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염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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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철회]Tertomotide 유래 옥타펩타이드의 항염증 활성 ([Retracted]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octapeptides derived from tertomotide)

  • 이효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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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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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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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ertomotide는 hTert의 일부분이며 항암 백신으로 개발된 펩타이드이나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에서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 활성이 다수 보고된 바 있다. 다양한 연구에서 발견된 항염활성에도 불구하고 약물성이 높지 않아 일반적인 항염약물로의 개발이 어렵다. 다양한 부위에서 일어나는 염증성 증상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염활성과 약물성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tertomotide의 구조를 기반으로 12 종의 옥타펩타이드를 설계하고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여 약물성이 개선된 tertomotide 유래의 항염 펩타이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활성화된 단핵구에서 염증성 cytokine인 TNF-α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여 각 펩타이드의 항염 활성을 평가하였고 양성대조군으로 비교한 estradiol이나 tertomotide 이상의 항염활성을 가진 펩타이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tertotmotide 유래 펩타이드들을 활용한 신규 항염증 소재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항염증 활성 등의 생리활성이 있으나 약물성이 낮은 펩타이드에 대해 계산화학적 접근으로 구조를 변경하여 기능적 잠재력 있는 신규활성물질을 도출하는 융합연구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비타민나무(Hippophae rhamnoides L.) 줄기로부터 항염 활성물질 β-Sitosterol의 분리 (Isolation of Anti-inflammatory Active Substance β-Sitosterol from Seabuckthorn (Hippophae rhamnoides L.) Stem)

  • 박유화;임상현;함헌주;김희연;정햇님;김경희;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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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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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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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번 연구는 강원도 춘천에서 재배된 비타민나무의(Hippophae rhamnoides L.) 부위별 추출물을 대상으로 항염활성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고, 이에 함유되어 있는 항염활성물질을 fraction directed isolation 방법으로 단리하였다. 항염활성 측정을 위하여 비타민나무의 줄기, 잎, 뿌리, 열매의 에탄올 추출물에 대하여 nitric oxide(NO) 생성량 측정 결과 염증 유발 물질인 lipopolysaccharide(LPS) 대비 각각 56.0, 31.9, 49.1, 18.9%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비타민나무 줄기를 다시 극성을 달리하여 용매로 분획을 실시하였고 각각의 분획층에 대하여 NO 생성량 측정 결과 $CH_2Cl_2$ 분획층(1 mg/mL)에서 염증유발물질인 LPS 단독 처리군 대비 80%의 높은 항염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에 항염활성이 가장 높았던 dichloromethane 분획층을 MCA-MCK까지 총 11개 분획층으로 분리하였고, 이 11개의 분획층에 대하여 NO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MCD 분획층이 0.1 mg/mL 농도에서 LPS 대비 65%의 가장 높은 항염활성을 나타내었다. MCD의 구조를 밝히기 위하여 GC/MS, $^{13}C$-NMR, $^1H$-NMR 분석을 수행한 결과, 항염활성물질 MCD는 분자량 414.71 g/mol, 화학구조식이 $C_{29}H_{50}O$$\beta$-sitosterol로 결정하였다. 향후 비타민나무 줄기는 염증예방 효능을 지닐 수 있는 기능성식품 및 의약품의 원료, 가공품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논문철회]항암백신 tertomotide의 항염활성 연구 ([Retraction]Anti-inflammatory activity of a short peptide designed for anti-cancer: a beneficial off-target effect of tertomotide)

  • 이효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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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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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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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ertomotide는 항암제로 개발된 펩타이드 백신이다. 그러나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에서 염증성 증상이 완화되는 현상이 발견된바 있다. 이에 tertomotide가 항염물질로 작용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직접적인 항염활성과 그 작용기전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LPS 또는 PMA에 의해 활성화된 monocyte에 tertomotide를 처리한 후 염증성 cytokine 생산과 관련된 신호전달과정을 관찰하였다. Monocyte에서 tertomotide는 TNF-α, IL-1β, IL-8 등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생산을 감소시켰고 NF-κB 신호를 감쇄시켰으며 또한 TNF-α에 의한 ERK1/2와 P38 MAPK의 활성화를 저해하였다. 이 결과는 tertomotide 처치에 따른 염증성 질환 완화가 NF-κB/STAT3의 신호의 감쇄와 항염활성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신규 항염 약물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면역학적 활성을 목표로 계산화학적으로 설계된 물질의 생물학적 성질을 활용하여 새로운 약물을 도출하는 융합연구의 예시가 될 것이다.

