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관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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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 절제술 환자에서 기관 내 튜브 발관 후 발생한 음압성 폐부종 -1예 보고- (Post-extubation Negative Pressure Pulmonary Edema Complicating Partial Rib Resection -A case report-)

  • 김재준;조민섭;조규도;박연진;김용신;조덕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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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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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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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신마취 회복기에 발생하는 음압성 페부종은 드물게 발생하나, 여러 종류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다 음압성 페부종의 발생 기전은 기관 내 튜브 발관 후 심한 자발적인 호흡시도와 성문폐쇄 및 후두경련으로 인한 기도폐쇄와 연관하여 현저하게 기도 내 음압이 상승하여 생긴다고 한다. 저자들은 건장한 26세 남자 환자에서 양성 늑골종양에 대한 늑골 부분절제술 후 기관 내 튜브 발관 후 심한 음압성 폐부종과 각혈이 발생하였으나 성공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상대정맥에 발생한 평활근육종의 수술 - 1례 보고 - (SVC Syndrome Caused by Leiomyosarcoma of SVC - A Case Report -)

  • 손영상;류세민;손호성;조원민;황재준;최영호;김학제;심재정;조성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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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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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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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상대정맥 증후군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들 중에 상대정맥 자체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상대정맥에 발생하여 혈류 장애를 초래한 평활근육종 1례를 수술 치료 하고 추적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9세 여자 환자로 내원 전 6주 동안의 안면 부종 및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안면 부종과 더불어 경부 및 상지의 정맥 충혈을 보였고, 중심정맥압은 측정 치 않았으나 경부 및 상부 흉벽의 측부혈행로도 보였다 단순 흉부 사진 상 우상부 종격동의 연부조직 종괴의 음영을 확인하고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및 상대정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혈류장애를 초래하고 있는 커다란 종괴를 확인하였다. 수술은 흉골 정중 절개를 통해 체외 순환의 도움 하에 상대정맥을 종절개 하였다. 종양은 무명정맥입구에서 시작해서 우심방-상대적맥 접합부 약 1-2cm 우심방 안까지 위치하고 있었다. 먼저 종괴를 제거한 후 우경정맥의 혈전은 풍선 카테타를 이용하여 완전히 제거하였다. 조직검사상 상대정맥에서 발생한 평활근육종을 진단하였고, 수술 후 14개월 추적 관찰하는 중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상대정맥 조영에서도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다.

복부 대동맥류 수술후 발생한 하지의 심한 부종 (Massive Edema of the Lower Extremity after Surgery for Abdominal Aortic Aneurysm, A case report)

  • 김태균;강정호;정원상;김혁;이철범;김영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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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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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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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71세 남자 환자로 좌측 총장골 동맥의 완전 폐쇄를 동반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하였다. 술 전, 좌측 대퇴 및 장골 정맥에 동반된 만성 심부정맥 혈전증은 진단하지 못 하였다. 동맥류 절제술 및 우측은 외측 장골동맥에, 좌측은 대퇴동맥에 문합한 Y-graft 치환술과 대퇴동맥간 우회술을 시행하였으나, 술 후 반복적인 부종과 통증이 발생하였고 점차 악화되어 결국 광범위한 정맥 혈전증으로 사망하였다. 본례는 만성 심부정맥 혈전증을 동반한 폐쇄성 대동맥 장골 동맥 질환에 있어 수술적 치료 및 합병증에 관한 보고이다.

횐쥐 뇌에 방사선조사와 Cis-diamminedichloroplatinum(II)의 효과 : 치료 후 3개월과 6개월에서의 조직학적분석 (The Effect of Irradiation and Cis-diamminedichloroplatinum(II) in the Rat Brain : Analysis of Histopathology at 3 and 6 Months after Treatment)

