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설비공사는 현장내의 불필요한 자재 적치 및 현장가공으로 인하여 불필요한 인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기계설비공사의 작업흐름을 린 생산 원리를 적용하여 가치흐름을 분석하였다. 가치흐름분석(VSA)은 가치흐름맵핑(VSM)을 통하여 기존공법과 공장화생산 공법을 비교하여 낭비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기존공법의 문제점과 공장화생산의 저해요소를 도출하였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1. 가시적인 PM(Product Model)의 구조와 자료구조의 미존재로 PM의 실체가 아직 개념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 Physical통합 PM보다 Logical 통합 PM이 요구된다. 3. 광의의 PM 보다 협의의 PM개념에 의한 시스템 개발이 요구된다. :Step by Step 4. PM이 반드시 문제해결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5. 설계.생산.관리의 각 부문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무리한 단일 PM개발보다 Interface 가능을 갖는 중간자의 개발(경우에 따라서 직접 Access 할 수도 있음.) 을 통해 각 부문별 정보의 PM으로의 표현을 용이하게 하여야 한다. 6. 기존의 시스템, 개발중인 시스템, 개발예정 시스템등을 무리없이 순조롭게 통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정보통합수단으로서의 PM 설계가 요구된다. 7. 생산현장의 각 공정별 자동화 설비 및 운용 소프트웨어, 이것으로부터 생성되는 각종 정보등을 관리할 수 있는 공정 별 생산정보시스템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스템이다. 8. 자동화된 생산시스템에서의 PM과 생산현장의 POP(Point of Porduction)시스템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의학발달로 인류의 평균 수명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단순히 생명만 연장된 것은 아니다.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각종 의약품은 인류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곧 의약품의 품질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의약품의 품질이다. 이런 좋은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 바로 영진약품 남양공장이다. 이곳에서는 항생제, 소화제를 비롯해 순환기계질환, 중추신경계질환 등의 예방 치료를 위한 각종 완제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이 들어서면서 의약계의 이목을 집중 받은 바 있다. 150억이 넘게 투자된 세파제 전용공장에는 제품상호 간의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100% 배기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물론 비주얼 오더블 기능을 함께 갖춘 인터록 설비를 구축하는 등 첨단화된 생산설비를 갖췄다. 이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사전 컨설팅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을 정도다. 이처럼 완벽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곳은 꼼꼼한 안전관리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품질 높은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한 작업에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의약품이 생산된다는 기치 속에서 안전현장을 일궈내고 있는 영진약품 남양공장을 찾아가 봤다.
토공 작업현장의 정확한 계측을 위해 3차원 스캐너(Terrestrial Laser Scanner, TLS)의 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스캐너를 통해 취득한 원지형 디지털 정보를 건설기계 장비 자동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3차원 지형정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현장측정 및 후처리작업이 필요하며, 현장측정과 후처리를 위한 방법 선택에 따라, 측정 정밀도 및 소요시간이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최적 스캐닝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측정 및 후처리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정밀도 및 생산성을 계측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국내 동해 울릉분지에는 막대한 부존량과 청정 에너지원으로 높은 잠재력을 지닌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부존되어 있으며, 2010년 울릉분지 2차 시추지역(UBGH2)에서 현장 생산 시험 후보지 선정을 위한 목적으로 시추작업이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동해 울릉분지 현장 생산 시험 후보지역의 지질학적 모델을 바탕으로 전산 수치 해석을 이용하여 가스하이드레이트 퇴적층 내 해리 유동 및 산출성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생산 조건별 감압 생산 거동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가스하이드레이트 현장 생산 시험 계획 수립 시 요구되는 예비 분석 자료를 도출하였다.
건설 생산성은 생산조직의 견실성과 생산 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생산성의 측정과 분석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건설 산업의 생산성을 분석할 수 있는 웹(Web)과 OLAP 구조에 기반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성 영향요인을 선정하고, 웹(Web)과 OLAP 기반의 시스템 설계를 위하여 시스템의 모듈간의 정보 흐름에 대한 IDEF0 모델링과 각 조직별 주체간의 업무 흐름을 정의 하였다. 또한, 시스템 내부의 정보 흐름을 보여 줄 수 있는 ERD 모델링을 구축하여 생산성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시스템 설계를 기반으로 생산성 분석 시스템 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공 현장에서 현장관리자가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HOP DWG의 현주소 어디까지 왔는가?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컴퓨터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기술. 캐드(CAD)와 캠(CAM)은 각각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의 약칭으로 컴퓨터보조설계와 컴퓨터보조생산을 뜻한다.
