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항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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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마우스에서 청국장의 항비만 및 항염증 효과 (Anti-obesity and Anti-inflammation Effects of Cheonggukjang in C57Bl/6 mice with High Fat Diet Induced Obesity)

  • 김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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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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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7-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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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청국장의 항비만 및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고자 C57BL/6 마우스에 고지방식이를 13주감 섭취시켜 비만을 유도한 후에 고지방 식이에 청국장을 10% 첨가하여 항비만과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다. 고지방식이를 통해 비만이 유도된 mice (HFD)에 고지방식이와 함께 청국장을 첨가하여 섭취한 그룹(CGJ)의 체중 증가율은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였을 때 현저하게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상식이군보다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혈중 TG, TC, glucose, insulin, AST와 ALT 분비는 감소하였고 adiponectin의 수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또한 H&E와 Oil red O staining을 통해 13주 동안 고지방식이를 통해 유도된 지방 간의 심각정도가 청국장의 섭취로 인하여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p<0.05). 간세포는 대식세포, T세포와 같은 면역시스템의 세포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비만으로 유도된 간 조직의 염증반응에 청국장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FACS 분석을 수행하였다. CGJ군은 HFD군에 비하여 T cell의 침윤과 대식세포의 축적, 호중구의 유입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간 조직으로 침윤된 면역세포의 증가가 간 조직 내 염증반응을 유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염증성 cytokine의 수준을 조사한 결과 간과 지방 조직에서 염증성 cytokine인 MCP-1과 $TNF-{\alpha}$의 mRNA 발현이 감소하였으며 지방합성에 관여하는 $PPAR-{\gamma}$, SREBP-1와 $CEBP/{\alpha}$의 mRNA 발현 역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청국장이 면역 시스템과 지방생성 전사 인자들의 발현에 관여함으로써 adipogenesis를 조절함과 동시에 염증 억제 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양식산 녹조류 청각(Codium fragile) 추출물의 항염증, 해열 및 진통에 대한 생체활성 (In vivo Anti-inflammatory, Antipyretic, and Analgesic Activities of the Aquaculturable Green Seaweed Codium fragile Extracts in Mice)

  • 강지영;;;최재석;최인순;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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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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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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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약재의 원료 및 전세계적 외래종으로 알려져 있는 녹조류 청각(Codium fragile)의 디클로로메탄, 에탄올, 열수 추출물을 대상으로 하여 생쥐에서의 항 염증, 해열, 및 진통 활성을 조사하였다. 청각의 디클로로메탄과 에탄올 추출물은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로 유도된 생쥐 귀의 부종과 충혈에 대한 염증 증상을 74% 이상의 높은 저해 작용을 보였으며, 이들 추출물은 acetyl salicylic acid와 유사하게 발열증상을 억제하였다. 청각으로부터 주된 항 염증 활성물질은 eicosapentaenoic acid인 것으로 분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각이 여러 염증 관련 증상에 대처할 약제로서도 사용되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친보체성(親補體性) 돼지혈청의 보강(補强)에 의한 항보체성(抗補體性) 사람, 토끼 및 소혈청속의 인결핵균(人結核菌)(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대한 특이항체검출(特異抗體檢出) (Detection of Specific Antibody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Anti-Complementary Human, Rabbit and Bovine Serum by Supplementation with Procomplementary Porcine Serum)

  • 최철순;양용태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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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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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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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보체결합반응은 감염초기의 항체검출에 대한 민감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의 만성질환, 특히 매독, 브루셀라병. 결핵병, �냑鵝뵉퓌鑿�, 클래미디아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감염증, 콕시오이드병, 히스토플라스마병 등의 면역학적진단수기와 예방관리를 위한 전염병학적연구목적에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검사혈청이 항보체성 또는 친보체성을 갖는 경우는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친보체성분을 갖는 돼지혈청을 항보체성 사람, 토끼 및 소혈청에 보강하여 특이 항체검출을 위한 민감성과 특이성에 관한 기초실험을 실시하였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 토끼 및 소혈청중에 높은 항보체작용이 있는 혈청에 친보체성 돼지혈청을 보강할 때 결핵균(다당체 및 단백질항원)에 대한 특이항체가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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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陳皮)의 염증 억제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Citrus Unshiu)

