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 및 도체 특성

검색결과 51건 처리시간 0.048초

사료내솔잎분말첨가급여가육계의도체특성및혈액콜레스테롤함량에미치는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Pine Needle Powder on Carcass Characteristics and Blood Cholesterol Contents of Broiler Chicken)

  • 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51-57
    • /
    • 2011
  • 본 시험은 육계에 솔잎 분말의 급여량에 따라(0. 0.3%, 0.6% 및 0.9%)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계육의 일반성분, 도체특성 및 혈액성상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솔잎 분말을 첨가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솔잎 분말 0.3% 급여구는 T1, 솔잎 분말 0.6% 급여구는 T2 그리고 솔잎 분말 0.9% 급여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육계의 생산성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고, 폐사율은 대조구와 T1에 비해 T2와 T3에서 낮아졌으며, T2와 T3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계육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등의 일반성분은 유의성이 없었다. 도체 특성 중 도체중, 도체율 및 비장 무게는 처리구 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간의 무게는 대조구와 T1은 비슷하지만, T2와 T3는 유의하게 가벼웠는데 급여량이 많은 T3에서 다소 가벼운 결과이었다(P<0.05). 복강지방은 솔잎 분말의 급여량이 늘어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으로 T3에서 유의적으로 가벼웠다(P<0.05). 육계의 혈액 성상 중 HDL-cholesterol과 glucose는 솔잎 급여구에서 높았고, 총 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은 낮아지는 결과로(P<0.05) 솔잎을 0.6% 이상 급여할 경우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TBARS는 솔잎 분말의 급여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소 감소하였고, 보수성과 전단력은 유의성이 없는 결과이었다. 결론적으로 솔잎 분말을 0.6% 이상 급여하면(T2) 육계의 폐사율이 낮아지고,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이 감소하며, HDL-cholesterol이 증가함으로 혈액 성상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Sources in Poultry House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Yield, Meat Quality and Blood Components of Finishing Broilers)

  • 홍의철;강보석;강환구;전진주;유아선;김현수;손지선;김찬호;김희진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159-167
    • /
    • 2020
  • 본 연구는 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육질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육계 초생추(42.2±0.1 g) 수컷 240수를 이용하였으며, 3주령부터 광원을 백열등, LED등 및 형광등의 3처리구로 나누고,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6주 동안 사육한 후 체중이 유사한 육계(3.4±0.07 kg)의 도체수율과 육질 특성을 조사하고, 혈액 성분을 분석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시판 사료를 육계 초이(CP 22.5%, ME 3,020 kcal/kg), 전기(CP 18.5%, ME 3,050 kcal/kg), 후기(CP 18%, ME 3,100 kcal/kg)로 나누어 이용하였다. 조사항목은 육계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이었다. 본 연구의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체중과 도체중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도체수율은 세처리구에서 각각 77.7%, 78.2% 및 77.5%로 처리구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육색, 전단력 및 보수력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으나, 가열감량은 LED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pH와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혈구(leukocyte, WBC)의 구성 성분인 HE, Ly, MO, EO 및 BA와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H/L 비율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다. 혈액 적혈구(erythrocyte, RBC)의 구성 성분인 Hb, HCT, MCV, MCH 및 MCHC는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 조성 중 GLU는 세 처리구에서 각각 234.5 mg/dL, 256.9 mg/dL 및 250.1 mg/dL로 ICD 처리구에 비해 LE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다른 혈액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육계 계사의 점등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산 적송수피 추출물의 브로일러에 대한 항생제 대체효과 (Effect of Dietary Antibiotic Replacement with Korean Red Pine Bark Extracts in Broiler Diets)

