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교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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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결정요인에 대한 종단분석: 성별 및 학업 관련 특성을 중심으로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of the life satisfaction among adolescents: Focusing on gender and academic characteristics)

  • 심재휘;이기혜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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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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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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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중1패널 3-6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학업 관련 특성과 가정 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성별에 따라 삶의 만족도와 영향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먼저 최소제곱법(OLS) 추정을 이용한 중학교 3학년 때의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에 대한 학생 간 차이 분석 결과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주관적 학업성취 수준이 높고 수업에 잘 적응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반면 학습시간이 많은 학생의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관적 학업성취 효과는 가정 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 변수들을 추가로 투입했을 때 통계적 유의미성을 상실하였으며, 부모, 교사, 친구와의 관계는 모두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고정효과(fixed effect) 추정을 통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삶의 만족도의 종단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주관적 학업성취와 수업적응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관계가 확인되었다. 한편 중학교 3학년때 크게 나타났던 여학생과 남학생의 삶의 만족도 격차는 고등학교 2학년 시기에 좁혀졌다. 가정및 학교 내 사회적 관계의 효과를 보면 교우관계, 부모자녀 관계는 남녀 모두에게 정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교사학생 관계는 여학생에게서만 정적인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이상의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교육의 풍토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서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중학생의 학교도서관 만족도와 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 - 기본심리욕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Teacher-Librarians' Autonomy Support on Middle School Library Users' Satisfaction and Continuance Intention: The Mediating Role of Three Basic Psychological Needs)

  • 김지원;박지홍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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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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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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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사서교사의 자율성 지지가 학교도서관 만족도와 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을 적용하여 사서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학교도서관 만족도의 관계에서 기본 심리욕구(basic psychological needs)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33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귀분석 및 Hayes의 병렬다중매개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사서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직·간접적으로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기본심리욕구의 하위요인 중 자율성과 유능성은 사서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학교도서관 만족도 사이에 유의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만족도는 지속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이용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사서교사의 역할을 제시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봉사학습을 경험한 예비교사의 초등영재아동의 특성과 영재교육 방향에 대한 인식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ementary Gifted Children and the Direction of Korean Gifted Education Perceived by the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 김라경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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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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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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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영재교육이 성공하려면 영재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에 부합하고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전문적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교원에 의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초등교사들이 인식하는 초등영재아동의 특성과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하여 탐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초등 교사 3명에게 대학부설 영재교육센터에서 과학·수학 영재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의 봉사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예비교사들은 초등영재아동들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인식하고 있었다. 첫째, 초등영재아동들은 인지적으로 우수하고 과제에 있어 창의적이었으나, 이들의 특성은 상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표출되거나 비춰지고 있었다. 둘째, 몇몇 영재아이들은 지는 것을 견디기 어려워 또래에게 지나친 경쟁심을 표출하고 이로 인한 불안정한 교우관계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의 질적 재고를 위하여 교사가 개별 영재아동의 독특한 특성을 인정하고 장애아동들에게 제공하는 특수교육처럼 영재교육에서도 공교육 차원에서 특별히 고안된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동시에 영재아동을 영재이기 이전에 한 아동으로 바라보고 아동으로서의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미래의 교사가 영재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연수 외에도 교사 양성과정에서부터 영재교육 강좌를 필수과목으로 수강해야하며 영재학급 등의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GNITIVE-BEHAVIORAL GROUP THERAPY FOR SCHOOL BULLIED)

  • 이주현;신지용;연병길;한창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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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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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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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지행동적 집단치료의 개발을 위한 예비 연구이다. 정상적인 중학교 1학년 학생 202명에게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의 분포와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자아상과 우울, 불안은 서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도덕발달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도덕발달이 정서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인지 발달적 과정에 의존하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고 교사의 관찰에 의해 집단 따돌림 피해를 받으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의 도덕발달수준척도, 오퍼 자아상척도, 우울 및 상태 ${\cdot}$ 특성불안척도는 전체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인지적 집단 정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전후에 상기 4가지 척도의 변화를 평가하여 효용성을 검정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참가 학생들이 치료 기간 중에 기재한 일기에서 확인되는 심리적 마음자세(psychological mindedness)의 향상과 담임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보고는 의미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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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관계성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Big-data analysis for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 황득영;김진묵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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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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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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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학교 사이버 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이 매우 높아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언어적인 사이버폭력은 물리적인 폭력보다 영향 범위가 넓고 지속 시간이 길어서 학생들과 같이 미숙한 존재에게는 그 피해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학급에서의 관계성을 분석해서 학급 내의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한다. 그리고 파악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 학부모나 학급 교사, 학교 안전지킴이 등에게 미리 알려주어 사이버폭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이 사이버 학급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를 설계 및 구현하고자 한다. 구현한 메신저에서 학생들이 사용한 어휘들을 빅-데이터 분석기법 중에 하나인 텍스트 마이닝을 사용해 금지어 사전을 작성하고, 학생별, 학급별 금지어 사용빈도와 친구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 분석 (Development of Program for Enhancing Learners' Mathematics Learning Motivation and Analysis of Its' Effects)

