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현장 공사가 아니면 그만큼 지원이 적을 수 있고, 또 공기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들 현장의 무재해는 매우 어렵다고도 볼 수 있다. 최근 이같은 편견을 보기 좋게 깨나가는 현장이 있다. 바로 LG데이콤 수원사옥 신축공사 현장이다. 이곳은 기본에 충실한 안전관리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현장의 안전마인드로 이러한 각종 악재들을 극복해왔다. 이곳 현장의 준공일은 3월 18일이다. 대형공사현장도 쉽게 이룰 수 없다는 무재해 현장의 기록에 성큼 다가서 있는 'LG데이콤 수원사옥 신축공사'를 찾아 그동안의 안전정책과 현재 마무리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각종 건설 현장에서 안전모 미착용은 주된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현장에서 관리자가 직접 작업자들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감독할 수 있지만 관리자가 항상 관리가 가능한 장소에 있어야 하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전모 착용 여부를 딥러닝 기반으로 인식하여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객체 인식 알고리즘인 YOLO를 사용하여 현장에서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인식한다. 다음으로는 인식된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상황을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건설 현장의 위험 상황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 산업에 내재된 위험은 작업환경, 작업의 종류, 작업자의 특성 등이 결합되어 발생한다. 건설 현장의 가변적이며 유동적인 특성을 고려한다면 동일 공종이라도 내재된 특성들의 조합에 따라 위험의 크기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안전 관리 방식은 이러한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체 타산업과 유사한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건설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고려한 위험도 산정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선행연구 분석 및 설문을 통해 위험 영향 요소를 도출하고 가중치 체계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빈도와 강도 기반의 공종별 위험도를 구하였다. 위험 영향 요소와 공종별 위험도를 결합하여 건설 현장의 상황에 맞는 위험도 산정 방법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건설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위험도를 구할 수 있으며, 위험도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위험 영향 요소들을 고려하여 현장 특성을 반영한 위험도를 산정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fine dust)는 직경이 $10{\mu}g/m^3$이하인 미립자물질(particulate matter)로서, 흡입 시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오염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미세먼지가 바람에 날려 비산할 때 주변에 끼치는 악영향이 증가하므로, 이러한 비산먼지(fugitive dust)를 잘 통제해야 한다. 특히 건설업은 한국에서 가장 비산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 분야이므로, 건설현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국내 미세먼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사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비산먼지 관련 민원 수중 건설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실태로 보아, 국내의 건설현장 비산먼지 배출에 대한 제도적인 관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주요도시별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비산먼지 규정을 비교분석한 뒤, 도출한 개선안을 제안하여 국내 건설현장 비산먼지의 제도적 관리에 일조하고자 한다.
최근 건설업의 높은 재해율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의 현장 도입이 시도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제도적인 개선이 일부 이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선된 제도의 효용성 파악 및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 확산을 위한 추가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개선된 제도의 인지 및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안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필요한 항목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스마트 건설안전의 현장 적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안전관리비의 및 현장 안전 서류업무 중복 문제 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향후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의 도입·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 주택설비팀(팀장 조승준)이 지난 5년간의 하자발생률을 검토한 결과 하자발생을 줄일 수 있고 양질의 시공을 꾀할 수 있는 `95설비시공 표준화 지침을 마련하고 전 시공현장에 이를 토대로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따라 주택설비팀은 지난 10월 중에 전 현장 직원들의 교육을 비롯하여 협력업체의 현장소장들까지 교육시키므로써 21세기를 향한 고품질의 아파트 건설 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설비시공 표준화 지침에 따라 시공하면 공사비는 다소 높아지나 하자발생률을 줄이게 되므로 결국 이득이 되는 것' 이라고 주택설비팀의 한 관계자는 설명하면서 이는 무엇보다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의 하자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건설의 설비시공 지침은 타회사의 설비시공 지침과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나 설비업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게재한다.
최근들어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자 정부는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제5차 및 제6차 전력수급계획을 세우고 2022년까지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함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발전소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이 중 PMP(주)가 경기도 파주시에 건설 중인 장문 천연가스발전소는 1,820MW 규모의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다. 지난 6월 1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3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장문 천연가스발전소는 제5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국가 기간산업으로 수도권 북부지역에 전력을 충분히 공급함은 물론 주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기업체에도 공급 가능성이 큰 대규모 발전소다. 또한 SK그룹은 풍부한 발전소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고효율 발전설비를 갖춤으로써 전력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세일엔지니어링(대표 오세현)은 장문 현장에서 #11, #12의 2기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설치공사를 SK건설(현장소장 이원기)로부터 하도급 받아 시공하고 있다. 본지는 2017년 3월 말까지의 완공을 목표로 무결점 시공에 올인하고 있는 (주)세일엔지니어링의 주남식 현장소장을 만났다.
서울 양청구 신정동 일대 총 연면적 45만 $1,943.09m^2$에 3,069가구가 건립되는 신정3지구 아파트 건설사업이 한창이다. 오는 2011년 7월 준공을 두고 토목공사와 골조공사에 여념이 없는 신정3지구는 총 5개 단지에서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기업들이 초고를 뽐내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중 2단지와 5단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건설은 건설기술을 넘어 철학으로 접근한다. 그 철학 속에서 쾌적한 친환경 주거공간 완공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무재해 시공에도 열을 올린다. 국내 건설기업 Top 10에 드는 기업답게 현장 운영에 있어서도 Top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신정3지구 2,5단지(정현영 현장소장 / 이하 2,5단지) 현장은 안전에 있어서도 최고의 수준을 고수한다.
Rail로 세상을 연결하여 국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수서~평택 간 수도권 고속철도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은 서울 강남의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동탄역을 거쳐, 평택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경부고속철도와 접속하는 노선으로 총 3조7천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1년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대부분의 구간을 지하로 건설한다. 수도권고속철도가 건설되면 KTX 수서역 동탄역이 신설되어 서울 강남 강동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KTX 수혜범위가 확대되고 수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분, 목포까지 1시간 52분으로 운행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이용객 증가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수서역사와 율현터널 현장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고속철도건설단 건축설비부 신승섭 차장(기계설비 감독관)과 율현터널(제1공구) 기계설비를 시공 중인 (주)세화이엔지[대표 박현수] 윤한식 현장소장, 수서역사 기계설비를 시공 중인 (주)초록이노텍[대표 양기준] 홍승훈 현장소장, (주)서한종합건축사사무소 홍형창 기계부장(감리단)을 만나보았다.
건설현장이 공사비 대금지급, 공사비 변경요청, 실정보고 등과 같은 중요한 공문일 경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공문초안을 사전에 발주청에 보고하고 검토를 받은 후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문으로 발송한다. 본 연구는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발주청과 건설현장간에 온라인으로 공문을 사전검토 및 승인 반려할 수 있도록 공문 유통 방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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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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