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수 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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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성 유공충에 의한 한국 동해 서부 해역의 제 4기 후반 고해양환경 연구 (Paleoenvironments in Western Part of the East Sea, Korea, during the Late Quaternary Using Benthic Foraminifera)

  • 우한준;정혜경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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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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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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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제4기 후반동안의 동해의 고해양 환경을 밝히기 위하여 동해 서부에서 채취한 시 추심에 대한 미고생물학적 연구를 하였다. 시추 퇴적물에서 산출된 저서성 유공충 연 구 결과 제4기 후반 동안에 동해의 고해양 환경이 수 차례에 걸쳐 뚜렷하게 변화되었 음이 밝혀졌다. 상부 대륙사면의 시추심 PC-1과 대륙대의 PC-2의 저서성 유공충 생물 상은 시추심 깊이에 따라 수 차례에 걸친 저층수온의 변화를 지시하여 준다. 울릉분지 중앙의 시추심 PC-4의 생물상은 사질속인 Miliammuna와 혐기성 석회질속인 Bolivina 등이 우세하게 분포하는데, 이는 퇴적시기 동안 저산소 저층 환경이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각 시추심에서 나타나는 저서성 유공충 희귀생대와 무생대는 제 4기 후반 빙하 기 동안의 해수면 하강으로 인하여 동해의 해수순환이 제한되었거나 완전 차단되었던 시기임을 지시해주고 있다. 저서성 유공충 생물상의 변화는 이 지역의 저층 수온, 저 층 산소상태, 해수순환 등 전반적인 저층환경의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유 공충을 이용한 미고생물학적 연구는 고기후 및 해수면 변화를 해석하는 데 매우 유용 하게 쓰일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제4기 후반 동안의 동해의 진화과정을 규명하 는 데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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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양식장 해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연간변동 (Inter-annual Varia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y Structure in Aquacultural Areas of Tongyeong, SE Coastal Waters of Korea)

  • 임월애;이영식;강영실;김성수;김성연;최혜승;허영백;이태식;이재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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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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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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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그 해역의 환경특성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자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양식장 해역의 수질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년간 변동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해역별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9년 1월에서 12월까지 매월 통영연안인 원문만, 한산만, 미륵도, 욕지도, 사량도 및 도산 평림해역의 30개 정점에서 식물플랑크톤 종조성과 수온, 염분, 영양염 및 chlorophyll a를 조사하였다. 수질환경 중 용존무기질소는 1, 2월과 12월, 용존무기인은 1, 2월, chl-a는 7월~10월이 가장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Chaetoceros spp.와 미동정된 소형 편모조류는 연중 우점하였고, 여름인 6~10월은 Pseudo-nitzschia spp., Dictyocha spp., Nitzschia longissima가 우점종으로 출현하였으며 그 밖의 계절은 Skeletonema costatum, Thalassiosira spp., Eucamphia zodiacus, Akashiwo sanguinea, Gymnodinium spp., Asterionella japonicus가 우점 출현하였다. 정점별로는 한산만, 사량도 북동쪽에서 외편모조 적조가 3회 발생하였으며, chl-a는 한산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성 지수는 원문만, 한산만과 도산평림해역에서 낮게 나타났고, 규조류와 외편모조류의 비율은 미륙도 서측해역에서 높았다. 우점식물플랑크톤의 출현은 각 해역의 시 공간적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강우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군집 변동도 예측되었다.

고등어 Scomber japonicus 난발생 및 자어에 미치는 수온, 염분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Egg and Larval of Chub Mackerel Scomber japonicus)

  • 황형규;김대현;박민우;윤성종;이윤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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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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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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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등어 Scomber japonicus의 종묘생산 및 양식가능성을 조사하기위하여 난발생에 따른 수온과 염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정란의 난경은 $0.91{\sim}1.33\;mm$였으며, 1개의 유구를 갖고 있는 구형의 분리부성란이었다. 수정에서 부화에 이르기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16^{\circ}C$일 때 약 70시간, $20^{\circ}C$일 때 48시간, $24^{\circ}C$일 때 42시간, $28^{\circ}C$일 때 34시간으로 고수온일수록 빠른 경향이었다. 부화율은 자연해수 조건인 $20{\sim}24^{\circ}C$$33{\sim}35\;psu$ 범위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난발생의 각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온(T: $^{\circ}C$)에 따른 발생속도(t: hour)는 수온이 높을수록 빨랐으며, 난발생이 진행되지 않는 생물학적 영도는 평균 $6.9^{\circ}C$로 추정되었다.

