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지질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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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질막 결합에 필요한 제5혈액응고인자 트립토판잔기들의 역할규명 (Characterization of tryptophan residues of human coagulation factor V required for binding to phospholipid membranes)

  • Kim, Suhng-Wook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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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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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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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5인자와 지질막 phosphatidylserine과의 상호작용은 prothrombinase 복합체의 활성을 조절하는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 제5인자의 지질 결합부위에 위치한 Trp2063과 Trp2064를 동시에 돌연변이 시킨 재조합 제5인자를 과발현 시키고 정제하였다. 돌연변이된 제5인자는 1-10%의 phosphatidylserine을 포함하는 지질막에서 아주낮은 활성을 보였다. surface plasmon resonance에 의해서 지질막과의 결합을 측정한 결과 돌연변이된 제5인자가 본래의 제5인자보다 고정된 지질막에의 결합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제5인자가 phosphatidylserine을 포함하는 지질막에 높은 친화력으로 결합하기 위해서는 Trp2063과 Trp2064가 필수적이고 이러한 상호작용은 생리적인 phosphatidylserine 농도를 포함하는 지질막 위에서 prothrombinase 복합체의 형성에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Triton WR-1339로 유도된 고지혈증에 대한 Bacillus polyfermenticus KJS-2와 Bacillus mojavensis KJS-3의 예방효과 (The Preventive Effect of Bacillus polyfermenticus KJS-2 and Bacillus mojavensis KJS-3 on Triton WR-1339-induced Hyperlipidemia)

  • 이진영;이승재;김형회;강재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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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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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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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Bacillus polyfermentricus KJS-2 (BP2)와 Bacillus mojavensis KJS-3 (Moja3) 및 이들 균주 복합물의 투여가 혈청 지질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고지질혈증 유발 설치류를 대상으로 균주를 2주 동안 경구 투여한 후 혈액 내 세포수준의 변화, 대사기능 평가, 혈중 지질 수준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백혈구내 주요세포변화를 측정한 결과 균주 투여에 따른 혈중 백혈구(WBC) 수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단위 혈액 내 혈소판(PLT) 수치는 Triton WR-1339처리시 18.4% 감소하였고 약물투여그룹 및 균주 투여그룹에서 다시 정상 그룹 수준으로 회복되었다(p<0.05). Triton WR-1339로 유도된 고지혈증에 의해 적혈구의 기능적인 변화는 초래하지 않았다. 혈중 AST, ALT, BUN, Creatinine 수치는 혼합 균주투여 그룹에서 모두 회복하여 간기능, 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중 지질수준 변화는 미생물 균주 투여그룹에서 트리글리세라이드(TG)와 총콜레스테롤(TC) 혈청 수치가 감소했고, 혈청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다. BP2가 생산하는 SMA의 HMG-CoA reductase 저해율은 atorvastatin에 비해 1,000배 낮은 농도에서 비슷한 활성을 보였다. 또한, 고지혈증 유발 설치류에 미생물 균주의 복합투여는 식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체중증가율은 감소시켰다. 따라서 BP2와 Moja3 균주 복합투여시 혈청 지질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시마추출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지질 및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aminaria Japonica Extract Supplement on Blood Glucose, Serum Lipids and Antioxidant Systems in Type ll Diabetic Patients)

