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산화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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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Petasites japonicus) 엽병으로부터 항산화 물질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oxidant Substances from the Stems of Butterbur (Petasites japonicus))

  • 김민영;이정현;황윤이;송경식;전미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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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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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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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머위 엽병의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극성에 따라 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및 n-butanol로 분배한 분획물에 대해 전자공여능, 지질과산화 억제능 및 lipoxygenase 저해효과 효과를 살펴봄으로써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분획물 중 ethyl acetate 분획물의 경우 $100\;{\mu}g/mL$ 농도에서 전자공여능, 지질과산화 억제능 및 lipoxygenase 저해능에서 각각 65.41%, 37.04%, 50.67%로 가장 우수한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이를 근거로 하여 ethyl acetate 분획물로부터 머위 엽병의 항산화 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open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화합물 PJ-4를 분리, 정제하였으며, 1H- 및 13C-NMR 분석을 통해 kaempferol로 동정하였다. 단리된 kaempferol의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항산화 측정법을 통해 실험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100\;{\mu}g/mL$의 농도에서 전자공여능, TBARS에 의한 지질과산화 억제 및 lipoxygenase 저해실험에서 각각 65.76%, 43.47%, 58.60%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kaempferol은 머위 엽병의 항산화 활성에 있어서 기여하는 물질일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머위엽병을 이용한 천연항산화제 개발 및 활용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추(Zyziphus jujuba) 품종별 성숙정도에 따른 항산화 활성, 총페놀 함량, 비타민 C 함량 및 당함량 (Antioxidant Activity, Total Phenolics, Vitamin C and Sugar Content during Fruit Ripening of Five Different Jujube Cultivars)

  • 박영기;김재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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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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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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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추 품종별 미숙과와 성숙과의 항산화 활성, 총페놀 함량, 비타민 C 함량 및 당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 함량 및 비타민 C 함량과 당도와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였다. 즉, 대추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과실의 무게와 크기는 증가하였으나, 항산화 활성인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그리고 환원력은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활성의 주요 인자로 작용하는 총페놀 함량 역시 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대추 품종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의 경우 미숙과 복조품종의 항산화 활성(71.20%)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환원력은 미숙과 무등 품종이 가장 뛰어났다. 총페놀 함량과 비타민 C의 최대 함량은 각각 62.50 ㎍/g(무등, 미숙과) 그리고 2540.0 ㎎/ 100 g(보은, 성숙과)이었다. 항산화 활성과 유용성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DPPH 자유 라디칼 소거능과 ABTS 라디칼 소거능과의 상관관계 r = 0.956으로 고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으로 대추를 식용으로 이용함에 있어 성숙과를 이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 나타낸 결과를 보면 대추 미숙과의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 함량 등이 성숙과보다 우수하여 약리적인 측면에서는 유용할 수 있으며, 크기나 무게 그리고 당도 등을 고려하면 성숙과는 식용으로 유용하여 용도별에 따른 수확시기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발효과정이 솔잎 착즙액의 항산화, alpha-Glucosidase 및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ation on the Metabolic Activities of Pine Needle Juice)

  • 김소윤;이현정;박재희;김래영;정현숙;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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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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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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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총 페놀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ORAC_{ROO{\cdot}}$ 활성, CAC 활성을 분석하였고, 항유전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DNA 손상 억제능을 분석하였으며, 항당뇨효과와 항고혈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각 ${\alpha}$-glucosidase 및 ACE 저해활성을 분석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솔잎착즙액(17.3 mg GAE/g)이 솔잎발효액(4.6 mg GAE/g)보다 유의적으로 3.7배 높았으며, 이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페놀 성분이 침전된 결과로 보인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및 $ORAC_{ROO{\cdot}}$ 활성은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즉 1 mg/mL 수준에서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각각 33.3%, 21.4%로 나타났고, $60{\sim}53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총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2{\sim}10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ORAC_{ROO{\cdot}}$ 활성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CAC 활성은 AAPH 처리군보다 솔잎착즙액 및 솔잎발효액 처리군의 CAC 활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를 제외하고 두 그룹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의 상관관계는 총 항산화능과 DPPH 라디칼소거능(r=0.836, p=0.000) 및 ORAC assay(r=0.918, p=0.000) 간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DPPH 라디칼 소거능과 ORAC assay(r=0.909, p=0.000) 간에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높은 항산화활성을 추측할 수 있었다.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DNA 손상 억제능은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에서 솔잎발효액이 솔잎착즙액보다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당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lpha}$-glucosidase 억제능을 실험한 결과 희석배율이 증가할수록 솔잎발효액의 ${\alpha}$-glucosidase 억제능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솔잎착즙액은 솔잎발효액보다 높은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고혈압 효과 분석을 위한 ACE 저해활성은 2배 희석 시 솔잎착즙액 87.1%, 솔잎발효액 60.0%로 솔잎착즙액의 ACE 저해활성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솔잎착즙액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발효가 이러한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2년간 발효한 솔잎발효액만을 분석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른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본 연구의 결과는 지금까지 연구가 미흡했던 솔잎착즙액의 생리활성을 보고함으로써 솔잎을 활용한 기능성 소개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 솔잎착즙액의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발효과정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시판 천연 과일주스와 채소주스의 항산화능과 임파구 DNA 손상 방지 효능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y and prevention of lymphocyte DNA damage by fruit and vegetable juices marketed in Korea)

