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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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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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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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지금, 합성생물학 분야는 표준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생물제조업'이라는 새로운 제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생물학적 부품의 구조 및 기능, 생물 정보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합성생물학의 표준이 제안되고 있기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합성생물학을 둘러싼 지적재산권, 규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기술발전을 저해 촉진하고 있는 요소들을 도출하고자 한다.
This paper compares and contrasts the concept of nature and the theory of evolution held by leading synthetic biologists and transhumanists in the post-genomic era. Synthetic biology, which emerged in the early 2000s, aims to design biological systems that perform specific functions with the two key concepts of "rational design" and "directed evolution". However, synthetic biology has also raised serious concerns about the creation of man-made biological materials and the manipulation of the direction and speed of evolution. It is no wonder that transhumanists, who dream of creating new, enhanced human species, have welcomed the arrival of synthetic biology. How, then, can we deal with the nature reinvented by synthetic biology? By what means can one justify research that may affect the process of evolution? What intellectual resources do synthetic biology and transhumanism share in common? What influence would the new trend of commercializ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exert upon the development of synthetic biology? Addressing those questions, this paper argues that the moral authority of nature can be restored in this post-genomic era.
합성 DNA는 분자 생물학의 모든 분야의 연구에 사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 이용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성 기술의 발달로 생리활성을 가진 인조 유전자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어려운 유전자의 분리와 cloning, site specific mutagenesis, 질병의 진단, 유전자의 구조 및 기능의 연구등 수많은 분야의 연구에 이용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현재 여러 군데 분자 생물학 연구실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동 합성기에 의한 phosphite합성법의 기초 이론과 합성된 oligonucleotide의 정제법에 대하여 간단히 서술하고 그 응용 방법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This paper explores what we call 'the problem of undone social science' by examining the lack of interests in the social, ethical, and legal issues of synthetic biology among social scientists in Korea. This new field of science, which has emerged in the twenty-first century with the promise of solving future problems of energy, food, and disease in the world, has also created a considerable degree of anxiety over the issues of bioethics, biosafety, and biosecurity. From its beginning, therefore, researchers of synthetic biology in Europe and the U.S. have sought to engage social scientists in their projects. Yet scientists and social scientists in Korea have shown no sign of working together to deal with both potential benefits and risks of synthetic biology. Why this silence? What strategic moves would be needed to overcome the structural barrier for their collaboration? Surveying the diverse methodologies developed during and after ELSI (ethical, legal, social implications) experiments, this paper aims to provide three suggestions that might make possible mutually profitable and continuously stimulating dialogues between the two worlds of science and social science: first, institutionalize the ELSI studies on any newly emerging science and technology of concern; second, explore diverse post-ELSI methodologies experimented elsewhere and develop ones that might be applicable best to the Korean situation; and third and perhaps most important, create an intellectual space and a lawful protection for social scientists to exercise their research freedom at the reasonable level and receive a fair review by their peers, not solely by funding agencies and scientific organizations.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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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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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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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앞으로 10년간 세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2022년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전 세계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이 여러 내용을 다루지만 그중에서도 염기서열 정보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생물다양성협약에서의 이익공유에 관한 내용은 북아시아 원산인 콩을 현재 대량으로 재배하고 수확하고 있는 미국, 브라질 등의 사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이어서 생물다양성협약 체결 전후의 생물자원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국제적으로 합의한 나고야 의정서의 주요 핵심 내용을 발표한다. 그러나, 최근의 합성생물학은 유전정보만을 가지고 설계자의 의도대로 실물 생물자원 없이 새로운 생물과 원하는 물질을 합성할 수 있기에 국제적으로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유전공학과 합성생물학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유전정보를 생물다양성협약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익을 어떻게 공유하는지 알아본다. 생물자원 이용 국가들은 유전정보는 물리적인 실체가 없기에 이익공유대상이 아님을 주장하면서 유전정보는 원하는 누구에게나 이용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생물자원 풍부국 입장은 생명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해 원산지 국가의 허가 없이 생물 유전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생물 주권의 침해로 보고 있으며, 유전정보를 실물 생물자원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나고야 의정서상의 이익공유를 요구하고 있다. 유전정보에 대한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입장과 제 14차 협약 총회에서 합의한 결정문을 소개한다. 또한, 2019년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에서 지구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평가한 보고서에서 생물 멸종의 위협요인으로 제시된 토지이용 변화, 남획, 기후변화, 오염, 외래종에 대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작성된 post-2020 생물다양성협약 10개년 실행 목표를 알아보고 2022년 12월 개최하는 제15차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전망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의 그러나 차별적인 책임(CBDR, Common But Differentiated Responsibility)'의 개념을 소개한다.
