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음식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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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재료성분 분석을 통한 음식이미지 표현 (Food Image Representation by Analyzing Ingredients)

  • 진소영;최호진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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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11년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논문집 Vol.38 No.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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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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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은 음식인식 자동화를 위해서 음식 이미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먼저, 사람이 음식 속 재료성문을 인식하는 방법을 모방하여, 음식이미지에서 윤곽선을 따라 다각형을 검출한다 그 흐름, 각 다각형의 특징 다각형에 해당하는 음식재료성분의 라벨은 다각형의 사이즈, 다각형의 가로세로 비율 - 이 추출된다. 여기서 음식재료성분의 라벨은 음식재료이미지로 훈련 받은 Semantic Texton Forests (STF)[3]에 의해 구해진다. 구해진 다각형의 특징을 이용해 음식이미지마다 다차원 히스토그램이 형성되는데, 이히스토그램은 컴퓨터가 사람과 유사하게 음식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된다. 이 히스토그램은 컴퓨터가 음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특징으로 사용될 것이다.

아시아 레스토랑의 포지셔닝 분석에 관한 기초연구 -마이애미 지역의 한국 음식점을 중심으로- (Pilot Study on the Positioning Analysis of Asian Restaurants -With Focused on Korean Restaurants in Miami Area-)

  • 김봉철;김미자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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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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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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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음식이 미국 내에서 하나의 민족음식으로서 점차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지각하는 한국음식과 한국레스토랑의 인식과 관련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지각하고 인식하는 한국음식에 관한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므로, 한국음식과 한국레스토랑에 관한 미국인들의 인식과 한국레스토랑의 포지셔닝(positioning)에 관한 연구는 미국 내에서 한국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메니져(manager)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미국 마이애미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아시안 음식과 레스토랑에 관하여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이미지를 확인하였으며, 인지된 대학생들의 아시안 레스토랑과 음식에 관한 이지미는 한국레스토랑의 포지셔닝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도식으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 포지셔닝 연구는 남부 플로리다(South Florida) 지역에서 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메니져들에게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마이애미 지역의 대학생들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레스토랑과 음식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관한 기초 분석연구이다. 각 아시안 레스토랑의 포지셔닝을 확인하며, 본 연구에서 분석된 기초 자료들은 레스토랑 운영자들에게 중요한 마케팅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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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메뉴 개체명 인식을 위한 음식메뉴 사전 자동 구축 (Automatic Construction of Restaurant Menu Dictionary)

  • 구영현;유성준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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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13년도 제25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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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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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레스토랑 리뷰 분석을 위해서는 음식메뉴 개체명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개체명 사전을 이용하여 리뷰 분석을 할 경우 구체적이고 복잡한 음식메뉴명을 표현하는데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힘들어 새로운 트렌드의 음식 메뉴명 등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레스토랑 전문 사이트와 레시피 제공 사이트에서 각 레스토랑의 메뉴 정보와 음식명 등을 래퍼기반 웹 크롤러로 수집하였다. 그런 다음 빈도수가 낮은 음식메뉴와 레스토랑 온라인 리뷰에서 쓰이지 않는 음식메뉴를 제거하여 레스토랑 음식 메뉴 사전을 자동으로 구축하였다. 그리고 레스토랑 온라인 리뷰 문서를 이용해 음식 메뉴 사전의 엔티티들이 어느 유형의 레스토랑 리뷰에서 발견되는지를 찾아 빈도수를 구하고 분류 정보에 따른 비율을 사전에 추가하였다. 이 정보를 이용해 여러 분류 유형에 해당되는 음식메뉴를 구분할 수 있다. 실험 결과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용례사전의 음식 메뉴명은 1,104개의 메뉴가 실제 레스토랑 리뷰에서 쓰인데 비해 본 논문에서 구축한 사전은 1,602개의 메뉴가 실제 레스토랑 리뷰에서 쓰여 498개의 어휘가 더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아울러, 자동으로 수집한 메뉴의 정확도와 재현율을 분석한다. 실험 결과 정확률은 96.2였고 재현율은 78.4, F-Score는 8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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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식 조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맛 선호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aste Preference on Harmony of Coffee Food)

