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현대 도시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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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이론과 언어담론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근대 도시이론과 현대 도시이론의 비교를 통해서-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Contemporary Urban Theories and Discourse of Language)

  • 정인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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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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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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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fter 1960s, a radical change was taken place in the modern urban theories which were developped by many architects and planners like Ebenezer Howard, Tony Garnier, Le Corbusier, Ludwig Hiberseimer, and Patrick Abercrombie. Many contemporary architects like Kevin Lynch, Aldo Rossi, Christopher Alexander, Colin Rowe, Rem Koolhaas, and Bernard Tschumi have a view that modern urban theories lost their abilities to organize and control new realities so that new urban theories was needed in order to cope with urban problems in the 1960s. In this study, we are to examine contemporary urban theories in comparison with modern urban theories and to clarify the role of discourse of language in its emergence. In consequence we can detect four main themes in the process of transformation from modern urban theories to contemporary urban theories : from functionalism to formalism, from historicism to archeology, from space to placeness, and from hierarchical organization to network. And we can prove that such themes basically depend on the discourse of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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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현대도시와 공공디자인 -스타필드 코엑스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Modern City and Public Design from the Perspective of Multiplex Culture-Focused on Case Study of Starfield in COEX)

  • 이경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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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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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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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논고는 복합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현대도시와 공공디자인의 특징 등에 대한 것이다. 본 연구는 현대도시와 문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 관련 문헌 조사 및 다양한 이론적 고찰 등 실증주의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와 복합문화에 대한 논의와 그에 따라 현대도시와 공공디자인과의 관계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스타필드 코엑스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공공디자인의 개념으로 재해석하였다. 덧붙여 현대도시가 가진 문화적 혼종성과 복합성의 성격을 공공공간에 융합하여 공공시설물에서의 사적공간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복합문화의 개념 정의에 있어서 이론적 논의는 있었으나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실증적 사례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후속연구인 현대도시의 복합문화공간에 관한 고찰을 통해 실제 사례를 조사 연구를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다.

동아시아 정원문화에 기반한 통합적 정원도시론의 모색 - 공동체성과 통합성을 중심으로 - (Exploring an Integrated Garden City Theory Based on East Asian Garden Culture - Centering on Community and Integration -)

  • 안명준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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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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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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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경관과 정원은 현대 도시에서 중요한 실천 매체로 부각되었다. 이 중 본 논문에서는 정원을 프레임으로 도시를 살펴본다. 정원은 도시민의 활동 매체로 재설정되고 있으며, 도시 재생과 도시형 마을 만들기의 중요한 실행 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입장에서 본 논문은 정원을 매개로 나타나는 도시 구조와 도시민의 행태, 그 과정 및 결과에 집중하여 볼 때 현시대 우리에게 적합한 조경이론으로 "통합적 정원도시론"을 검토하고 제안한다. 이것은 한 세기 넘도록 진화해온 조경을 되돌아보며, 조경의 정체성을 되묻는 과정이자 결과이기도 하다. 먼저 정원과 도시 사이에서 조경의 씨앗을 품어둔 바 있는 에벤에저 하워드(Ebenezer Howard)와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의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 주목하며 '작동하는 경관과 감응하는 풍경'이 도시의 기본적 요소이자 조경이론의 시작이었음을 정원도시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지난 세기를 지나며 그들의 이상이 도시에 모두 구현되지는 못하였으나, 현재는 동아시아 도시에서 전통 정원문화에 기반한 정원의 원형이 형성되고 있음을 살펴보고, 그에 대응하는 조경이론의 진화 방향을 살펴보았다. 결론은 새로운 버전의 정원 개념은 우리 도시에서 생활 인프라로 재설정되어야 한다는 것과 그것이 작동하기 위한 새로운 정원도시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장별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논점을 검토하였다. 첫째, 현대 도시에서 나타나는 정원과 동아시아 정원문화의 가치는 공동체성(community)과 통합성(integrity)을 주제로 형상화되고 있다. 둘째, 아파트로 대표되는 한국적 공동체성은 가드닝(gardening)으로 표출되며 도시와 생활의 재결합과 그것을 지원해줄 전문분야로서 조경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다. 셋째, 동양적 자연관에 기초한 도시 기반, 일상생활, 정원 매체, 즉 도시-생활-정원이 유기적인 실천론으로서 통합적 정원도시론을 검토하고 고민해 본다. 결과적으로 현대의 정원과 도시는 동아시아 조경문화, 정원문화에서 아직 재발견이 필요한 중요한 요소와 가치들을 찾고 있음이 확인된다. 통합적 정원도시론의 제안이 조경의 지속을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이를 계기로 조경뿐만 아니라 도시와 관련한 모든 분야가 협업하며 정원도시를 고민하는 기회는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도시 또는 밀집 도시에 적합한 정원과 도시의 개념, 공동체성에 기반한 정원문화의 확산과 지원 방안, 생활방식과 지형조건에 적합한 조경이론/설계이론의 진화,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지속가능한/회복탄력적인 정원도시론 모색, 그리고 21세기 조경의 새로운 역할 설정" 등이 본격적으로 고민되길 기대한다.