  • 박병성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7호
    • /
    • pp.1047-1053
    • /
    • 2010
  • 본 연구는 브로일러의 성장능력, 도체특성, 혈액지질, 면역능력 및 맹장미생물 변화에 관한 국산 적송수피추출물의 항생제 대체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처리구는 대조구, 항생제 첨가구, 적송수피추출물 65ppm 및 80 ppm 첨가구 등 4개로 구분하여 완전임의배치였다. 브로일러의 성장능력, 도체특성, 도체중, 도체율, 가슴살과 다리살 무게는 적송수피추출물 80 ppm의 첨가구가 대조구, 항생제 첨가구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 높았다. 복강지방은 브로일러 사료 내 2개의 서로 다른 수준의 적송수피추출물 첨가구가 대조구 및 항생제 첨가구에 비해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흉선, 비장 및 F낭 등 면역기관 무게는 적송수피추출물 80 ppm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브로일러의 혈액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은 브로일러 사료 내 2개의 서로 다른 수준의 적송수피추출물 첨가구가 대조구 및 항생제 첨가구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 낮았다. 혈액 IgG는 브로일러 사료 내 적송수피추출물 80 ppm 첨가구가 대조구 및 항생제 첨가구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브로일러 맹장 내 Bifidobacterium, Lactobacillus 균수는 적송수피추출물 80 ppm 첨가구가 대조구 및 항생제 첨가구에 비해서 높았으나 Escherichia coli, Salmonella 균수는 감소하였으며 처리구 간 통계적인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브로일러 사료 내 항생제 대체제로서 국산 적송수피추출물 80 ppm을 첨가, 급여해주면 브로일러의 성장능력, 도체특성, 면역능력 향상 및 유익한 맹장미생물의 활성을 높여줄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한우 거세우의 비육후기 사료 형태에 따른 사양성적, 도체특성 및 혈액성분 변화 (Effects of Dietary Type During Late Fattening Phase on the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and Carcass Traits in Hanwoo Steers)

  • 조웅기;이신자;고영현;장인석;이성실;문여황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5권5호
    • /
    • pp.443-449
    • /
    • 2013
  • 본 연구는 한우 비육후기사료 개발을 위하여 사료의 급여형태를 달리하였을 때, 사양성적, 도체특성 및 지방합성과 관련된 혈액 중 성분들의 변화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평균체중 445 kg 되는 20개월령 한우 거세우 30두를 이용하여 30개월령까지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분리급여한 구(Formula feed), TMR 급여구, 그리고 TMR에 배합사료를 추가 급여한 혼합구 (Formula-TMR)로 나누어 각 처리구당 10두씩 완전 임의배치 하였다. 전 시험기간 동안 평균 건물 및 TDN 섭취량은 혼합구에서 가장 많았으나 (p<0.05), 증체량, 도체중, 육량지수, 지방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중 retinol, insulin 및 leptin의 함량은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leptin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혼합구의 근내지방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0.05). 배최장근의 조직감, 육량등급 및 육질등급은 분리급여구, TMR구 및 혼합구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p<0.05).

사료 내 뽕잎 분말 첨가 급여가 육계의 도체특성 및 계육의 육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ulberry Leaves Powder on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Color of Broiler Chicken)

  • 박창일;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789-795
    • /
    • 2012
  • 본 시험은 육계에 뽕잎 분말의 급여량에 따라(0, 1%, 2% 및 3%)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육계의 도체특성, 혈액성상 및 육색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뽕잎 분말을 첨가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뽕잎 분말 1% 급여구는 T1, 뽕잎 분말 2% 급여구는 T2 그리고 뽕잎 분말 3% 급여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육계의 생산성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도체특성 중 도체중, 도체율, 근위, 맹장, 심장 및 복강지방 무게는 처리구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간의 무게는 대조구와 T1 및 T2는 비슷하지만 T3에서 다소 가벼운 결과이었다(p<0.05). 육계의 혈액 성상 중 HDL-cholesterol과 glucose 및 albumin은 뽕잎 급여구에서 높았고, 총 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은 낮아지는 결과로(p<0.05) 뽕잎을 3%이상 급여할 경우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뽕잎 분말을 3% 급여한 계육의 $L^*$값과 $a^*$값은 증가하여 육색이 어두워지는 경향이었고, $b^*$값은 처리구간에 특이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뽕잎 분말을 3% 이상 급여하면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이 감소하며, HDL-cholesterol이 증가함으로 혈액성상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육계 사료 내 엄나무 잎 분말 첨가 급여가 육계의 혈액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astor Aralia (Kalopanax pictus Nakai) Leaf Powder on Blood Characteristics of Chicken)

