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우 육성우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32초

거세 한우 육성우 사육밀도가 채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Stocking Density on Eating Behavior of Hanwoo Steers (Bos taurus coreanae) During Growing Period)

  • 이상무;장재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3권5호
    • /
    • pp.489-496
    • /
    • 2011
  • 본 연구는 거세 한우 육성우에 사육밀도가 채식 및 반추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공시한우는 12~13개월령으로서 평균체중이 314~355 kg으로서 총 30두를 4처리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이때 처리구 당 우사면적은 공히 $4{\times}8m=32m^2$으로서 각각 32 $m^2$ 면적에 1두(1G), 2두(2G), 3두(3G) 및 4두(4G)씩 배치하여 48시간 행동관찰을 실시하였다. 총 사료 섭취량은 1G에 비하여 2G, 3G, 4G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조사료 채식량은 1G에 비하여 2G, 3G 및 4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농후사료 채식 시간은 1G > 2G > 3G > 4G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조사료 채식시간은 3G > 1G > 2G > 4G 순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채식시간(농후사료+조사료)은 농후사료와 조사료 채식시간이 길었던 1G에서 335.6분으로 가장 높게 4G가 233.9분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추시간 중 서서반추는 밀도가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누워서 반추 4G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반추시간에서는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서휴식은 4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처리구와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누워서 휴식은 2G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저작시간(채식시간+반추시간)은 채식과 반추시간이 길었던 3G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조적으로 반추시간과 채식시간이 짧았던 4G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식괴수, 총 저작수, 식괴당 반추시간 및 분당 식괴수는 처리구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식괴당 저작수는 1G에 비하여 2G, 3G, 4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음용회수 및 분 배설행동에 있어서는 개체간 차이가 높은 원인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1G에서 높은 경향치를 보였다. 그리고 배뇨횟수는 1G > 4G > 2G > 3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채식율과 저작효율에 있어서는 4G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0.05).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4G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채식시간 및 저작시간은 짧았지만, 채식율 및 저작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잔사 첨가급여가 육성기 한우 채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ent Mushroom Substrates Addition on Eating Behavior of Growing Hanwoo)

  • 이상무;황주환;윤용범;곽완섭;김영일;문상호;전병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07-118
    • /
    • 2008
  • 본 실험은 NDF 및 ADF 함량이 높은 버섯폐배지(버섯잔사)에 대한 볏짚 대체 가능성을 채식 행동 관점에서 검토할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험사료인 농후사료+볏짚(Control: 5.32kg+자유채식), 농후사료+버섯폐배지+볏짚(T1 : 5.32kg+0.82kg+자유채식) 및 농후사료+버섯폐배지+ 볏짚 (T2 : 5.32 kg+1.64 kg+자유채식)를 급여하여 채식 행동 조사를 하였다. 공시가축은 평균체중 357.0+2.9kg인 한우 18두를 이용하였으며, 사료급여에 있어서는 농후사료와 버섯페배지는 1일 2회로 반량씩 급여하였으며 볏짚은 자유채식토록 하였다. 볏짚 채식량은 Control구가 2.66kg으로서 가장 높게, T2구가 2.03 k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총채식량 및 NDF 채식량은 T2 > T1 > Control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채식시간은 Control구가 289.3분, T2구가 290.5로 비슷했고 T1구가 236.0분으로 가장 적었다(p<0.05). 반추시간에 있어서는 버섯폐배지 첨가량을 0%(0.0kg), 15%(0.82kg) 및 30%(1.64kg)로 증가 시켜줌에 따라 반추시간은 451.0분에서 359.5분으로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이는 버섯폐배지의 사료입자 크기가 매우 작았던 것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1일 저작시간, 식괴수, 저작회수와 식괴당 저작수 및 사료가치지수는 볏짚을 급여한 대조구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식괴당 반추시간은 T2(69.4분)에서, 분 당 식괴수는 T1구(1.07번)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채식율, 반추효율 및 저작효율성에 있어서는 버섯폐배지 첨가 급여구(T1, T2)가 무첨가 급여구(Control)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높은 채식량과 버섯폐배지의 작은 입자도가 관여한 것으로 생각된다. 군 행동은 모든 구(Control, T1 및 T2)에서 농후사료 급여시에 통일된 행동을 보였고, 반추 및 휴식에 있어서 군 행동은 처리 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육성우 배합사료에 버섯폐배지 15% 및 30%를 첨가 급여함으로서 반추시간, 식괴수, 저작수 및 FVI치는 다소 낮은 결과치를 보였으나, 채식행동에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채식율, 반추효율 및 저작효율에 있어서 무첨가구에 비하여 첨가구가 높았던 점을 감안 할 때 한우 육성우 조사료원으로서 대체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한우 비육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에 대한 경제성 분석 -자가TMR 제조·급여 실증농가를 대상으로- (Economic Analysis on the Technology to shorten the Raising Term for Korean Cattle -Based on the results of empirical farm that manufactures and feeds his own TMR feed-)

