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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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구성원의 기록관리 인식에 대한 연구: 신제도주의적 관점으로 (A Study on the Awareness of Records Management by the Republic of Korea Army Personnel: From a Viewpoint of New Institutionalism)

  • 이지은;김기영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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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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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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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군 기록관리는 꾸준한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조직문화로 정착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는 조직에 기록관리제도 정착의 주요 한계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규율을 중시하는 조직 특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구성원의 기록관리 인식의 원인을 제도적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구성원의 기록관리 행위를 제약하고 있는 관련 제도를 비교·분석한 후,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이후 역사적 제도주의 관점과 해석현상학적 분석기법(IPA)을 적용하여 제도의 내용, 권력관계, 조직특성, 구성원 인식을 주요 요인으로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육군 구성원들은 업무수행절차를 규정하는 여러 제도 간의 비일관성으로 혼선을 느끼고 있으며 제도 및 조직에서 추구하는 책임성과 효율성의 가치가 조직목표와 제대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제도의 법적 정당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필요가 있으며, 책임성과 효율성을 조직목표와 올바르게 연계하여 교육을 통해 구성원에게 내재화해야 함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기록관리 인식개선 및 제도정착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비씨 제이드의 보석학적 연구 (Gemological Characterization of B. C. Jade)

  • 김원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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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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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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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카시아르광산에서 산출되는 B.C. jade에 대한 보석학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편광현미경 관찰, 경도, 굴절율 및 비중 측정, X-선회절분석, X-선형광분석, ICP-MS, 적외선흡수분광분석, 시차열분석/열중량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B.C. jade는 짙은 녹색을 띠고 반투명하며, 지방광택을 나타내며, 주구성광물은 투각섬석-양기석 고용체이다. 미량의 석류석과 미화인된 불투명광물이 공생한다. 모스 경도는 $5.5{\sim}6$, 굴절율은 1.62, 비중 3.01이다. 인성이 강하며 침상단구를 나나낸다. Fe의 함량이 높으며($Fe_2O_3\;4.14{\sim}4.66\;wt%$) 녹색을 띠게 하는 발색소 역할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B.C. jade는 $926.9^{\circ}C$에서 탈수현상이 일어나면서 파괴되기 시작하며, $1000.8^{\circ}C$에서 투각섬석-양기석이 투휘석+엔스타타이트+석영+물($H_2O$)로 분해되는 반응이 거의 완결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가능성은 $926.9^{\circ}C$ 이상에서 1.93 wt%의 중량손실이 일어나는 열중량 분석결과와 잘 일치한다.

음의 시각화와 그 표현의 경향 (Trend analysis and shapes of the visual expressions of the sounds)

  • 김민호;정성환;강민수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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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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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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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인간은 자연현상으로 발생되는 소리와 인공적으로 발생되는 소리 속에 살고 있다. 인간의 생물학적 행동을 유발시키는 것 또한 소리이다. 감각기관 즉, 청각으로만 인식할 수 있는 소리의 또 다른 표현은 예술의 형식을 통해서 가능하다. 음악과 미술은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호서 표현방법만 다를 뿐 둘 모두 우뇌(右惱, dextrocerebral)를 사용하고 직관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관계로 지금까지 음과 시각예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으며, 주관적인 해석의 예술적 작품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음의 시각화 실험은 계속 시도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음의 시각적 표현 중 디자인 저 표현의 본질과 특성을 규명하며, 기존의 학문적 특성과 연구 범주, 최근의 주요 동향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향후 음의 시각표현의 방법론을 정리하고 재해석하여 이의 디자인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한국음악 특히 사물놀이가 가지고있는 음색적 특색 및 각 악기의 상징을 이용한 시각적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후속연구를 통해 음의 새로운 시각표현의 기능성을 모색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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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경험 연구 (Study on Experience with Grandmother in Low-income Grandparent-headed Family)

  • 신명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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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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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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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현상학적 해석학을 바탕으로 저소득 조손가정의 조모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조모의 양육의 어려움과 양육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 경험은 경제적 어려움, 노후의 걸림돌이 된 손자녀, 양육의 막막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개입 방향과 역할을 구체화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한다면 첫째, 현재 시행 중인 지원사업을 재검토하여 지원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저소득 조손가정 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지프로그램의 개발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조모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문화와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족한 원조관계망을 보완하는 지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우표를 통해 본 2000년대 한국 대통령의 휴먼이미지 연구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ages of the Korean Presidents in the 2000s via Stamps -Focusing on Korean President Moo-hyun Roh, Myung-bak Lee, Geun-hye Park, Jae-in Moon-)