  • 김영직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323-329
    • /
    • 2010
  • 본 시험은 육계에 엄나무 잎 분말을 첨가량에 따라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계육의 일반성분, 도체 특성 및 혈액 성상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엄나무 잎 분말을 첨가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엄나무 잎 분말 0.5% 급여구는 T1, 엄나무 잎 분말 1% 급여구는 T2, 그리고 엄나무 잎 분말 2.0% 급여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육계의 생산성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고, 폐사율은 엄나무 잎 분말 급여구에서 낮아졌으며, 엄나무 잎 급여량에 의한 차이는 없었다. 계육의 일반성분은 엄나무 잎 분말 급여구에서 조지방 함량이 증가하였고(T3), 수분, 조단백질 및 조회분은 유의성이 없었다. 도체 특성 중도체중, 도체율, 간의 무게 및 비장 무게는 처리구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복강지방은 엄나무 잎 분말의 급여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으로 T3에서 유의적으로 무거웠다(P<0.05). 육계의 혈액 성상 중 HDL-cholesterol과 glucose는 엄나무 급여구에서 높았고, 총 콜레스테롤과 L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는 낮아지는 결과이었다(P<0.05). 이러한 경향은 엄나무 잎 분말 1% 급여구부터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엄나무 잎 분말을 1% 이상 급여하면(T2) 육계의 폐사율이 낮아지고,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이감소하며, HDL-cholesterol이 증가함으로 혈액 조성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송시간이 돼지의 혈액성상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ansport Time on the Blood Profile and Meat Quility of Slaughter Pigs)

  • 이제룡;서종태;허태영;정재두;하영주;이진우;이정일;이중동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5호
    • /
    • pp.857-864
    • /
    • 2003
  • 여름철 수송시간이 돼지의 혈액성상 및 돈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생체중 110kg 내외의 비육돈 120두를 공시하여 실험하였다. 수송시간은 농가에서 도축장까지 20분과 2시간으로 하였고 계류는 약 1시간 30분 실시하였다. 돼지 혈액은 도축장 하차직후 채취하였다. 관행적인 방법으로 도축 후 도체특성을 조사하였다. 도축 1시간 후 pH$_1$과 도체의 피부손상을 측정한 후, 도체를 냉각시키고 사후 24시간에 최종 pH$_{u}$ 및 돈육품질을 조사하였다. 20분과 2시간 수송사이 도체중, 등지방두께 및 도체등급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돼지의 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는 Cortisol과 물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측정하는 LDH는 2시간 수송이 20분 수송에 비해 유의하게(P〈0.05) 높게 나타났다.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 중 pH$_{u}$는 20분 수송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가열 감량, 육즙 감량 및 경도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CIE L$^{*}$, a$^{*}$ b$^{*}$와 주관적인 육색인 NPPC에도 수송시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또한 도체의 피부손상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돈육품질은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2시간 수송한 돼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시 육계 출하 전 전해질 급여가 닭고기 도체 및 혈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lectrolytic Material Feeding on Blood and Carcass Traits of Broiler under Intense Heat Condition in Summer)

