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마사회를 '경마시행기관'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매우 그릇된 인식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마필개량 및 증식, 생활승마 보급 등 공익적 측면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승마사업, 장구제조, 식육가공, 향장품 생산 등 말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즉 경마는 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큰 들의 말 산업에서 하나의 사업분야에 불과한 셈이다. 이처럼 여러 선도적인 공익사업으로 빛나는 마사회지만 실은 마사회를 더욱 값지게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이다. 이곳은 그간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자, 안전한 일터 KRA'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펼쳐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공공기관답게 깨끗하고 청렴한 안전관리관리를 선보이겠다는 마사회를 찾아가 봤다.
드론(drone)이라 불리는 무인항공기(UAV)가 무인전투기, 무인정찰기 등 군사용도를 벗어나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그 쓰임새를 빠르게 찾아가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구글, 독일 DHL, 중국 알리바바 등이 배달전용 드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메이요(Mayo) 병원은 주변 소재 작은 병원에 수혈용 피를 운반하는데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수혈용 피 대부분이 대형 병원에 비축되어 있다. 지역의 작은 병원의 경우 1-2명의 환자를 위한 응급 피를 보관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혈액 배달 드론은 유용하게 기능할 수 있다. 그렇다고 벌떼처럼 드론이 도심을 떠다니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 미국의 경우 드론사업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매우 엄격한 '사전허가'가 요구된다. 그 누구도 하늘을 떠다니는 드론이 폭풍과 같은 기상 이변을 만나 자신의 머리 위로 또는 주택 위로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하여 국내의 스튜디오나 일본의 스튜디오들도 예외없이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이지만 위기 대처방법에 따라 사진관의 성패는 실로 엄청난 차이로 나타난다. 점차 문 닫는 사진관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사진관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본고에서는 필자가 올해 초부터 일본의 몇 개 도시를 돌아보면서 목격한, 성공적인 사진관을 꾸려나가고 있는 동경무사시의 라칸 스튜디오, 이바라키 현 히다치나가시(市)의 오노사진관, 산간지역 소도시인 나가노(長野) 이나시(市)의 Photo-st21 등의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기법 그리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일본의 사진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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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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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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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본 연구는 현재 중장년층 퇴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현황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분석하기 위해서 CIPP 모형에 따른 상황평가, 투입평가, 과정평가, 산출평가를 분석틀로 삼아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요구분석, 교육목표, 교육과정, 교육성과를 분석 준거로 설정하였다. 프로그램 대상으로 공공부문은 노사발전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민간 부문은 A,B,C 전직지원 컨설팅회사, 기업부문은 D기업을 들었다. 그 결과 시사점으로는 첫 번째, 중장년층 퇴직자의 직무와 역량에 맞는 효과적인 전직을 위해서는 퇴직 전전직사전교육 프로그램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주도 하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전문가가 협업하여 국가직무표준에 기반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고 세 번째, 분야 직종별로 각각 운영되고 있는 전직 관련 정보와 구인 구직 사이트를 체계적으로 네트워크화 하여 퇴직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키케로는 ‘역사는 지나간 시간을 입증하는 목격자다. 즉 역사를 통해 현실을 밝아지고 추억은 생명력을 얻고 일상사의 지침을 제공받으며 태고의 소식들을 전해 받는다’고 했다. 또한 ‘역사는 현재와의 끝임 없는 대화’라고 한 역사가도 있고, ‘역사는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라고 말한 역사가도 있다. 그리고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사일 뿐’이라고 했다. 어찌되었든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나 민족은 오늘이라고 하는 현실이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있어 바른 방향이나 방법을 제대로 찾기 어렵다는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뿌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자기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 그것이 오늘날을 잘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일 지도 모르겠다. 우리도서관계는 어떨까? 요즘과 같이 세대간의 단절이 점점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 도서관 내에서도 직원들 간에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그러한 세대 차이는 결국 도서관 운영의 합리성이나 직원들간 연대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세대간 대화의 촉진은 이제 조직의 구성과 운용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도서관문화’는 이번 월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지난 한 세대 전 우리 도서관계는 어떠했는지를 되짚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30년 전후의 도서관 사정을 되짚어보는 것은 그 때의 사정과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필요한 정신적 근거를 찾아보고자 한다.