  • 박성혁;윤상학;권영미;염승룡;권영달;신병철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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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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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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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진피(Citus Unshiu, CU)는 실험적으로 항산화, 항알러지, 항종양 효과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세포에서 PMA와 A23187에 의하여 유도된 싸이토카인의 증가에 대한 진피 추출물의 억제 효과와 그 기전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PMA+A23187에 의한 싸이토카인 생성에 대한 진피 추출물의 억제효과 기전을 조사하기 위하여 진피를 처리한 후 $IL-1{\beta}$, IL-8, $TNF-{\alpha}$의 생산 및 혈관내피성장인자 (VEGF), 과립구 대식구 군집 자극 인자 (GM-CSF), 저산소 유도 인자(HIF-1)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결과 : 실험에서 PMA와 A23187을 처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하여 $IL-1{\beta}$, IL-8, $TNF-{\alpha}$의 생산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나 진피 추출물을 처리한 군에서는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특히 $IL-1{\beta}$의 생성은 $103.7{\pm}5%$, IL-8 생성은 $34.6{\pm}7%$, $TNF-{\alpha}$의 생성은 $85.9{\pm}4.5%$ 억제되었다. (P<0.05). 또한 진피 추출물은 PMA와 A23187에 의하여 증가한 VEGF, GM-CSF, $HIF-1{\alpha}$의 발현 증가를 억제하였다 (약 90.9%의 VEGF, 61.6%의 GM-CSF). 결론 : 이러한 결과는 진피가 염증반응에 대한 HIF-1의 억제자로 작용할 수 있으면, 진피가 비만세포 매개성 염증 질환 치료제의 후보 물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기관지 천식 (Respiratory Viral Infection and Bronchial Asthma)

  • 황영실;이종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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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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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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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모든 연령층의 천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데 영아에서 RSV는 천명을 야기하고 대부분 일시적이나 재발성 일수도 있다. 어릴 때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체계 형성에 영향를 미쳐 알러지와 천식의 위험을 완하할 수있다고 한다. 또한 소아와 성인 천식에서 RV같은 감기 바이러스는 천식의 급성 증상을 유발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기관지로 부터 바이러스 제거 기능외에 기도수축과 호흡기 증상에 관여한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기전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과 매개체 생성을 유도하는 능력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고 이들이 상하기도 호흡기 증상 및 기도반응 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을 요약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상피세포, 내피세포, 과립백혈구가 활성화되며, 상피세포는 사이토카인, 키모카인, 매개체들을 분비하여 항 면역 반응를 주도하다. 이와 같은 상피세포와 다른 기관지 세포들의 조기 활성화로 내피 세포에 유착분자 표현을 증가시켜 백혈구 동원 증가 및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켜 부종과 분비물을 증가시킨다.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 유발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된 과립 백혈구, 대식세포, T세포들도 기도염증 증가, 기도폐쇄를 야기하고 기도반응을 증가시킨다. 세포독성 임파구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세포의 분해, TGF-$\beta$ IL-10 같은 사이토카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염증억제, 기도 remoldeling에 의한 기도구조의 재생등이 바이러스 감염후 기관지 기능의 지속적 변화를 결정한다. 끝으로 천식환자에서 RV 감염의 병인에 관한 기본적 문제는 RV감염이 정상인에서는 경한 증상을 나타내는 데 천식환자에서는 왜 심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항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천식환자에서 손상되었는지 또는 천식환자에서 RV감염에 의한 중증의 임상증상은 어떤 다른 세포가 관여하는지? 이들에 대한 답은 기도염증이 천식에서 어떻게 조절되는지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악화된 증상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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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발효차 제조에 따른 in vivo 상에서의 S-180 항암 및 항알레르기 효과 (Anti-allergy Activity and in vivo for S-180 Solid Anti-cancer Effects in Manufacturing Fermented Mulberry Leaf Tea)

  • 예은주;이성태;배만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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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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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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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식용식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가치가 인정되는 뽕잎에 미생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 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 개발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 추출물의 S-180 고형암, 항알레르기 활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in vivo 상에서 S-180 고형암 억제 효과는 뽕잎차에서 16.67%, 뽕잎발효차에서 17.78%로 나타났다.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 추출물의 항알레르기 효과를 검증한 결과 두 군 모두 에탄올 추출물보다 열수 추출물이 히스타민 분비 억제에 더 효과적이었고, HMC-1의 염증성 cytokine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 군에서는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보다 염증성 cytokine의 억제율이 더 높았고 뽕잎발효차군이 뽕잎차군에 비해 더 효과적이었다. 뽕잎발효차 추출물의 기능성이 더 우수한 것은 발효를 통해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 것이 원인으로 사료되며 이 점에 있어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장수풍뎅이 유충 열수 추출물에 의한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과 (The Anti-inflammatory and Antiallergic Effects of Allomyrina dichotoma Larva Hot-water Extract)

  • 이화정;서민철;김인우;이준하;황재삼;김미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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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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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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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의 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효능은 Compound 48/80에 의해 활성화된 비만세포(RBL-2H3)와 lipopolysaccharide(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로부터 분비 또는 발현되는 ${\beta}-hexosaminidase$, $TNF-{\alpha}$, IL-4, IL-6, COX-2, nitric oxide, 및 iNOS를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비만세포에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과 Compound 48/80을 함께 처리한 경우 비만세포의 탈과립에 의해서 분비되는 ${\beta}-hexosaminidase$의 양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TNF-{\alpha}$, IL-4, COX-2의 발현 또한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LPS에 의해 활성화된 대식세포(Raw 264.7)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 처리에 의해 염증반응인자인 IL-6와 nitric oxide의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장수풍뎅이 유충 추출물이 알레르기와 염증반응의 원인 물질인 ${\beta}-hexosaminidase$ 억제 효과뿐만 아니라, 염증 cytokine의 발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와 염증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Medical Skin Care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Esthetic Essential Oils에 의한 Nitric Oxide 생성억제 효과 (Effects of Esthetic Essential Oils on LPS-Induced Nitric Oxide Generation in Murine Marcrophage RAW 264,7 Cells)