  • 채현석;최희철;나재천;김민지;강환구;김동욱;김지혁;조수현;이종언;김남영;최양호;박병성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9권3호
    • /
    • pp.183-193
    • /
    • 2012
  • 본 연구는 육계 출하 2일 전부터 전해물질을 급여한 후 출하 직전에 혈액을 채취하고, 출하 시 고온 수송 스트레스를 받게 한 후 닭의 혈액을 채취하였으며, 도계 후 닭고기 도체 특성을 조사하여 전해질 종류($NaHCO_3$, KCl, NaCl) 및 급여수준에 따라 혈액 및 도체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음수량의 변화에서는 고온 하에서 육계를 출하시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 2구를 제외하고 전해물질을 급여한 모든 처리구에서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처리 4구에서 음수량이 가장 높았다. 계분의 수분 함량은 처리 5구에서 87.13%로 가장 높은 수분량을 나타내었고 대조구에서 수분 함량이 가장 낮았다. 조지방과 조단백질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닭고기 도체의 pH 변화는 대조구에 비하여 전해질을 급여한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특히 처리 3구에서 가장 높은 pH 값을 나타내었다. 닭고기 $1^+$ 등급 출현율은 대조구가 33.3%인 반면에 처리 3, 4구는 60%, 처리5구는 83.3%으로 고온 스트레스 하에서 전해질 물질을 충분히 급여함에 따라 닭고기 $1^+$ 등급 출현율을 증가시켰다. 닭고기의 PSE 발생율도 대조구는 50%를 나타내었으나, 처리 5구는 13.3%를 나타내어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육계를 출하 시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육계의 혈액 중 corticosterone의 변화는 출하 전보다 출하 후 측정값이 상승하였으나, 처리 3구를 제외하고 대조구에 비하여 출하 전과 출하 후의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ACTH에 대한 변화에서도 출하 전보다 출하 후에 모든 처리구에서 상승하였으며, 출하 후에 처리 5구에서 가장 낮은 ACTH의 함량을 나타내었고, 출하 전 후 차이값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혈액의 $pCO_2$ 분압은 출하 전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후 전체적으로 낮아졌으며, 출하 전 후의 차이 값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고, 처리 4, 5구에서 대체적으로 낮은 차이 값을 나타내었다. 혈액의 $pO_2$ 분압은 출하 전 후에서 처리별로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고온에서 육계 출하 시 수송 스트레스를 저하시키고 닭고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전해 물질($NaHCO_3$, NaCl, KCl)을 고루 혼합한 처리 4, 5구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조건에서 사육한 수컷 백세미, 브로일러 및 산란종 병아리에 있어서 도체 특성의 비교 (Comparisons of the Carcass Characteristics of Male White Mini Broilers, Ross Broilers and Hy-Line Brown Chicks under the Identical Rearing Condition)

  • 안병기;김재영;김지숙;이보근;이소연;이완섭;오성택;김종덕;김은집;현영;김희성;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149-155
    • /
    • 2009
  • 본 실험은 동일한 실험사료를 급여한 유사한 생체중의 백세미, 실용 육계와 산란종 수평아리의 도체 생산 효율 및 육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계종간의 육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각각 100수의 백세미 수평아리, 실용 육계 수평아리, 산란종 수평아리를 펜당 25수씩 총 12개 펜에 임의 배치 하였다. 옥수수와 대두박 위주로 배합된 동일한 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한 후 동일한 날짜에 도계하기 위해 백세미는 35일, 실용 육계는 18일, 산란종 수평아리는 49일간 사육하였다. 계종에 따른 도체 성적과 혈액 성상, 가식성 근육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근육 내 과산화물 생성, 항산화 활성, pH 변화 및 계육의 관능적 특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도체율은 백세미와 육계가 산란종 수평아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산란종 수평아리에서 날개와 다리 비율이, 백세미와 육계에서는 가슴육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GOT 및 GPT 활성에는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질 분석에서 전단력가, 보수력 및 가열 감량에서 계종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가슴 근육의 명도는 백세미가 가장 높았고, 가슴 근육의 황색도와 다리근육의 적색도에서 백세미와 육계가 산란종 수평아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항산화 활성과 pH 변화에서는 백세미와 육계가 산란종 수평아리보다 다소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육질의 관능적 특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백세미가 산란종 수평아리보다 육색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P<0.05), 풍미, 연도 및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는 계종간에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유사한 체중의 세계종을 비교하였을 때 산란종 수평아리에서 계육의 물리 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은 백세미 및 실용 육계와 유의적으로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도체 생산 효율, 성장 및 사료 요구율이 낮은 점을 감안한다면 산란종 수평아리의 활용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