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핵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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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균 Botrytis cinerea의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 (Molecular Phylogenetic Analysis of Botrytis cinerea Occurring in Korea)

  • 백창기;이승열;정희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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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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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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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잿빛곰팡이병의 전형적인 병징을 나타내는 병든 사과, 고추, 딸기, 오이, 토마토에서 곰팡이를 분리하고, 그들의 배양학적 특성과, 형태적 특성 및 PCR-RFLP을 통해 이 병원성 곰팡이를 모두 Botrytis cinerea로 동정하였다. 또한, 배양학적 특징에 따라 사과, 고추, 오이에서 분리한 잿빛곰팡이병균의 표현형은 균핵형이며, 딸기와 토마토에서 분리한 잿빛곰팡이병균은 균사형이었다. 각각의 잿빛곰팡이병균의 ITS 영역 염기서열을 포함한 4종의 유전자(RPB2, HSP60, G3PDH)의 염기서열을 결정하고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RPB2 유전자 염기서열을 제외한 ITS 영역, HSP60유전자 및 G3PDH 유전자의 염기서열은 Botrytis cinerea 종 내 뿐만 아니라 Botrytis 속 종간에도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어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이 어려웠다. 하지만, 3종의 유전자(RPB2, HSP60, G3PDH)를 결합한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계통수 작성 결과, 본 연구에서 분리한 잿빛곰팡이병균은 Botrytis 속의 다른 종들과 구별되며, 사과, 고추, 오이, 토마토의 분리주는 아주 높은 근연관계에 있고, 딸기잿빛곰팡이병균은 다른 분리주와 달리 종내 다른 lineage를 형성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의한 국내산 대추나무 품종의 형태적 특성과 유연관계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lassification of Zizyphus Cultivars in Korea by Multivariative Analysis)

  • 이문호;황석인;장용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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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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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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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추나무에 관한 연구 및 2008년부터 시행될 산림수종의 품종보호제도에 대비하여 대추나무의 특성조사요령검정지침서(TG : Test guidelines)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추나무 복조 등 5품종을 대상으로 과실과 엽의 형태적 특성들을 조사, 주성분분석 및 군집분석 등과 같은 다변량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 고찰한 결과, 인(仁)과 관련된 특성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대추나무의 품종간 유연관계를 고찰하는 특성으로는 부적절 한 것으로 판단된다. 과실중량을 비롯한 모든 특성들에서 보은대추 품종이 복조를 비롯한 다른 4품종과는 형태적 특성에서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성분분석 결과, 제1주성분의 고유값은 10.45로 전체 분산에 대하여 65.3%의 기여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고유 값이 1이상인 제3주성분까지의 전체 분산에 대한 기여도는 96.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실종경을 비롯하여 엽장과 엽병장 및 정엽장과 정엽폭, 과형지수와 핵형지수 및 정엽형지수와 같은 형태적 특성들이 대추나무 품종의 유연관계를 구명하는데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거리수준 3.3을 기준으로 보은대추를 제외한 무등과 월출 및 금성과 복조품종이 포함된 I group과 보은대추 품종만이 포함된 II group등 크게 2개의 group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I group은 무등과 월출 및 복조품종이 포함된 sub group과 금성 품종 등 2개의 sub group으로 다시 구분할 수 있었다.

언어 발달지연 환아에서 진단적 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diagnostic tests in children with language delay)

  • 오승택;이은실;문한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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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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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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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언어 발달 지연아들에게 흔히 시행되는 검사들로서 뇌 자기공명 영상, 염색체 핵형분석, 뇌 전위 유발검사, 뇌파, Tandem mass 선별검사 및 6종 선천성 대사질환 선별검사가 원인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언어 발달 지연을 주소로 영남대학교 부속병원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신경심리검사와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았던 12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검토하여 증례별로 현상학적 질환의 범주로 나누고 원인/연관 추정 소견 여부를 확인한 후 검사의 양성률과 원인 질환의 진단에서의 유용성을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122예에서 정신지체 47예(38.5%), 발달성 언어장애 40예(32.8%), 경계선 지능이 23예(18.9%) 그리고 자폐 범주 질환이 12예(9.8%)였다. 원인/연관 추정 소견은 26예(21.3 %)에서 찾을 수 있었으며 이형 증후군이 5예, 소두증이 4예, 미숙아 분만 및 신생아 가사의 병력을 가진 경우가 3예, 저출생 체중아가 3예, 양육된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였던 경우가 3예 등의 순으로 많았다. 검사 소견으로 자기공명 영상 77예 중 8예(10.4%), 뇌파 75예 중 6예(8.0%)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고 뇌 전위 유발검사 80예 중 양측 이상을 보인 경우가 4예(5%)있었으나 2예에서는 추적 관찰시 정상화되었다. 염색체 핵형분석 80예, Tandem mass 선별검사 67예와 대사질환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 15예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된 경우는 없었다. 검사 소견 중 뇌 자기공명 영상은 대뇌 겉질 형성 이상 1예의 확진과 뇌량 형성 부전 3예와 뇌연화증 1예의 원인 질환 추정에, 그리고 뇌 전위 유발검사는 청각 장애 2예의 확진에 도움이 되었다. 결 론 : 언어 발달 지연의 원인 질환의 진단 시 흔히 시행되는 검사들은 유용성이 크지 않으며 검사의 시행은 증례의 특징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원인 질환의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언어 발달 지연의 전체적인 평가에는 이들 검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닭의 모체 연령에 따른 생산 배아의 염색체 이상 빈도 및 텔로미어 함량 분석 (Effect of Maternal Age on Chromosome Aberrations and Telomere Quantity in Chick Embryos)