  • 김미리;장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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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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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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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는 국가의 비전과 시대적 염원을 담은 가장 작은 역사적 상징물이다. 우표는 그 자체만으로는 이미지 집합체에 불과하지만 인물과 상징물을 통해 그 시대 최고지도자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내포된 정치지도자 이미지를 구조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를 광고나 선전물의 맥락으로 분류하여 광고의 유용한 방법론으로 여겨지는 '기호학' 이론을 도입하여 분석하였다.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대통령 취임 우표의 변화가 가장 특색 있게 두드러진 시기로 2000년대를 시간적 범위로 하였으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미지를 해석하기 위해 기호학적 구조를 제시하여 정치지도자 이미지의 의미를 재구성하였으며 이미지의 분석에서 주관적일 수 있는 정태적 접근이 아닌 사회적·문화적 의미의 포괄적인 해석과 접근을 통해 진정성의 개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나타난 한국의 2000년대의 정치지도자 이미지가 민주주의 제도의 진화 속에서 이제는 정당이나 정치적 이념, 출신 지역 등 기존의 전통적인 정치적 요인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에 따라 인물중심의 독립적이고 특색 있는 지도자라는 이미지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육아시설 청소년의 부모 체험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Orphans′ Lived Experience of Their Parents)

  • 이양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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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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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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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re are currently 214 orphanages in Korea which house approximately 13,873 orphans aged between 3 and 18; this accounts for about 0.12% of all children in the same age range. Some have lost their parents, but most have come after their parents divorced or broke up. This means majority of the children in Child Care Centers have parents. Traditional virtue of obedience to parents (Hyo) was regarded as one of the highest value in Korea. Also the interaction between parents and their children was regarded as basic human nature that parents look after, both physically and spiritually, their children until they become one of the matured social member. Raised without having a chance to realize their filial duty and not having been cared for by their parents, most orphans feel that they lack something in their lives when compared with friends. In the end, they live their lives longing for their parents and go through mental discord about their parents. This paper is focused on understanding orphans' experience and views on parents. I approached the issue by applying van Manen's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Approach. The interviews, along with other reference material were phenomenologically reflected to draw essential themes as follows; 1. Orphans of pre-school age hazily long for parents without having any practical image of their parents. 2. They occasionally dream meeting their parents with image that can only last in their dreams, and this continues up through middle school. 3. At the age of elementary school, they crave the image of parents as they see their friends with their parents. 4. They start to despise their parents for having abandoned them when they reach puberty. 5. Meanwhile, as their vague image of parents fade away, they attempt to give up their thoughts toward their parents. 6. Highteens start to think in terms of fate. 7. They don't long for their parents anymore as they used to, but still wishes to meet them at least once. However, they don't want to start any kind of a relationship with them. 8. They fear that they will also fail in raising families of their own, and making their children orphans too, just like their parents have. They simply don't want to follow their footsteps. 9. Thinking that they were abandoned by their parents, they are reluctant to believe othe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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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과의 내재적 목적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Intrinsic Aim of the Secondary Home Economics Subject Matter)

  • 홍은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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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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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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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정교과는 역사적으로 '가정생활의 향상'이나 '가정생활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함양' 등 외재적 목적에 의하여 정당화 되어왔지만, 가정교과의 현실적 상황은 가정교과의 교육내용 자체의 가치에 의한 정당화와 내재적 목적에 대한 이론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가정과교육의 내재적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가정교과의 교육내용으로서 가정학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철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학문중심 교육과정의 관점을 받아들일 때, 가정학은 가정생활 현상에 관한 독자적인 개념, 원리, 지식을 체계화한 '지식의 구조'이며 가정교과의 교육내용으로서 고유하고 독자적인 의미를 가진다. 가정과교육의 내재적 가치와 목적은 이러한 교육내용 안에 들어 있으며, 그 교육내용에서 논리적으로 추론되어 나온다. 가정교과의 내재적 목적은 학습자가 가정교과의 교육내용을 잘 이해하여 일상생활의 사태를 가정학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형성하고 확장해나가는 데 있다. 학습자는 이러한 '지적 안목'을 바탕으로 가정생활의 실제 사태에서 주어진 상황을 제대로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가정생활에 대한 지적 안목'은 가정생활과 관련된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의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가정생활에서의 실제적 문제 해결을 의미 있게 하는 토대가 된다. 따라서 종래의 가정과교육내용이 가정생활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이나 사실로 파악되었다면, 가정생활에 대해 폭넓은 안목의 형성에 기여하는 가정학의 지식의 구조로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나아가 가정학 지식의 이해가 학습자의 '가정생활에 관한 지적 안목'으로 통합되도록 가르친다면 가정과교육의 내재적 목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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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들의 의류선택에 대한 심리적 의미 (Psychological implications for golf players' golf-wear choices)