  • 조미란;이혜진;강명희;민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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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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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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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시판 100% 천연 과채류 주스 중 과일주스, 채소주스, 녹즙 및 채소혼합주스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항산화 활성의 측정법으로는 DPPH, TEAC, ORAC 법 등 세 가지 in vitro 측정법과 comet assay를 이용한 ex vivo 분석법으로 과채류 주스의 항산화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DPPH 분석법으로 항산화능을 측정한 결과 블루베리주스, 채소혼합주스 C, 케일 녹즙, 채소혼합주스 P, 포도주스 순으로 높았으며, TEAC 방법으로 측정한 주스 시료들의 항산화 활성은 블루베리주스, 채소혼합주스 C, 포도주스, 채소혼합주스 P, 케일 녹즙 순으로 높았다. 또한, ORAC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블루베리 주스, 케일 녹즙, 채소혼합주스 C,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순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in vitro 측정법에 따른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블루베리 주스가 항산화능이 가장 우수했으며 이어서 포도 주스, 채소혼합주스 C, 케일 녹즙 순으로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인체의 임파구 DNA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정도를 ex vivo 분석법인 comet assay로 분석한 결과 블루베리 주스와 포도 주스의 DNA 손상 감소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GSTM1/GSTT1 유전형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100% 천연 주스 14종 가운데 페놀성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 주스, 포도 주스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채소혼합주스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색을 띄는 주스류의 항산화 활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위별 꽈리(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Activities of Different Part Extracts of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Winter Cherry))

  • 정해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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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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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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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에서는 꽈리를 열매, 꽃받침, 잎, 줄기, 뿌리 등 부위별로 구분하여 메탄올로 추출하고 추출 수율,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환원력, 철 이온에 대한 킬레이트 효과 등을 측정하였다. 추출 수율은 열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잎, 줄기, 뿌리 순이었다. 총페놀 및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잎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추출물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1 mg/mL 및 5 mg/mL의 농도에서 잎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꽃받침 추출물도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모든 부위에서 농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꽈리 추출물의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은 꽃받침과 잎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환원력은 잎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철 이온에 대한 킬레이트 효과는 꽃받침, 줄기 및 뿌리 추출물이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꽈리의 잎 추출물에서 총 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탁월하게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꽃받침 추출물이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향후 이를 이용한 천연 항산화제로 개발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떫은감에서 분리한 탄닌성분의 기능적 특성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annins isolated from Astringent Persimmon Fruits)

  • 서지형;정용진;김광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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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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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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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떫은감 탄닌성분의 이화학적 기능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과실의 숙도에 따라 탄닌성분을 분리하여 단백질반응성, 항산화능, 아질산염 제거능 및 부패성 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떫은감 탄닌성분의 단백질 반응성은 온도상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녹숙감과 완숙감에서 분리한 탄닌성분이 연시에서 분리한 탄닌성분에 비해 단백질 반응성이 높았다. 녹숙감의 탄닌성분은 ascorbic acid와 유사한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pH 1.2에서 30mg 탄닌처리시 아질산염제거능이 거의 100%에 달했다. 또 한 녹숙기 탄닌은 부패성 미생물에 매해 뚜렷한 저해를 보였으며, 특히 E. coil와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저해가 현저하였다. 완숙기 탄닌성분의 경우 pH와 유사한 수준의 항산화능과 pH 1.2에서 93.91%의 아질산염제거능을 나타내었다. 이에 반해 연시 탄닌성분은 항산화능, 아질산염제거능이 매우 낮았으며, 미생물 생육저해능도 미미하여 녹숙기 완숙기 탄닌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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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류의 자실체 건조 방법 및 주정 추출 기간별 페놀성 성분 함량 및 생리활성 효능 비교 (Phenolic contents and physiological properties of Pleurotus ostreatus by drying method and 30% fermented ethanol extraction for different periods)