  • 이수희;;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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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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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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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모체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태아의 염색체 이상 빈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난자의 노화에 따른 염색체의 비분리 현상의 증가 등이 주된 원인이다. 염색체 양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안정성에 관여하고 세포분열이 진행됨으로써 이의 길이가 짧아져 노화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체의 노화가 생산 배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닭의 산란 연령별 배아의 염색체 이상 빈도와 이들의 텔로미어 함량을 분석하였다. 시험 분석은 20주령에서부터 70주령까지의 화이트 레그혼 종을 공시하고 10주 간격으로 생산된 수정란의 초기 배아에 대한 핵형 분석과 양적형광보인법(Q-FISH)을 이용한 모계 및 생산 배아의 텔로미어 함량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기 배아의 염색체 이상 빈도는 산란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산란 초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염색체 이상 빈도를 보이다가 산란 중기에서 안정된 빈도를 유지하고, 후기부터 다시 이상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모체의 노화가 태아의 염색체 이상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의 텔로미어 함량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 감소 양상을 나타내는 반면, 모계 연령에 따른 생산 배아들의 텔로미어 함량은 연령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체의 노화가 수정 배아의 텔로미어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배란 후 수정이 된 배아는 초기 발생 과정 중 세포들의 reprograming이 일어나 텔로미어가 복구됨을 의미한다.

한국산 Paramphistomum explanatum(Creplin, 1849)의 핵형분석 (The Karyotype of Payamphistomum explanatum(Creplin, 1849) Obtained from Korean Cattle)

  • 이재구;강창원;이호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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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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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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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As a series of systematic classification of paramphistomes, in the first step, paramphistomes in the lumen and reticulum were collected on 170 Korean catties (2∼3 years age, male) slaughtered at Jeonju abattoir from July, 1984 to September, 1985 and were classified by means of morphology of the worms. Afterwards, the karyotype of Paramphistomum explanatum (Creplin, 1849) which is the common in Korean cattle was detected by means of modified air-drying method from testis cells of the worm. The following is a brief summary of the leading facts gained through the experiment. 1. Most of the cattle slaughtered at the abattoir were infected with paramphistomes. The 5 species of the worms were detected on 170 Korean cattle and the worm burden per head was from 2 to 784(on the average 170) worms, 120(70.59%) heads out of them involving 2∼100 worms. In 28,900 individuals of paramphistomes obtained on 170 Korean cattle, appearance rates of various worms were as follows : 49.74% in P. explanatum, 48.08% in P. cervi, 0.98% in Orthocoelium orthocoelium, 0.89% in Fischoederius cobboldi and 0.14% in Cotylophoron cotylcphorum. 2. The chromosome number of 620 P. explanatum in the haploid and diploid cells was n=9 and 2n=18, and abundant cells in meiotic division were observed; 1,420 haploid and 38 diploid cells were reliable. Nine pairs of mitotic chromosomes were homologous and the chromosomes were composed of aye medium-sized metacentrics(m), subtelocentrics(st) or submetacentrics(sm) and four smallsized subtelocentrics(st) or submetacentrics(am), while meiotic metaphase chromosomes were composed of five medium and four small-sized. 3. The haploid of the testis cells showed C-band in the centromeric region from 8 of them, whereas the remaining chromosome No. 5 included heterochromatin on the tip region, and chromosomes No. 3 and No. 7 showed a remarkable C-band distinguished from other chromos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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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C-Banding 및 NORs 분포 양상에 따른 한국산 단모고양이(Felis catus)의 핵형분석 (The G-, C-, and NOR-Banded Karyotypes of Korean Short-hair Cat(Felis catus))