지구상에서 생합성된 천연물은 완급의 차이는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CO$_{2}$ H$_{2}$O, NH$_{3}$ 등으로 다시 산화분해된다. 이 분해과정은 미생물의 효소반응으로 이루어지며 생물권의 항상성도 일차적으로는 미생물의 이 산화분해작용으로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미생물이 영위하는 이러한 효소반응을 생리활성물질의 공업적합성에 이용한 초기의 예로는 부현피질호르몬의 합성과정에서 Rhizopus nigricans를 사용한 수산화반응과 ascorbic acid 합성과정에서 Acetobacter xylinum을 사용한 탈수반응이 유명하며 이러한 반응은 아직도 이용되고있다. 특히 지난 십수년간의 응용미생물학의 발전은 대단한 것이며 여러가지 항생물질, 당질, amino산, 핵산관련물질들이 생리활성물질과 함께 발효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글에서 다루는 미생반응은 발효과정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자체의 일차적 대사산물 (primary metabolite)이나 이차적대사산물 (secondary metabolite)를 대상으로 한것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공급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균체의 효소반응산물을 목적물로 하고있다. 또한 근래 활발히 이용되는 균체고정및 효소고정법을 이용한 효소공학적수법도 제외하고 배양과정의 균체 또는 배양후의 군체를 이용한 미생물반응에 한정코저 한다.
O, Ye-Rin;Mun, Byeong-Jun;Sin, Dong-Heon;Kim, Sang-Jin;Lee, Sang-Hyeon;Kim, Tae-Uk;Park, Min;Bae, Su-Gang
Proceedings of the Korean Vacuum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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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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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52.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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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양자점은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밴드갭에 따라 광학적, 전기적 성질이 달라지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는 형광물질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중금속을 기반으로 한 양자점은 높은 발광효율과 광안전성을 가지며, 가시광선 영역에서 빛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금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성이 있어 인체나 환경에 유해하여 응용 연구에 제한적이다. 반면에, 탄소 기반의 양자점은 중금속 기반의 양자점과 비슷한 성질을 가질 뿐만 아니라, 높은 용해도와 낮은 독성으로 인해 생체적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이용하여 발광다이오드(LEDs), 태양전지, 광촉매 뿐만 아니라 바이오이미징, 바이오센서 등 생물학분야에도 응용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Bottom-up 합성 방법으로 유기전구체를 이용하여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양친매성 탄소 양자점(N-GQDs)을 합성하였다. 합성에 사용한 유기전구체는 기존에 보고된 유기전구체와 다르게 반응 진행 중에도 pH 측정 결과 중성을 나타내며, 반응 온도($225^{\circ}C$)와 유사한 온도에서도 pH 값은 여전히 6.0 이상의 값을 나타냈다. 중성을 띄는 특징으로 인해 추가적인 산제거 과정이나 표면안정화 과정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합성된 N-GQDs는 높은 결정성의 원형구조를 가지며, 원자힘현미경(AFM) 분석을 통해 높이가 ~ 1.5 nm 미만으로 3층 이하의 두께로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적외선 분광법(FT-IR) 분석을 통해 O-H기, 방향족 고리의 C = C (또는 C = N)기 및 C-N기가 각각 ~3250, ~1670과 ~1140 cm-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성된 양자점을 유기태양전지의 active layer에 소량(2 wt%) 첨가하여 양자점의 광학적, 전기적 성질을 확인하였다. 비교군 유기태양전지보다 N-GQDs가 첨가된 유기태양전지의 외부양자효율(PCE)이 7.3%에서 8.4%로 약 20%가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이는 양자점이 상대적으로 흡수가 약한 단파장 영역의 빛을 흡수하고 PL을 내어 active layer로 에너지 트랜스퍼 현상이 일어나 전자전달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앞으로 본 연구의 가능성과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더 많은 분야에 응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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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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