광역도시지역의 정부형태 -이론융합의 문제- (Organization of Government in Metropolitan Areas -A Problem of Theoretical Conflation-)

  • 최정열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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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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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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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광역도시지역의 정부형태는 전통적으로 개혁이론과 공공선택론간의 대화에 의해 형성되어왔다. 현대 행정학의 이론적 바탕들 중의 하나로서 이러한 대화는 최근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지루한 이론적 대치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하나의 이슈를 제시하려고 한다. 그것은 이론적 대치상황 속에 존재하는 이론융합의 문제를 재규정함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중심 조직형태에 대한 우리의 논의를 촉발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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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르페브르의 이론을 통한 고성구(古城區) 재생구축에 관한 연구 -오진(烏鎭)을 중심으로- (Relevant Study of Ancient Town Regeneration Construction Based on Theory of Henry Lefebvre -Focused on 'Wu Zhen Ancient Town'-)

  • 천원리;홍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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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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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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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도시의 끊임없는 확장과 갱신에 따라 고성구(古城區)는 역사문화공간으로써 현대 도시확장으로 인해 받는 타격도 점점 커져갔다. 현재 고성구에 대한 재생보호는 좋은 효과를 거둔 것도 있으며 효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있다. 본문은 이 배경에서 출발하여 '공간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을 프레임으로 3개의 재생 고성구 공간생산에서의 권한운영을 밝히고 이해관계자들이 공간조성에 끼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재생방식의 구성분석을 진행할 것이다. 구체적인 물질, 사회, 권력, 문화의 각도에서 오진 고성구 재생구축의 방법을 분석하고, 고성구가 어떻게 재생보호를 진행할지에 대해 새로운 방법과 참고를 제공할 것이다. 고성구와 마을 등 역사문화지역 재생문제의 연구와 분석에 따라 정부는 명확하게 소유권문제와 계획자, 관리자를 지정해야 하며 지역문화와 현대문화의 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인 공간의 사람과 문화, 건축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고성구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대도시적 인테리어 디자인 - 도시분야로서의 인테리어디자인 - (METROPOLITAN INTERIOR - Interior Design as Urban Discipline -)

  • Bruno, Marco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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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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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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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테리어 디자인학은 보편적으로 건물의 내부공간, 즉 매우 명확한 경계들을 전제로 잘 정의된 공간들에 관한 연구로 그 범위가 제한되어져 왔다. 따라서 건축, 도시, 또는 매우 광대한 의미에서의 환경디자인의 특권으로 알려져 있는 도시에 관한 쟁점을 그다지 자주 다루지 않는 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극도로 고밀도화된 현대의 대도시들은 주요 지하 교통망을 중심으로 상업, 유흥, 업무시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거단지에 까지 쉽게 연결되는 거대한양의 전이 실내공간들을 창출해내고 있다. 이것이 최근 홍콩의 건축가 게리 챙(Gary Chang)에 의해서 규정된 새로운 개념의 고밀도 도시 인테리어 랜드스케이프(interior landscape)인 것이다. 이러한 인테리어스케이프의 개념은 현대 도시의 모습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개념들 중의하나라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된 그 특성은 이제 사회학, 건축, 인류학, 도시탐험, 인테리어 디자인, 도시 그리고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뜨거운 논쟁의 주제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제 도시에 관한 연구는 더 이상 외부에서 내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서부터 출발되는 것이다. 극도로 밀집된 아시아의 대도시들은 이렇게 혼잡한 도시환경의 모든 요인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상황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수직적 전략이나 다양한 문화적 행태들은 도시 환경의 '혼잡성'을 그냥 참을만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도시만의 매력적 요소로 부각시켜 주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인테리어스케이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이론적 논쟁들의 분석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장소성의 부재'의 개념, 혼잡의 문화, 공공공간의 사유화, 결절도시, 한계의 개념들을 분석하여 아시아 대도시들이 어떻게 이러한 쟁점들을 그들 자신만의 고유한 해결책으로 발전시키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서울을 사례분석 중 하나로 사용하여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경계를 대도시로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적용영역의 가능성을 탐구하는데 있다 하겠다.

