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는 다극화 개방화 속에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외에서 기업들이 극심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은 근시안적인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 방식에 의해 세계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으며, 일본은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가 매년 평균 5% 이상 증가할 정도로 해외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난 196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해외건설 수주액이 300억불을, 2010년에는 700억불을 돌파했고, 진출지역도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및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는 등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 인력 자금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지는 회원사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정부 각 기관의 해외진출 서비스 및 제도, 해외진출 시 필수 체크사항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가이드를 게재한다.
세계경제는 다극화 개방화 속에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외에서 기업들이 극심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은 근시안적인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 방식에 의해 세계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으며, 일본은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가 매년 평균 5% 이상 증가할 정도로 해외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난 196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해외건설 수주액이 300억불, 2010년에는 700억불을 돌파했고, 진출지역도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및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는 등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 인력 자금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지는 회원사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 각 기관의 해외진출 서비스 및 제도, 해외진출 시 필수 체크사항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가이드를 게재하고 있다.
본 논문은 시기별 국내 건설경기 변화와 해외건설수주 간의 관계성을 벡터오차수정모형을 통해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주거용 건설경기가 하락할 경우에만, 해외건설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히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다가 IMF 외환이기 이전보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국내 주거용 건설경기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 규모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국내 건설업체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상 주거용 건설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음에 기인한다. 즉 국내 주택시장 침체는 국내 건설업체의 경영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를 긴급히 타개하기 위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분석을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체 경영상태 악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의 외연적확대는 오히려 건설업체 경영상태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급박한 상황에서의 사업 전환은 오히려 수익률 확보보다 회사 내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일정 범위 안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8년간 우리나라 CM산업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최근 국내 건설투자가 감소하는 환경변화 속에서도 CM사업 고도화 및 해외시장에서의 기술과 경쟁우위를 통한 수주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97년부터 2014년까지의 3,453건의 CM사업 수주실적 통계자료를 수주지역, 계약규모, 발주자유형, 공종유형의 4가지 분석변수를 통해 연도별 시간별 시계열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CM산업의 시장규모는 최근 2005년 대비 2010년 2.5배 증가하였으며, 국내 CM사업의 수주비중이 87.5%, 공종별로는 건축분야가 88.4%, 계약규모별로는 10억미만의 CM사업이 75%로 CM수주 집중도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 국내 CM기업의 향상된 기술 및 수주경쟁력으로 인해, 2010~2014년 해외 CM사업 비중이 20%까지 크게 증가하였으며, 포괄적이며 기술적인 사업관리업무를 요구하는 민간발주자에 의한 CM사업도 3배나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CM산업환경 및 사업유형의 변화는 향후 해외민간(IC5) CM사업 수주확대로의 발전경로(Jung et al. 2014)에 놓인 DP3와 DC2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서도, 공공사업 부분용역형 CM사업 중심에서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관리형 민간사업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국내 대형건설기업은 해외사업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손실의 중요한 원인은 저가수주 및 수행역량 때문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원가상승의 원인을 실제사례를 기반으로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13개 대형건설회사에 수행한 67개 해외토목 원도급 사업에 대해, 원가상승률, 예비비, 견적의 여유분, 입찰 전 리스크, 수주 후 발생한 리스크, 수주 후 원가에 영향을 미친 리스크 등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원가가 상승한 프로젝트는 입찰 전에도 어느 정도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었으나 예비비나 견적에 반영된 리스크 금액이 충분하지 못했다. 특히, 원가가 크게 증가한 프로젝트 일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둘째, 원가상승의 원인은 내부역량 리스크보다는 외부환경 리스크에 의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원가상승이 컸던 프로젝트에서는 내부역량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크게 평가되었다. 