  • 이경자;장승희;구혜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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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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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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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흰쥐의 전뇌에 방사선조사 후 cis-diamminedichloroplatinum(II)(cisplatin)을 복강내 주입하여 cisplatin이 방사선에 의한 후기 뇌손상(3개월, 6개월)에 미치는 효과를 알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및 재료 : 흰쥐를 방사전조사군, cisplatin군, 방사선조사와 cisplatin 병용군으로 분류하였다. 방사선조사군은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20 Gy, 22.5 Gy의 x-ray를 각각 횐쥐의 전뇌에 단일조사하였다. Cisplatin군은 2, 4, 8mg/kg을 각각 복강내에 1회 주입하였다. 병용군은 방사선조사(20 Gy, 22.5 Gy) 후 즉시 cisplatin(2mg/kg)를 복강내에 1회 주입하였다. 각 군에 따라 치료 후 3개월과 6개월에 동물을 희생시키고 뇌의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Cisplatin군은 맥락총에 상피성 공포형성과 혈관주위의 부종 및 혈관의 확장이 3개월에 보였으며, 채상과 대뇌반구에 다원성 괴사가 3개월과 6개월에 나타났다. 방사선조사군과 병용군에서 뇌의 후기 방사선손상의 특징인 국소적 응고성 괴사와 혈관의 변화가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현저한 혈관주위와 연수막에 성상세포의 증식은anti-GFAP 항체검사로 확인되었다. 방사선조사에 의한 혈관변화와 성상세포의 증식이 cisplatin에 의해서 증가되지는 않았다. 결론 : Cisplatin과 방사선조사에 의한 후기 뇌손상의 변화로 국소적 괴사가 양군에서 동시에 나타남으로서 뇌손상의 정도를 추정하는데 괴사가 지표인자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본다. Cisplatin이 방사선에 의한 혈관의 변화와 성상세포의 증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뇌에서 cisplatin과 방사선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향후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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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황반부종에서 항혈관성장인자의 유효성과 안전성: 네트워크 메타분석 (Meta-analysis of Intravitreal Injection of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s for Diabetic Macular Edema)

  • 최하진;신상진;서재경;조송희;양장미;강민주;지동현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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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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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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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항혈관성장인자의 유리체내주입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최근의 고품질의 체계적인 검토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문헌 고찰에 7건의 최근 수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을 추가하여 메타분석 및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유효성 결과 지표로는 1) 시력의 평균 향상, 2) 15글자 이상의 최대교정시력 개선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 3) 15글자 이상의 최대교정시력 저하를 경험한 환자의 비율을 파악하였고, 안전성 결과에는 전신이상 반응 및 안구 관련 이상 반응을 분석하였다. 결과: 라니비주맙과 베바시주맙의 교정시력의 평균 차이는 0.16 (95% confidence interval [CI]: -0.02, 0.345)이었고, 라니비주맙 대 애플리버셉트의 평균시력 차이는 -0.08 (95% CI: -0.26, 0.10)이었다. 치료 전후의 시력변화를 약제 간의 비교한 최대교정시력 변화지표에서 라니비주맙(-0.20; 95% CI: -0.40, -0.01)과 베바시주맙(-0.34; 95% CI: -0.53, -0.14)이 각각 애플리버셉트에 비해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 및 안구 부작용에서 약제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당뇨황반부종에서 애플리버셉트는 라니비주맙 또는 베바시주맙에 비하여 최대교정시력의 변화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5글자 이상의 시력향상이나 시력저하에 있어서는 세 가지 약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항혈관성장인자의 안전성은 약제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메이-터너 증후군 및 심부정맥 혈전증 (May-Thurner Syndrome with Deep Vein Trombosis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이화성;김용우;정세훈;이세원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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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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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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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메이-터너 증후군(May-Thurner syndrome)은 장골 정맥 압박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고 좌하지의 총 정맥 유출로가 압박되어 부종, 통증 또는 혈전(심부정맥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이다. 특히 우측 총 장골 동맥과의 교차 지점에서 좌측 총 장골 정맥이 압박되는 형태가 전형적이다. 저자들은 우측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75세 여자 환자에서 메이-터너 증후군이 합병된 증례를 치료하였고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수술을 시행한 후 좌측 하지의 부종과 통증에 대해 혈관 조영술 및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해 메이-터너 증후군을 진단하였다. 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를 사용하여 혈전을 제거한 후 혈관 성형술 및 정맥 내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한국에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메이-터너 증후군이 합병된 증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심폐바이패스 실험동물에서의 변형 초여과법 사용의 효과 (Effects of Modified ultrafiltration at cardiopulmonary bypass animal experiment.)

