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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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의 잎 해부 형태 (Leaf anatomy of Pinus thunbergii Parl. (Pinaceae) collected from different regions of Korea)

  • ;김무열;이정호;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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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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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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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곰솔의 지역간 잎 형태 변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해안지역 12군데에서 채집한 곰솔의 잎 해부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곰솔 잎의 해부학적 특징은 섬유상 표피, 2-3층의 하피, 표피보다 내려앉은 기공구조, 한가지 형태로 구성된 엽육조직, 뚜렷한 유관속초 등을 가진 전형적인 바늘상 잎이다. 곰솔 잎에 있어서 수지도는 발생위치에 따라 유관속초의 외부, 중간, 내부 등 3가지 분포형태로 구분되었다. 조사된 모든 재료에서 수지도의 개수는 4개에서 12개까지 지역간 변이가 관찰되었다. 기공은 잎 전체를 통하여 기공선으로 발달하였다. 곰솔 잎 해부형태에서 관찰된 중요한 차이는 수지도의 발생위치와 전체개수 그리고 잎 표면에 나타나는 기공의 기공선 개수이었다.

섬기린초에서 엽록체 DNA 염기서열의 종내 변이와 지리적 분포 양상 연구 (Intraspecific sequence variation of trnL/F intergenic region (cpDNA) in Sedum takesimense Nakai (Crassulaceae) and aspects of geographic distribution)

  • 이웅;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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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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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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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독도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종인 섬기린초는 해안암석지대를 터전으로 넓게 분포하여 울릉도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섬기린초에 대한 엽록체 DNA의 trnL/F intergenic spacer 염기서열을 총 32개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렬된 염기서열 중 하나의 6-bp indel (-ATTCAC-)에 의하여 두 개의 type (TYPE01: 297bp과 TYPE02: 291bp)을 확인하였다. 확인된 두 개의 엽록체 DNA type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뚜렷한 지리적 분포양상을 보여주었다. TYPE01은 울릉도(15개체)에서만 관찰되었고 TYPE02는 울릉도(12개체)와 독도(5개체)에서 확인되었다. 섬기린초는 하나의 6-bp indel에 의하여 서로 다른 두 개의 엽록체 DNA haplotype이 확인되고 뚜렷한 지리적 분포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울릉도와 독도에 자생하는 개체군 내에 진화적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계통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고 울릉도와 독도 간 원거리 분산 기작의 가능성을 지지하였다.

제주도 갯금불초(Wedelia prostrata Hemsl.) 자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Wedelia prostrata Hemsl. Habitats in Jeju-do)

  • 김경아;한준수;천경식;유기억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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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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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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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산림청의 희귀식물 중 취약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주도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갯금불초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갯금불초의 자생지는 경사 $1-40^{\circ}$의 해안사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전사구를 중심으로 띠모양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분석결과 7개 지역의 19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38분류군이었다. 중요치는 갯금불초가 44.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순비기나무(13.32%), 좀보리사초(6.75%), 갯메꽃(4.24%), 갯쑥부쟁이(2.54%), 사철쑥(2.43%)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분류군들이 갯금불초와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0.79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25와 0.67이었다. 토양분석결과 포장용수량은 4.51%, 유기물함량은 3.37%, pH는 8.17, 유효인산함량은 $1.33{\mu}g/g$, 그리고 전기전도도는 $802.01{\mu}s/cm$로 측정되었다.

해안간척지 토양의 생물학적 토성개량에 관한 연구 (제1보) 수종 염생식물에 의한 간 탁지토양의 제염효과에 대하여 (Biological Improvement of Reclaimed Tidal Land (I) Desalination Effects of Saline Soil by the Growth of certain Halophytes)

  • 홍순우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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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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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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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Korea has a lots of margin for security of farm land from her coastal region. The area of saline soil may be reached about 10% of present farm land if the reclamation works are finished. This paper was conducted as a part of studying the possibilities of desalination of saline soil through the experiment of some halophytes. The halophytes in this works were Salicornia herbacea L., Suaeda glauca Bunge, chenopodium acuminatum Willd, and Scirpus triquerter L. Of the above halophytes, Salicornia was proved the most effective plant for desalination of saline soil referring to the following results; 1) The seasonal uptake of chloride by Salicornia was the highest of all. However, the general tendencies of all plants showed a decrease on August. 2) Salinity of soil showed the lowest value on the site where Salicornia was grwon densely. Comparing the other sites grouped by age of saline soil with the above site, the salinity of rice-paddy (10 years after reclamation) is similar to those of the site wehre Salicornia were as well as the 50 cm below the surface soil. 3) The maximum water holding capacity of surface soil appeared in the site of Salicornia, but in 50 cm below the surface, the maximum water holding capacity are almost on equat terms having no connection with the age of saline soil. Soil pH, other chemical compositions such as organic matter, magnesium, potassium, phosphorous, and nitrate were determined to elucid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nges of soil properties and chemical uptakes by certain halophytes. It is assumed that the above chemical compositions are frequently affected by the factors such as coastal circulation of salts, exchangeable base, microbial growth, climatic conditions, and irrigation of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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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국립공원 인근의 허베이스피리트 사고를 포함한 유류유출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생태계 1. 하계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연변동 (Phytoplankton Ecosystems at Oil Spill Coasts Including the Hebei Spirit Oil Spill Site Near Taeanhaean National Park, Korea 1. Interannual Variability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Summer)