  • 엽소진;박혜성;강석민;한재구;이강효;조재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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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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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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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느타리버섯의 건조방법별 30% 발효주정의 추출 기간을 달리하여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하였다. 폴리페놀의 함량은 건조방법별로는 동결건조법으로 처리한 시료가 가장 높았고, 추출 기간별로는 15일의 시료가 높게 측정되었다. 동결건조법으로 15일 추출한 각 균주별 폴리페놀 함량은 '수한'은 $0.41{\pm}0.01mg/mL$, '춘추2호'는 $0.44{\pm}0.02mg/mL$, '고솔'은 $0.48{\pm}0.02mg/mL$으로 각각 나타났다. 항산화능과 항염의 효능은 동결건조법으로 처리하여 30일 동안 추출한 시료가 높게 나타났으며, 각 균주별 자유라디칼, 아질산염의 제거 비율을 살펴보면, '수한'은 $30.97{\pm}1.88%$, $45.66 {\pm}1.98%$, '춘추2호'는 $35.50{\pm}3.29%$, $34.47{\pm}9.89%$, 고솔은 $35.47{\pm}4.90%$, $48.40{\pm}3.38%$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조방법별로는 열풍 건조법 보다는 동결 건조법이 시료의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항염의 효능을 잘 나타나게 하는 건조법이었고, 추출기간별로 살펴보았을 때, 폴리페놀의 함량은 15일, 항산화능, 항염의 효과는 30일 추출한 시료가 가장 높았다. 이 결과는 15일까지는 페놀성 물질들이 충분히 빠져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고, 15일 이후에는 페놀성 화합물 외에 항산화 항염에 관여하는 물질들이 추출되어 항산화능, 항염의 효능을 높인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조방법으로는 동결건조법, 추출기간은 15일 이상으로 하여 추출했을 때 폴리페놀의 함량이 가장 높고, 항산화능, 항염 효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타리버섯류는 건조 방법별 추출 기간별로 폴리페놀의 함량에 따른 항산화능과 항염의 효능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건조법과 추출 기간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기능성 식품 및 건강식품을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서양민들레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nitric oxide 생성저해효과 (Antioxidant Activity and Inhibitory Effect of Taraxacum officinale Extracts on Nitric Oxide Production)

  • 민경천;주진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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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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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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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민들레의 부위별 항산화활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지상부 및 지하부의 물, 50, 70, 100% 에탄올 용액과 열수추출조건을 이용하여 얻은 추출물의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을 분석하였다. 민들레 지상부 및 지하부 열수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력은 열수추출물 > 70% 에탄올 추출물 > 50% 에탄올 추출물 > 100% 에탄올 추출물 > 물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추출물의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검토한 결과 지상부 및 지하부의 추출물중 열수추출물이 가장 높은 ABTS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낸 반면 물추출물은 가장 낮은 소거능을 나타내어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항산화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열수추출물을 이용하여 극성별 유기용매(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을 이용한 분획물을 얻어 이들의 항산화활성을 검토하였다.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 총 페놀성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제외한 클로로포름, 부탄올, 물 분획물의 경우 지상부 분획물이 지하부보다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분획물들이 RAW 264.7 대식세포주에서 LPS 처리에 의한 nitric oxide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지상부 및 지하부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LPS 처리에 의해 증가한 nitric oxide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으며, 지상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20{\mu}g/mL$ 처리시 LPS 처리에 의해 증가된 NO 생성을 약 50%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효과는 지하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민들레 부위별 다양한 추출조건에서 획득한 추출물들의 총 항산화활성을 비교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소재개발을 위한 추출조건을 설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각 분획물들의 총 항산화활성 및 RAW 264.7 대식세포주를 이용하여 LPS 처리에 의해 증가된 nitric oxide의 생성억제능을 비교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기능성 소재개발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태안에서 서식하는 사구식물 4종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the Total Phenolic and Flavonoid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Four Kinds of Sand Dune Plants Living in Taean, Korea)

  • 김순석;차현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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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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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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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사구식물인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 모래지치(Messerschmidia sibirica),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 해당화(Rosa rugosa)의 잎과 줄기의 methanol 추출물에서 측정한 총 폴리페놀 함량은 해당화(110.20 mg/g)가 가장 높았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순비기나무(38.07 mg/g)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조플라보노이드)을 이용하여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는 DPPH, ABTS, FRAP assay로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총 폴리페놀 / 플라보노이드 함량 (TFC/TPC) 비와 항산화능, 두 요인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TFC/TPC 비율이 매우 높았던 순비기 나무의 잎과 줄기는 항산화능 실험에서 대조군인 ascorbic acid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낮았던 해당화 잎이 DPPH, ABTS assay에서 가장 항산화능이 높았고, FRAP assay에서 모래지치 줄기가 가장 뛰어났다. 위 결과에서 항산화활성과 TFC/TPC 간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점을 확인하여 TFC/TPC의 값이 직접적으로 항산화능에 기여 한다고 판단된다.

칡뿌리의 항산화 성분 (Antioxidative Components of Pueraria Root)

  • 오만진;이가순;손화영;김성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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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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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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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천연항산화제를 검색하고자 갈근 중의 항산화획분을 추출하여 column chromatography TLC, HPLC로 분리 동정한 후 항산화능이 가장 강한 성분을 IR 및 GC/MS로 확인하고 분리 동정된 항산화성분의 항산화효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갈근 중의 가장 강한 항산화성분은 puerarin으로 확인동정되었으며 갈근으로부터 얻어진 puerarin의 항산화능은 100 ppm 농도에서 실용적이었으며 linoleic acid 기질에서보다 linoleic acid-water system에서 더욱 높았다. 또한, 갈근생즙 중의 puerarin, daidzin 및 daidzein의 함량은 각각 0.39%, 0.45% 및 0.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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