  • 한재진;원태희;박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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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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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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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체외순환 후의 부종현상 및 이에 따른 여러 장치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최근에 체외 순환 이탈 후 환자의 혈액을 짧은 시간에 관류하여 여과해 주는 변형 초여과법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들의 보고도 있으나, 다른 한편 체외 순환 후 염증반응을 포함한 폐손상의 기전에 혈구 성분의 영향이 보고되고 있는 바, 변형 초여과법의 효과, 특히 폐 조직에 대한 영향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 15에서 22 Kg(평균 16.5$\pm$0.5)의 16 쌍의 잡견을 이용한 정소성 심장이식, 실험에서, 통상적인 인공심폐기 작동군과 인공심폐기 작동 후 변형 초여과 관류를 시행한 군으로 무작위 구분하였다. 변형초여과법은 체외순환 정지 후에 대동맥관에서 나온 혈류를 Roller pump를 거쳐 Amicon Diafilter 초여과 관에 150 mL/m 정도의 속도로 10~15 분 정도 관류시켜 정맥관을 통하여 우심방에 직접 주입하였다. 혈액 채취 및 폐생검은 심폐기 시작 전과 정지 직후, 그리고 변형초여과 시행 군은 초여과 완료 직후에, 대조군은 심폐기 정지 10~15분 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혈류역학 측정요소는 동맥압, 우심방압, 좌심방압 등이었으며, 혈액 검사 항목은 동맥혈 가스분석, 혈색소 농도, 헤마토크릿, 백혈구 수, 혈소판 수, 혈중 단백 성분, 알부민 성분 등이었다. 폐 생검 조직으로는 냉동 건조법을 이용한 수분 함유량을 측정하였고, 광학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을 하였다. 결과: 변형 초여과 군에서 혈중 혈색소 농도는 수술전 10.3$\pm$1.7 mg/dL, 심폐기 정지 직후 6.3$\pm$1.7 mg/dL, 초여과 직후는 8.3$\pm$2.8 mg/dL의 변화를(p=0.0078, 0.0117), 혈중 총 단백질의 농도 변화는 4.3$\pm$0.9, 3.1$\pm$1.5, 4.1$\pm$1.6 mg/dL, 혈중 알부민의 농도는 1.9$\pm$0.5, 1.4$\pm$0.7, 1.8$\pm$0.8 mg/dL로서, 각각 초여과법의 시행 전후에 유의한 증가를 가져왔고(p=0.0280, 0.0277), 폐조직의 수분 함유량의 변화는 수술전 75.1$\pm$8.6%, 심폐기 정지 직후 82.8$\pm$6.0%, 초여과 직후 77.88%를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각각 74.7$\pm$4.9, 82.1$\pm$5.9, 82.3$\pm$5.1%의 변화를 보였다. 미세 구조의 관찰에서, 폐포의 내포세피의 융합 기저막층과 미토콘드리아에서의 부종은 변형 초여과 후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미토콘드리아내 크리스티의 파괴성 변화와 막성 파괴 성향이 초여과 후에 심화되게 관찰되었고, 세포질 내 소체의 팽창과 공포화 현상도 심폐기 가동 후 발생하여 초여과 후에 더 심화되게 관찰되었다. 세포질 내 소체의 팽창과 공포화 현상도 심폐기 가동 후 발생하여 초여과 후에 더 심화되게 관찰되었다. 폐조직 내의 백혈구는 심폐기 작동 후에 그 수에 있어서 증가하였으며 백혈구의 괴변, 탈과립 정도도 심폐기 작동 후 및 초여과 후에 증가한 소견을 보였다. 결론: 변형 초여과법은 인공 심폐기 후의 혈색소 농도 및 혈중 단백질 농도의 복원에 효과가 있었으며 변형 초여과 관류후 폐의 미세 조직내에서 부종의 급격한 감소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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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각막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 궤양에 적용한 각막열성형술 2례 (Thermokeratoplasty as a Treatment for Ulcerative Keratitis Caused by Corneal Endothelial Degeneration in Two Dogs)

  • 박영우;김세은;안재상;안정택;이예스란;이의리;이나영;서강문;정만복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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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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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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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3살 암컷 시츄 (증례 1) 와 10살 암컷 요크셔테리어 (증례 2) 가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으로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에서 증례 2의 우안은 각막 외측에 국소적인 각막 부종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3 안에서는 전체 각막에서 부종이 확인되었다. 두 증례 모두 좌안에서 결막 충혈, 국소적인 각막 색소 침착, 각막 신생혈관화, 상피하수포가 관찰되었고, 형광 염색 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각막열성형술은 증례 1 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에, 증례 2에서, 좌안의 전체 각막과 우안의 각막부종 부위에 실시하였다. 증례 2 에서, 술 후 각막 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안 안검 봉합을 실시하여, 11일간 유지하였다. 각막 궤양은 증례 1 에서, 25일째, 증례 2 에서, 11 일째 완전히 치유되었다. 증례 1은 술 후 15 개월, 증례 2는 술 후 10 개월간 각각 각막궤양이 재발되지 않았다. 각막 색소 침착이 수술 전보다 진행되었으나, 그 외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각막 내피세포 변성증에 의한 궤양의 경우, 지속성 또는 재발성 양상으로 진행하여 심층 각막궤양 및 포도막염과 같은 속발증이 병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증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각막열성형술은 각막내피세포변성증에 의한 각막궤양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뇌동정맥기형에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 후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from Single-Fraction Stereotactic Radiosurgery (SRS) of Brain Arteriovenous Malformation: Single Center Experience)

