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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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임상데이터표준(CDISC TA)기반 비약물성 치매진단콘텐츠(Co-Wis)의 신뢰도 및 타당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CDISC) based Nonphamacy Dementia Diagnosis Contents(Co-Wis))

  • 전지윤;송승일;박정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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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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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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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CDISC TAUG-Alzheimer's v 2.0, SDTMIG v3.3)의 내용을 전산화 기반으로 비약물성 치매 진단검사 콘텐츠(Co-Wis) 개발 후 노인 및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임상 또는 여러 삶의 환경 속에서 인지기능 검사의 유용성과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치매 진단과정에 대해 탐색하고 기존 지필 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비약물성 치매 진단콘텐츠(Co-Wis)를 개발하였다. 만 60세 이상인 대상자 30명을 선발하여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서울신경심리검사(SNSB-II)와 비약물성 치매 진단콘텐츠(Co-Wis)의 인지 영역별 공인 타당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모든 인지 영역에서 높은 상관관계와 신뢰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부족한 연구 대상자 수와 지역적 분포에 대한 한계점이 파악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타당도 및 신뢰도 방법 에 대한 추후 연구를 보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공황장애 환자의 성격특성과 임상적 의의 (Personality Trait in Panic Disorder Patient and Its Clinical Significance)

  • 채영래;이정태;김보연;이성필;홍승철;김종우;계윤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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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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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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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공황장애 환자에서 동반되는 인격장애의 양상을 조사하고, 인격장애 특성의 과다(過多)에 따른 공황증상의 심각도, 만성도, 전반적인 정신병리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자기보고형 측정도구인 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Revised(PDQ-R)와 간이 정신상태검사(SCL-90-R)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은 전형적인 공황장애 환자 45명과 성별. 나이, 교육정도를 조합한 건강대조군 45명이었으며 이들에게 PDQ-R을 실시하여 공황장애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격장애 양상을 비교 조사하였다. 또한 공황장애 환자만을 대상으로 공황증상의 심각도와 함께 SCL-90-R로 인격장애 동반여부에 따른 증상의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공황장애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하여 전체 PDQ-R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 공황장애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편집성, 의존성, 회피성 인격의 특징과 함께 반사회성, 경계성 경향을 나타내었다. 2) PDQ-R총점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에 광장공포증상과 불안증상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공황발작 빈도, 공황증상의 최근 심각도, 공포증상으로 인한 사회적 기능장애, 만성도 여부, 광장공포증 때 회피 및 공포증상의 정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SCL-90-R을 이용하여 동반증상을 알아본 결과 PDQ-R총점이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하여 모든 증상 항목이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PDQ-R을 이용한 인격장애 측정시 동반증상이 영향을 미쳐 혼합되어 나타났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겠으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조사방법과 함께 추적조사를 통하여 치료에 따른 인격장애의 변화를 관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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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집단미술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Art Therapy on the Dementia Elderly)

  • 이현심;김승용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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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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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9-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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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인지기능의 하위영역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bigcirc}{\bigcirc}$노인종합노인복지관 내의 케어센터에 의뢰된 노인들 중 MMSE-K 총점이 19점 이하인 경증치매 여자노인 4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08년 1월15일부터 2008년 4월30일까지 1회기 60분씩 주 1회, 총 15회기를 실시하였고, 연구도구로는 MMSE-K(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와 Rosenberg의 Self-Esteem Scale(자아존중감 척도)을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사전 사후 검사한 결과의 단순 평균값 비교를 위한 기술통계와 Wilcoxon 비모수 통계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집단미술치료가 치매노인들의 인지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이정신상태검사의 사전 사후 점수에 대하여 평균 16.75에서 19.75로 향상되었으며, Wilcoxon 비모수 통계를 이용한 검증결과 p값이 .04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 지남력, 기명력, 집중 및 계산, 언어기능, 이해 및 판단은 사전, 사후 검증에서 평균점수는 향상되었지만, 통계적 유의도는 없었으며, 기억회상은 사전 사후 검증에서 평균 0.70이 향상되었고, Wilcoxon 비모수 통계를 이용한 검증결과 p값이 .04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집단미술치료가 치매노인들의 자아존중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lf-Esteem Scale 사전 사후 검증에서 평균 20.75에서 24.25로 향상되었으며, 통계결과 p값이 .048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용한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ailored Occupational Activity Program applied to Patients with Dementia and Their Caregiver in Community)

