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마산만 일대의 와편모조류 군집의 구조와 동태 및 계절적 천이 그리고 환경요인과의 상호관계를 포괄하고자 1986년 4월부터 1987년 3월까지 일년 동안 제정 된 6개 정점에서 매월 실시하였다. 와편모조류에 현존량의 분포는 44-2,798,900 cella-/l, 저층에서 52-165,714 cells/l로서 층별, 월별, 정점별 차이가 매우 크게 나 타났으며 대발생(500,000 cells/l)의 양상은 표층의 4월부터 8월까지로써 춘·하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점별 외만보다 내만의 정점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출 현종의 세포크기에 의한 현존량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우점종이 20-40 um 크 기로 대표할 수 있었으며, 이들 종류들은 내만에 더욱 우점하는 특이한 경향을 나타내 었다. 출현종 중 우점종은 육속 구종 이며, 우점종의 계절적인 천이는 Gyrodinium fissum이 년중 전 계절에 걸쳐 우점하였으며 5월에 Scrippsiellat trochoidea가 6월 에서 9월까지 Prorocentrum minimum, Protoperidinium bipes가 9월에서 12월까지 Ceratium fusus, Prorocentrum micans, Prorocentrum triestinum이 12월에 4월까지 Heterocapsa triquetra가 우점하는 천이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와편모조류의 현존량의 변화와 분석된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단계식 중회귀식에 의해 분석한 결과 pH, 연 분 투명도, 실소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사주 전면(해빈영역) 지하수위 변동 특성에 관한 연구로서 현장 관측에 기반한 실험적 논문이며, 외력에 의한 사주 지하수위 변동 및 식생대와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강우 발생시 지하수위의 상승이 발생함을 알 수 있는데 하계 강우량이 20 mm/hour 이상인 경우 내부수위는 20 cm 이상 급격히 상승하게 되며 상승한 지하수위는 무강우 상태일 때 서서히 감소한다. 또한 계절적 변화 특성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하계(우기)에 상승하며 동계(건기)에 하강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3년간(2012년~2014년) 관측결과로부터 시간 평균된 지하수위면(Average groundwater-table)은 평균해수면(M.S.L.) 보다 약 1.47 m 가량 상승한 상태였으며, 조간대 정점보다는 내측으로 갈수록 연평균 지하수위면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사구 식생대는 공간상으로 차이를 보이며 해안사구의 유무는 식생대의 전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즉, 해안선에서 이격거리 및 해빈경사에 따라 지하수위 변동이 공간적으로 동일하다면, 염수 침입시 사구의 유무는 식생대가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지반조건 및 지하수위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탱크로리용 디스크식 유회수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기존 유회수기 디스크와 기름의 흡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 재료의 디스크에 대한 유회수 차이를 실험을 통해 비교한 것이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모든 디스크에서 경유보다는 벙커 A유의 회수량이 높았으며, 경유에서는 디스크 소재별 유회수량이 모든 디스크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벙커 A유에서는 디스크 소재에 따라 회수 성능이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디스크 구동 시간대별 회수량은 경유의 경우, 모든 디스크 소재에서 초기 시간대부터 단위 구동 시간당 기름의 회수량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벙커 A유는 모든 소재에서 구동 초기시간에서 회수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량이 완만한 경향을 보여 단위 구동 시간당 기름의 회수량이 시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유류의 점도가 디스크 회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벙커 A유를 대상으로 전체 회수량에서 순수 유회수량과 함수량을 비교했을 때 창문용 알미늄 소재의 디스크는 다른 재질의 디스크에 비해 기름의 회수량은 차이가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물의 회수량은 매우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함수량을 고려한 유회수 효율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본 연구에서 목적하는 탱크로리 유회수기 디스크 소재로서 가장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남 서해 갯벌 연안경계부 수질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5개 해역(무안만, 탄도만, 함평만, 신안지도 및 영광해역)을 대상으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2년 동안 한 달에 두 번씩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온은 $1.3{\sim}31.1^{\circ}C$로 연교차가 컸다. 염분은 비교적 32 내외로 균일하였으나 강우가 집중되는 시기에 염분 함량이 20 이하로 저염화가 나타났으며, 수온 변화에 따라 용존산소는 하계에 낮고 동계에 높았다. 수소이온농도는 용존산소와 비슷한 분포경향을 보였다. 부유물질의 경우 영광해역에서 100 mg/l 이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1 mg/l 내외로 큰 변화가 없었으며, 용존무기질소와 용존무기인은 담수유입이 증가하는 시기에 높은 함량을 보였다. 용존무기질소는 겨울과 초봄에 낮은 반면에 용존 무기인은 월별 변화 없이 균일한 분포를 보이다가 2009년 7월 이후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록소a는 봄철에 $10\;{\mu}g/l$내외로 나타났으며 이후 대부분 비슷한 분포 경향을 보이나 특히 타 해역에 비하여 여름철에 영광해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해역별 수질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주성분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무안만과 탄도만에서 제 1 주성분 요인은 담수유입 변동이었으며, 신안지도 해역과 영광해역에서는 수온의 변화로 나타났다. 함평만에서는 담수유입 변동과 수온변화의 영향이 제 1 주성분 요인으로 복합되어 나타났다.