  • 복혜자;진양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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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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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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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커피 음식 조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맛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커피음식조화도와 맛선호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맛 커피음식 조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맛선호도가 있는지 조사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커피음식 조화도에서 외국음식은 제과 제빵류에서 보통수준 또는 그 이상의 조화도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고, 커피믹스보다는 원두커피가 더 조화롭다고 인식하였고, 한국음식은 커피와의 조화도에서 보통수준 또는 그 이하의 조화도가 있다고 인식하였는데 이중 후식류인 떡류와 전통간식류, 한과류에서 상대적으로 조화도의 인식이 높았다. 맛 선호도와 커피 음식조화도와의 상관관계에서 외국음식은 단맛과 짠맛이 낮을수록 커피와 어울리는 것으로 신맛과 쓴맛, 매운맛, 담백한 맛은 선호도가 높을수록 어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음식조화도에 영향을 미치는 맛 선호도로 외국음식은 일부음식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단맛과 단백한 맛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음식은 일부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쓴맛과 단백한 맛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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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에 대한 인식과 서비스품질의 차이 : 방한 외국인 관광객 비교문화연구 (Understanding the Perceptions and Service Quality of Korean Foods : A Comparative Cross-cultural Study of International Tourists Visiting Korea)

  • 이수진;이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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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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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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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식하는 한식에 대한 이미지와 서비스 품질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특히, IPA를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식하는 한식 서비스 품질 속성들에 관한 우선고려대상을 파악함은 물론, 이들이 국적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중국, 일본, 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316개의 유효설문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한국 전통음식이 체질에 맞는 우수식품이라는 인식은 미국인이 동양문화권인 일본인과 중국인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색과 모양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은 중국인과 미국인이 일본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식 서비스품질 속성들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는 국적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한식의 영양, 모양, 건강성, 음식관련이야기, 재료와 조리법에 관한 중요도 인식은 중국관광객들이 일본, 미국관광객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 서비스 품질 실행도에 관한 인식차이는 국적별로 좀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셋째, 국적별 관광객들이 인식하는 한국음식 서비스품질에 대한 IPA 결과, 공통적으로 음식점 시설/분위기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나, 국적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산도 지역의 향토음식과 금기식품에 대한 인식 (Perception of Native and Prohibitive Foods in Hansan - Do Area)