  • 황윤정;이강숙;임현국;김대진;정원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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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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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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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인지기능과 우울수준, 그리고 보호자 부담 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2009년 10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경기도 Y시 치매예방관리센터에 내소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15명과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은 목표활동과 과제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습관화하고 규칙적으로 일상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전 후 평가를 포함하여 7주 동안 주 2회(1회 가정방문, 1회 전화점검), 총14회를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운동 및 처리기술평가에서 운동기술은 1.10±1.14점에서 1.34±1.2점으로, 처리기술은 0.32±0.55점에서 0.77±0.66점으로, 인지수준판별검사는 3.86±0.65점에서 4.17±0.64점으로, 간이정신상태검사는 17.33±4.6점에서 19.33±4.97점으로, 우울수준은 11.73±6.87점에서 8.53±7.09점으로, 보호자 부담은 31.80±20.06점에서 26.13±18.07점으로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하여 실시 후에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기능이 증가하였으며 치매환자의 우울수준과 보호자의 부담이 감소하였다(p<0.05).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에 있어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 우울 수준의 감소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증가하였고, 그로 인해 보호자 부담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기능향상과 보호자 부담 감소를 위한 보다 다양한 맞춤형 작업 활동 프로그램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지 기능에 영향 미치는 인자 (Factors Influencing on the Cognitive Function in Type 2 Diabetics)

  • 고동환;전진숙;최영식;김호찬;오병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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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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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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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지 장애의 빈도와 특성 및 이에 연관되는 변인과 위험 인자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방 법 2형 당뇨병 환자 80명(남성 42명,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구조적 면담을 통해서 인구학적 및 임상적 정보를 얻었다.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평가(K-MMSE)와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를 사용해서 인지기능을 평가하였고, 한국판 Hamilton 우울증 평가 척도(K-HDRS)를 사용해서 우울증을 평가하였다. 결 과 1) MMSE-K 총점 24점 이하는 13.75%, MoCA-K 총점 22점 이하는 38.8%였다. 2) 2형 당뇨병 환자 중에서 인지 장애가 있는 군(N=31명)은 인지 장애가 없는 군(N=49명) 보다 MoCA-K 총점, 시공간/실행력, 주의력, 언어, 지연 회상력, 지남력 소검사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인지 장애가 있는 군과 인지 장애가 없는 군 간에는 연령, 교육 수준, 경제 상태, 체질량 지수, 당뇨병 이병 기간, K-HDRS 총점, MMSE-K 총점 및 MoCA-K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4) MoCA-K 총점은 연령, 교육 수준, 체질량 지수, 당뇨병의 가족력, 당뇨병의 이병 기간, K-HDRS 총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5)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남성, 낮은 교육 수준, 높은 공복 혈당치, 우울증의 심한 정도는 유의하게 인지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결 론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지 장애는 복합적인 여러 요인이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들의 진단과 치료에는 생물 심리 사회학적인 관점이 망라된 좀 더 포괄적인 접근이 요청된다.

가상현실재활시스템 적용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인지기능, 자아존중감의 개선효과 (The Effect of The Virtual Reality Rehabilitation System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cognitive function, self-esteem in Stroke)