  • 임수미;이레나;서현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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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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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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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single-fraction stereotactic radiosurgery (SRS)를 시행하였던 뇌동맥 기형 치료 환자 25예 중 13예의 임상결과와 혈관조영술 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뇌동정맥 기형으로 SRS를 시행하였던 25명 중 추적 혈관조영술이 시행된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 15명(남자 6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후향적으로 MRI와 혈관조영술에서 동정맥기형 핵의 크기와, 위치, 파열유무, 추적기간 동안의 합병증 유무, 혈관조영술에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평균 30개월(12~89개월) 동안 추적 혈관조영술이 시행되었던 15명의 환자 (평균나이 33세, 14~56세) 중 모든 환자에서(100%) 동정맥기형이 완전 소실되었고 3명(20%)에서 유출정맥만이 동맥기 촬영에서 확인되었다. 추적기간 중 1명에서 경련이 있었으며 출혈이나 뇌부종에 의한 임상증상이 있었던 환자는 없었다. 동정맥기형 핵의 부피는 평균 4.3 cc (SD 3.7 cc, 범위 0.69~11.7 cc)였으며 방사선 조사 선량은 평균 17 Gy (12~20 Gy)였다. 동정맥기형의 위치는 대엽이 11예, 기저핵이 1예, 뇌교가 1예, 소뇌가 2예였다. 9예는 파열, 나머지 6예는 비 파열 예였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뇌동정맥기형 방사선 치료의 성적은 추적기간을 4년 이상으로 할 때 높은 완치율을 보이며 동맥기에 유출정맥이 남아 있을 경우 유출정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추적 관찰이 요구된다.

원발성 하지정맥류의 임상적 고찰 - 209례 보고 - (Clinical Analysis of Primary Varicose Vein - review of 209 cases -)

  • 이연재;박철;김종석;김한용;유병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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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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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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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 하지정맥류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혈관 질환으로 흉부외과 영역에서도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99년 4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치료한 하지정맥류 환자 209명 혹은 269족의 임상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 관찰하였다. 결과 : 남자는 52명, 여자는 157명으로 1:3의 비율이었고, 연령은 평균 42.2$\pm$9.7세 이었으며, 평균 발생기간은 12.2$\pm$9.7년이었고, 평균 추적간은 2001년 7월을 기준하여 평균 14.8$\pm$6.1개월이었다. 증상은 하지 통증이 122례(58.4%)로 가장 많았다. 장시간 서있는 직업(44명), 임신(37명), 가족력이 있는 경우(7명) 및 이들의 조합이 주원인으로 전체의 79.9%를 차지하였다. 주병소는 대복제정맥까지 침범한 경우가 126례, 소복제 정맥까지 침범한 경우가 18례, 망상혈관 및 모세혈관확장증만 있었던 경우가 65례 있었다. 치료는 대복제정맥 발거,분절 절제술, 대복재정맥-대퇴정맥 연결부위 결찰, 혈관 경화요법 및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대복재정맥을 침범한 경우 발거를 시행한 군(A군)과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한 군(B군)을 비교했을때, 시술후 합병증은 A군에서 많았고(p 0.05), 재발은 B군에서 많았다(p 0.05). 소복재정맥까지 침범한 경우 stab avulsion을 시행한 경우(C군)와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한 경우(D군)의 비교시 D군에서 2례의 재발이 있었으나 합병증 및 재발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혈관 경화요법에서 대복재정맥을 침범한 경우(B군)와 망상정맥 및 모세혈관확장증이 있는 경우(E군)의 비교시 합병증은 차이가없었으나(p 0.05), 재발률은 B군에서 높았다(p 0.05). 발거후 합병증으로는 발목 무감각 및 저린 느낌(2례), 발목 통증(2례), 족부부종(2례),창상감염(1례)등이 있었고, 혈관 경화요법의 경우 정맥혈전염(1례), 피부궤양(1례)등이 있었다. 결론 : 대복재정맥의 혈관경화요법은 발거술 보다 재발률이 높았지만. 망상정맥 및 모세혈관확장증에서의 혈관경화요법은 대복재정맥을 침범한 정맥류의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한 경우보다 재발률이 낮았다. 하지만, 혈관경화요법은 수술 및 입원이 필요없는 간편한 치료이기에 대복재정맥의 경우에도 더욱 연구 보완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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