본 연구는 탱크로리용 디스크식 유회수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기존 유회수기 디스크와 기름의 흡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몇가지 재료의 디스크에 대한 유회수 차이를 실험을 통해 비교한 것이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모든 디스크에서 경유보다는 벙커 A유의 회수량이 높았으며, 경유에서는 디스크 소재별 유회수량이 모든 디스크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벙커 A유에서는 디스크 소재에 따라 회수 성능이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디스크 구동 시간대별 회수량은 경유의 경우, 모든 디스크 소재에서 초기 시간대부터 단위 구동 시간당 기름의 회수량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벙커 A유는 모든 소재에서 구동 초기시간에서 회수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량이 완만한 경향을 보여 단위 구동 시간당 기름의 회수량이 시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유류의 점도가 디스크 회수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벙커 A유를 대상으로 전체 회수량에서 순수 유회수량과 함수량을 비교했을 때 창문용 알미늄 소재의 디스크는 다른 재질의 디스크에 비해 기름의 회수량은 차이가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물의 회수량은 매우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함수량을 고려한 유회수 효율을 고려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본 연구에서 목적하는 탱크로리 유회수기 디스크 소재로서 가장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7년 승선실습 중이던 위탁실습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실습생은 1일 12시간씩 작업을 했다고 한다. 실습생에 대한 업무시간과 휴식시간을 규정하는 법령은 아직까지 없다. 이 연구는 상선에서 승선실습을 하는 위탁실습생의 업무실태 파악과 위탁실습생의 처우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수행했다. 설문은 상선에서 위탁실습을 다녀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종에 관계없이 1일 평균 10시간씩 업무했다는 의견이 43.0 %를 차지했고, 휴식시간은 평균 8시간이었다는 의견이 35.2 %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15.6 %가 12시간 이상 업무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라면 끓이기, 휴식 중에 작업, 사적인 심부름 등 부당한 지시 사례가 있었다. 둘째, 선종별 교육만족도에 대해 LNG운반선에서 실습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산적화물선과 컨테이너운반선의 교육만족도는 낮았다. 선박의 크기와 선령, 업무시간, 휴식시간, 실습지원비가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함을 확인했다. 끝으로, 위탁실습생의 근로자성 판단에 대해 56.8 %가 '근로에 해당된다'고 응답했다. 설문결과를 통해 위탁실습의 열악성과 위탁실습생이 근로와 휴식에 대한 법령의 사각지대에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업무시간과 휴식시간의 법령 마련, 폭력 및 성희롱에 피해방지시스템 구축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는 위탁실습생의 업무와 휴식에 논문의 초점을 맞춰 선박의 종류와 크기, 선령별로 실습만족도를 분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용 엔진을 활용하여 E2, E3 사이클 시험 결과로부터 연료 내 황 함유량 변화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조사하였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엔진은 360 PS의 엔진(Doosan L126TIH engine)을 활용하였고, 동력계로는 Horiba-Schenck사의 400급 동력계인 W400을 사용하였다. 엔진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계측을 위해서는 오스트리아 AVL사의 FTIR과 SPC 장비를 배기라인 후단에 장착해서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로는 E2, E3 사이클 모두에서 연료 내 황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THC와 CO의 단위 출력 당 배출량은 감소하고 입자상물질은 증가하였다. 