양식김의 광합성에 미치는 수온, 염분 및 부이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Salinity, and Silt and Clay on the Rate of Photosynthesis of laver, Porphyra yezoensis)

  • 장선덕;진평;박기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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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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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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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양식 김에 미치는 수온, 염분 및 해수중의 현탁부니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1. 김의 광합성률은 실험수온 $8{\sim}16^{\circ}C$까지는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18^{\circ}C$에서는 감소되었다. 2. 실험염분 $21.5{\sim}33.5\%0$ 범위에서, 김의 광합성률은 $29.5\%0$에서 다소 증가하였고 $21.5\%0$에서는 감소하였다. 3. 김의 광합성률은 부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또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다. 4. 김의 광합성률에 미치는 염분과 부니의 복합영향을 보면, 저염분영향이 큰 $21.5\%0$에서 부니의 영향이 컸고, $33.5\%0$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5. 김의 생체량은 부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또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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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 해황과 클로로필 α 분포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Chlorophyll α Distributions Related to the Oceanographic Conditions in the Korean Waters)

  • 오현주;서영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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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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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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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9~2001년 한국근해에서 수온, 클로로필 ${\alpha}$, 동물플랑크톤 등 현장자료와 해수색 위성원격탐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표면수온은 온대해역의 수온계절변동을 나타내었고, 클로로필 ${\alpha}$와 동물플랑크톤현존량은 온대해역의 특징을 보였으며, 춘계와 추계의 대량번식의 크기는 식물플랑크톤의 경우 춘계가, 동물플랑크톤은 추계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동서남해 해역에서 전반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이 대량번식 후 15일에서 30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동물플랑크톤의 현존량이 변동하였다. 동서 남해의 평균 클로로필 ${\alpha}$의 연별 변동은 춘계의 경우 해를 거듭 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추계 연별 변동은 동해를 제외한 남해와 서해에서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위성자료에서 추정된 클로로필 ${\alpha}$의 농도는 현장에서 관측된 값보다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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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저층냉수의 형성에 관한 수치실험 (Numerical Experiment for the formation of the Yellow Sea cold Water mass)

  • 안희수;이현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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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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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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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하계에 나타나는 황해저층내수에 간단한 3차원의 육면체 모델을 적용하여, 조석의 혼합작용과 쿠로시오수괴가 황해저층냉수의 형성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본연구에 서는 수치모델의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조석의 혼합작용을 연직혼합계수로 매계변수화 하였다. 또한 연안을 따라 나타나는 수온전선은 조석의 혼합작용에 의해서 형성되도록 하였으며, 황해저층냉수의 남부에 나타나는 수온전선의 형성에는 고온의 쿠로시오수괴 를 고려하였다. 수치실험의 결과, 모델의 상층과 하층에서 수온분포의 영향이 반대로 나타났다. 상층에서는 모델의 중앙부에서, 하층에서는 연안해역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고온의 수온분포가 나타났다. 해수의 순환형태 역시 상층과 하층 사이에 반대로서, 상 층에는 시계방향이, 하층에는 반시계방향의 순환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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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케일링 기법을 이용한 울산만의 물리 특성 변화 예측 (Prediction of response of Ulsan coastal area using downscaling model)

  • 김보람;황진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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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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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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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 지구적 기후변화는 대기-해양의 물리 특성을 변화시켜, 연안 및 하구의 수온상승과 염도 변화의 주요 원인이 되며, 생태 환경 및 다양한 경제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해서는 연안의 물리 특성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예측해야 한다.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을 고려한 대기-해양 전 지구모델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우리나라와 같이 작고 복잡한 연안 지형을 가진 지역의 미래 환경 변화 예측에 적합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저해상도 정규격자 모형인 RIAMOM(RIAM Ocean Model)의 결과를 이용하여 비정규격자 모형인 FVCOM(Finite Volume Coastal Ocean Model)으로 울산만의 미래 물리 특성 변화를 상세 예측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해양의 물리 특성 변화를 고려하여 한국 주변해 및 연안을 대상으로 모의한 RIAMOM의 결과를, 본 연구의 대상 지역인 울산만 FVCOM 모델 경계에 초기 값과 시계열 자료로 사용하였다. FVCOM 모의 결과를 RIAMOM 자료와 비교 했을 때, 초기 표층 염분과 수온이 각각 0.4%, 2%의 오차를 보였다. 조위는 개방경계에서 01~0.4% 정도의 오차가 나타나, 다운스케일링(downscaling) 기법을 통한 수치 모의 결과가 초기 수온과 염분 및 조위 특성을 잘 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현 상태), 2050년(미래),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고려한 2050년에 대하여 모의 한 결과. 정규격자 모형인 RIAMOM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기후변화로 인한 표층 염분과 수온의 상세한 변화가 울산만의 태화강 하구에서 나타났고, 염수쐐기의 길이 또한 상류쪽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다운스케일링을 통한 대상 지역의 상세 모델을 통해 기존의 예측 모델에서도출할 수 없던 결과를 나타낸 바, 향후 연구를 통해 지역의 장기 상세 환경 변화 예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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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산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토사 배출 조건 (Sand Elimination in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Harvested from Western Coast of Korea)