  • 조은정;공일근;손시환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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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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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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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karyotype of Korean short-hair cat was presented using the G-, C- and NOR-banding techniques. For chromosomes preparation, the fetus skin fibroblast cells were cultured and metaphases were obtained. In results, the Korean short-hair cat had 38 chromosomes with XX or XY, which consisted of 5 pairs of metacentric chromosomes(Group A and C), 3 pairs of submetacentric chromosomes (Group B), 6 pairs of medium metacentric chromosomes except for 1 pair of medium submetacentric D2 chromosomes (Group D, E), 2 pairs of acrocentric chromosomes(Group F) and metacentric X and Y sex chromosomes. In G-banding analysis, the Korean short-hair cat exhibited a typical and identical G-banding pattern in each homologous chromosome. Total number of bands and landmarks on the G-banded chromosomes of Korean short-hair cat well correspond to those of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karyotype of domestic cat. The heterochromatins of Korean short-hair cat chromosomes distributed at terminal and/or centromere regions on almost chromosomes by C-banding analysis. In addition, the C-banding pattern showed greatly heteromorphic in some chromosomes. Using the AgNOR-staining, we found the nucleolar organizer regions(NORs) of Korean short-hair cat located at chromosomes 1p12 site in E group. The quantity and number of NORs were constant among cells.

핵전이에 의한 Aspergillus niger와 Penicillium chrysogenum의 잡종에서의 Lipase 고생산균주의 개발 (Development of Lipase Hyper-producing Strain from Hybrids between Aspergillus niger and Penicillium chrysogenum by Nuclear Transfer)

  • 양영기;문명님;이윤희;임채영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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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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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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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spergillus niger와 Penicillium chrysogenum간의 lipase 우수 생성 종간 형질전환체를 획득하고, 유전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 chrysogenum의 영양요구물을 확인하여 본 결과 Tyrosine 요구성임을 알 수 있었다. (2) 핵전이를 위한 원형질체 형성 및 재생 조건에서는 Novozym 234의 농도 1%, 삼투안정제는 0.6M KCl, 효소의 처리 시간은 180분 그리고 최적 pH는 5.8로 나타났다. (3) 핵전이에 의한 형질전환의 빈도는 $1.3{\times}$10^{-3}$$ $-3.8{\times}$10^{-3}$$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4) 유전적 안정성, conidia의 크기, DNA 함량의 측정 그리고 핵염색의 결과 형질전환체의 핵형은 aneuploid로 추정되었다. (5) 형질전환체의 lipase활성은 모균주와 비교하여 1.4-2.2배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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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hium Alumino Silicate계 유리에서 알카리 토류 첨가에 따른 $\beta$-quartz고용체의 형성에 관한 연구 (The formation of $\beta$-quartz solid silution in lithiu alumino silicate glasses)

  • 김병일;강원호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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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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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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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Lithium Alumino Silicate 기본계에 핵형성제로 $TiO_{2}$$ZrO_{2}$를 사용하여 기본유리를 제조하고 열처리에 따른 $\beta$-quartz고용체의 미결정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또한 $\beta$-quartz고용체의 형성에 따른 열적 특성과 광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기본 유리의 열팽창 계수는 $45\sim 55 \times 10^{-7} \textrm{cm}/^{\circ}C$였으며, 결정화 시편의 열팽창 계수는$ -8\sim +8 \times 10^{-7}\textrm{cm}/^{\circ}C$ ($25^{\circ}C \sim 525^{\circ}C$)였다. $900^{\circ}C$이하에서 열처리된 Glass Cermics의 결정은 $\beta$-quartz 고용체가 형성되었고, 결정의 크기가 0.21$\mu \textrm{m}$를 초과하지 않았으며, 최고의 투광도는 80%이상을 나타냈다. RO성분을 MgO와 ZnO를 사용한 경우보다 MgO 단독으로 사용한 시편을 결정입자의 크기가 온도에 의존하지 않고 일정함을 나타냈으며, ZnO의경우는 입자의 크기가 최소값(0.18$\mu \textrm{m}$)을 보이며 온도의존성이 크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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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장애 아동의 유전연구 - 염색체 분석 - (GENETIC STUDY IN AUTSTIC DISORDER - Chromosomal Analysis -)

  • 정철호;이인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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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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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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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폐장애의 유전적 요소를 조사하기 위하여 DSM-III-R의 진단기준으로 자폐장애에 부합한 38명의 아동에서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남아 28명과 여아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108.8{\pm}28.5개월(70{\sim}156개월)$이었다. 염색체 핵형검사 결과 모든 대상 아동에서 46XX 혹은 46XY로서 염색체 수에는 이상이 없었다. Fragile X는 한 명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Fragile X 이외의 염색체 구조의 이상은 14명(36.8%)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양상은 breakage 11명, gap 2명, breakage와 gap이 공존하는 경우 1명이었다. Denver의 염색체 분류에 의한 이상 염색체 군은 A군 4명, C군 3명, 두 군 이상의 이상은 A군과 B군 동시에 발견된 경우가 1명, A군과 C군 동시 발견이 3명, A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C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A군 B군과 C군 동시 발견이 1명이었다. 염색체 구조에 이상이 있는 집단과 이상이 없는 집단을 DSM-III-R에 의한 자폐장애 증상 항목별로 비교하여 본 바, 모든 증상의 빈도는 양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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