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양유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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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의 자연산과 인공종묘의 유전적 변이성 및 방류효과

  • 한현섭;장인권;임현정;박영제;김종화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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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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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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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하, Fenneropenaeus chinensis 는 주로 중국의 북부 및 발해와 우리나라의 남ㆍ서해에 서식하는 보리새우과의 고급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000톤 정도가 양식으로 생산되어 산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식지에서의 남획과 환경의 악화, 양식 새우에 대한 바이러스 질병 등으로 어획량 및 양식 생산량이 매년 감소되고 있어서, 이 종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자원 조성을 위한 생물학적 및 유전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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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련 생물다양성협약 의제 소개 (The Present of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Maritime Agenda)

  • 백진욱;이강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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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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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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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에 158개국이 서명한 이후, 현재 194개국 당사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생물다양성협약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익 공유(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ABS)를 다룬 나고야의정서가 채택되어 2014년 10월 12일에 발효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의정서 발효가 해양생물다양성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지난 생물다양성총회에서 해양 및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적었으며, 이에 따라, 이와 관련된 논의도 늦어졌다. 하지만 이번 제12차 평창 생물다양성총회에서 생물학적 또는 생태학적 중요해역 (Ecologi-cally or Biologically Significant marine Areas, 이하 EBSA) 및 기타 해양관련 문제를 논의하였다. 우리나라는 나고야 의정서에 아직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았지만 유전자원 이용 시 사전통보승인(Prior and Informed consent, PIC) 및 상호합의조건 (Mutually Agreed Terms, MAT) 그리고 다자간 이익공유체계 (Global Multilateral Benefit-Sharing Mechanism, GMBSM)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생물자원 보유국으로서 정부는 국내 생물자원의 관리체계 및 법률을 빠르게 정비하여야 한다. 또한 이용국으로서 학계 및 산업계가 국외의 생물자원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정보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북태평양 연어(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계군의 유전학적 구분

  • 이윤호;정웅식;김수암;진덕희;성기백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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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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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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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어는 북태평양 연안의 냉수역에 서식하는 소하성 어류이다. 한국을 비롯한 북태평양 연안국들은 연어 치어를 생산하여 방류한다. 각 나라에서 방류된 연어의 회유경로가 서로 겹치고 인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연어를 방류하는 나라들 간에 자원분쟁의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분쟁을 조정하고, 연어자원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연어 계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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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문절망둑의 지리적 분포와 유전적 거리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Genetic Distance of Yellowfin Goby (Acanthogobius flavimanus) off the Coast of Korea)

  • 신현상;최윤;이기영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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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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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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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 total of 64 individuals of Acanthogobius flavimanus, which inhabit the coast of Korea, were collected from 8 regions from July to August 2023. A haplotype network and a phylogenetic tree were created. The genomic DNA of the target fish species was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e genomic DNA of four regions in Japan downloaded from the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In the haplotype network of Acanthogoboius flavimanus, Eocheong-do (EC) and Goseong (MAJ) exhibited low genetic similarity with other regions in Korea and Japan. The Phylogenetic tree showed that the population of MAJ exhibited differences in genetic structure compared to populations in other regions of Korea and Japan, indicating a distant relationship. Most marine organisms are known to migrate and spread via ocean currents, which is the most crucial factor promoting gene flow through larvae between populations. The haplotype of Acanthogobius flavimanus in MAJ differs from the haplotypes in Korea and Japan. The population in MAJ is believed to have limited genetic exchange due to the North Korea Cold Currents. We identified haplotype patterns based on the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Acanthogobius flavimanus off the coast of Korea and inferred that ocean currents have some influence on genetic distances.

인도네시아 소규모 KSO 광구의 경제성 평가 연구 (A Study on Economic Evaluation of Small KSO Field in Indonesia)

  • 문서윤;최영일;임종세;허승균;정광석
    • 한국자원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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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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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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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도네시아는 신규 유전 발견이 줄어들고 원유 순수입국으로 전환됨에 따라 석유 생산을 늘리고자 공동개발계약(Kerja Sama Operasi, KSO)을 통해 소규모 광구 개발을 위한 국내 투자 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KSO는 계약자 고위험 저수익의 계약형태이며, 계약자가 석유개발에 대한 모든 비용을 지불하기에 사업 타당성 판단을 위한 경제성 평가가 필수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KSO 계약 조건을 적용하여 인도네시아 소규모 광구 개발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민감도 분석을 통해 경제성 평가 시 주요 변수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유가, CAPEX, OPEX가 경제성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규모 광구에서 상업적인 생산은 다소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 이 연구는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투자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꼬막(Tegillarca granosa)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을 위한 드래프트 게놈분석과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마커 발굴 (Genome Survey and Microsatellite Marker Selection of Tegillarca granosa)