  • 박민정;류호경;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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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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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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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다시마의 활성성분을 열수추출하고, 그 추출물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섭취시킴으로서 그들의 혈당, 혈중지질 및 항산화 체계 개선에 있어서 다시마추출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다시마를 열수추출하고 동결건조한 후 캡슐화하여 1.4 g을 350 mg씩 4캡슐로 나누어, 아침과 저녁 식후에 2캡슐씩 제 2형 당뇨환자에게 12주간 섭취 시켰다. 위약군은 동량의 cellulose를 실험군과 동일하게 제조한 후 같은 방법으로 섭취하게 하였고 이중맹검법을 사용하였다. 섭취 전후 일반사항 및 식이섭취조사, 신체계측을 실시하였고,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 당화혈색소, 혈청지질, 지질과산화물 및 항산화 효소의 변화와 독성검사인 간 및 신장 기능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최종 연구는 총 37명으로 실험군 17명, 대조군 20명으로 양군간의 baseline 특성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다시마추출물 섭취군에서 공복혈당은 12주간 섭취 후 $156.0{\pm}15.2mg/dL$에서 $155.8{\pm}14.2mg/dL$로 나타났고, 당화혈색소 역시 $6.74{\pm}0.66%$에서 $6.65{\pm}0.64%$으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았다. 다시마추출물의 섭취가 12주간 이루어지면서 총콜레스테롤은 $177.0{\pm}16.5mg/dL$에서 $168.6{\pm}15.0mg/dL$로 유의적 (p<0.05)으로 감소한 반면에, 위약군의 경우 $175.8{\pm}17.4mg/dL$에서 $179.8{\pm}19.9$로 변화되었다. 또한 다시마추출물 섭취군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변화에서도 섭취 전에 비해 섭취 후 유의적 (p<0.05)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고농도군, 정상군, 저농도군으로 분류시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감소의 폭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지질과산물 농도의 변화를 보면 다시마추출물 섭취군은 $1.58{\pm}0.88nmol$에서 $1.13{\pm}0.03nmol$로 유의적(p<0.05)으로 감소되었고, GSH-px활성도 위약군에 비해 다시마추출물 섭취군은 $13.98{\pm}0.66I.U/mg$ protein에서 $14.58{\pm}0.22I.U/mg$ protein로 활성도가 약간 상승하였다. SOD 활성은 실험군($1.18{\pm}0.22$ vs. $1.28{\pm}0.18unit/mg$ protein)에서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간 및 신장 기능 검사에서도 실험 전후 모든 군이 정상범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청지질 및 혈액 항산화 효소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보조제로서 다시마추출물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마라소스 주원료인 고추 및 산초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 (Anti-oxidant and Anti-obesity Effects of Red Pepper and Zanthoxylum schinifolium Ethanol Extract, Main Ingredient of Mara Source)

  • 공연희;최금부;김태석;여익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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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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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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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in vitro에서 중국 사천지역 고추와 산초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확인 후,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비만 마우스를 이용하여 중국 사천지역 고추, 산초, 고추와 산초복합물 투여 후 체중, 간과 복부 피하지방 무게, 혈중지질 함량을 측정하여 항비만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군, 고지방식이군, 고지방식이에 고추 및 산초, 고추와 산초복합물, HCA(hydroxyl citric acid)를 경구투여한 군의 6군으로 분류하여 8주간 사육 후, 체중, 간, 피하지방, 혈중지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지방식이만을 섭취한 군은 일반식이군과 비교하여 체중, 간, 복부 피하지방, 혈장지질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고지방식이에 고추와 산초 에탄올추출물을 경구투여한 군에서 8주 후 고지방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체중을 감소시켰고, 복부 피하지방 양은 고지방군 3.77 g, 고추군, 산초군, 고추와 산초복합군은 각각 0.88 g, 0.9 g, 0.97 g으로 농도 의존적으로 복부 피하지방 양을 감소시켰다(P<0.05). 혈중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켜 혈액 내 지방의 축적을 저해하였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고지방군에 비해 고추, 산초 및 고추와 산초복합군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여(P<0.05) 조직 중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콜레스테롤의 분해 및 배설을 촉진하여 조직 중의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켜, 고추 및 산초에탄올추출물 투여가 마우스의 비만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화과 당단백질의 혈중지질 저하 효과 (Hypolipidemic Effects of Glycoprotein Isolated from Ficus Carica Linnoeus in Mice)

  • 임계택;이세중;고정현;오필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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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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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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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천연물에서의 생리활성물질 동정의 일환으로 Ficus Carica Linnoeus(FCL)로부터 60kDa의 FCL glycoprotein(무화과 당단백질)을 추출한 후, 무화과 당단백질의 첨가에 따른 과산화 지질 라디칼 억제능력 및 생질의 혈장 콜레스테롤 수준과 간 해독효소활성의 개선효과를 평가하였다. In vitro에서 리놀렌산 자동산화반응에 기초한 과산화 지질 라디칼 억제능력을 실험한 결과, 무화과 당단백질을 섭취시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과산화 지질 라디칼 억제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생쥐에게 14일 동안 무화과 당단백질을 50 및 100mg/kg 농도로 섭취시킨 그룹과 무화과 당단백질을 섭취시킨 후 Triton WR-1339를 투여한 생쥐 그룹에서 혈액 및 간조직을 채취하여 혈장 콜레스테롤의 수준변화 및 해독효소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100mg/kg 농도로 무화과 단백질을 섭취시킨 그룹에서 TC와 LDL-콜레스테롤의 수준은 유의적 감소효과가 나타났다(p<0.05). 또한 Triton WR-1339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발된 생쥐그룹에서도 TC와 LDL-콜레스테롤 수준이 유의적 억제능력을 보였는데, 특히 100mg/kg 농도에서 그 개선 효과는 더욱 분명하였다(p<0.01). 간의 해독효소 중 항산화 기능을 하는 SOD, CAT 그리고 GPx의 활성은 모두 증가되었는데, 특히 GPx는 100mg/kg의 농도에서 유의성을 보이며 증가하였다(p<0.01).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무화과 당단백질이 해득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내의 ROS의 수준을 감소시키고, 이러한 항산화 효과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 남자의 흡연상태에 따른 영양섭취, 혈압, 혈액 성상 및 지질패턴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Nutrient Intakes, Blood Pressure and Serum Lipid Profile of Korean Adult Men According to Smoking Status)