항염증 활성이 증진된 민들레 잎의 열수 추출물 제조조건 설정 (Preparation of Hot Water Extracts of Dandelion Leaves to Increase Anti-inflammatory Activity)

  • 고윤정;박용곤;김윤숙;차동수;최희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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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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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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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민들레 잎으로부터 항염증 활성 물질을 분리하여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민들레 잎의 적정 열수추출 및 항염증 활성물질의 농축조건을 조사하였다. $60{\sim}90^{\circ}C$의 추출온도에서의 추출물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60^{\circ}C$ 추출물의 수율이 가장 높았고, flavonoid의 함량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항염증 활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장 높은 항염증 활성을 나타낸 $60^{\circ}C$ 추출물의 유용성분의 추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세포벽 분해 효소를 처리한 결과 민들레 잎에서 추출된 flavonoid 함량과 추출수율이 1.5배 증가하고 항염증 활성도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세포벽 분해효소 처리가 항염증 활성물질의 추출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소 처리에 의한 민들레 잎 추출물로부터 추출한 항염증 활성물질을 농축시키기 위해 column chromatography를 실시한 결과, Amberlite XAD-2와 Sepabeads SP-850에 흡착된 물질 모두 항염증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Sepabeads SP-850에 흡착된 물질의 수율이 2배 이상 높았기 때문에 민들레 잎의 항염증 활성물질을 농축하는데 Sepabeads SP-850 resin이 훨씬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작두콩(Canavalia ensiformis) 발효액이 항산화, 항염증 및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word bean (Canavalia ensiformis) fermentation filtrate on the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 장혜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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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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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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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발효에 의한 생리기능성을 조사하여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Lactobacillus 속을 이용한 작두콩 발효액을 제조하여 항산화, 항염증, 항균 활성을 평가하였다. 총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균주의 종류에 상관없이 발효 후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p<0.05),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또한 발효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NO 소거 활성으로 항염증 활성을 측정한 결과, 발효 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L. plantarum로 발효한 발효액보다 L. brevis로 발효한 발효액의 항염증 활성이 더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작두콩 발효액의 항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녹농균인 Pseudomonas aeruginosa, 포도상구균인 Staphylococcus sp., 대장균인 Escherichia coli에 대한 억제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세포 독성 측정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대식세포인 RAW 264.7에 대한 독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발효에 따른 항염증 및 항균 활성이 증가하였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바이오 및 식품산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추후에는 발효 조건의 확립과 항염증 및 항균 활성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순창산 초석잠과 돼지감자의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Stachys Sieboldii MIQ. and Helianthus tuberosus L. of Cultivated in Sunchang-gun)

  • 이세원;신미나;장태후;태현진;김대근;정경옥;이정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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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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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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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 (Inflammation)은 병원체, 손상된 세포, 자극물질 등으로 인한 손상에 대해 작용하여 조직이나 장기의 손상을 재생하는 작용으로써 신체 방어 기전들 가운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염증반응이 과다할 경우 각종 염증성 질환 혹은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어 항염증제의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선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는 lipopolysaccharide(LPS), 활성산소 (ROS) 등에 의해 자극되어 염증인자 생성에 관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염증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며, 국내 천연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항염증 소재로 전북 순창군에서 재배된 초석잠(Stachys Sieboldii MIQ.)과 돼지감자 (Helianthus tuberosus L.)를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대식세포주를 활용한 세포독성 및 항염증 활성에 대한 효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북 순창 지역에서 재배 된 초석잠과 돼지감자를 사용하여 각 조건의 추출 용매, 온도, 시간별 추출물의 Total polyphenol 함량 평가를 통한 최적 추출조건 선정을 진행하고, 선정된 추출조건의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DPPH &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분석 및 Total flavonoids 함량 분석을 통해 항산화 효능 평가를 진행하였다. 또한 항염증 소재로의 활용을 위해 대식세포인 Raw 264.7을 사용하여 농도별 MTT assay를 진행하여 세포독성 평가를 진행하였고, Nitric oxide (NO) 생성억제 효능을 확인하여 항염증 활성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Total polyphenol 함량 분석을 통해 최적 추출조건이 선정된 초석잠 (25℃, 주정 60%, 3 h), 돼지감자 (25℃, 주정 40%, 1 h)은 최적 조건에서 약 58 mg GAE/g 및 158 mg GAE/g의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으며, DPPH &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및 Total flavonoids 함량 분석한 결과, 초석잠이 돼지감자보다 더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대식세포 실험에서의 추출물 처리군의 세포독성 측정 결과, 100 ug/mL 이내의 농도에서 독성활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하였고, Nitric oxide (NO) 생성 억제활성 측정을 통해 LPS 처리군 대비 접종량 100 ug/mL 기준 각각 초석잠 약 47%, 돼지감자 약 49% 수준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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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오디추출물의 항염증(抗炎症).항산화(抗酸化) 작용(作用)에 대한 생리활성(生理活性) 검색(檢索) (Antiinflammatory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Morus spp. Fruit Extract)

