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중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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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소아의 혈중 아디포넥틴과 인슐린저항성에 관한 연구 (Serum Adiponectin Levels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e Children)

  • 이희선;이진;강민주;최병민;이기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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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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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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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비만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비만은 이미 소아기에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더불어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기에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아디포넥틴은 최근 발견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adipocytokine으로 비만에서 아디포넥틴의 감소가 인슐린저항성과 동맥경화증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비만아와 정상 체중아의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의 차이와 체질량지 수(BMI) 및 인슐린저항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BMI가 95 백분위 이상인 8-15세 사이의 비만아 82명(남아 54명, 여아 28명)과 대조군으로 정상 체중아 31명(남아 21, 여아10), 총 113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하고 공복 후 채혈하여 혈중 아디포넥틴, 인슐린, 혈당 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를 비만여부와 사춘기 시기별로 비교하였으며 아디포넥틴과 체질량지수, 인슐린, HOMA 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1) 비만아의 평균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19.7 mg/mL, 정상 체중아는 27.6 mg/mL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전체 대상아 중 남아와 여아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사춘기 전보다 사춘기 시기의 소아에서 아디포넥틴의 농도가 의미있게 낮았다(P<0.01). 3) 비만아 중 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공복시에 비해 식후 2시간 후 인슐린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으며($17.0{\mu}IU/mL$ vs $35.8{\mu}IU/mL$, P<0.01), 아디포넥틴 농도는 반대로 유의하게 낮았다(25.8 mg/mL vs 19.8 mg/mL, P<0.01). 4) 혈중 아디포넥틴과 BMI(r=-0.39, P<0.01), 인슐린(r=-0.28, P<0.01)은 각각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혈중 지질치중 저밀도 지질단백(LDL) 콜레스테롤(r=-0.20, P<0.05)과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총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질단백(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비만아에서 정상 체중아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아디포넥틴은 BMI 및 혈중 인슐린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혈중 아디포넥틴이 소아 비만아에서 인슐린 저항성의 예측인자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uricular acupressure on postprandial glucose, HbA1c, blood lipids in aged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장민진;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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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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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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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압요법은 보완·대체요법 중 하나로 귀를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인체와 상응하는 귀 반응구역(점)에 자극을 주어 해당 장기의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중재법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압요법이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 배정, 단일 맹검, 플라세보 대조군 비교 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로 자료수집은 2018년 3월 16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이루어졌다. 제2형 당뇨병 노인을 실험군, 대조군에 각각 22명씩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당뇨병과 관련 있는 귀 반응구역(점)에 이압요법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플라세보 이압요법을 실시하였다. 중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주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사전 및 사후조사로 당화혈색소 및 혈중지질(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제2형 당뇨병 노인에게 이압요법을 적용하여 실험 전부터 실험 후까지 7회에 걸쳐 측정한 혈당은 그룹과 시간 경과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30). 또한, 6주간의 이압요법 적용 후 실험군 내에서 당화혈색소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t=-2.44, p=.024)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실험 전과 비교하여 두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시행한 6주간의 이압요법은 제2형 당뇨병 노인의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압요법은 임상현장에서 제2형 당뇨병 노인의 혈당 조절에 효과가 검증된 중재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식인과 비채식 일반인의 혈중 지질, 혈당, 혈압에 관한 연구(III) -연령을 중심으로- (A Study of Serum Lipid, Blood Sugar, Blood Pressure of Buddhist Nuns in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III) - Based on Age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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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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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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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채식과 심혈관 질환과기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채식을 하는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나이는 채식인 44.20세, 비채식인 40.52세, BMI는 각각 22.47, 21.08이었고, WHR은 0.85, 0.84였고, %BF는 28.79, 26.55였으며, 활동량은 각각 507.8 kg/day, 400.0kg/day였고, 채식인의 평균채식기간은 13.16년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이완기 혈압 및 혈당은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고, HDL-콜레스테롤도 비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심 질환 예견지수인 HDL-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비는 채식인이 유의적으로(p<0.01) 높았다. 두군 모두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는 WHR, BMI,% BF, 활동량과는 유의적으로 높은 정의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p<0.01). HDL-콜레스테롤은 BMI, WHR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축기 혈압은 BMI, WHR과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나이는 채식인에서 중성지방과는 정의 상관관계(p<0.05), 비채식인에서는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군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은 유의적으로 높아졌고 채식인은 비채식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1). 이완기 혈압, 혈당은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중성지방,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 혈압은 두군 모두 60대에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70대에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혈청지질농도, 혈압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높아지고 채식인은 그 상승률이 비채식인에 비해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채식인은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인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수축기혈압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나이가 듦에 따라 두군 모두 혈중지질 농도와 혈압이 높아지지만 채식군은 비채식군에 비해 상승률이 낮았다. 이로 미루어볼 때 채식은 가령과 함께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의 상승률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단백식이가 흰쥐의 혈중지질, 간기능 및 면역글로불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erobic Exercise and a Protein Diet on Serum Lipid Profiles, Liver Function, and Immunoglobulin in Rats)