  • 채용우;윤진우;김성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11호
    • /
    • pp.833-842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의 경제성을 분석하여 기술보급확산을 위한 타당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우 사육기간 단축기술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가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거세 한우를 대상으로 비육기간을 관행보다 단축시키면서도 육성기 고영양 사양을 통해 품질은 유지키시는 기술이다. 분석방법은 부분예산법(Partial budget analysis)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증농가는 기술도입 전에 29개월 미만으로 출하한 성적이 0%였으나, 도입 3년차에 51.2%로, 도입 6년차에는 63.6%로 증가하였다. 둘째, 출하월령과 도체중의 연차별 성적에 대해 분산분석을 수행한 결과, 출하월령에 유의수준 0.01을 기준으로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도체중에서도 유의수준 0.05를 기준으로 도체중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사육기간 단축기술을 부분예산법으로 경제성을 평가한 결과, 자가 TMR 제조·급여 효과와 2개월 기단 단축효과를 합하면 최대 467,990원/두/회 수익이 발생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본 결과는 기술보급사업에서 해당 기술이 우선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강력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본 기술의 더 많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시범사업 추진 이후 참여 농가와 미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문제점과 한계점, 도입에 대한 장애요인 등을 추가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다.

수의학강좌 II: 최근 한우 성우에 제각대용으로 뿔커버를 시술한 요령, 사례 및 그 이점에 대해서

  • 류일선
    • 대한수의사회지
    • /
    • 제46권9호
    • /
    • pp.816-821
    • /
    • 2010
  •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소에 있어서의 제각은 화학적인 소락제, 송아지 제각기 (tube calf dehorner), 전기인두, 톱 및 선거(線鋸; wire saw)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제각 처치시 소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실정에 있다. 2001년도에 일본의 요우카이치시(四日市) 소재 냉동 및 냉장창고업을 하는 일신냉장고(주)에 근무하는 직원이 현내의 비육농장에서 제각하는 것을 보고, 생산자나 소비자로부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점차적으로 소 사육농장에서 다두사육화가 되면서 우군 무리중에서 순위싸움으로 인해 외상을 입거나, 경쟁에 밀린 소는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것에 착안하여, 끝이 뾰쪽한 뿔에 복싱 글러브(boxing glove)와 같은 커버를 장착하면 제각을 하지 않고 소 본래의 자연체형을 유지한 체로 안심, 안전, 위험방지가 가능한 소의 뿔 커버를 연구개발하게 되었다. 최초로 제작된 소의 뿔 커버는 고무 특유의 수축작용을 이용해서 소의 뿔에 장착하였으나, 소의 큰 압력에 눌려 하루도 못가 각상피(角上皮)와 같이 탈락하였으며, 그 후 약 3년간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4년째인 2005년 봄에 의외의 장소에서 힌트를 얻었는 데, 귀가시 가족중 우연히 이가 빠졌는 것을 보고, 소의 각돌기(角突起)의 각첨부(角尖部)에 고정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연구를 시작하면서부터 NOSAI 수의사들, JA 동일본조합사료 수의사, 전농축산 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후 오리온기업육성기술개발지원사업에 채택되어 4년여간의 연구를 한 끝에 약 30초의 부착시간이 걸리는 1회성의 영구적인 소의 뿔 커버를 특허개발(2005년)하여 2008년도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여 거세 화우, 교잡종 화우암소, 화우 암소 등에 일본 전역에서 보급되어 시술되고 있다. 최근 수개월전에 제가 아는 지인이 일본서 뿔 커버 2두분을 직접 구입하여 왔는 바, 직접 한우 경산우 암소 2두에 극히 간편하고 쉽게 시술하였기에 소개하여 도움을 주고 저 한다.