  • 최미경;조혜경;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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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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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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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흡연율이 높은 성인 남자에 있어 흡연상태에 따라 비흡연군(47명), 흡연군(58명), 흡연경험군(44명)으로 나눠 영양섭취와 혈압, 혈액 성상 및 지질패턴을 비교분석하였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각각 54.7세, 165.8 cm, 67.3 kg, $24.5\;kg/m^2$이었으며, 흡연 상태에 따른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일 평균 에너지와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1740.9 kcal와 59.69 g이었으며, 흡연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엽산 섭취량은 비흡연군 $324.2{\mu}g$, 흡연군 $235.1{\mu}g$, 흡연경험군 $272.7{\mu}g$으로 흡연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나,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비흡연군 175.6mg, 흡연군 232.5 mg, 흡연경험군 154.3 mg으로 흡연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1일 총 식품 섭취량은 비흡연군 1250.0 g, 흡연군 1180.1 g, 흡연경험군 1237.5 g으로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버섯류의 섭취량은 비흡연군 1.5g, 흡연군 0.4g, 흡연경험군 4.8 g으로 흡연군이 유의하게 낮은 반면, 난류의 섭취량은 세 군 각각 8.3 g, 17.8 g, 4.4 g으로 흡연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대상자의 적혈구수와 혈청 GOT, GPT는 각각 $4598.2\times1000/mm^2$, 27.3 U/L, 27.3 U/L이었으며 비흡연군, 흡연군, 흡연경험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백혈구수, 헤마토크릿, 헤모글로빈 농도는 흡연군이 각각 $6727.7/mm^3,\;45.9\%$, 14.7g/dL로 비흡연군($4921.5/mm^3,\;43.4\%$, 13.9 g/dL)이나 흡연경험군($5845.4/mm^3,\;44.2\%$, 13.9 g/d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전체대상자의 평균 혈압은 128.3/75.5 mmHg이었으며, 혈청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는 각각 180.2 mg/dL, 160.8 mg/dL, 41.5 mg/dL, 106.5 mg/dL, 3.5로 흡연상태에 따른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흡연군의 중성지질 농도는 비흡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엽산 섭취가 낮고 콜레스테롤 섭취가 높았으며, 백혈구수, 헤마토크릿과 헤모글로빈, 중성지질 함량이 높게 나타나 흡연이 일부 영양소의 섭취와 혈액성상에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흡연경험자는 비흡연자와 영양소 섭취와 혈액성상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으로 인한 일부 영양소 섭취와 혈액성상의 변화는 금연으로 인해 비흡연 상태로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흡연으로 인한 영양섭취의 변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 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세부적인 연구를 통해 흡연자의 영양 문제점과 그에 따른 식사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곰피 추출물이 난소를 절제한 흰쥐의 혈액 유동성 및 혈중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cklonia stolonifera Extracts on Blood Flow and Serum Lipid Level in Ovariectomized Rats)

  • 김영경;전민희;박용수;황현정;이상현;김성구;김육용;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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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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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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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갱년기의 여성에는 여러 폐경 증후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estrogen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 조성의 변화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율이 높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로써 흰쥐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갱년기를 유도한 후 갈조류인 곰피 추출물의 영향을 혈중지질 농도, 혈소판 응집력 및 혈액 유동성을 통하여 그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갱년기유도로 인하여 증가된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곰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저하되었으며, 특히 곰피 추출물 200 mg/kg bw/day 투여는 중성지방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Ldl-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AI) 및 심혈관위험지수(CRF) 또한 곰피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저하되었다 한편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난소절제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곰피 추출물을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다. 혈액의 유동성에 곰피 추출물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난소 절제에 의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여 유동성이 저하되었으나, 곰피 추출물 투여로 인해 유동성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난소 절제에 의해 혈소판 응집능이 증가하였으나, 곰피 추출물 투여로 인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혈중 지질 변화에 대하여 곰피 추출물이 지질 및 혈행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곰피 추출물 200 mg/kg bw/day 투여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어 곰피가 심혈관 관련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양식 어류의 혈액 성분에 관한 연구 (Study of Serum Constituents in Several Species of Cultured Fish)