  • 김부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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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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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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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 고등학생의 수학 학습 동기 증진 프로그램을 학습자 특성, 수학 과제 특성, 자기조절학습이론을 고려하여 정의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으로 개발하였다. 정의적 프로그램은 수학 학습에서 학생의 조절초점 확인,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학업스트레스 대처, 수학 불안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인지적 프로그램은 중 고등학교의 수학 과제난이도에 대한 선호 정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수학 성취수준과 학업동기유형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한 남녀 중 고등학생들 12명에게 10주 동안 적용하였다. 수학 교사의 관찰일지와 4차에 걸친 심층면담을 분석한 결과, 조절초점 확인 프로그램에서 학생의 향상초점과 예방초점이 변화하지는 않았으나, 수학적 자기조절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은 성취수준이나 성차와 관계없이 자율동기, 통제동기가 높았던 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대처와 수학 불안 감소 프로그램에서는 신체적 대처 활동이 학교급, 성차, 성취수준에 관계없이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고, 수학 시험 불안 해소 활동이 학업동기유형과 관계없이 효과적이었다. 인지적 프로그램에서는 오답노트와 문제만들기 활동이 결합된 '수학의 달인' 노트가 수학 학업 성취수준이 중 또는 하인 학생들에게서 수학 학습 동기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교육격차와 정보활용능력의 상관관계 연구 - 『도서관과 정보생활』교과의 I·II 영역을 중심으로 - (A Correlation between the Education Gap and Information Literacy)

  • 강봉숙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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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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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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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이 가진 경제적 여건의 차이, 즉 교육격차에 따른 기초적 정보활용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학교별 정보활용교육 경험의 차를 통제할 수 있는 고등학교 1학년 629명을 대상으로 3월에 정보활용능력에 대한 자기 평가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학교 정보공시에 제시되는 학교별 고교 학비 지원 학생 비율로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교별 교육격차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교육격차와 정보활용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교별 고교 학비 지원 학생 비율로 설명할 수 있는 교육격차와 정보활용능력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강하게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교육격차가 정보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도서관과 정보생활" 교과의 I II 영역별 회귀분석을 실시하고 교육격차에 따른 정보활용능력 점수의 회귀방정식을 도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정보활용능력 격차를 완화시켜 갈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강조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체계적 정보활용교육의 제도화를 통해 이상적인 수준의 정보활용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함양으로 교육격차를 보다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동료지도학습이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er Tutoring on Academic Achievement and Peer Relationship in Programming Language Learning)

  • 김은순;박병호;허희옥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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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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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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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습에서 동료지도학습 방법이 학습자의 학업 성취도와 참여한 학생들 간의 교우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데에 있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이루어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에서 교사 주도의 강의식 수업은 이론 전달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학습자 개개인이 자신의 학습 속도에 적합하게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 대안으로, 실업계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에서 동료지도학습을 적용하여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동료지도학습이 학습자의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컴퓨터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인 교수 학습 방법의 하나로 그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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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실태와 교사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s of Elementary Schoolchildren's Internet Addication and Teachers' Consciousness of It)

  • 배영권;안성훈;김규석;고대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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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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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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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인터넷 중독은 정보화사회의 역기능으로 문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의 경우 인터넷 중독의 단계에 들어서기 이전에 미리 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여러 논문에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학계에서의 연구의 결과가 교육현장에 어느 정도 파급 효과를 일으켰으며 현재는 어느 정도의 심각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실증적인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8년 3월 31일$\sim$ 4월 3일 온라인 시스템과 지면을 통하여 경상북도 관내의 OO초등학교 1곳의 4, 5, 6학년 전체 44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해당 학교 교사 29명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인식정도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전체 90.1%(408명)이 일반사용자군으로 나타났고, 이와 같은 현상은 교사들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적절한 지도, 가정에서의 학생과의 많은 대화시간, 학교에서 친구와 교사와의 원만한 관계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로 여겨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 분석 및 학생과 교사의 인식 조사를 통한 화학 I 응시자 감소 원인 분석 (Analysis of the Causes of Decrease in the Number of Students Taking Chemistry I in the CSAT by Analyzing the Chemistry I Question in the CSAT and the Recognition Survey of Students and Teachers)

  • 김현경;배성우;박종석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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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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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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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의 적절성과 화학 I 선택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을 조사하여 화학 I 응시자 감소 원인을 분석하였다.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 I 문항 중 일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내용요소 및 성취기준, 성취수준에 적절한지 분석하고 고등학교 3학년 452명과 과학교사 68명을 대상으로 화학 I 선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화학 I 문항은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내용의 깊이와 성취수준에 비해 다소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화학 I의 선택여부에 관계없이 화학 I 문항 풀이에는 수학적 사고력과 복잡한 수리능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최저학력기준 충족 면에서 화학 I 선택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였고 그에 따라 학생들에게 화학 I 응시를 적극적으로 권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사들은 화학 I 문항 출제 방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화학 I 문항을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화학 지식을 활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