  • 한지훈;임진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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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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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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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골프선수들의 의류선택에 대한 심리적 의미에 대하여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골프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남, 여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2명으로 총 6명을 눈덩이 표집법으로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자료분석은 심층면담과 참여관찰을 통해서 얻은 내용을 1차적으로 코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였으며, 2차적으로 주요 주제들이나 현상들을 중심으로 영역을 분류하여 범주화 작업을 진행하여 의미 있는 해석과 연구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진실성과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서 Guba & Lincoln(1981)이 제시한 질적연구의 수행 과정에 대하여 사실적 가치(truth value), 적용성(applicability), 일관성(consistency), 그리고 중립성(neutrality)의 4가지 평가로 연구의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에게 맞는 옷, 징크스, 그리고 내 옷은 나의 얼굴이다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선수들이 선택한 골프의류에 대한 심리적 의미를 이해하고 골프의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보다 선수들의 피드백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호학적 분석을 통한 영상애니메이션 연구

  • 이종한
    • 방송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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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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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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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현상에 대해 그동안 Text 내에서의 단일한 이성구조만을 연구했던 인문학자들 간에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 특히 기호학자들의 이러한 연구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는데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비롯하여 소쉬르(Saussure), 퍼스(peirce) 등의 학자들의 논의는 주목할 만 하다. 에코는 중세미학에서 현대 기호학에 이르는 그의 철학적 관심을 기반으로 매스 커뮤니케이션 등 미학 일반과 텔레비젼과 만화 등 대중 예술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호학에서 논의되는 기표와 기의간의 쌍방향적 열린 관계를 현대 예술의 개방성과 모호성에 연관짓고 있으며, 관습으로부터의 일탈로 보면서 대중 영상 매차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소쉬르는 기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이분법적 기호학, 예컨대 기표/기의, 형태/본질, 랑그/빠롤, 공시적/통시적 등 이분법적으로 기호와 기호학의 특성을 설명하고, 퍼스의 삼분법적 기호학(기호를 기호sign, 대상referent, 해석체interpretant의 삼각 체계로 설명하는 이론)은 기호와 대상, 이 둘을 연결하는 해석체라는 새로운 항을 삽입시킴으로써 기호에 시간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접근과 분석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 이미지를 기호학적 틀 안에서 분석하려고 한다. 필름(film)을 통해 보여지는 영상물에 대해 그저 문학적이고 인상주의적인 가치판단에 의존한 과거에 비해, 기호학의 도래로, 관객을 흡입하는 영상물들의 불가해한 힘을 체계적인 기호로 분석하는, 상징적 과정과 사회적 맥락을 연계시키는 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애니메 이션을 비롯한 모든 영상물들을 단순한 미학적 예술이 아닌 사회 관습과 제도로 받아들여 인간과 세계를 옳바르게 이해하는 데 일조하고 영상의 신비화를 지양하고자 하는 것이다. 글과 그림의 결합으로 출발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만화 속에 내재한 만화만의 상징(Icon)으로 사람이나 사물, 장소, 혹은 생각까지 모든 이미지들을 형상화시키며 기호화한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유기적 생물체의 복잡하고 미묘한 속성을 단순하고 절묘하게 개념화시키면서, 언어 이상으로 상징체계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하지만, 대중을 유혹하는 신비주의와 조작 기재로 이용될 수 있고, 정치 권력과 대중 매체의 거대한 힘과 맞물려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왜곡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영상 애니메이션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기호학에 근거해서, 비 언어적 만화표현도 일정한 언어적 표현 방법과 유사하게 중층적으로 기호들이 얽혀 부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유상적 영상 이미지들도 사회적 약호들로 이루어져 있어, 언어체계에 근거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환자실 간호사가 경험한 사람-중심의 관계 돌봄에 대한 해석 현상학적 분석 연구 (Person-Centered Relational Care Experienced by Critical Care Nurses: An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Study)

  • 장명선;김성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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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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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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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aim of the study was to explore nurses' experience of person-centered relational care in the context of critical care. Methods: Key interview questions were developed based on the human-to-human relationship model suggested by Travelbe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a purposive sample of 11 nurses having more than 2 years of working experience in intensive care units. An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Four super-ordinate and nine sub-ordinate themes were identified. Emerged super-ordinate themes were as follows: (1) encountering a live person via patient monitoring systems; (2) deep empathic connection; (3) humanistic and compassionate care, and (4) accompanying the journey to the end. Study findings revealed that nurses in intensive care units experienced 'balancing emotions' and 'authenticity' in caring when entering human-to-human relationships with dying patients. The phenomenon of person-centered relational care in intensive care units was found to subsume intrinsic attributes of empathy, compassion, and trust, similar to the central concepts of Travelbee's theory. Conclusion: The interpretative findings in this study provide deeper understanding of Travelbee's human-to-human relationship model. The technological environment in intensive care units did not hinder experienced nurses from forming human-to-human relationships. These themes need to be emphasized in critical care nursing education as well as in nursing manage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understanding nurse-patient caring relationships in depth, and help improve the quality of nursing care in intensive care un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