  • 전중균;김병기;박용주;허형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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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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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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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에서 많이 양식하고 있는 주요 어종의 혈액 성분에 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저수온기(수온 $127^{\circ}C$)에 월동중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 농어 (Lateolarax japonicus),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돌돔(Oplegnathus fasciatus)과 함께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Oncorhynchus kisutch)를 각 5-6마리씩 마취시키지 않은 상태로 꼬리 동맥에서 채혈하여 혈청 중의 총단백질(TP), 알부민(ALB),중성 지방(TG), 콜레스테롤(CHOL), 포도당(GLC), 리파제(LIPA), 나트륨(Na), 칼륨(K), 염소(Cl), 인(P), 아미노산전이효소(ALT, AST) 등을 혈액분석기로 분석하였다. TP 농도는 2.9-5.1g/dl의 수준이었으며, ALB 농도는 1.2-l.9g/dl의 수준이었다. A/G 비는 은연어가 1.1 정도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0.5-0.6 정도로 비슷하였다. 지질 성분인 TG와 CHOL 농도도 어종에 따라 달라, 넙치는 TG 농도가 큰 대신에 CHOL 농도가 낮았으며, 농어는 반대로 TG농도가 낮은 대신에 CHOL 농도가 높았다. 두 지질 성분의 합은 넙치가 가장 많아 600mg/dl나 되었고, 농어나 조피볼락(약 400mg/dl), 돌돔이나 은연어(약 300mg/d1)의 순이었다. 혈당(GLC) 농도는 냉수성 어종인 은연어가 넙치에 비해 약 4배 가량 많아 61-76mg/dl이나 되었다. 한편 리파제(LIPA) 활성은 TG 농도와 정반대의 경향을 보여 은연어에서 가장 높았고, 넙치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무기질 중에서 Na, Cl과 K 농도는 160-204mmo1/l, 137-183mmol/l과 0.5-3.1mmol/l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P농도는 은연어나 조피볼락처럼 비교적 활동성이 강한 어종일수록 많았다. ALT 활성은 넙치가 가장 높았고, AST 활성은 은연어가 높았으며, AST 활성은 모든 어종에서 ALT 활성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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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서 메트포민 효용성의 예비 연구 (The Effect of Metformin in Non-Obese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Pilot Study)

  • 김형옥;김계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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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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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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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예비 연구는 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저항성, 혈중 호르몬 농도 및 혈중 지질 농도에 관한 metformin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본원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16명의 비만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 검사는 metformin 치료 전과 치료 후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실시하였으며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치, 75 g의 액상 포도당 섭취 후 2시간째의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 하였다. 혈중 호르몬 및 혈중 지질 농도는 FSH, LH, estradiol,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 serum lipid profile을 포함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기 위해 공복 시 혈당/인슐린 비율 (fasting glucose/insulin ratio; FGIR)과 액상 포도당 섭취 후 2시간째의 혈당/인슐린 비율을 산출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HOMA beta cell function 및 HOMA IR을 산출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 및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조사하였다. 결 과: Metformin으로 치료한 후, 75 g 경구 당 부하 후 2시간째 측정한 glucose/insulin 비율은 증가되었으며 (p=0.04), HOMA IR은 치료 후 유의하게 감소가 있었다 (p=0.000). 그러나 혈중 지질 농도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free testosterone 농도는 치료 후 감소하였고 (p=0.001), LH 농도 및 LH/FSH 비도 감소하였다 (p=0.000, p=0.034). 결 론: 본 예비 연구는 metformin이 비만하지 않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고안드로겐혈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Metformin의 역할을 결정하기 위하여 향후 보다 다수의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여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수반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마황추출액이 혈액의 생물학적 수치 및 혈구 구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hwang (Ephedrae herba) extract on serum Biological Values and Blood cell Composition)

  • 박영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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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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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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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마황 추출액이 흰쥐의 혈액내 지질구성, 간장기능 및 혈구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혈장내 FFA 농도는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triglyceride 농도는 마황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총콜레스테롤량은 마황 첨가군에서 현저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HDL 및 LDC-cholesterol 농도는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GOT 활성치는 마황 첨가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GPT 활성치는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RBC는 마황 첨가군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Hb 및 PCV는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WBC 총수는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백혈구 구성비는 neutrophils의 비율이 마황 첨가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머지 종류들은 처리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