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제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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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rchival body of knowledge in the United States)

  • 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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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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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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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록관리학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로서 미국의 기록관리학 프로그램과 교육지침서에 관해 조사하여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기록관리학 지식의 범주를 설정하고 한국의 기록관리학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기록관리학 지식 범주는 크게 5개로 기본 지식, 핵심 지식, 보충 지식, 실무 지식, 연구 지식으로 구분하였다. 기본 지식은 기록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것, 핵심 지식은 기록전문가로서 기본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하는 역할 능력을 제공하는 것, 보충 지식은 기록관리학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다른 학문적 배경과 다양한 연구방법에 관한 것, 실무 지식은 현장실습에서 얻게 되는 지식이며 연구 지식은 일정기간 세부 주제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함으로써 학문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앞으로 교과과정 개발과 관련하여 보존, 전자기록물 관리, 컴퓨터 기술의 적용, 기록물 서비스와 홍보 관련 교과목의 설정, 학제적 교과목의 개발,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협동 연구의 추진, 충분한 교원의 확보를 주요 사안으로 제시하였으며 끝으로 한국 기록관리학 교육지침서의 개발을 촉구하였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전문직업적 신념 및 태도 (Professional Belief and Attitude of Dental Hygiene Students)

  • 양승경;김영남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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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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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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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제도의 빠른 변화와 양성 교육기관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내재적 전문성에 대한 관심과 논의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할 것으로 인식하여 현행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을 받은 치위생(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위생사 전문직업적 신념 및 태도 즉 전문직업성을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 23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2010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연구자가 직 간접 방문 및 우편, E-mail을 통하여 연구의 목적에 관한 설명 후 설문지를 배부 실시 후 회수하였으며 총 934부를 통계 처리하였다. 1. 치과위생상 양성 교육기관의 학위과정에 따라 전문직업성의 각 요소는 '전문조직의 준거성', '공공봉사에 대한 신념', '자율성'은 p<0.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통제'와 '소명의식'에서 p>0.05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기관의 권역에 따라 치과위생사 전문직업성 요소는 '전문조직의 준거성'과 '소명의식'은 지역별로 p<0.001수준, '공공봉사에 대한 신념'과 자율성은 p<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은 p>0.05로 나타났다. 3.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기관의 학제개설 배경에 따라 치과위생사 전문직업성 요소는 '전문조직의 준거성', '공공봉사에 대한 신념', '소명의식', '자율성'에서 p<0.001수준,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은 p<0.05수준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연구대상자의 배경요인에 따라 치과위생사 전문직업성은, 학사학위과정에 따라 p>0.05, 권역별, 학제의 개설배경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p<0.001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문직업적 신념과 태도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기본적인 덕목일 뿐 아니라, 사회적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지만, 현행 양성교육기관의 학위과정, 권역, 학제개설 배경에 따라 즉 양성교육기관의 배경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에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인터랙티브 아트 인터페이스의 관람과 독자적 경험 - "Meta 4Saisons"을 중심으로 - (Spectators's Route Selection and Their Individual Participation in "Meta 4Saisons" as an Interactive Art Interface)

  • 김희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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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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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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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거의 인터랙티브 아트는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의 학제간의 연구를 통해 조금씩 시도되었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디지털기술을 사용한 예술방식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매체들과 결합하고 있다. 본 논문은 $\ulcorner$메타 사계절$\lrcorner$에서 관람자와 인터랙티브 아트 사이에서 어떻게 관람자가 독자적 관람 경로의 선택이 인터랙션을 높이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관람자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관람경로가 누구와도 같지 않은 독자성을 가진다. 이 독자적인 관람경로는 각 관람자가 개인적인 상호작용성을 가지는 위치에 있게 만들고 그들은 인터랙티브 아트 인터페이스의 몰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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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모듈 타입 로봇 개발 (The Development of Unit Module Type Robot)

