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더욱 치열해진 경쟁 시대에,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의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을 가지게 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혁신-관계의 유연문화가 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 소재 기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394부 유효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에서 얻은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관계의 유연문화중 혁신문화는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계문화는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관계의 유연문화가 긍정심리자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이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긍정심리자본은 혁신-관계의 유연문화의 지각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에서 혁신-관계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또한 구성원들이 긍정적 심리상태가 되도록 하여야만 오늘날 같이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변화지향의 조직시민행동이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고 하겠다. 향후의 연구는 조직문화의 단위를 본부 또는 팀으로 세분화 되어 측정하여 하위문화(sub culture)유형과 이에 따른 새로운 조직시민행동의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사서가 지각하는 근거기반실무 지식과 조직문화 인식유형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조직문화 인식, 혁신행동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이 높을수록 관계지향, 혁신지향, 업무지향의 조직문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연령, 교육 정도, 고용 유형, 직위, 학술지의 정기적 읽기, 학술대회 참여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혁신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변인은 연령과 학술대회 참가 여부 이었다. 근거기반실무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교육정도, 학술지의 정기적 읽기로 나타났다. 혁신행위의 인식은 연령과 학회참석과 유의적 관계가 있었다. 대학도서관 사서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근거기반실무 지식, 혁신지향 조직문화, 위계지향 조직문화로 나타났다. 특히, 위계지향 조직문화 인식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혁신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근거기반실무 적용을 위해 사서의 연구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연구 관련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이 조직 및 도서관계 차원에서 필요하다.
본 연구는 방사선사가 인지하는 조직문화와 셀프리더십 유형을 살펴보고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2013년, 종합병원과 검진의원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문화의 전체 평균은 3.55점으로 중등도였으며, 혁신지향적 조직문화, 관계지향적 조직문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업무지향적 조직문화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직몰입은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으며(p=0.034), 연령은 50대 이상 군이 가장 낮아서 다른 군들과 차이가 있었다(p=0.004). 근무지에 따라서는 검진의원이 종합병원에 비해서 조직몰입, 직무만족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 0.001), 기혼자가 미혼자 보다 직무만족이 높았다(p=0.011). 관계지향적 조직문화와 혁신지향적 조직문화는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의 모두에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다른 조직문화도 양의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자기목표설정 및 자기관찰 리더십요인이 각각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서 가장 높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조직의 성과는 업무 및 혁신지향적 문화속에서 조직유효성이나 팀의 효과성이 향상된다. 조직유효성은 조직의 목적, 목표라는 가치개념을 선행조건으로 하여 조직의 성과와 구성원 만족도를 동시에 포괄하는 개념임을 미루어 볼 때 방사선사의 조직문화는 업무지향적 조직문화의 활성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문화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통제소재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조직문화는 하위문화 중 혁신지향문화를 살펴보았으며, 조절효과를 위한 통제소재는 내재론자와 외재론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SAS 9.4와 PLS 3.0을 통해 기술통계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몽골기업의 여러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 283부의 설문지가 실증분석에 이용되었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혁신지향문화는 직무만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두 번째, 혁신지향문화와 직무만족 사이에서 통제소재 중에서도 내재론자가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조직문화, 통제소재)을 이해함으로써 조직구성원을 관리하기 위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실증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스타트업이 전통적 거대기업을 물리치는 역전현상의 원인으로, 기업가정신과 시장지향이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관계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Hayes(2013년)가 제안한 부트스트래핑의 연구방법을 통해 총효과, 직접효과, 간접효과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사이에는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없었지만, 조직문화와 경영성과의 관계에서 기업가적 행동과 시장지향성을 모두 매개함으로써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과 시장지향성 등 기존 이론과 연계하고 기업성과에 필요한 역량목표의 범위를 조직문화로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업은 경영성과와 가치창출을 위한 혁신지향적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기업가적 행동과 시장지향성을 가지고 조직의 관성으로부터 문화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호텔기업의 조직문화 유형별 LMX와 경영성과에 관한 연구로 호텔기업에서의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LMX(Leader-Member Exchange) 상사와 구성원(종사원)과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경영성과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마지막으로 조직문화 유형별(관계지향, 위계지향, 혁신지향, 과업지향) LMX가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적 연구방법(documentary study)와 실증적 연구방법(empirical)을 병행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를 분석하여 호텔기업의 조직문화 유형별 LMX와 경영성과에 대한 방향과 시사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한다.