  • 박영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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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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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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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한산도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여 향토음식과 금기식품의 종류 및 그 인지도에 대하여 조사해 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산도 지역 주부들의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에 있어서 충무김밥을 향토음식이라고 인지하는 경우 가장의 직업(P<0.05), 가계의 월소득(P<0.01), 주부의 교육수준(P<0.001)ㆍ연령(P<0.001)ㆍ고향(P<0.01) 및 결혼경과년수(P<0.001)에 있어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가장의 직업의 경우 어업 집단(50.0%)이 농업 집단(20.8%)보다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가계의 월소득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강하게 인식하다가 101만원 이상의 집단에서 매우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61∼100만원: 40.2%, 101만원 이상: 6.1%). 주부의 교육수준은 무학이 41.5%로 4집단 중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주부의 연령은 가장 높은 연령층인 51세이상(35.4%) 집단에서 가장 높은 인식도를 기록하였다. “회”의 경우 전 변인을 통하여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이는 “회”가 향토음식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정도에는 집단별로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어 응답자 모두가 “회”를 한산도의 향토음식이라고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이 외에도 솜씨 있는 음식기능 보유자를 방문ㆍ면담 조사하여 살펴 본 결과 톳나물 김치, 각종 젓갈류(멸치, 갈치, 홍합, 꽃게, 조기 창자 등)고구마 뺏대기, 고구마 수제비, 고구마 떡, 칡 수제비 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타났다. 금기식품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본 결과 태아 및 임신에 있어서 금기식품이라고 인식하는 경우 제사 및 잔치음식에서 유의적 인 차이를 보인 변인은 결혼경과년수로써 P<0.05의 유의수준을 보였다. 집단별로 살펴보면 결혼년수가 높아질수록 금기식품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나타내었으며, 41년 이상(63.6%)이 4집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개고기는 주부의 연령, 가족형태 및 결혼경과년수에서 P<0.05의 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주부의 연령에 있어서 개고기가 금기식품이라고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는 집단은 31∼40세(41.7%)이며 또한 개고기가 금기식품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집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은 51세 이상으로써 55.0%를 차지하였다. 가족형태의 경우는 “예” “아니오” 모두에 있어서 핵가족이 높은 비율이었는데 각각 66.7%와75.8%이었다. 결혼경과년수는 20년 이하가 금기식품이라고 인식하거나 안하는 경우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각각 66.7%와 29.0%이었다. 닭고기는 유의성을 나타낸 변인이 없었으므로 집단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유시 금기식품의 경우 식혜(엿기름)는 변인 가족형태(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며 식혜가 금기식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61.1%)나 아닌 경우(77.4%)모두 핵가족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인식도를 기록하였다. 매운음식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변인은 가장의 직업(p<0.05)이며 금기식품이라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 어업이 47.1%로 4집단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농업(19.3%)의 2.4배이었다. 기타 금기식품(인삼, 술, 담배를 포함함)에서 유의성이 인정되는 변인은 가계의 월소득으로써 p<0.05의 유의수준을 보였다. 질병시 기피식품으로는 돼지고기, 사과, 닭고기 및 기타식품으로 나타났는데 돼지고기의 경우 주부의 교육수준(p<0.05)과 연령(p<0.0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집단별로 보면 ‘예’의 경우 초등졸(40.4%)이, ‘아니오’의 경우 무학(44.1%)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주부의 연령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높아져 51세 이상에서 53.9%를 차지하였다. 기타에 해당하는 금기식품인 커피, 무, 술의 경우 가장의 직업과 주부의 연령에서 p<0.05의 유의수준을 나타냈다. 가장의 직업이 있어서 금기식품이라고 인정하는 경우 (52.9%)와 인정하지 않는 경우(44.2%) 다 같이 어업인 경우가 4집단 중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주부의 연령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집단은 51세 이상으로 52.9%이었다. 아니라는 경우도 역시 51세 이상(52.6%)이 가장 높은 인식율을 보였으며 연령이 낮아질수록 인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사과와 닭고기의 경우는 금기식품이라는 인식에 있어서 집단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기이유의 근거로는 태아 및 임신의 경우 닭고기는 닭의 피부처럼 된다고 밀고 있으며 매운음식은 항문이 붉어진다고 답했고 개고기는 기형아가 되거나 사사로운 제가 많고 잘 물고 잘 운다고 답하여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유기의 기피식품의 경우 식혜(엿기름)는 젓이 마르거나 삭는다고 하였으며 질병시의 경우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감기에 좋지 않다, 풍이 많아져 중풍을 악화시킨다고 하여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한산도지역 특유의 많은 향토음식들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산도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독특하고 탁월한 식품과 음식을 개량ㆍ보급해 나가야 할 문제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식품금기가 과거에는 합리적인 식생활 개선의 장애요인 중에 특정식품을 특정지역ㆍ특정시기ㆍ특정계층에 따라 기피하므로써 그릇된 식습관 형성과 영양불균형 초래 등 바람직한 식생활 양식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면이 인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교육수준의 향상ㆍ대중 매체를 통한 홍보 등으로 국민들의 의식도가 높아져서 그와 같은 우려는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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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의 인식과 관계의 질간의 영향 관계: 전라남도 지역음식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the traditional food Perception and relationship quality: Focused on Jeollanamdo Area Food)