  • 이정익;김덕근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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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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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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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로봇 사업이 된 축구 로봇분야가 이미 크게 활성화되어 있고, 애완용 로봇분야는 이미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 기업에서 사업화되기 시작한 분야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로봇완구 시장 규모만 하더라도 올해 60억 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2015년까지 30-40%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이미 일본,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에서는 이와 같은 오락/게임용 로봇의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국내 로봇시장의 협소한 측면 때문에 이 분야의 기술 개발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오락/게임용 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몇 개의 중소기업 위주로 각기 고유의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완구 형 로봇이라도 일반 로봇이 가져야할 기능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고기능을 가진 완구 형 로봇 개발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로봇은 중요한 몇 개의 기술만으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내 못하고, 많은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필요한 학제적 분야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상품화를 위해서 기능별 모듈화와 각 모듈의 규격화, 표준화가 필요하며, 또한 이들을 묶어서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하는 시스템 통합 기술과 상품화 기술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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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유행색 브랜드 개성 지각과 태도 (Consumer Trend Color Perception of Brand Personality and Attitude)

  • 정상수;이유진;이원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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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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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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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색상은 콘텐츠의 하나로서 소비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색상 이미지는 시간을 두고 축적된 경험이나 지식의 산물로 존재한다. 본 연구는 향후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유행색을 중심으로 색의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의미를 파악하고 색상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크리스탈 사운드, 크리미 터치, 미스테리우스 빈티지, 오톰 포레스트, 카니발 등 5개의 주요한 유행색들은 비교적 독특한 고유의 개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형용사 이미지 분석 결과, 크리스탈 사운드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크리미 터치는 여고생의 이미지, 미스테리우스 빈티지는 대부의 이미지, 오톰 포레스트는 일반 대중의 이미지, 카니발은 서커스 광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크리미 터치는 소비자의 태도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들은 개인의 개성과 색상의 개성의 일치성을 고려함으로서 긍정적인 소비자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본 연구는 패션과 마케팅을 연결한 학제적인 연구로서 가치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존 러스킨의 자연 연구 (John Ruskin's Study of Nature)

  • 임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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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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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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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고는 영국의 미술, 건축, 사회개혁, 자연 환경의 보존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깊은 영향력을 남긴 존 러스킨(1819-1900)의 자연 연구의 내용과 그 역사적 의의를 찾고자 한다. 러스킨의 자연 연구는 어느 특정한 학제에 갇히지 않으며 인간, 문화, 사회의 광범위한 맥락을 포착해 내려 한 그의 시도가 지니는 함의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러스킨에게 '자연'은 어떤 구성적 규칙들을 생산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모든 측면들을 지배하는 '체계'로서 규정된다. 그 체계는 내부에서의 상호작용과 프로세스를 통해 조화의 상태를 이루고자 하는 생태적 속성을 지닌다. 이러한 자연의 유기적 특질은 러스킨의 연구에서 하나의 '은유'로서 작동한다. 그러므로 러스킨의 자연 연구는 그의 광대한 정신세계를 이루는 여러 요소들을 서로 연결하여 통일성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개념적 기초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맞춤형 기후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용자인터페이스 플랫폼 확장 (Extended of User Interface Platform for Providing Customized Cliamte Service)