  • 성기동;손원목;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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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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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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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4주간의 유산소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흰쥐의 혈중지질, 간기능 및 면역글로불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총 24마리를 대상으로 4주간 20-30분씩 14~17 m/min의 속도로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운동단백식이군(A, n=6), 단백식이군(B, n=6), 운동군(C, n=6), 대조군(D, n=6)으로 분류하였고, 유산소 운동 4주후 혈중지질, 간기능 및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측청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식이를 실시 후 총콜레스테롤(TC)는 운동단백식이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성지방(TG)는 운동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는 운동단백식이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는 운동단백식이군과 운동군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간기능에서는 운동단백식이군과 단백식이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GPT는 차이가 없었다. 면역글로불린 IgG는 운동단백식이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나, IgA, IgM은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과 단백섭취는 혈중지질 개선과 간기능 및 면역글로불린 IgG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체 형성 인자에 영향을 주어 인체의 면역항체 형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관리 요인들에 따른 혈중지질 농도 및 영양소 섭취 상태 비교

  • 남혜원;김은경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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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3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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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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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심혈관계질환의 예방과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음주, 흡연, 폐경, 비만 여부에 따라 신체계측치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holesterol, LDL-cholesterol 등의 혈청지질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체중이나 신장, 비만 정도 및 WHR 등 신체계측지수는 음주나 흡연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중성지방 농도를 유의적으로 상승시켰다. 2)음주군은 비음주군에 비하여 단백질의 열량비율(% RDA)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흡연군은 비타민 A와 나이아신,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E의 섭취량에 있어서 비흡연자들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3)운동에 의한 혈청지질 농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들의 경우 현재의 체중과 PIBW, Quetlet index, 엉덩이둘레가 비운동자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에 있어서 남성의 경우 운동군이 비운동군에 비해 콜레스테롤과 나이아신 및 인을 더 섭취하고 있었으며, 당질의 섭취비율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p<0.05). 여성의 경우에는 불포화지방에 유의적 차이를 보여 비운동군의 불포화지방 섭취량이 더 많았다(p<0.05). 4)폐경한 여성의 경우 폐경 전 여성에 비하여 신장은 더 작고 WHR은 더 높았다. 폐경 이후 estrogen 분비의 변화로 인하여 혈중 지질 성분 중에서는 cholesterol이 198.4$\pm$36.3mg/dl, LDL이 119.5$\pm$34.9mg/dl로 폐경 전의 수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5)비만 여부는 남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농도에(p<0.01)), 여자의 경우 중성지방 농도(p<0.01)에 대해 의미있는 설명력을 보이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식이 섭취상태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에서 생활습관이 신체계측치 및 혈중 지질 농도와 일부 상관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건강위험 요인도 관찰할 수 있었다. 고지혈증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유발 요인에는 여러 환경적인 요인과 식이 요인이 있다. 또한 생활습관은 영양소의 섭취량에도 영향을준다. 이처럼 식이 요인과 생활습관은 단독 혹은 상호 영향을 주게 되므로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질환을 개선하려면 식사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의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음주와 흡연은 상호 유도작용이 있으므로 금연이나 절주를 하고자 할 경우 두가지를 동시에 자제해야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폐경후 여성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은 폐경후 여성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균형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혈중 지질 수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비만으로의 이행을 방지함으로써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도록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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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이 흰쥐의 체중, 혈중지질 및 혈당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ood on Body Weight, Plasma Lipids and Glucose in Rats)

  • 한명규;양종범;이근보;박상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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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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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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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다이어트 식품의 원재료 배합비율은 정제수를 포함하여 총 16종의 원료를 이용하였으며, 허브를 비롯한 한약재 추출물로 이루어진 허브추출물을 비롯하여 석류추출물, 폴리덱스트로스, 이소말토올리고당이 주원료였다. 다이어트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 중의 하나인 식이섬유 함량은 2.60%로 법적 규격기준 2.50%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칼로리는 100g당 104.57kca1로 비교군으로 분석한 시중 생식제품의 368.06kcal에 비하여 월등히 낮게 나타나 우수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미량성분인 비타민, 무기질은 분석 결과 각각 5종, 6종을 검출할 수 있었다. 한편, 흰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일반사료와 본 연구에서 제조한 다이어트 사료를 4주간 동량 식이로 제공하며 1주일 단위로 체중을 측정한 결과 4주 후 약 14%의 다이어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실험동물의 혈중 중성지질,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농도 측정 결과에서 그 원인파악이 가능하였다. 즉, 4주간 일반사료를 식이로 제공한 실험군에서는 각각 10.55, 6.90, 9.82%의 농도 증가를 나타낸 반면, 다이어트 사료 식이군에서는 각각 6.11, 3.85, 6.11%증가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체중증가율이 감소한 근본적인 원인이 이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농도변화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혈중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혈중 포도당 농도는 두 실험군에서 4주후 각각 4.03, 2.88% 증가하여 차이를 나타내었지만 인슐린 농도는 증감현상에서 뚜렷한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변화하여 지표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키토산 및 녹차 첨가가 산란계의 생산성, 소화율 및 혈액과 계란의 콜레스테롤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Green Tea and Chitosan on Production, Nutrient Utilization and Cholesterol Level in Serum or Egg Yolk of Laying Hens)