  • 서경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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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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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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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도지역주민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도음식에 대한 인식을 기술분석을 통해 고찰하고, 인식과 관계의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나타난 기술분석과 실증분석을 통해 지역전통음식에 대한 이해와 한식으로서 지역전통음식이 관광자원으로서 음식관광을 활성화를 하는데 기초적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결과에 대하여 직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음식의 특성을 알고 있음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인지는 지역음식에 대한 지속적 관계 및 유지 등으로 표현이 됨으로 관계의 질로서 표현되는 신뢰, 몰입, 만족은 지속적 관계, 유지, 관심으로 표현할 수 있다. 지역음식으로 음식관광을 성장 및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선 지역 음식에 대한 의미와 스토리텔링이 부여가 된다면 지역전통음식의 이미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역전통 음식에 대하여 인식이 호의적이거나 비호의적인 태도로서 관련된 반응으로 파악한다면 이후 지역음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자부심 등 지역민으로서 지역음식에 대하여 의미와 지속적인 관심과 식음료행동에 관련이 있을 것은 물론 지역전통음식이 관광자원으로 성장, 발전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식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한국인 상용 음식과 식품에 대한 인식 (Perception of common Korean dishes and foods among professionals in related fields)

  • 이상은;강민지;박영희;정효지;양윤경;백희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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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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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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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식품, 영양, 조리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007~2009년)의 식사섭취자료에서 추출한 총 512종의 상용 음식 및 식품에 대한 한식 인식률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1)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식 관련 분야 전문가 117명의 한식 인식률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한식 인식률은 512종 항목에 대해 '한식이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비율을 구해 5개 범주 (25% 미만, 25~50% 미만, 50~75% 미만, 75~90% 미만, 90% 이상)로 분류하였고,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8개 음식군체계에서 '당류'의 '설탕'과 '유지류'의 마요네즈와 참기름은 조리 시 주로 사용되는 용도를 반영해 '장류, 양념류'로 재분류한 후 '유지류'군은 생략하고 '죽 및 스프류'군을 각각 '죽류'군과 '스프류'군으로 분리시킨 28개 음식군으로 체계화하여 분석하였다. 2)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성별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7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p < 0.0001) 연령은 대부분 40~60세 미만이었다. 전문 분야별 대상자 수는 조리, 영양, 식품 분야 순으로 많았으며, 자신의 전문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의 비율이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대상자와 반대로 5년 이상의 장기 해외거주 경험을 가진 대상자들의 비율은 각각 34%, 3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90% 이상이 '한식이다'라고 응답한 음식은 28개 음식군에 포함된 총 512종의 항목 중에 266종으로 52%였다. 각 음식군별로 설문에 제시된 항목 중 '밥류' 43%, '면류 및 만두류' 41%, '죽류' 57%, '국 및 탕류' 90%, '찌개 및 전골류' 86%, '찜류' 93%, '구이류' 50%, '전, 적 및 부침류' 82%, '볶음류' 73%, '조림류' 73%, '나물, 숙채류' 100%, '생채, 무침류' 71%, '김치류' 100%, '젓갈류' 100%, '장아찌, 절임류' 58%, '장류, 양념류' 41%, '곡류, 서류 제품' 50%, '과일류' 6%, '채소, 해조류' 17%, '음료 및 차류' 26%, '주류' 20%, '빵 및 과자류' 3%에 해당하는 항목을 대상자의 90% 이상이 '한식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나물류, 김치류, 젓갈류의 음식을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튀김류', '수, 조, 어, 육류', '두류, 견과 및 종실류', '유제품류 및 빙과류', '당류', '스프류'는 한식 인식률이 90% 이상인 항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제품류 및 빙과류', '당류', '스프류' 항목 대부분은 한식 인식률이 2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이들 음식군에 대해 대상자들이 '한식이다'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매우 낮았다. 4) 대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512종의 항목에 대한 한식 인식률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35종 항목에 대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한식 인식률에 전문 분야별 유의적 차이가 있었던 35종 항목 중에 조리 분야 전문가들이 나머지 두 분야 전문가들에 비해 높은 한식 인식률을 보인 항목이 더 많았고, 반대로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두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한식 인식률을 보인 항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른 한식 인식률을 분석한 결과 해외거주 경험이 한식 인식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을 해외거주 기간에 따라 1년 미만, 1~3년 미만, 3~5년 미만, 5년 이상으로 분류하여 한식 인식률의 차이를 비교했을 때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p < 0.05) 해외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인 전문가 그룹에서 512종의 항목 중 '한식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해외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그룹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6) 개별 음식과 식품 단위로 한식 인식률을 살펴보았을 때 만두에서 보듯이 조리방법이나 함께 사용된 주재료 또는 부재료가 한식 인식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떡만둣국, 김치만두, 부대찌개를 예로 살펴보면 90% 이상의 한식 인식률을 보이는 떡과 김치 같은 한식 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같이 사용하여 음식을 조리할 경우 한식 인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 결과들을 요약해 보면 식품, 영양, 조리 분야의 전문가들은 떡, 나물, 김치, 젓갈에 대한 한식 인식률이 매우 높았으며 '한식이다'라고 인식하는데 있어서 조리방법과 같이 사용된 식재료에 대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인이 종사하는 전문 분야에 따라 일부 음식이나 식품에 대한 한식 인식률에 차이가 있었고 해외거주 경험에 따라 한식이라고 인식하는 음식과 식품의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는 사실에 근거해 보았을 때 대상자들의 경력, 지식, 경험과 같은 일반적 특성들이 한식의 인식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한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정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가 다른 한식 관련 전문가들에서도 재현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더불어 한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다양한 계층에서 각기 특성에 따라 한식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후 체계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국제교류 증가에 따른 외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식재료의 국내 유입 증가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는 식품의 유통으로 인해 급격한 식생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나라 고유 음식과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에서 이루어진 한식에 대한 인식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한식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태리 레스토랑의 실내공간과 음식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과 종사자의 인식차이 분석 (An Analysis of Perception Gap on the Interior Space and Foodservice Quality of Italian Restaurants between Customers and Personnel)