  • PDF

육성비육 거세한우에 대한 황토 급여가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Red clay(Hwangto)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Growing-Fattening Hanwoo Steers)

  • 강수원;김준식;조원모;정하연;기광석;최성복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3호
    • /
    • pp.315-326
    • /
    • 2002
  • 육성비육우에 대한 황토급여 효과 구명을 위하여 거세한우 송아지 10두(평균체중 : 144.7kg)를 대상으로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2개 처리(T1 : 황토 무급여, T2 : 황토 자유채식) 와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4개 처리(T3 : 황토 무급여, T4 : 황토 2% 첨가, T5 : 황토 5% 첨가, T6 : 황토 자유채식)를 두어 6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54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1에서,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및 비육후기에는 황토 무급여구가, 비육전기에는 황토 자유채식구가 우수하였으나 전기간 동안에는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1kg 증체당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도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도체조사 결과, 도체율, 정육율 및 거래정육율은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육량지수, 전단력 및 관능검사의 각 항목 등은 황토급여시 개선되는 경향이었다. 그 밖에 경제성분석결과 처리구별 소득은 처리구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시험 2에서, 일당증체량은 육성기에는 황토 무급여구가, 비육전기에는 황토 5%구가 그리고 비육후기에는 황토 자유채식구가 우수하였으나 전기간에는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1kg 증체당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 관행사육구에 비해 황토 급여구에서 각각 4.5-8.3% 및 1.2-1.6% 적게 소요되었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 배최장근단면적 및 육량지수는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근내지방도는 황토 5% 및 자유채식구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황토를 자유채식시 관행사육에 비해 소득이 15.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요약해 볼 때 거세한우 비육우에 대해 가공하지 않은 황토 급여시 육량 및 사료이용성에는 뚜렷한 효과가 없는 반면 육질개선에는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토급여시에는 비육후기에 자유채식의 형태로 급여하되, 이용성 증대를 위해 미세입자로 하거나 지장수 형태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의 육성 및 비육기간중 배합사료 급여 수준에 따른 사료섭취량 조사 (Feed Intake Evaluation of Korean Cattle (Hanwoo) Fed Diets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Compound Fattening Periods)

  • 신기준;오영균;이성실;김경훈;김창현;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4권1호
    • /
    • pp.95-104
    • /
    • 2002
  • 배합사료와 볏짚을 사료원으로 하여 한우 수소와 거세우를 비육 할 때의 사료섭취량을 조사하고자 5~7개월된 한우 수송아지 20두와 거세 송아지 60두를 공시하여 육성기(체중 300kg 이하), 비육 전기 (체중 300~450kg), 비육 후기 (체중 450kg 이후) 3단계로 나누어 육성우 배합사료 (CP 14.1%, TDN 70.0%), 비육 전기 배합사료(CP 12.1%, TDN 70.6%), 비육 후기 배합사료(CP 11.2%, TDN 71.9%)를 각각 성장단계별로 급여하면서 1) 수소와 거세우의 무제한 급여시의 사료 섭취량 (원물 기준)과 2) 거세우를 성장단계에 따라 배합사료를 ① 전기간 무제한 급여 ② 1.0%-1.5%-무제한급여, ③ 1.5%-2.0%-무제한급여의 3유형으로 사양관리 하면서 사료 섭취량 (원물 기준)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수소의 1일 사료섭취량은 직선적으로 증가된 반면에 거세우의 사료섭취량은 521 kg 까지는 증가되다가 감소되었다. 2. 체중대비 사료 섭취량은 시험 시작시인 150 kg 에서는 체중의 3.5% 정도를 섭취하였으나 600 kg에서 수소는 체중비 2.0% 내외로 거세우는 1.5% 정도로 감소되었다 3. 거세우의 1일 사료 섭취량은 전기간 무제한 급여시는 비육 전기까지는 완만하게 증가 하다가 비육 후기에는 다시 완만하게 감소된 반면 육성기와 비육 전기에 배합사료를 체중비 1.0%와 1.5%로 제한하여 급여 하였을 때는 사료 섭취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5%와 2.0%로 제한하여 급여하였을 때는 비육 전기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증가되고 비육 후기(체중 455 kg)에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감소되었다. 4. 배합사료 급여수준에 따른 거세우의 단위체중당 사료 섭취량은 무제한 급여시는 시험 시작시 (체중 150 kg 내외)에는 3.5% 내외에서 체중 600kg 내외에서는 1.5%까지 감소되었고 배합사료 제한 급여시는 육성기에는 2.0%에서 3.0%로 증가되다가 다시 1.5-2.0% 정도로 감소되었다 5. 거세우에 배합사료 급여수준에 따른 볏짚 섭취량은 배합사료 제한급여시 무제한 급여에 비하여 육성기에는 2-3배로 비육 전기에는 2배로 증가되었으나 비육 후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산지 방목기간 중 미량영양소 급여가 한우 암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Trace Nutrients on Hanwoo Heifers (Bos taurus coreanae) under Hilly Pasture Grazing System)