본 연구는 회복마취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조직문화 및 전문직 정체성, 직무만족도 정도를 확인하고 직무만족도에 영향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149명의 회복마취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3.86{\pm}0.47$, 조직문화는 $3.19{\pm}0.34$, 전문직 정체성 $3.46{\pm}0.40$, 직무만족도는 $3.19{\pm}0.39$였다. 직무만족도는 간호사의 소속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t=2.563, p=.011), 직무만족도는 직무스트레스 중 보수 및 대우(r=.373, p<.001), 조직문화 중 혁신지향 문화(r=.507, p<.001)와 관계지향 문화(r=.559, p<.001), 그리고 전문직 정체성(r=.544, p<.001)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회복마취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문직 정체성(${\beta}=.391$, p<.001), 관계지향 조직문화(${\beta}=.302$, p<.001), 혁신지향 조직문화(${\beta}=.209$, p=.004) 순이었고 세 변인이 설명하는 직무만족도의 총 설명변량은 48.7%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회복마취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직 정체성 향상과 관계 및 혁신지향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되며, 전문직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계 및 혁신지향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운영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한국형 네트워크 기업의 구성원들이 지각하고 있는 조직문화 유형이 고객지향성과 서비스지향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확인하고자 2020년 9월 7일부터 25일 까지 약 2주간에 204명을 응신 결과 중 최종 165명에 대한 유효설문결과를 SPSS 24.0 및 AMOS 24.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첫째, 조직문화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조직문화 의 하위 요인인 관계지향문화, 혁신지향문화, 위계지향문화, 과업지향문화유형은 모두 고객지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조직문화는 단편적인 어느 하위구성 유형 하나가 아닌 종합적인 작용으로 긍정적 의미부여가 된다는 측면에서 고객지향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조직문화가 서비스 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조직문화는 서비스지향성에 정(+)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즉, 조직문화의 하위 구성요인인 관계지향·혁신지향·위계지향·과업지향은 서비스지향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조직의 조직문화 유형에 따른 기본심리욕구, 긍정심리자본, 심리적 소진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020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M시에 소재한 5개 중소병원 간호사 15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자기보고 설문지법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3.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one-way ANOVA, independent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관계지향문화와 혁신지향문화 유형은 기본심리욕구, 긍정심리자본과 정적 상관관계가, 심리적 소진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관계지향문화와 혁신지향 문화유형이 간호사의 긍정심리에 정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관계지향문화와 혁신지향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간호조직 내 시스템 구축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조직문화유형,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정체성, 조직몰입 세 변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치과위생사의 조직몰입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치과 병 의원에 근무하는 310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과위생사가 인지하는 치과조직문화는 위계지향문화(3.39점)가 가장 높았으며, 업무지향문화(2.71점)가 가장 낮았다. 조직문화 중 혁신지향문화는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경우와 3인 이상의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에 치과의원에서 근무하는 경우나 1인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보다 높았고, 전문학사인 경우보다 학사 이상인 경우에, 미혼자보다 기혼자가, 일반 치과위생사보다 실장급 치과위생사가 혁신지향문화를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관계지향문화는 1인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3.35점)와 실장급 치과위생사(3.43점)가 3인 이상의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나 일반 치과위생사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p<0.05). 업무지향문화는 3인 이상의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가 1인 치과의사와 근무하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치과의원에서 근무하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관계지향문화(p<0.001)와 혁신지향문화(p=0.006)로 나타났다. 치과 내에 관계지향문화와 혁신지향문화의 형성을 유도하는 반면 위계지향문화를 감소시키는 것이 치과위생사의 조직몰입과 전문직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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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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