CAD는 설계도면을 한 장씩 수작업으로 제도하지 않고 설계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CRT(cathode ray tube)에서 화상을 보고 합성하면서 설계하므로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다. CAD로 설계된 설계도의 내용은 CAM을 통해 NC(수치제어)공작기계에 정확한 작업동작을 지시하게 되며, 작업관리∙가공∙조립∙검사 등의 제조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하여 작업속도와 제품의 정밀성을 높이게 된다. 최근에는 건축현장의 2D system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건축현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설비의 기계실, 또는 조립화 공법 등에는 3차원 CAD∙CAM시스템이 개발되어 입체형상을 화면에 3차원으로 재현할 수 있고, 대상물의 표면적∙부피∙무게∙강도 등의 물리적 성질도 자동 계산하여 최적상태에서 현장의 시공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60년대 초 미국에서 자동차 모델∙엔진, 항공기 부품 등 의 설계에 수작업의 한계를 느껴 개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70년대 중반에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회사들은 다양한 방법 등을 SHOP DWG에 적용하여 판매경쟁이 치열하다.
(주)우진아이엔에스는 급속한 산업경제의 변화와 무한경쟁시대에 보다 나은 기술개발 투자에도 노력을 기울여, 2000년 11월 용인공장, 생산라인을 천안으로 이전, 확장 하여 배관 및 닥트의 CAD-CAM SYSTEM, P.F.P공법, 기계실3D, 블럭화배관, 닥트자동화 시스템, 설계, 용접공정을 공장화시켰으며, 신 개발품인 S.C.D(SEMI-CON DUCT)를 신설하여 모든 건축물에 맞는 필수적인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장 시공능력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주)우진아이엔에스가 95년 설계팀을 발족하여 제로시스템의 3D공법을 공장 및 현장의 SHOP DWG에 적용해왔고 최근에는“서초 프로젝트A”현장에 SHOP DWG의 최대 결집체인 3D활용의 조립화 공법을 적용하여 초고층 오피스텔현장을 시공한 사례를 게재한다. 우진아이엔에스는 30여년의 기술 축척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아셈무역센타, 타워팰리스1차, 3차 및 목동트라팰리스, 분당트리폴리스, 수원삼성전자 R4, 등 국내굴지의 초고층빌딩 시공을 근거로 초고층의 기본설계를 이해하고 SHOP DWG을 통해서 기계설비공사의 향후 나아갈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도로사업현장의 특징은 인접 공구간 비슷한 공종과 공기를 가지고 유사한 장비 자원을 사용하는 다(多)공구 현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도로현장들은 각 공구의 개별 기성에 취중한 '칸막이식' 운영에 의해 지속적으로 수급불균형상태가 발생하여 고가의 장비들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에서는 다공구현장 내의 장비들을 적시적소에 공구간 공유하여 전체 사업의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원공유시스템을 정립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그 첫 단계로써 도로사업현장에서 장비의 생산성과 그 운영 실태에 대한 연구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현장의 자원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을 통해서 다공구 도로현장의 자원공유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공유적합자원표를 얻었으며, 다공구 현장의 자원활용도 측정을 위해서는 계획편차(DPR), 정규화계획편차(nDPR), 수급불균형지수(SDI)등의 공식을 새롭게 고안하였다. 이들 공식을 실제 도로현장의 작업일지 데이터에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각 공구별 nDPR값과 SDI값을 얻었다. 분석결과 도로사업현장의 자원운영은 추가임대와 유휴자원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운영임을 파악하였다. 또한 공구별로 부족/유휴 상태가 골고루 발생하여 공구간 장비를 공유할 경우 상쇄효과를 통해 장비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추후 자원공유시스템 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이 고도화되고 기술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생산현장에서의 사고와 재해는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의 대규모화, 복잡화, 다양화 등에 따라 나타나는 불안전한 상태(unsafe condition)와 근로자의 안전불감증, 낮은 학습효과, 안전문화 비활성화 등을 포함하는 불안전한 행동(unsafe behavior)에 기인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인간과 기계 시스템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고, 데이터 가용성과 알고리즘 우수성이 확보되면서, 산업현장에서도 시스템과 공정안전을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품질 관리, 고장분석, 작업환경관리, 보건관리 등 생산관리의 다양한 범위에 새로운 산업안전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사물인터넷,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의 사례를 통해 안전한 생산현장은 물론 신뢰성할 수 있는 공공 및 사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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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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