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형제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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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자녀의 갈등에 관한 연구 - TAT를 통한 방법으로 - (A Study on the Conflict of Children in Adolescence - by TAT -)

  • 서병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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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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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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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모의 사랑은 가정환경을 통하여 자녀의 대인관계나 사회화에 있어서 최초의 모델이 될 수 있고 자녀의 성격형성이나 문제행동에 깊은 영향을 준다. 이 연구는 청년기 자녀의 잠재된 갈등요인 즉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면접조사와 TAT를 통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면접조사 결과 부모는 거부적 과보호, 무관심으로 청년들의 갈등을 일으키고 형제간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T결과는 부모상에서 부모의 모습은 무관심하거나, 간섭이 심하고 강요적이었으며 환경반응은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가 없는 경우로 나타났다. 불안 갈등요인도 형제간의 갈등, 부모에 대한 사랑의 부족, 결핍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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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형제간 갈등에서의 어머니 중재와 효과 (Mothers' Interventions and Their Effects between Siblings Aged 3-5)

  • 엄정애;김희진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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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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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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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mothers intervened in conflicts between siblings aged 3-5.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1 sibling dyads and their mothers. The siblings were asked to carry out 4 different tasks. The sibling conflicts occurring during the tasks and their mothers' interventions were observed and record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st, mothers tended not to intervene in sibling conflicts. Second, when they intervened, they tended to use strategies considered less desirable such as ‘parental control’ Third, although small in numbers, some mothers intervened in sibling conflict in a positive way. In such cases, sibling conflicts ended in compromise and reconciliation. The implications for parent education were discussed.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간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협력적 악기연주 프로그램 적용 사례 (Improving Social Interaction Betwee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nd Their Neurotypical Siblings Through a Cooperative Music Playing Intervention)

  • 정진원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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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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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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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를 대상으로 협력적 악기연주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형제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대상자는 만 7-12세 ASD 아동 3명과 만 6-11세 비장애 형제 3명으로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로 구성된 각 그룹이 40분씩, 주 2회, 총 8회기의 중재에 참여하였다. 중재는 동시적 행동 수행의 단계, 상호보완적 행동 수행의 단계, 협력을 통한 공동의 목표 성취의 단계 총 3단계로 구성되었다. 매회기 중재 시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에게 나타난 상호작용 시작·반응행동, 연쇄적 상호작용 행동 및 협력적 연주 행동을 관찰하여 측정하였으며 중재 전후 비장애 형제는 형제관계척도를 보호자는 보호자가 지각한 형제관계척도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시작·반응행동, 연쇄적 상호작용 행동, 협력적 연주 행동이 중재 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보호자와 비장애 형제가 평정한 형제관계척도의 평정 점수 또한 프로그램 후 증가하였으나 형제 갈등 및 경쟁의식 하위 영역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형제간 접촉이 증가하면서 갈등과 경쟁의식을 경험하는 기회 역시 증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가 함께 참여하는 중재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적으로 연주하는 중재가 형제간 상호작용 시도 및 친밀감 증가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청소년의 가족 및 학교 환경과 심리적 복지 간 관련성 (The Relationships of Family and School Environment with Chinese Adolescents' Psychological Well-being)

  • 원비비;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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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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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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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및 학교환경이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국 산동 성 요성 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585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청소년의 형제구성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형제아가 외동아보다 우울 수준이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낮아 형제아의 심리적 복지가 외동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여자 외동아와 남녀 형제아의 자아존중감에는 교사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남자 외동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부갈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이 또래관계, 교사관계 순으로 나타나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남녀 청소년 모두 학교환경 요인 중 교사관계 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요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교사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증가하므로 교사의 무관심과 거부는 청소년의 학업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 비행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 교사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적 복지는 긍정적인 부모양육행동, 낮은 부부갈등 수준, 긍정적인 또래 및 교사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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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성 질환 환아와 가족 (CHILDREN WITH CHRONIC CONVULSIVE DISORDER AND THEIR FAMILIES)

  • 조수철;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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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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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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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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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의 만화 <놀부뎐>의 서사 변용 양상과 흥부전의 수용문화 (Adaptation of Ko woo-young's Nolbudyeon and Reception Culture in Heungbu and Nolbu)