  • 양승학;양병철;정기용;장선식;이은미;조상래;이석동;박형수;권응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87-392
    • /
    • 2016
  • 본 시험은 한우연구소 시험우사와 표고가 700 m 지역에 위치한 개량목초지 (오차드그라스, 티머시, 톨페스큐 우점)에서 2014년 5월~10월동안 수행되었는데, 방목 처리구별 방목지를 선정하고 3구역으로 나눈 후, 방목지 초지식생을 고려하여 윤환방목을 4회 (1회당 38.5일) 실시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 암소 육성우 및 성우 27두(시험구별 9두)를 공시하여 2014년 5~10월동안 수행하였다. 방목대상지는 오차드그라스, 티머시, 톨페스큐가 우점한 해발표고 700 m의 개량목초지를 이용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로 구분하였으며, 대조구가 우사관리구 (건초급여와 농후사료급여), 처리1구는 방목사육과 농후사료 급여구, 처리2구는 방목사육과 농후사료 급여와 미량광물질제 급여구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미량광물질제는 마그네슘, 셀레늄, 반추위보호콜린이 포함된 시제품제제 (30g/두/일)를 급여하였다. 사료급여기준은 2012 한국 사양표준 (한우)에 따라 성장단계별 표준 목표체중 도달 또는 체중별 영양소요구량 충족을 위해 영양조절 급여를 수행하였다. 처리구별 방목지를 선정하고 각 세부적으로 3구역으로 나눠 5~10월 중 윤환방목을 실시했다. 측정항목은 생초수량, 체중, 사료섭취량, 혈중 대사물질, 경제성 분석, 수태율을 실시하였다. 윤환방목지의 생초수량 및 건물수량은 처리1구와 처리2구의 생초 총 생산량은 30,473.9 kg/ha, 30744.3 kg/ha였으며 방목지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한우 14개월령 목표체중 240 kg에 모든 처리구가 도달했으며 생후 15개월령 체중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각각 259.9, 257.7 및 262.1 kg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각각 평균 0.52, 0.51, 0.54 kg으로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중 대사물질 중 글루코스의 함량이 처리1구(방목사육)에서 높았다. 수태율은 대조구, 처리1구, 처리2구가 88.9%, 100%, 100%였다. 시험구 간에 경제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당 비용절감이 대조구에 비해 시험1구와 시험2구가 각각 143,790, 125,970원으로 나타났다.

Holstein과 교잡종 거세우 및 처녀우의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for Holstein and F1(Holstein ♀ x Hanwoo ♂) Steers and Heifers)