도시공간에 있어서 둘러싸인감의 적용방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Method for the Enclosed Effect in the Space of Cities)

  • 형성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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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spc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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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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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일본의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D/H와 둘러싸인감이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는지 평가하였다. 동일 샘플에 대해 D/H의 각도 순위와 실험자가 느끼는 실제공간의 둘러싸인감 순위를 순위상관분석을 통해 평가한 결과 42개의 전체샘플(0.49), 25개의 내부공간 샘플(0.63), 17개의 외부공간 샘플(0.59)의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D/H의 각도로 현대의 공간을 설명하는 것은 한계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현대도시는 공간구조가 복잡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과거의 D/H와 둘러싸인감 이론을 바탕으로 공간을 평가하는 것은 한계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둘러싸인감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모델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도시공간과 둘러싸인감의 영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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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리주의 건축의 도시 맥락적 해석과 수용방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rban Contextual Interpretation and Admitting Methods in Neo-Rationalism)

  • 이선혜;송대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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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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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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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합리주의가 불러일으킨 도시와 유형의 관련성은 현대의 도시건축 디자인에 있어서 자주 제기되는 주제이며, 필수적인 개념이자 방법론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형이상학적인 형태와 단일한 이미지로만 인식되고 다루어졌던 신합리주의 건축을 도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즉, 신합리주의 건축가들의 유형학적 건축이론 및 작품분석을 통해 도시와 건축의 해석개념을 고찰하고, 그에 따른 수용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신합리주의 건축의 도시 맥락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도시의 문화적 공감대로서 콘텐츠씬의 인식: 콘텐츠 투어리즘 사례를 중심으로 (Awareness of Contents Scene as a Cultural Empathy of Cities: A case of 'Contents Tourism')

  • 장원호;정수희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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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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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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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공감(Empathy)은 타인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통해 타인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력이다. 최근, 개인 간의 관계적 측면에서의 감정적 공감뿐만 아니라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 원리로서 공감을 바라보는 '사회적 공감'에 이르기까지 '공감'의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동력으로서 공감의 문제에 주목하고,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적 공감에 대한 공간적 적용으로서 '도시씬(urban scene)'에 주목했다. 도시씬은 도시를 소비의 공간으로 접근하며 도시공간들이 가진 고유한 속성에 따라 분류하고, 그 특징들을 분석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도시씬 이론을 공감의 관점에서 재접근하고, 새로운 도시 소비의 형태로서 콘텐츠에 반영된 도시이미지를 소비하는 방식으로서 '콘텐츠 투어리즘'의 구체적인 사례를 적용하여 새로운 도시씬으로서 '콘텐츠씬'을 제안하고 그 의미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중국 역사문화도시의 공공조형물에서 나타나는 표현 특성과 장소성 연구 (A Study on Expression Characteristics and Placeness in Public Sculptures of Chinese Historical and Cultural Cities)

  • 이지엔화;윤지영;왕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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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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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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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국 역사문화도시의 현대 공공조형물의 표현 특성을 분석, 공공조형물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역사 문화 요소에 개입하여, 장소성을 표출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함으로서 공공조형물이 지닌 장소적 의미와 적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첫째, 문헌고찰로 역사 문화 도시의 개념, 장소성의 개념 등을 이해하여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둘째,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공공조형물의 표현특성을 분석하며 10명의 조형 및 디자인 전문가로부터 특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장소성과 관련이 가장 많은 8개 요소를 선정하였다. 셋째, 사례분석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도시인 상해, 북경, 광주의 공공조형물 중 발행량이 가장 많은 7개 잡지에서 60개 사례를 선정하여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공공조형물을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사 문화 요소의 발굴이나 도시 현대 인문 정취를 표현함에 있어서 세 도시의 공공 조형물 모두 각기 다른 장소성을 구현하였다. 독자적인 선진 기술이 가져온 예술적 독창성과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결합하여 도시만의 독특한 역사 인문적 요소를 활용하여 다른 지역과 다른 장소를 만들어내는 것이 공공 조형물의 발전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