연료의 황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동점도가 증가되어 엔진의 연료소모율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본 연구에 사용된 엔진의 경우 연료 분사압력이 일정한 상태에서 동점도 증가에 따른 분무입자의 평균입경이 커짐에 따른 연소상태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되어진다. 질소산화물의 경우 이번 연구에서는 황함유량의 변화에도 배출량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시화호의 수질 관리 정책 연구를 위한 최근의 수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0년에 시화호 내 외측 해역에서 수질 조사를 수행하였다. 시화호 표층수 수질항목들의 수평적 농도분포는 하천을 통한 담수 유업과 배수갑문을 통한 외해수 유입의 영향으로 인하여 반윌 및 시화 산단 얀근 상류지역에서는 높고 배수갑문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시화호 외해에서는 TN 및 TP가 소래포구에 가까운 곳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전체적으로 시화호 내해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시화호 내측의 경우, 여름철 성층 형성 및 저층의 활발한 유기물 분해로 빈산소층이 발달되고 있었다. 수질항목들의 수직적 농도분포의 경우, 용존영양염, TN 및 TP는 표층보다 저층에서 높았지만, COD, 클로로필-a 및 POC는 이와 반대로 저층보다 표층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시화호 표층수에서 염분은 용존영양염과 양호한 음의 상관성을 보여 담수 기원의 영양염 공급이 확인되었고, 이에 의한 식물플랑크톤의 대증식으로 COD 및 POC가 높게 나타났다.
진해만의 가덕수도 표층 해수 중의 증금속은 육지에 가까운 정점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이들의 븐포에는 조사 해역의 염분에 근거한 물리적 혼합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Pb를 제외한 다른 중금속은 과거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표층 퇴적물의 중금속 함량은 거제도 혹은 가덕도에 인접한 정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해역의 Zn, Eu와 Pb 함량은 과거에 비해 약간 상승하여 인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Hg과 Pb을 제외한 중금속은 상호간에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으면, Eo, Ni, Zn, Eu, As와 Ed는 IL 및 COD와도 좋은 상관성을 보였다. 평균지각을 기준으로 한 농축계수는 As>Cd>Pb>Zn>Co>Cu>Hg>Ni의 순이 었으며, As, Ed, Ni, Pb, Zn은 전 정점에서 1 이상이었다. 한반도 연안 퇴적물의 중금속 배경 농도에 근거한 Ni과 Rn의 농축계수는 지각평균에 의한 농축계수보다 낮았고, Cu는 높게 나타났다.
선체는 기본적으로 판부재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중 상당수는 유공판(Perforated plate)이다. 선체에 설치된 유공판으로서는 선체 상갑판 해치(하역시설로 사용), 선저부의 거더와 플로어(중량경감과 선박 건조 및 검사시 통로확보용), 다이어프램(중량경감 및 파이프 관통의 목적)둥이 있다. 이들 유공판에 하중이 작용하면 좌굴과 최종강도 특성이 크게 변화할 뿐만 아니라 수반되는 면내응력도 재 분포하게 되어 심각한 강도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실적선에서는 유공주위에 스티프너 보강을 통하여 취약한 좌굴강도 보완하고 있으며, 유공을 고려한 최적의 유공보강판 모델을 적용한 좌굴강도 및 최종강도를 파악할 필요성이 대두시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각 조선소에서는 각국 선급들이 제시하는 유공판의 좌굴설계식을 사용하여 강도계산을 하고 있으나 임의의 유공크기에 대찬 좌굴강도 및 최종강도 평가법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선에서 사용중인 유공보강판의 모델을 조사하여 비선형유한요소법을 적용하여 면내 압축하중이 작용하는 경우에 대해서 유공의 크기와 웹 치수를 변화시켜가며, 최종강도 시리즈 해석을 수행하고 압축최종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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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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