  • 이원호;김형섭;조수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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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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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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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Right after the 2007 Hebei Spirit Oil Spill phytoplankton ecosystems were investigated for 11 years based on the seasonal monitoring of the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phytoplankton species. Comparable time-series data from the 1989 Exxon Valdez or the 2010 Deepwater Horizon Oil Spill sites were not available. It was suggested that the ecological healthiness of phytoplankton ecosystems at EVOS sites had recovered after 10 years following the oil spill based on chlorophyll concentrations even though these concentrations only represented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most cases. Chlorophyll concentrations can only reflect limited aspects of highly complex phytoplankton ecosystems. During the last 11 years following the 2017 HSOS, extreme variabilities were met in the seasonally averaged ratios of diatoms to phototrophic flagellates including dinoflagellates based on the microscopic cell countings. Summer phytoplankton communities exhibited some cyclic interannual changes in dominant groups every 2-4 years. During the early years (2008-2010) cryptophytes or raphidophytes (Chattonella spp.) dominated alternately each year, which was repeated again in 2014, 2015 and 2017. Two thecate dinoflagellates, Tripos fusus and Tripos furca, together accounted for 52.5% and 50.0% of all organisms in the summers of 2011 and 2012, respectively, which was repeated again in 2018. Summer occurrence and dominance by the phototrophic flagellates including HABs (Harmful Algal Blooms) species as well as their interannual variabilities in the oil spill sites could be utilized as markers for the stable and long-term management of healthy ecosystems. For this type of scientific ecosystem management monitoring of chlorophyll concentrations may sometimes be insufficient to gain a proper and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located in areas where oil spills have occurred and harmed the ecosystem.

해안매립지 하천의 수위 및 침수기간이 저수하안 식생공법의 식생피도에 미치는 영향 - 인천광역시 심곡천 실험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 of Water Level and Inundation Period on the Plant Coverage of Revegetation Methods of Stream Bank in the Coastal Reclaimed Land - Focus on a Case of the Test-bed of the Simgok Stream in Incheon -)

  • 신범균;김혜주;최계운;한만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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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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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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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위 및 침수기간이 저수하안 식생공법의 식생피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심곡천 실험구에 적용된 식생공법에 대한 시공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시공모니터링의 항목은 각 공법의 출현식물종과 피복도,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수위 및 수질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 2010년도 5월 1차 조사에서는 모든 저수하안 식생공법의 식물생육은 양호하였으나, 2011년 약 1주일 이하의 침수가 있었던 6월 2차 조사에서는 적용된 식생공법의 식물 생육상태 및 피도가 부분적으로 불량하였다. 그리고 조사 기간 중 침수기간이 약 8주로 가장 길었던 8월 3차 조사에서는 갈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생이 고사하였다. 하지만 침수기간이 2주 이내로 3차 조사 때 보다 수위가 하강한 10월 4차 조사에서는 식물의 출현종수와 피복도가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식생공의 식물출현종수 및 피도와 수위, 침수기간에 대한 상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출현종수 및 피도는 수위 및 침수기간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는데, 침수기간이 수위보다 다소 더 높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엽록체 DNA를 이용한 섬괴불나무(Lonicera insularis Nakai)의 종내변이 및 지리학적 연구 (Intraspecific variation and geographic study of Lonicera insularis (Caprifoliaceae) based on chloroplast DNA sequences)

  • 정금선;김미선;이웅;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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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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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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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섬괴불나무(Lonicera insularis Nakai)는 인동과(Caprifoliaceae) 인동속(Lonicera L.) 에 속하는 관목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섬괴불나무와 인동속의 근연종인 괴불나무, 청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길마가지나무, L. morrowii, 병꽃나무 7분류군과의 유연관계를 밝히고, 섬괴불나무의 종내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엽록체 DNA 5개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3.2kb의 염기서열이 결정되었고, 섬괴불나무와 L. morrowii 에서 2개의 엽록체 DNA haplotype(CP01-02)이 결정되었다. 섬괴불나무는 한 개의 염기치환으로 CP01 type과 CP02 type으로 구별되었으며, 일본의 L. morrowii와는 CP02 type을 공유하였다. 섬괴불나무에서 확인 된 두 개의 CP type은 1) 진화적으로 뚜렷한 두 개 이상의 계통을 가지며, 이는 하나 이상의 유입경로를 통해 울릉도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높게 지지한다. 그리고, 2) 형태학적으로 구별되는 섬괴불나무와 L. morrowii의 CP type의 공유는 두 종의 지리적인 장벽에 의한 이소적종분화의 결과로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울릉도와 독도의 섬괴불나무의 종내 변이 및 다양성에 관한 결과는 울릉도 및 독도 식물의 분자생물지리학적 연구로 대양섬의 생물학적 진화양상과 종 분화 과정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남해 서부연안의 수괴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동 (Seasonal Changes in Water Masses and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Western Part of South Coastal Waters, Korea)