  • 강수원;오영균;김경훈;최창원;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4호
    • /
    • pp.593-606
    • /
    • 2005
  • Holstein 및 교잡종(Holstein♀×한우♂)의 거세우 및 처녀우 각 8두씩 총 32두(평균체중, Holstein 거세우:196.9±25.2kg, Holstein 처녀우:163.4±11.3kg, 교잡종 거세우:169.6±24.9kg, 교잡종 처녀우 156.9±15.6kg)를 대상으로 7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에 각각 0.733~1.018(평균 0.869), 0.994~1.255(평균 1.094), 0.947~1.259(평균 1.122) 및 0.736~0.824kg(평균 0.790kg)으로 비육중기>비육전기>육성기>비육후기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 비육기간의 일당증체량은 0.882~1.061kg(평균 0.957kg)으로 순종이 교잡종보다 0.072kg(7.3%), 그리고 성별로는 거세우가 처녀우에 비해 0.106kg(10.5%)이 더 증체되었다. 전 비육기간의 농후사료 급여수준은 체중의 1.9% 내외이고, 볏짚은 농후사료 급여량의 25% 수준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kg 증체에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4.6%가 많았으며, 처녀우가 거세우보다 7.3%가 많아 순종보다는 교잡종이, 그리고 처녀우보다 거세우의 사료이용성이 높았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는 순종이 교잡종보다 엷었고, 등심단면적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적었다. 도체중 1kg에 대한 등심단면적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넓었다. 그리고 육색은 교잡종보다 순종이 우수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쇠고기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전단력, 가열감량 및 보수력 등과 관능검사 결과의 다즙성, 연도 및 향미 등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고급육생산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유리하고, Holstein 및 교잡종의 거세우 및 처녀우 비육시 농후사료는 체중의 1.9%, 볏짚은 농후사료 량의 25%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미경산우 임신 단계가 채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gnancy Stage on Eating Behaviors of Hanwoo Heifers (Bos taurus coreanae))

  • 변병현;이재훈;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41-49
    • /
    • 2016
  • 본 연구는 한우 암소의 임신 단계에 따른 채식 및 반추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공시한우는 미경산 육성우(C), 미경산 임신 3개월령(T1), 미경산 임신 6개월령(T2) 그리고 미경산 임신 9개월령(T3)을 각각 3두씩, 총 12두를 4처리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그리고 사료급여는 배합사료 체중의 1%, 조사료는 자유 채식시킨 후 육안으로 48시간 행동관찰을 실시하였다. 조사료 섭취량은 T3구(3.68 kg)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C구(1.02 kg)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총사료 섭취량은 T3 > T2 > T1 > C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체중 대비 건물 채식량 역시 T3 > T2 > T1 > C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채식시간, 반추시간 및 저작시간은 유의적으로 T3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휴식시간은 C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식괴수와 총 저작수는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T3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식괴수 당 반추시간은 처리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식괴 당 저작수는 C > T1 > T3 > T2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분 당 식괴수는 처리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수 회수 및 배분 회수는 각각 C, T1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배뇨 회수는 임신기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채식율과 저작 효율은 임신기간이 진전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게(p<0.05) 나타났다. 반추 효율은 T1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한우 방목초지에서 목초 혼파조합이 식생구성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Mixture on the Forage Yield and Botanical Composition in the Hanwoo Grazing Pasture)

  • 김맹중;조영무;최순호;김영근;윤세형;김종근;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13-120
    • /
    • 2006
  • 본 연구는 중산간지(표고 450m)에서 한우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으로 $2000{\sim}2001$년(2년간) 남원 운봉에서 혼파조합별 식생비율의 변화, 건물 및 TDN 생산성, 채식량, 사료가치 등을 조사 및 분석 시험하였다. 한우방목 1년차는 주 초종의 비율이 감소하며,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44.9%,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27.6%,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은 40.9%,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40.7% 감소하였다. 그러나 켄터키 블루그라스와 톨 페스큐는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또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은 초기생육이 왕성하여 식생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방목 2년차에도 44.2%의 식생비율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티머시는 다른 초종에 비해 생육이 늦으며 건물수량도 낮았다. 년차별 평균 목초수량은 1년차 6,673kg, 2년차 10,177kg/ha로 2년차 평균 건물수량은 1년차 건물수량에 비해 53% 증수하였다. 혼파조합별 TDN은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구 6,399kg/ha,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7,769kg/ha, 티머시 위주 혼파구 4,883kg/ha,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7,146kg/ha으로 방목초지에서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가 TDN 생산량이 높았으며, 건물 채식량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가 6,456kg/ha으로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구 6,375kg/ha과 대등하였다. 따라서 한우 육성우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은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가 오차드그리스. 티머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 혼파 보다 건물생산량, TDN, 건물 섭취량으로 종합하여 비교할 때 방목적응성이 높은 혼파조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