  • 이은정;안선정;이보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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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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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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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서비스 전달자인 종사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실내공간과 음식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식의 괴리(gap)를 분석하여 고객 만족을 위한 음식서비스 전달에서의 문제점과 종사자의 인식 전환 필요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내공간과 음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품질인식과 고객 만족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종사자의 점수(3.79점/5점)가 고객의 점수(3.78)보가 약간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16개의 고객의 속성 중 '레스토랑 전체 조명', '음식재료의 신선도', '음식의 창의성' 등이 직원의 점수보가 유의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종사자와 고객 모두가 4개의 속성 중에서 '음식의 품질'을 가장 높게, '테이블 세팅'을 가장 낮게 인식했다. 격자도 분석 결과, 'Q3. 음식을 담은 그릇', 'Q6. 테이블 전체의 청결도', 'Q12. 음식의 배치도', 'Q17. 실내공간의 쾌적성', 'Q18. 실내공간의 온도', 'Q23. 레스토랑 전체 조명', 'Q30. 가구 및 액세서리 장식'이 Quadrant A 영역에는 포함되었는데, 이는 종사자의 인식도가 고객의 인식도 보다 낮아 고객들의 불만족하는 속성들이다. 따라서 이종사자들이 전달하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서비스 수준이 고객과 괴리가 있음을 깨닫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있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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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학급식소의 음식 및 서비스 만족도

  • 윤지윤;김나영;한명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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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사단법인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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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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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대학급식소의 성공적인 운영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서울지역의 5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남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대학급식소의 음식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와 인식도를 5점척도로 측정하였다. 음식의 품질에 대한 중요도는 ‘음식의 맛’이 4.39로 가장 높았고 ‘가격’(4.21), ‘음식의 간’(4.17), ‘메뉴의 다양성’(4.14), ‘음식의 온도’(3.96), ‘음식의 양’(3.81), ‘음식의 외관’(3.61)순으로 나타났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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