  • 송기철;목종수;강창수;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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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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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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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주요 패류인 바지락의 토사 배출률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토사 배출에 관여하는 환경인자의 영향과 토사 배출에 따른 해수의 pH 및 용존 산소의 변화, 그리고 바지락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폐사율 및 토사 잔존유무를 검토하였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에 있어서 해수 온도의 영향을 보면 수온 $23^{\circ}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7.9\%$가 배출되었으며, 염분농도는 $32.9\~40\%_{\cir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4.7\~97.1\%$가 배출되었다. 또한 pH의 영향을 보면 pH 9.0에서 가장 많은 양이 배출되어 48시간 후에 $98.0\%$가 배출되었으며, 자연해수인 pH 7.9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바지락은 해수를 유수시키지 않고 12시간마다 해수만 교환한 시험구에서는 48시간 경과후 $2\~24\%$의 폐사체가 발생하였으나, 유수 시킨 시험구에서는 48시간까지 폐사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모든 시험구에서 36시간 이상 경과시 대부분의 토사가 배출되었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을 위한 최적 해수 공급 조건은 바지락에 대한 해수 비율이 3,000과 4,000 L/shellfish $m^3$일 때에는 해수를 150L/min./shellfish $m^3$ 이상, 6,000과 8,000 L/shellfish $m^3$일 경우에는 해수를 100L/min./shellfish $m^3$ 이상 공급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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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로그 비용함수를 이용한 해수온도변화에 따른 명태 어획량 분석 (Measuring Surface Water Temperature Effects on the Walleye Pollock Fishery Production using a Translog Cost Function Approach)

  • 이윤;김동엽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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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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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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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해의 명태어획에 대한 온도변화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트랜스로그 비용함수를 사용하였다. 명태어획량은 원재료가격과 수온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가 동해의 수온에 영향을 주고 이는 냉대성 어류인 명태의 어획량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추정결과 해수온도의 화시 1도 증가는 9%의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명백한 것으로 보이며 어획량 감소 방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명태산업의 쇠퇴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정책당국의 지원이 냉대성 어류로부터 난대성 어류로 전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명태의 어획량 감소가 기후변화의 영향만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직까지 어려울 것이다. 다른 설명으로는 국산 명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어린 명태(노가리)의 포획과 수질오염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정책당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적인 조업과 해양 투기를 단속하여 수산업을 보호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해안 인근 국가들의 정치적인 협력을 통한 명태 어종 보호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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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ㆍ창원 하수종말 처리장의 해양방류 처리수에 대한 초기ㆍ근역 희석연구(II) (Initial and Near-field Dilution at the Ocean Outfall of Masan-Changwon Municipal Wastewater Treatment Plant(II))

  • 강시환;유승협;오병철;박광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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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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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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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9년 2월에 관측한 수온 및 염분도 분포로부터 마산ㆍ창원 하수종말처리장의 해양 수중방류수에 대한 동계의 근역희석률을 산정하였다. 소조기의 약한 주변유속과 수온약층에 의해 하수플륨이 포착되어 희석률이 30~40정도로 저조했던 하계의 경우와는 달리 동계 소조기의 경우에는 주변해수의 수직적 등밀도혼합이 전 층에서 형성되어 하수플륨이 수표면까지 상승하며 희석률도 90~130정도로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CORMIX2 모형의 모의결과에서도 소조기의 약한 유속(Ua=6.0cm/s)의 경우 동계 희석률이 하계 희석률보다 약 3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대조기의 강한 유속(Ua=15.5cm/s)의 경우에는 두 계절의 희석률 차이가 30%정도로 미미하였다. 이는 수중방류 하수의 근역희석 및 혼합과정이 주변해수의 밀도성층 효과보다는 유동성분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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