  • 정승원;박종규;정도현;임동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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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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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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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해 서부 연안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환경요인의 계절별 변화를 관찰하고자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수행하였다. 환경요인의 변화는 multidimensional scaling (MDS)에 따라 수괴의 변화를 분석하였을 때, 남해 연안역 수괴 (SW; South-western coastal Water mass) 및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염의 외양 수괴(TW; Tsushima current Water mass), 서쪽 제주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저염의 서해 연안수괴 (YW; Yellow sea Water mass), 그리고 해안의 하천으로부터 계절적으로 유입되는 담수(CW; Closed bay Water mass)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들 수괴는 해양 환경의 시 (계절) 공간적 특성에 따라 발달과 확장 및 축소되고 있었다. 즉, 연안에서 외해역 또는 외해역에서 연안 방향(남-북 방향) 그리고 서쪽(진도 주변 해역)에서 동쪽 방향 (동서 방향)의 농도 경사를 보인다. 이러한 남-북 방향의 공간 변동은 연안에서 하천과 지하수로 유입되는 연안 담수(낮은 염분과 높은 영양염 농도)와 대마 해류(고염분과 저영양염) 사이의 혼합에 의한 것이며, 동-서방향의 공간 변동은 제주해협을 통해 남해 연안으로 유입되는 서해의 연안수(저염분과 고영양염)와 대마 해류 사이의 혼합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물플랑크톤은 고영양염을 보인 서해 연안수 및 여자만, 득량만에서 높은 개체수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별 특성은 규조류가 90%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대마 해류 수괴에서 와편모조류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괴 특성에 따른 분류군의 차이를 보여 수괴가 갖는 기원적 특성 (original characteristics)의 차이를 보였다.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의 공생활성에 미치는 해안 간척지 토양환경의 영향 (Effects of Soil Environment on Symbiotic Activities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 in the Coastal Reclaimed Lands)

  • 고성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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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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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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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간척연도가 다른 두 간척지의 고등식물의 근권에 존재하는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의 포자밀도, 공생강도와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 및 AMF포자의 수직분포 등을 조사하여 토양특성에 따른 AMF의 공생생활성의 반응, 식물의 인 흡수에 미치는 AMF의 영향 등을 규명하였다. 간척지에서 AMF 포자의 수직분포는 포자가 표토로부터 20cm 깊이 이내에 분포하는데 그 원인은 뿌리의 수직분포, 지하수위 및 토양의 통기(aeration)와 관계가 있을 것이다. 토양 특성의 수직분포 중에서 토심이 깊어짐에 따라 증가되는 토양요인을 W.C., A-P 및 K이었고, 감소하는 요인은 O.M, Ca 및 Zn이었다. AMF의 공생생활성인 포자밀도와 공생강도는 토양의 pH, O.M., T-N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고 W.C., A-P, Na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는 두 반응 패턴이 나타났다. 간척지 식물의 인 흡수는 AMF의 공생활성이 커짐에 따라 증가되고, AMF의 공생활성은 토양의 인 함량이 적음에 따라 커짐으로써 식물은 AMF의 공생활성에 의하여 인 함량이 적은 토양에서 많은 양의 인을 흡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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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 자생 닭의난초 (난초과)의 시 공간에 따른 결실률 변이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n fruit set in Epipactis thunbergii (Orchidaceae) from southern Korea)

  • 정미윤;정명기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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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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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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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난초 열매의 결실의 시 공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개체군의 생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유전적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밀을 분비하는 육상 난초인 닭의난초를 대상으로 자연 조건에서 시 공간의 결실 수준을 조사하고 교배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자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징의리 해안 1.5 km 걸쳐 위치한 4곳 집단에서 2년간의 조사 기간 동안 수분실험을 행하였다. 2년 동안 결실률이 집단 내 작은 슈트의 모임인 패치 내에서 유사했다. 대조적으로, 패치 간에는 결실룰이 유의 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큰 화서를 지닌 식물이 작은 화서를 지니는 식물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 생성을 보였다. 닭의난초의 결실률은 2 년의 조사 기간 동안 비슷하였으나(14.1%) 연구된 보상을 주는(rewarding) 난초84종의 평균 결실률(37.1%) 보다 낮았다. 인위적인 자가 수분(90.5-95.2%), 인위적인 인화(隣花)수분(geitonogamy: 94.7-95.0%), 그리고 인위적인 타가 수분(91.3-91.4%)등에 의해서는 결실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꽃피기 전 수술을 제거 한 경우에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았으며 꽃 스스로 자동으로 수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닭의난초는 자가화합성이고, 열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수분매개체인 곤충류가 필요하며, 2년간 조사 기간 중 징의리 집단들의 환경이 비슷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결실률이 시간보다 공간적으로 더욱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