  • 김진무;이승재;조은아;최은경;김현진;이정식;박현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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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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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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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꼬막 종류 중 하나인 Tegillarca granosa는 해양 이매패류로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중요한 수산 자원 중 하나이다. 꼬막의 염색체 수는 2n=38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체의 크기와 유전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꼬막의 유전체 크기 예측을 위하여 NGS Illumina HiSeq 플랫폼을 이용하여 얻은 짧은 DNA 서열 정보를 통하여 in silico 분석으로 유전체 크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꼬막의 유전체 크기는 770.61 Mb로 예측되었다. 이후 MaSuRCA assembler를 통하여 드래프트 게놈 조립 작업을 수행하고, QDD pipeline을 이용하여 SSR (simple sequence repeats) 분석을 수행하였다. 꼬막의 유전체로부터 43,944개의 SSR을 발굴하였으며, 다이-뉴클레오타이드(di-nucleotide) 69.51%, 트라이-뉴클레오타이드(tri-nucleotide) 16.68%, 테트라-뉴클레오타이드(tetra-nucleotide) 12.96%, 펜타-뉴클레오타이드(penta-nucleotide) 0.82% 그리고 헥사-뉴클레오타이드(hexa-nucleotide) 0.03%로 구성되었다. 이후 꼬막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100개의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마커의 프라이머 세트를 선별하였다. 앞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서, 꼬막의 집단유전학적 연구와 유전적 다양성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동종들 간의 원산지 분류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괭이갈매기의 개체군 유전 구조와 희귀 CO1 유전자형의 지리적 파편화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and regional fragmentation of rare CO1 haplotypes of Black-tailed Gulls (Larus crassirostris: Laridae) in Korean Peninsula)

  • 정길상;황보연;권영수;진선덕;최성훈;김미란;최한수;박진영
    • 한국조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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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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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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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괭이갈매기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갈매기류 중 하나이며, IUCN에 의하면 LC(Least Concern)로 분류되어 있다. 인간의 활동이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친 이래 괭이갈매기는 해양 환경오염과 서식지 교란의 중요한 지표종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 괭이갈매기가 6개의 미토콘드리아 CO1 하플로타입(haplotype)이 있고, 이중 일부 희귀 haplotype은 지리적으로 제한되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본 종이 멀리 분산하지 않음을 암시한다. 본 논문은 한국에서 괭이갈매기를 대상으로 한 첫번째 개체군 유전적 연구결과이며, 환경지표종으로서 모니터링과 유전학적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 연근해에 출현하는 깨다시꽃게 개체군의 유전학적 분석 (Population genetics of sand crab Ovalipes punctatus in Korean waters )

  • 이현규;명세훈;이정훈;최윤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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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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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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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o identify sand crab Ovalipes punctatus populations and establish management units for each population, mtDNA COI regions were analyzed. As a result, the clade of O. punctatus in Korea were separated by two with a genetic distance of 0.17-2.08%,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sult of pairwise FST values representing genetic differentiation by sampling areas (p > 0.05). Also, no geographical separation found in the distribution of haplotypes and the results of the haplotype network. This result suggests that O. punctatus larvae were dispersed for a long time by the ocean current by suffering meroplanktonic period for 1 month, and increased the gene flow due to the development of the swimming legs for the increase in mobility. Therefore, in the results of mtDNA COI region analysis of O. punctatus in the East Sea, Yellow Sea, South Sea and East China Sea (Ieodo) of Korea, no clear intra-species differentiation was found.

해수에서 분리된 Pseudoalteromonas donghaensis HJ51T 의 유전체 서열분석 (Complete genome sequence of Pseudoalteromonas donghaensis HJ51T isolated from seawater)

  • 오지성;노동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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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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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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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PacBio RS II 플랫폼을 사용하여 동해에서 분리된 해양 미생물 Pseudoalteromonas donghaensis $HJ51^T$의 전체 유전체 서열화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크기 3,646,857 bp, G + C 함량 41.8%인 염색체와 함께 크기 842,855 bp, G + C 함량 41.3% 및 크기 244,204 bp, G + C 함량 40.4%인 두 개의 플라스미드로 구성된 3개의 유전체 서열을 획득하였다. 이 유전체는 4,083개의 단백질 암호화 유전자와 127개의 RNA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생체 고분자 분해효소의 유전자원과 대장균과 유사한 세포외 단백질 분비 숙주로서의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여수에서 채집된 매가오리과 (Myliobatidae) 어류 첫기록종, Mobula thurstoni (First Record of the Smoothtail Mobula, Mobula thurstoni (Myliobatiformes: Myliobatidae) in Southern Korea)

  • 명세훈;송영선;강충배;최홍인;김종관;윤문근;임재복;한동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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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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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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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매가오리목 매가오리과에 속하는 Mobula thurstoni 2개체(1770~1850 mm 체반폭)가 2018년 9월 전라남도 여수시 연도 연안에서 정치망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가슴지느러미의 앞부분이 이중 굴곡이고, 등지느러미 바로 뒤 꼬리 시작부분에 가시가 없으며, 등지느러미 끝부분에는 흰색이고, 그리고 등쪽의 체색이 어두운 남색을 띤다. Mobula kuhlii와 가장 형태적으로 유사하였지만, 가슴지느러미 앞부분에 이중 굴곡을 가지고 있다는 점(vs. 직선이거나 약간의 굴곡을 가진다)과 등쪽 체색이 어두운 남색을 띤다는 점(vs. 회갈색)에서 잘 구분된다. 또한, 이 종은 M. kuhlii와 미토콘드리아 16S rRNA 영역에서 유전적 거리 0.030~0.069의 차이를 보여 구분되었다. 이 종의 새로운 국명으로 '매끈꼬리쥐가오리'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