대만민국 건국이래 반만년만에 최초로 밥상용 수입쌀의 시중판매를 공식개시/"칼로스 쌀" 무릅꿇릴수 있다/우리의 산야초/인산이 작물에 왜 중요한가?/경북도지부 1/4분기 지회장단 정기회의 개최/미,친환경.유기농박람회 개최/식용유와 계란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작물 병해충 방제 거뜬/건강상식의 편견에 고함/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목표와 방향/"친환경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두가지 비료로 유기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체계적으로 보다 쉽게 하는 방법/친환경농업 생산~판매까지 책임 전남도 사업주체 책임운영모델 본격화/식물세균병 방제를 하려면/농업용수도 좋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미생물을 이용한 토양병해방제/냉해 방지는 이렇게/친환경농업기술 세미나 개최,농산물 안전성 확대 등 방안 마련/식물나라영농조합법인/삼정은 유기농인의 기본/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퇴치/3월중 새식구 명단/광주.전남도지부 임원회의/유기 및 일반 농산물의 품질 비교에 관한 연구/관행 시설채소,농약 친환경의 7배 사용/월마트,유기농 시장 본격 진출/아이들 먹거리 우리가 책임진다/규소시비와 무제초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Commucation Science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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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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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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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The America cognize the necessity to have been agreeded standards that safely guard nation's communication network and maintain inter-connection/operation between users and the public communication provider. The FCC make to review the Electric-Communication Standards through the ECSA(Exchange Carriers Standards Association). This paper studies the research activity of each of the T1 committee section that lead the standards of the America vendors.
본 일본연수 참가기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재단법인 한·일(일·한) 산업·기술 협력재단에서 연수관련 비용 모두를 지원하고(참가인원 40명) 한국측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일본측 재단법인 국제기술협력위원회가 실무기관이 되어 2004년 7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3주동안 실시한 연수기간중(국내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합숙교육 5주, 일본 규슈 KAITA연수원 합숙교육 8주) 일본현지 연수 8주동안의 이론교육과(이론 16 과목, 기업현장연수17개사)현장체험을 통해 느낀바를 요약 정리한 민승찬지도사의 일본연수 참가기이다. 민승찬지도사는 이외에도 2001년도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개척요원으로 선발되어 영국·아일랜드 등에서 국내중소기업제품들의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6개월간 활동하였고, 2003년에도 일본CASIWA 생산공장 등 5s 및 TPM 성공기업 현장연수에 참가하여 효율적 생산시스템 운영방식을 현지 연수를 통해 수료하는 등 경영지도사로서의 폭넓은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편집자 主-
기술융합은 연구자간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 일어나는 일종의 기술혁신 현상인데, 융합과정에서 수명주기가 존재한다. 기술능력을 가진 개인이나 조직의 학습${\rightarrow}$기술의 통합 및 혁신 ${\rightarrow}$안정화 과정을 거치는 융합 수명주기를 갖는다. 조직학습(집단학습)은 기술융합의 주요한 성공요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기술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리더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기술융합 프로젝트 리더는 개별연구자나 연구그룹이 보유하는 인지맵(cognitive map)을 통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및 개인의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정부는 기술융합 촉진을 위해서 학회, 협회 등 중심연계조직을 육성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젝트 리더의 리더십 함양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학제간 벽을 뛰어 넘는 대학원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 공공부문은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해야 하겠다.
도서관학에서 교과과정과 교수법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는 없다. 특히 교수법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도서관학은 자체에 알맞은 교수법이 개발되지 못한채, 전통적인 교수법을 답습해오던가 아니면 법률학, 경제학 등 다른 학문분야의 교수법을 그대로 도입해왔기 때문에, 도서관학교수법이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도서관학교수법에 관한 문헌도 좀처럼 보기드물며, 설상 있다고 하여도 대부분이 그 이론을 체계화시키지 못하고 도서관학교육운영상의 절차와 기술만을 다루고 도서관학에 적합한 교수법을 다루지 않은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Josefa E. Sabor 교수가 저술한 ${method}^s$ of Teaching librarianship (Paris: Unesco, 1969)에 수록되어 있는 Curriculum을 번역한 것이다. 1976년 8월 Lausanne에서 개최된 IFLA, 총회에서 도서관학교분과위원회(Section of Library Schools)가 “도서관학교의 기준, 1976”(Standards for Library School, 1976, IFLA Journal vol.2, No.4, 1976, pp.209-223)의 “Curriculum" 조항(p.220)에서 이 책을 권장한 것만 보더라도, 이 책은 종전의 도서관학교수법을 탈피해서 실제로 도서관학에 적합한 교수법을 시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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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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