셋째, 원가가 증가한 프로젝트들은 리스크 대응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원가가 감소한 프로젝트들은 리스크 대응도 중요하지만 입찰 전부터 리스크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해외건설사업이 보다 나은 원가관리를 위해서, 입찰 전의 리스크 평가와 견적, 수주 후의 리스크 대응에 대해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건설 내수시장의 물량 감소에 따라 해외 건설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의 경쟁력 심화에 따른 저가 수주 및 시장 정보 부족에 따른 수주 및 수행 실패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해외건설의 신규 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 조사항목을 정의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른 분류를 하여 표준 프레임웍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레임웍을 실제 모로코 건축 프로젝트에 적용하였고 그 결과 제한적이긴 하지만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향후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항목에 대한 검증 및 표준화가 필요할 것이지만 그간 체계적이지 못하게 나열되었던 항목들을 표준적인 프레임웍으로 정리하고 실무적으로 이를 사업초기의 사업환경 조사수단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국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산업은 근래 복지를 중시하는 정치, 사회적인 풍조로 인하여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감소, SOC 예산의 감소, 대형 건설 산업에 대한 국민적 반감 등 총체적인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업체 및 인력의 해외진출 관련 역량에 대하여 명확히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바로미터가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부분에서 건설산업 역량 및 지표관련 연구 및 문헌을 조사하여 현재 도출된 건설산업 해외진출 관련 역량 및 분석법을 조사하고 이후, 거시적 미시적 환경분석을 통하여 건설산업과 연관된 역량들을 도출하여 앞서 진행한 연구 및 문헌조사의 결과와 함께 분석하여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들을 도출한다. 이후 실무자 위주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AHP 분석을 실시하여 각 역량별 상대적 중요도 분석을 통하여 역량별 가중치를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바탕으로 각 역량별 가중치를 이용한 건설 해외역량 지표를 시공 및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각각 도출하였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주로 사업관리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금융관리 부분의 PF 사업 진출확대 및 글로벌 협력 역량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존 업무인 설계 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부분으로의 업무영역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시공 분야에서 도출된 지표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분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사업관리 및 금융관리 에서도 건설 기술과 비등하게 가중치가 높게 도출되어 현재 해외에서 원하는 사업방식인 EPC 사업에서의 기술 외 영역이 중요해 짐에 따라 강화를 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출된 지표는 해외진출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을 평가하고 이 중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향후 개발해야 할 역량에 대한 바로미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진출역량의 정량적 측정 이외에도 이러한 지표와 업체의 수주량/수주액 등과 직접적인 대조를 통한 성과측정의 방법론으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3년 창업한 (주)대우건설은 IMF 이후 지난 2000년 그룹 해체와 WORKOUT에 들어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 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2005년에는 수주 8조, 1,900억원, 매출 5조 756억원, 영업이익 4,315억원으로 업계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최근 발표한 200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드디어 1위로 등극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건설사로 올라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대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해외사업 등 건설 전 분야에서 업계최고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택 분야에서는 푸르지오의 브랜드를 앞세워 5년 연속 주택 공급 1위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06년 (주)대우건설은 업계최고의 기술력과 영업경쟁력, 우량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8조 5,000천억 매출 5조 5,826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국내 건설기업들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6천 8백억 불 수주를 달성하는 등 양적성장을 지속해 왔으나, 원천기술과 사업관리 역량이 선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으며 최근 무리한 저가수주로 인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원천기술과 사업관리역량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며 시공성 개념은 이러한 대안의 하나이며 해외 선진국에서 다양한 연구결과가 실무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기업이 해외 EPC건설공사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공성 개념의 실무적용이 필요하다. 시공성이란 건설공사에서 전체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범위를 의미하며, 시공용이성과 프로젝트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시공성을 적용하기 위하여, 설계단계 및 시공단계에서 시공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연구의 범위를 한정하고 구조 방정식 모델을 활용한 시공성 평가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여러 변수들 간에 복잡하게 연결된 인과관계를 분석하는데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였으며 직 간접효과를 동시에 도출하여 해외건설 프로젝트 시공성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해외건설공사의 시공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소는 문헌고찰, 기업보고서 및 전문가 자문, 설문조사를 통하여 8개의 잠재변수와 34개의 측정변수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모델은 해외건설공사의 시공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으며 비용절감, 공기단축, 품질향상 측면에서 전략적 대응방안을 수립함으로써 사업의 최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플랜트건설 산업은 엔지니어링과 기계설비의 조달, 시공이 융합된 복합산업(EPC)으로 건설업체의 수주에 따라 기계 ${\cdot}$ 설비 등 타 분야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따라서 플랜트건설 수주의 증대는 향후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이슈이다. 특히, 근래에 중동지역의 경우 고유가에 자극 받은 국가들의 가스와 석유화학 등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플랜트 분야의 수요가 급증하는 등 해외 건설시장에서의 플랜트 분야의 시장이 매우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해외플랜트 건설업체들이 미국, 유럽 및 일본의 선진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여, 매출과 이윤을 늘리고 꾸준히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플랜트 건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조속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해외 건설시장에서 국내 플랜트 관련 업체들의 프로젝트 수행기술 전반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플랜트 건설사업의 각종 표준과 프로젝트 관리 및 정보관리체계 등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의 선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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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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