  • 김영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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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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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6-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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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한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이 뇌졸중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임상 실험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개발제품의 임상적 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하고자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재활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뇌졸중 24명(뇌출혈 13명, 뇌경색 11명)에게 제공하였다. 실험군(13명)에는 가상현실재활시스템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11명)에는 재활치료의 유형인 보편적 기능훈련으로 일상생활활동 훈련, 지필물과 테이블 탑 위주의 인지재활 훈련, 운동조절 훈련을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주 3회 하루 2회씩 총 8주간 실시하였다. 두 집단 모두 사전사후 기능적 독립 측정(Functional Independent Measure; FIM),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Korean; MMSE-K), 자아존중감척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제공한 집단과 보편적 재활치료를 받은 집단이 일상생활활동, 기초인지, 자아존중감척도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중재 전후를 비교해 본 결과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제공한 집단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일상생활활동, 기초인지, 자아존중감에서 모두 의미 있는 향상이 있었다(P<.05). 산학공동으로 개발한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과 기초 인지능력을 회복시키고, 삶의 만족과 인간행동의 원인이 되는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확인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가상현실재활시스템을 뇌손상 환자와 치매 환자의 다양한 기능 회복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수공예활동을 이용한 그룹 작업치료 중재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troke Arts and Craft Group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Program o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and Activity of Daily Living)

  • 안예슬;김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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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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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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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수공예활동을 이용한 그룹 작업치료 중재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두 집단 사전-사후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사전검사 1회, 중재 10회, 사후 검사 1회로 총 12회기로 주 2회 6주간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검사 (Mini-Mental State Examinatin for Korean: MMSE-K)와 일상생활평가로 한글판 수정 바델 지수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thel Index: K-MBI)와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사용하였고, 삶의 질 평가는 한국판 세계 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BREF: WHOQOL-BREF)를 중재 전 후에 시행하였다. 기술통계와 비 모수 통계를 이용하여 결과분석을 하였다. 결과 :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 사후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일상생활 활동 수행능력 부분에서 K-MBI의 점수 증진은 있었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COPM은 실험군에서만 수행도 전 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실험군, 대조군 모두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WHOQOL-BREF에서 실험군에서 실험 전 후 및 집단 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집단 간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뇌졸중 환자에게 수공예활동을 적용한 그룹 작업치료 중재프로그램이 작업수행능력과 삶의 질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이 시설거주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nsory Activity-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Group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of Dementia Patients Living in a Facility)

  • 이혜식;양민아;김정란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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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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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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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이 시설거주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감,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도 H군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치매노인 8명을 대상으로 감각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 총 20회기(사전/사후평가 포함)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우울수준과 삶의 질 수준을 프로그램 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 평가에 사용한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Dementia Screening)의 평균점수는 증가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지(Subjective Memory Complaints Questionnaire)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 < .05). 우울정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한국형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의 사후평가 평균점수는 사전평가보다 향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Brief)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p < .001).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감각활동기반 인지재활 그룹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제시하는 데 기초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Cognitive Func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Participation and Quality of Life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 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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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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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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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 거주 노인 144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일상생활활동은 한국형 일상생활활동 측정도구, 참여는 한국형 활동분류카드, 삶의 질은 노인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은 참여의 사회활동과 삶의 질 3개 영역(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사회관계 및 경제수준)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일상생활활동은 참여(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여가활동)와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참여의 하위영역들 중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여가활동은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과 상관이 있었고, 참여의 사회활동은 신체적 건강을 제외한 삶의 질의 모든 영역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여러 변인들 중 삶의 질과 가장 상관이 큰 변인은 참여의 여가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참여, 일상생활활동, 인지기능의 순서로 삶의 질과 상관이 있었고, 참여의 하위영역 중 여가활동이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성공적인 노년기 삶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치매노인의 일반적 및 병리학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 삶의 질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Cognition, ADL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 오이수;강다행;이준희;전재근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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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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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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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병리학적 특성에 따라 인지능력,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실시되었다. 2016년 7월 15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치매노인 136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C),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MBI), 세계보건기구의 삶의 질 간편형 척도을 번역된 한국어판(Korean version WHOQOL-BREF)을 사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값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비교에서, 연령대, 교육수준, 치매정도에 따라 인지능력에 차이가 있었고(p < .05), 치매노인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비교에서, 연령대, 교육수준, 치매경과기간, 치매정도, 과거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p < .05), 치매노인의 삶의 질 비교에서, 연령대, 치매경과기간, 치매정도, 과거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5). 인지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삶의 질과 인지능력, 삶의 질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간의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p < .001), 치매노인의 삶의 질은 인지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p < .01). 따라서 치매노인의 사회적 물리적 측면에서 더 활발한 치료적 중재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