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종양은 작은 동통성 결절로 나타나는 독특한 양성종양으로, 사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신체의 어느부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기관 또는 폐실질에서의 발생은 지극히 드물게 보고되어져 있지만, 주기관 지의 사구종양은 본 연구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저자들은 혈담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 원한 67세 남자환자에게서 발생한 좌측 주기관지의 사구종양을 절제수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하였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는 45세 남자환자로서 흉부X-선상 우측폐야에 종괴모양이 발견되어 내원하였다. 입원당시 우측제7 흉신경부위의 피부분절에 감각둔감이 있었고, 컴퓨터 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에서 우측 후종격동에 2개의 종양이 각각 제6 및 제7번 흉추 신경공을 통하여 척주관내로 확장되는 모양이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척수 침범소견은 없었다. 우측개흉술후 제7번 늑골두와 신경공주위의 척추경을 절제\ulcorner 후 종양을 제거하였다. 종양은 신경초종양으로 확진되었으며 수술후 환자는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사구종양은 구조적 및 면역조직화학적으로 평활근의 특징을 가진 사구세포에서 발생한 드문 질환이다, 폐및 기관부에 발생한 사구 종양은 매우 드물고 몇례만이 보고되고 있다. 16세의 여자환자가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으로 검사위해 입원하였다. 영상검사상 좌측 주기관부의 돌출형 종괴가 발견되었고, 좌측 개흉술하에 종양절제술 시행하였다. 저자들은 주기관지에 발생한 사구종양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폐에 발생하는 점막 표피양 종양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 주로 주기관지에서 발생한다. 증상은 주로 기관 자극이나 폐쇄에 의해 발생된다. 점막 표피양 종양이 원격전이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치료는 수술적 제거가 원칙이며 예후는 종양의 조직학적 소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저자의 경우 우중엽에 발생한 점막 표피양 종양을 우중엽절제술로 치험하여 양호한 결과를 보였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혈전성 뇌경색에 의한 실어증으로 70세 남자 환자가 입원하여 혈전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던 중 경식도 초음파검사와 흉부 자기공명영상에서 혈류가 없는 우심방의 낭성종양으로 진단되었다. 종양은 균질성으로 혈전보다는 종양(점액종)으로 의심되었다. 종양은 심방중격의 일부와 함께 정상 체온 체외순환 상태에서 제거되었고 조직학적으로 피가 고여 있는 폐쇄성 심방중격류로 판명되었다. 이에 문헌 고찰과 함께 한 드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위장관 간질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rners, GIST)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 대개 위나 소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식도에서의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위장관 간질종양은 위장관에서 발생하며 다양한 형태학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기원이 분명치 않은 종양으로 알려져 왔다 저자들은 66세 여자의 하부 식도에서 발생한 악성 위장관 간질종양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원발성 기관지 평활근육종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서, 종양 조직의 객담 배출에 의해 진단된 보고는 아직 없다. 저자들은 종양 조직의 객담 배출에 의해 진단된 원발성 기관지 평활근육종 환자를 보고하고자 한다. 객담으로 배출된 종양 조직은 병리학적으로 평활근육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우측 하엽 절제술과 임파절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양의 병리조직 소견은 이전에 객담으로 배출된 종양의 조직 소견과 동일하였고 기관지내에 국한되어 있으면서 주위 폐 조직이나 임파절은 침범하지 않았다.
미세외과 수술에 의한 유리 피판술의 도입은 두경부 종양제거후 재건에 괄목할 만한 진보를 가져왔다. 특히 광범위한 종양의 제거가 필요하며 인근의 조직으로 수복이 어렵고 기능 및 외모상의 재건이 문제가 되는 경우 유리 피판은 절대적인 적응이 된다. 구강은 언어구사 와 연하(deglutition)기능을 담당하므로 재건을 위해서는 얇고 부드러운 조직으로 수복하여 주어야 한다. 전완부 유리피판은 혈관경의 위치가 대부분 일정하고 종양 제거후 결손의 모양에 따라 피판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암 제거후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리피판이다. 저자는 1982년 부터 1988년까지 영국 글라스고우 소재 서부 스코틀랜드 성형 및 구강외과 병원에서 구강의 편평상피암환자로 암종제거 후, 전완부 피판에 의한 재건 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151명의 치료결과(재발율 및 생존율)를 분석하였다. 절제연의 종양조직의 양성(P<0.05), 경부 임파절의 extracapsular node spread여부(P<0.001), 경부 임파절 곽청술의 종류(P<0.05) 등은 재발율과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반면에 종양의 구강내 위치, 하악골의 침범여부등은 통계적의의가 없었다. 생존율에 관하여는 종양의 구강내 위치 (P<0.05), 종양절제연 종양여부(P<0.005), 하악골의 침범여부(P<0.05), 경부 임파절의 extracapsular node spread여부(P<0.001)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요소로 밝혀졌다. 젊은 나이의 환자들에서(50세이하) 특징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하악골절제방법의 차이는 환자의 생존예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목적: 천골 및 골반골에 발생한 거대세포종에 대한 동맥 색전술의 효용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연속적 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9예를 대상으로 그 임상 결과 및 동맥 색전술에 대한 거대세포종의 치료 반응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9예 중 6예에서 거대세포종이 진행되어 연속적 동맥 색전술은 천골 및 골반골 거대세포종 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5예의 경우에서는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대세포종이 진행되었다. 9예 중 3예에서 거대세포종의 호전 및 완치 소견을 보여,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이와 관련된 인자들에 대해 분석하였다. 첫 혈관조영술 시행 시 거대세포 종양의 영양 혈관수가 6개 미만인 경우(p=0.048), 측부 순환의 개수가 3개 미만인 경우(p=0.048) 만이 동맥 색전술에 대한 치료 반응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 동맥 색전술 시행 후 잔존 종양 염색 유무와 반복 시행 횟수는 연관이 없었다. 결론: 천골 및 골반골 거대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연속적 동맥 색전술은 일반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나, 첫 혈관 조영술 시행 시 종양의 혈관 분포가 적은 경우에 한해서 시행한 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면상 혈관종은 종격동에 발생한 혈관종중 가장 많은 형태로 주로 전종격동에 발생하고 그 빈도가 매우 드물다. 환자는 13세된 여아로 우연히 발견된 종격동 종괴로 수술적 절제를 하여 해면상 혈관종으로 판명되었다. 술후 추적한 x-ray 검사상 재발의 소견이 없으며 수술적치료시 너무 광범위한 무리한 박리와 절제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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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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