에 대해 검토하였다. 중국과 외국 표본관에 소장된 표본을 근간으로 단변량과 2개의 변량을 조사한 결과 A. tutcheri는 A. wilsonii와 화서가 짧으면서 잎맥에 발달한 거치와 좁은 잎의 너비에 의해 구분이 되었다. E. H. Wilson이 호북(湖北)에서 채집하여 기재된 A. wilsonii는 2개의 복제표본이 존재하나 이중 한 개는 전혀 다른 분류군으로 인식되며, 또한, A. Rehder가 기재 당시 명확하게 배제한 표본을 Fnag, W. P. 는 포함하여 지금까지 이 종에 대한 실체에 오류가 있었다. 한편, 잎이 소형이고 화서가 단축된 A. confertifolium은 A. tutcheri의 소형 표본으로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Sinensia열은 화서 형태의 다양한 분화가 있었던 반면, 잎이 갈라지는 맥수는 비교적 3-5개로 고정된 반면, Palamta 열은 잎의 맥수가 많아지면서(7-11개), 화서가 단축된 산방화서의 별다른 변화를 보여주지 않아, 서로 상반된 진화양상을 보였다. A. wilsonii은 Sinensia 열중 잎과 화서가 모두 단축된 진화된 계열로 판단되지만 꽃잎이 5장으로 4장인 A. tutcheri와는 서로 유연관계는 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A. wilsonii의 선정기준표본, 분포도,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대극속 Zygophy llidium절과 근연 분류군의 종자 형태 (Seed morphology of Euphorbia section Zygophyllidium and related taxa)

  • 진선미;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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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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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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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극과 대극속 Zygophyllidium절의 한계와 종간 유연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Zygophyllidium절과 Poinsettia아속에 속하는 12종 종자를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12종에 대해 종자의 특징을 기재하였으며,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9개의 종자 형질을 이용한 수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6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Type I(Euphorbia uniglandulosa)는 종자표면에 작은 구멍이 있으며, 세포표면에 미세입자가 존재한다. Type II(E. exstipulata, E. lagunensis, E. bilobata, E. hexagonoides, E. chersonesa)는 종자 표면의 testa cell 사이에 미세과립을 가진다. Type III(E. cyathophora)는 종자의 선단이 뾰족, 세포 표면에는 동심원의 주름을 가진다. Type IV(E. dentata와 E. pentadactyla)는 종부를 갖고 있으며 testa cell 사이에 미세과립이 없다. Type V(E. hexagona)는 둥근 난형으로 세포 간 미세과립이 존재하지 않는다. Type VI(E. eriantha, E. lacera)는 종자의 모양이 사각형이며, 종부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Zygophyllidium절을 E. exstipulata, E. lagunensis, E. bilobata, E. hexagonoides, E. chersonesa만을 포함하는 Type II의 분류군들로 설정하는 것을 제안하며, 전통적으로 Zygophyllidium절에 포함시켰던 E. hexagona는 Poinsettia아속의 E. dentata와 유연관계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국내자생 오미자과(科) 3수종의 잎 형태, 엽록소 함량 및 목부해부학적 특성 (Morphology and Chlorophyll Contents of Leaf and Wood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Schisandraceae Species in Korea)