  • 홍진태;이화정;이충우;최명숙;손동주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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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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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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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Essential oils은 식물의 2차 대사산물로서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해열 및 항염증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 및 아로마테라피 소재를 비롯하여 식품, 항료, 의약품 원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에스테틱 분야에서도 염증성 피부트러블개선, 주름개선,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의 피부미용 개선을 목적으로 한 피부관리요법이나 미용관련제품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객관적 효능 검증 및 작용기작 규명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피부염증과 연관지어 33종의 essential oils의 항염증 기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요 염증 매개인자의 일종인 nitric oxide (NO)를 탐색하였다. 그 중 NO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는 essential oil을 선택하여 농도별로 NO 생성억제효과, 세포독성,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작용기작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medical skin care에서 주로 사용되는 33종의 essential oils(각 $100 {\mu}g/mL$)의 NO 생성억제효과를 탐색한 결과, 항염증 효과로 알려진 Rosemery (12.3%), Chamomile (37.8%), Lavender (14.2%), Cedar Wood (17.3%), Cypress (7.5%) 보다 Lemongrass (95.3%)의 NO 생성 억제율이 높았으며, iNOS발현에서도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Lemongrass는 농도의존적으로 NO 생성을 억제시켰으며, $IC_{50}$값은 $22 {\mu}g/mL$이다. 결론적으로 Lemongrass oil은 체내 염증반응의 중요 매개인자인 NO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로서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피부의 개선 및 예방 제품 개발에 좋은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제시되어진다.

HaCaT 각질형성세포에서 TNF-α에 의하여 유도되는 염증 발현에 대한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의 억제 효과 (Suppression of TNF-α-induced Inflammation by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Moringa in HaCaT Cells)

  • 이효진;장영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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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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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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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모링가(Moringa oleifera Lam.)는 항알러지 약물로써 식용 가능한 식물이다. 본 연구에서 부위별 모링가의 피부 보호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TNF-${\alpha}$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서 모링가의 씨, 뿌리, 잎과 열매 메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비교 실험하였다. 피부세포의 콜라겐 분해 관련인자인 MMP-2, MMP-9의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 모든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이 MMP-9의 효소 활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모링가 뿌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도 MMP-9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MMP-2의 효소활성 억제에도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피부 염증관련 인자로 알려진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을 측정한 결과, COX-2의 단백질 발현은 모링가 잎을 제외한 뿌리, 씨앗, 열매 추출물에 의해 억제되었다. 그 중 모링가 뿌리 추출물은 낮은 농도에서도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시켰다. 그러나 iNOS는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에 의한 단백질 발현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cytokine으로 알려진 IL-6의 mRNA발현을 확인한 결과 TNF-${\alpha}$에 의해 증가된 IL-6 발현을 모링가 뿌리 추출물이 효과적으로 억제 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부위별 모링가 추출물 중 뿌리 추출물에서 가장 피부노화 억제와 항 염증 효과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식물 유래의 피부 보호제 제품 개발에 있어 유용한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지버섯 균사체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의 3T3-L1 지방전구세포 분화 억제 및 항염증 효과 (Effect of extract from Maclura tricuspidata twig fermented with Ganoderma lucidum mycelium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inflammation in 3T3-L1 cells)

  • 김기만;박세은;김승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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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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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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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영지버섯 균사체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 및 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세포독성을 확인한 결과, 최대 1,000 ㎍/mL 농도까지 세포에 처리하여도 세포 생존율이 감소하지 않음을 확인되었다. 분화과정 동안 발효 꾸지뽕 잔가지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세포 내 지방 축적이 감소되었다. 분화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adipokine인 leptin과 adiponectin의 생성량을 확인한 결과,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에 의해 adiponectin의 생성 증가와 leptin의 생성 감소를 확인하였다. 지방세포 분화 관련 유전자의 발현은 분화 유도인자만 처리한 군에 비해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이 함께 처리된 군에서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지방분화 전사인자인 PPARγ와 C/EBPα의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분화된 3T3-L1 세포에서 LPS에 의해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6, MCP-1)의 생성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LPS 처리로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염증 관련 유전자인 iNOS, COX-2의 발현도 감소되었다. 또한,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과 발효되지 않은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을 비교하였을 때,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 및 염증 억제 효과에서 더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이들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영지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가 꾸지뽕나무 잔가지의 활성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발효 꾸지뽕나무 잔가지 추출물은 항비만, 항염증 소재로서 비만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발효 꾸지뽕나무 추출물의 명확한 항비만,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용 물질 분리 및 작용기전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