  • 정임국;박지훈;조재필;황세운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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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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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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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제기상기구의 Global Framework for Climate Services (GFCS)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국내의 기상 기후 정보는 기상청을 중심으로 관측 자료와 중장기 예측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 정보 등의 다양한 시간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다양한 기후정보를 상세화하여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후정보의 구축 및 전처리를 수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APEC Climate Center (APCC)에서 다학제 융합 기반 기후정보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랫폼 (User Interface Platform: UIP)의 기술적 플랫폼으로 APCC Integrated Modeling Solution (AIMS)를 개발하였다. AIMS는 사용자의 관점으로 상세화를 수행할 수 있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하기 쉽게 데이터를 생성하여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AIMS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국가별로 제공하는 제 5차 결합 기후모델 비교사업 (The $5^{th}$ phase of the coupled model intercomparision project, CMIP5)에서 해석한 전구기후모델 (General Circulation Model, GCM)의 통계적 상세화 방법인 Simple Quantile Mapping (SQM)과 Spatial Disaggregation Quantile Delta Mapping (SDQDM)를 포함하여 AIMS에 새롭게 추가 된 통계적 상세화 방법인 Bias Correction and Stochastic Analog (BCSA)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60개의 종관기상관측 (Automated Surface Observing System, ASOS)자료를 중심으로 생성한 세 가지 통계적 상세화방법의 과거재현성과 RCP4.5, RCP8.5 시나리오를 활용한 미래 불확실성 평가 결과를 이용하여 연구자들의 맞춤형 자료를 생산하고 평가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다양한 기후자료의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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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화지도를 활용한 지식지도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Knowledge Map using Electronic Cultural Atlas)

  • 강지훈;문상호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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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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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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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속적인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인문학, 지역학 등 다른 학문 분야와의 융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보기술과 인문 지역학의 융합 분야 중에서 전자문화지도는 점, 선, 면의 공간데이타와 시간, 공간, 주제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전자지도 위에 표현한다. 지식지도는 전자문화지도의 활용을 고도화시킨 개념으로, 기존의 전자문화지도 상에 전문학술정보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 지식지도는 세부적으로 전자문화지도와 연계하여 학술정보를 제공하므로 주제별, 지역별, 시대별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각적이고 통합적인 정보 공유 및 확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식지도 구축이 활성화되면 효율적인 학문 연구 및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지식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구성에 대한 연구 내용을 기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지식지도 구현을 위한 설계를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 현상학에 관한 기초 연구 (A Fundamental Study for the Phenomenology of Communication)

  • 이범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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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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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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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커뮤니케이션 현상학은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현상학적으로 접근해서 설명하는 학문이다. 의식과 경험의 결합,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 표현과 지각의 결합, 개인과 생활세계의 결합, 수사와 윤리의 결합 등과 같은 인간 커뮤니케이션 구성 요인은 연구 대상이고, 현상학은 인식론(방법론)인 것이다. 이러한 인간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현상학적으로 개념 규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상학적 기술, 현상학적 환원, 현상학적 해석 등을 통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제시되는 커뮤니케이션 현상학 표준 이론 구성 요소들이 지향, 구두점 찍기, 관행, 합당화 등인데, 지향은 의식 경험의 대상으로서, 구두점 찍기는 상징 형성 과정으로서, 관행은 이상적 말 행위로서, 합당화는 사회적 합당화로서 구분된 커뮤니케이션을 각각 그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 대상 및 방법론 논의를 포괄하는 커뮤니케이션 현상학은 '철학 및 언어학 개념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이론'으로도 볼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학에의 질적 방법 적용 연구 접근이자 학제 간 연구의 한 모델로서도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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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남아 지역연구와 경제학: 학술지 분석 및 방향성 모색을 중심으로 (Southeast Asian Studies and Economics in Korea)

  • 나희량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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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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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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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examines the performances of economics for Southeast Asian studies and finds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in Korea. Based on this we try to find the direction and the way how economics contributes to Southeast Asian studies. First of all, we look into several journals on area studies, such as Review of Southeast Asia, and find out that economics researches on Southeast Asia are much fewer than expected. This shows that Korean economists are not much interested in the issue of Southeast Asia and reflects the academic differences as discipline in economics and interdisciplinary Southeast Asian studies. However, we could find the common area that economics and Southeast Asian studies can share. Also, we suggest some points that economics contributes to development of Southeast Asian studies toward a independent academic discipline. It includes the theory and methodology of international, and development economics. The rapid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economic integration by globalization needs new and modified economic theory and methodology for research on Southeast Asia. Adopting the objective and statistical methodology of economics could level up Southeast Asian studies as social science. Also, Southeast Asian studies need to recruit more actively economics research topics and methodology. Economics could at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Southeast Asian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