  • 김세현;이갑연;백을선;한진규;강문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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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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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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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에 천연분포하는 흑오미자 4종류(자웅동주 제주 #41, #6, 숫그루, 암그루), 오미자 및 남오미자의 잎의 형태적 특성과 엽록소 함량 변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미자과의 잎 형질, 기공 및 목부 해부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종 간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흑오미자 4종류 내에서도 암그루, 숫그루 및 자웅동주 개체 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잎의 길이는 남오미자가 가장 크고 다음이 오미자, 흑오미자 순이었으며, 흑오미자 4종류에서는 암그루가 가장 크고 자웅동주 개체가 중간이었다. 엽병길이는 흑오미자가 오미자와 남오미자에 비해 2배 이상 길었다. 기공길이에서는 흑오미자가 $92.5{\sim}105.9\;{\mu}m$, 오미자가 $79.9\;{\mu}m$, 남오미자가 $76.2\;{\mu}m$ 로 흑오미자의 기공길이가 길었으며, 기공 폭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 흑오미자의 기공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공밀도는 오미자나 남오미자에 비해 낮았다. 도관요소 및 목부섬유의 크기도 기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흑오미자 4종류 내에서도 자웅동주와 암그루, 숫그루 간 차이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조사 결과 종 간 및 개체 간 변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흑오미자와 남오미자의 SPAD-501 값은 각각 $38.8{\pm}6.7$, $39.5{\pm}8.2$로 큰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오미자는 SPAD-501 값이 $29.2{\pm}6.2$로 다른 두 수종에 비하여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흰넓적다리 붉은쥐(Apodemus speciosus peninsulae)의 세정관 상피주기 (Seminiferous Epithelium Cycle of Apodemus speciosus peninsulae)

  • 김미진;이정훈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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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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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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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흰넓적다리 붉은쥐(Apodemus speciosus peninsulae)의 세정관 상피주기와 정자세포의 발달 단계를 광학 현미경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세정관 상피주기는 정모세포의 분화단계와 정자세포의 발달단계를 기초로 하여 9 stages로 나누었다. Ad형 정원세포의 경우 모든 단계에서 관찰되었다. Ap형의 정원세포는 I 단계, In형의 정원세포는 II와 III 단계, B형의 정원세포는 IV 단계에서 관찰되었다. 제 1 감수분열의 전기에 있어서, 세사기는 V와 VI 단계, 접합기는 I 단계에서 부터 IX 단계까지, 후사기는 III와 VII 단계, 복사기는 VIII 단계에서 각각 관찰되었으며, 제 2정모세포의 경우는 IX 단계에서 나타났다. 정자세포의 발달단계는 정자세포의 머리 형태, 핵과 첨체의 발달, 세포질의 형태 변화를 기초로 하여 12 steps로 구분되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 흰넓적다리 붉은쥐(A. s. peninsulae)는 정원세포 및 정모세포 출현시기와 정자 발달 단계를 비교해 볼 때 근연종인 등줄쥐(A. agrarius coreae)와 매우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같은 유형의 세포가 출현하는 시기와 정자 형성에 따른 세대수는 종의 특성에 의한 것이라 생각되며, 이것은 종을 분류하는데 유용한 형질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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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의 세포분류학적 연구 (A cytotaxonomic study of Allium (Alliaceae) sect. Sacculiferum in Korea)

  • 고은미;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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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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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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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 8분류군에 대한 체세포염색체수와 B-염색체의 유무 및 형태를 포함한 핵형을 분석하였다. 산부추절의 기본염색체수는 x = 8로 염색체수에 따라 2배체형(2n = 2x = 16)인 산부추, 세모산부추, 둥근산부추, 세모부추, 강부추, 선부추, 한라부추와 4배체형(2n = 4x = 32)인 참산부추로 구분되었다. 각 분류군의 염색체는 중부, 차중부, 차단부염색체로 이루어져 있었고, 중부염색체는 모든 분류군들에서 대부분 일반적으로 관찰되었다. 차중부염색체는 참산부추를 제외한 모든 분류군들에서 1~2쌍으로 존재하였으며 차단부염색체는 참산부추에서만 1쌍이 존재하였다. 또한 절 내 모든 분류군들은 부수체를 가진 한 쌍의 상동염색체를 지니고 있었다. 산부추, 세모부추, 참산부추 및 강부추에서는 중부 또는 단부염색체 형태의 B-염색체가 발견되었으며, 강부추와 선부추의 핵형은 본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세포학적 형질은 산부추절 내 분류군을 식별하고, 유연관계를 파악하며, 분류군의 한계를 논의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동명(hononym)으로 인한 비합법명으로 밝혀진 둥근산부추는 A. thunbergii var. teretifistulosum H. J. Choi et B. U. Oh으로 재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