  • 황혜진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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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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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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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만화가 고우영(1939-2005)을 고전에 대환 자신의 이해와 해석을 동시대인들에게 확산시킨 창조적 수용자라고 보고, 일련의 고전소설을 개작한 그의 작업 중 흥부전의 개작인 <놀부뎐>(1988)을 대상으로 서사변용 양상을 살피고 이를 가능하게 한 흥부전의 수용문화를 고찰하였다. 특히 고우영의 작품은 '어떻게 하면 과거의 문학을 현재의 고전으로서 살아있게 할 수 있는가?'하는 질문에 좋은 참조가 된다. 기존의 흥부전과 다른 특징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사건 구성과 인물형상화, 시공간적 배경에서 작품의 서사 변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우선이 작품은 흥부와 놀부가 태어나게 된 사연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족 관계 속에서 둘의 성격 형성 과정을 서사화하는 '앞이야기 이어붙이기'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이 작품이 성격과 성향이 다른 형제 간의 갈등을 서사의 중심 문제로 취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한편, 결말 처리에 있어서는 모호성과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이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구현하던 흥부전에 대한 대화적 답변이라 할 수 있다. 인물형상화 면에서는 새로운 인물의 삽입과 기존 인물에 대한 재해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분석하였다. 새로운 인물인 놀순이와 연생원은 각기 자기 사연과 개성을 가진 인물로 등장하여 놀부와 흥부의 성격 형성과 인생행로에 영향을 미치면서, 형제의 서로 다른 성격을 매개적으로 드러내었다. 또한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갖춘 흥부와 놀부의 성격형상화를 통해 <놀부뎐>은 기존의 흥부전이 보여주는 선악관, 인간관에 대해 의문을 드러내며 겉모습으로 사람의 선악을 쉽게 판단하는 세태를 비판할 수 있었다. <놀부뎐>의 시공간을 이해할 때,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은 흥부와 놀부가 살고 있는 서사세계와 작자와 독자가 살고 있는 당대가 혼융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흥부, 놀부의 외면은 전승되는 서사세계에서 가져왔으되, 그들이 사유 방식과 감성 구조는 현대적인 것이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이질적인 시공간에 속한 사물과 이와 연관된 사건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런 시공간의 혼융은 흥부전이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동시대에 진행되는 현재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하면서 <놀부뎐>이 현재의 삶을 빗댄 이야기임을 재확인하게 한다.

정신질환자 가족의 오명 (Stigma of Families with Mental Illnesses Patients)

  • 배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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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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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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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오명 체험을 파악하고 기술하여 간호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정신질환자 가족으로 부모3명, 자녀1명, 형제1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0년 10월 까지였고, 참여자와의 심층 면담과 참여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Giorgi가 제안한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원 자료에서 발췌된 의미기술은 217개였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추상적이고 통합적인 언어로 묶어 26개의 주제를 도출하였으며 여기서 다시 7개의 중심의미를 도출하였다. 7개의 중심의미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오명은 "적절하지 못한 대처, 주변인과의 관계상실, 드러낼 수 없는 자신, 주변간의 갈등, 감당할 수 없는 연민, 자신의 무능력, 자신의 책임전가"이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에 대한 오명을 파악함으로써 사회에서 분리되어야 하는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효율적 간호중재 개발에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

여성 탈모증의 정신의학적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the Alopecia Areata in Female)

  • 이길홍;나철;이영식;이창훈;노병인;홍창권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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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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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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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여성 및 남성 탈모중의 개인적 특성이나 탈모양상, 정신의학적특성, 동반 신체질환 및 치료 방법에 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여성 탈모증의 치료 및 예방 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 하였다. 방법 :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신과로 의뢰된 여성 탈모증 환자 51명을 연구집단으로, 남성 탈모증환자 42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남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9.0V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 처리를 하였고, 집단간의 차이는 교차 분석 및 변량 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경제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낮고, 하류 직종에 종사하며, 부친이 무직자가 많고, 형제 자매 수가 많으며, 여자형제만 있는 비율이 높다. 2) 여성일수록 피부과 내원빈도가 많고, 최근 두정부나 전두부 탈모가 많으며, 여성가족 중에 탈모 경험자가 많은 반면에 남성 가족중에는 탈모자가 적고, 후두부 탈모가 적으며, 손톱의 변화는 적다. 3) 여성일수록 가정내 갈등이나 경제적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가정내 갈등이나 내성적 성격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반면 직장문제나 건강 변화 등 생활 변동을 겪거나, 작업 수행 능력의 부진으로 인한 갈등은 적고 직장 적응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비율도 낮다. 4) 여성일수록 우울증이나 전환장애가 많고, 불안 증상들이나 우울 증상들을 흔히 호소하며, 불안수준이 높은 반면 신체화증상이나 강박증상은 덜 호소하며, 불안장애는 적다. 5)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6) 여성일수록 관절염이나 비뇨생식계장애가 많은 반면 위장관장애나 지루성피부염은 적다. 7) 여성일수록 etizolam이나 tretinoin은 많이 사용하는 반면 향정신성 의약품은 적게 사용하며, 특히 clotiazepam이나 prednicarbonate를 적게 사용한다. 결론 : 여성 탈모증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우울증이 많고, 불안 및 우울 증상을 흔히 호소하며, 가정 문제로 인해 발병하고,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이 결과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더 심각한 정신병리를 보여 준다는 것을 의미하고, 여성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신과적 개업이 필요함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피부과 의사들은 병발하는 정신장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정신과와 피부과가 공동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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