  • 김창혁;오덕환;채병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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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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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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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시험은 키토산 및 녹차의 급여가 산란계의 사양성적 및 혈액과 난황의 콜레스테롤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은 옥수수-밀기울 위주 사료로 처리당 3반복 반복당 30수씩 60주령 갈색 산란계를 총 360수 공시하여 8주간에 걸쳐 키토산을 0.15%를 첨가(T1), 녹차잎을 0.15% 첨가 (T2) 및 키토산과 녹차잎을 각각 0.15% 첨가 (T3)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가 약 830g으로 가장 낮았고, 처리구에서는 T2구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산란율은 대조구의 52.6%에 비하여 T1구가 55.7%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T2(59.3%) 및 T3구 (58.4%)는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난중은 대조구가 63.8g으로 T1구의 62.3g에 비하여 높은 경향이었으나, T2및 T3구의 65g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시험 개시 시에 비하여 8주후에 처리구 (T1, T2 및 T3)에서 114∼123mg/dl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P<0.05), 처리간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T2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난황 콜레스테롤 농도에는 키토산과 녹차의 첨가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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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발효액이 식이유도 비만 Mice의 비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ermented blueberry liquid in high-fat diet-induced obese C57BL/6J mice)

  • 전종희;김보경;문은경;차연수;유옥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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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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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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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발효시킨 블루베리액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C57BL/6J mice에 미치는 항비만 효과 및 기전에 대해 평가하였다. 실험동물은 각 7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고지방식이와 증류수를 섭취하는 HD군, 고지방식이와 블루베리액을 섭취하는 BHD군, 고지방식이와 블루베리발효액을 섭취하는 FBHD군으로 사육하였다. 경구투여량은 10 mg/kg BW/day로 설정하였고, 이는 12%의 블루베리액(2.5 g 블루베리 함유; 블루베리 함유 안토시아닌 함량은 약 3.75 mg, 총 폴리페놀은 약 10.3 mg 추정)을 나타낸다. 본 연구 결과, 블루베리액과 블루베리발효액은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간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켰으며 AST 및 ALT 농도를 감소시켰다. 또한 렙틴 농도가 낮아졌으며 지방 합성 유전자 발현에서는 SREBP-1c, ACC 발현 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지방 산화 유전자 발현에서는 블루베리발효액의 ACOX 발현 수준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BHD군과 FBHD군이 항비만 효과를 나타냈었으며, 특히 FBHD군이 BHD군보다 간에서 총 콜레스테롤 20%, AST 9%, ALT 52%, 지방 합성 유전자 SREBP-1c 발현을 감소시켰고, 혈중 HDL-콜레스테롤 16.4%와 지방 산화 유전자 ACOX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 블루베리는 고지방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및 지질변화에 감소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발효를 통해 기능성이 더욱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과정은 블루베리의 항비만 효과를 증진시키며 블루베리발효액은 기능성 식품으로서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케일녹즙이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남자의 혈청 지질수준 및 인지질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ale Juice on Serum Lipid Levels & Phospholipid Fatty Acid Composition in Hypercholesterolemic Men)

  • 정은정;심유진;김수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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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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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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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콜레스테롤혈증(총 콜레스테롤 농도 200 mg/dl 이상)인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케일녹즙 중재실험을 실시하여 실험 전과 후의 혈청 지질농도와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는 녹즙 섭취 전과 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녹즙 섭취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L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atherogenic index 역시 녹즙 섭취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대상자들은 녹즙 섭취 전 후로 BMI, 허리둘레, 혈압 등의 신체계측치와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 및 영양소 섭취패턴에 유의한 변화 없이 12주 중재실험기간 동안 평상시 생활패턴을 유지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녹즙에 섬유소가 거의 함유되어있지 않으므로 혈청지질 개선효과는 녹즙에 풍부한 항산화 영양소에 의한 효과로 사료된다. 녹즙섭취 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인 혈청 인지질 지방산 조성 중에서 12:0, 14:0, $18:1{\omega}9$, $18:3{\omega}6$ 조성 및 총 단일불포화지방산 조성은 증가하고 $22:4{\omega}6$ 조성은 감소하였다. 특히 올레산($18:1{\omega}9$) 조성은 55~58% 증가하였는데 다중불포화지방산 못지않게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주며, 다중불포화지방산보다 LDL의 산화를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이나 관상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는 지방산으로 알려져 있다. 12주간의 녹즙섭취는 혈청 인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크게 변화시키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지방조직의 지방산 조성에 변화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고콜레스테롤 환자의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시켜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