  • 김선여;박광준;이완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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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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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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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오디의 기능성(機能性) 식품개발을 위한 기초연구(基礎硏究)의 일환으로 뽕나무 품종에 따라 9종의 오디를 채취(採取)하여 냉동건조(冷凍乾燥)한 후 각각에 대하여 항염증 및 항산화효과를 검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작용을 검색하기 위하여 cyclooxygenase II의 활성억제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신광뽕 > 검설뽕 > 4배성 휘카스 > 2배성 휘카스 >검설뽕 등의 순으로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항염증제의 표준물질로 사용되고 있는 nabumetone 10ppm에서 활성억제도(活性抑制度)를 1이라 했을 때, 가장 높은 억제 활성을 나타낸 신광뽕 오디의 경우는 0.55의 활성도를 나타냈다. 2. 최근에 천연물(天然物)로부터 항암작용과 더불어 소염작용을 갖는 물질을 탐색하기 위하여 phosphlipase $A_2$의 활성억제도법을 이용한다. 오디 9품종의 MeOH 추출물 $100{\mu}g/ml$의 농도에서 phospholipase에 대한 억제활성은 신광뽕 > 검설뽕 > 휘카스 > 북산2호의 순으로 억제작용을 나타냈다. 3.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은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DPPH법을 이용하여 radical scavengingrate를 측정했다. 그 결과 신광뽕 > 검설뽕 > 휘카스 > 청일뽕의 순으로 항산화작용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9종의 오디품종중 항염증제로의 이용가능성이 있는 것은 검설뽕, 휘카스 및 신광뽕이었고, 북산2호와 대도상의 항산화 항염증 효과는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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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히알루론산 및 그 유도체의 합성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Low Molecular Weight Hyaluronic acid and It's Derivatives)

  • 조석형;김영준;박판조;이병우;조재철;모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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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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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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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Hyaluronic acid(HA)는 보습성, 생체적합성, 고점도성의 특징이 있는 수용성 다당류로 분자량에 따라 보습, 탄성, 점성 등이 달라진다. 또한 피부의 침투성 또한 분자량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HA를 저분자화하여 10만Da-1천Da의 저분자 히알론론산을 제조하고 이를 아세틸화하여 항주름 및 항염활성을 측정한 결과 분자량이 낮은 분자량일 수록 우수한 항주름 및 항염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아셀틸화한 것이 하지 않은 것에 비하여 높은 항주름 및 항염활성을 나타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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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방법에 따른 비파엽 추출물의 미백 및 항염활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hitening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riobotrya Japonica Leaf Extracts with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박정옥;박진오;주철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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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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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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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하여 비파엽 추출물을 제조하고 효소 및 세포 활성평가를 진행하였다. 활성평가는 tyrosinase 측정법을 이용한 미백 효능, NO 측정법을 이용한 항염 효능에 대한 활성등을 분석하였다. 미백 효능 관련 tyrosinase 활성 저해는 10% 농도의 비파엽 초임계 추출물에서 미약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염 효능 관련 NO 활성 저해 분석 결과, 초임계 추출물, 에탄올 환류 추출물, 열수 추출물의 순서로 NO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MTT assay를 실시한 결과, 70% 에탄올 환류 추출물 5% 처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미백 효능 관련 멜라닌 생성 저해는 5% 처리 농도에서 30%, 70% 에탄올 환류 추출물이 강하게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들로부터 비파엽 추출물 제조를 통한 우수한 항염 효능 및 미백 효능 관련 활성을 나타내는 추출조건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용 자료로서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물과 주정을 이용한 삼채 뿌리와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 of Water and Ethanolic Extract from Roots and Leaves of Allium hookeri)

  • 이관욱;김연숙;박표잠;정재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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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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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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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삼채의 뿌리와 잎을 물과 주정을 이용하여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삼채의 추출물에 포함된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스핀공명기기를 이용한 DPPH, alkyl, hydroxyl 라디칼 소거능, ABTS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 활성 및 FRAP 및 ORAC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였는데, 삼채뿌리 추출물보다는 삼채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높았으며 이는 잎에 포함된 총 폴리페놀 함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물 추출의 경우가 뿌리와 잎 모두 수율이 높았으며 폴리페놀 함량과 ORAC value와 alkyl 라디칼 소거 활성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DPPH와 hydroxyl 라디칼 소거 활성과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간세포를 이용한 세포 독성 평가 실험 수행 결과, 0.25 mg/mL의 농도까지는 삼채의 뿌리와 잎의 물 추출물 및 주정 추출물 모두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RAW264.7 세포를 이용하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인 0.2 mg/mL 이하에서 항염증 활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삼채뿌리 및 삼채잎의 물과 주정 추출물은 모두 NO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삼채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와 TNF-${\alpha}$의 생성을 감소시켰으며, 특히 삼채뿌리 물 추출물은 가장 높은 IL-6와 TNF-${\alpha}$의 생성 억제를 나타내었다. 또한 삼채 추출물이 LPS로 유도한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위의 결과로 삼채잎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삼채뿌리 추출물은 항염증 활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삼채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관련된 항산화 및 항염증 생리활성 물질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