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체육전공자들의 개인특성에 따라 인지하는 직업가치관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관심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23세이상이 21-22세,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수입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23세이상이,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일 자부심에서의 차이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에서는 1학년이 2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23세이상이 21-22세,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행동 선호도에서의 차이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신분상승에서는 성별, 학년, 연령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학년별 임상실습 스트레스 대처와 실습 만족도를 규명하는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K도 J시에 소재한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 3학년은 141명, 4학년 142명 총 283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 중 소극적인 대처 유형은 총 96점에서 3학년 63.75(${\pm}6.57$)점으로 4학년 62.21(${\pm}6.45$)점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t= 1.75, p=.045). 대상자의 실습 만족도는 학년간 차이는 실습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t=2.87, p=.003).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와 실습만족도와의 관계에서는 적극적 대처 유형과 실습내용 만족도(r=.151, p<.05), 소극적 대처 유형과 실습시간 만족도(r=.138, p<.035)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추후 실습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임상 실습 전 긍정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자극적이고 효율적인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에서의 융합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7차교육과정에서의 초등 컴퓨터교육은 재량활동시간 또는 특별활동시간에 단순한 응용프로그램(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검색 수준이다. 따라서, 문제해결 능력이나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는 미흡하다. 인지능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5, 6학년에는 이러한 컴퓨터 활용방법 교육보다 컴퓨터 기초원리 또는 프로그래밍교육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프로그래밍교육을 재량 특별활동 시간에 학년별(5, 6학년) 또는 통합학년으로 학습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교육과정 60차시 분을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개발한 교육과정은 교수 및 학습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얻은 기초자료를 참조하였다. 제안한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5, 6학년에 적합하고 우수한지를 검토하기 위해 일부 차시의 교육과정으로 5, 6학년을 대상으로 재량활동시간에 직접 교수 학습한 후 자기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로 제안한 교육과정이 적합성과 우수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핵심기본간호술을 중심으로 간호학생이 학년별에 따라 학습경험, 중요도 인식, 수행자신감 학습 자기효능감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지역 소재 일개대학 간호학과 재학중인 231명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에서 6월 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학습경험은 학년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5.009, p<.001).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학습경험의 차이검정을 살펴보면 핵심술 상영역, 핵심술 중영역, 핵심술 하영역에서 모두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요성인식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288, p>.773).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차이는 핵심술 상영역과 핵심술 하영역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핵심술 중영역은 학년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행자신감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7.845, p<.001).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핵심술 상영역, 핵심술 중영역, 핵심술 하영역모두에서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습 자기효능감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370, p<.019).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 학년별 효율적인 실습운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학습경험을 높이고 중요성인식에 따른 학습경험을 높이고 수행자신감과 학습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연구는 9학년 과학교과서의 화학분야 탐구영역(탐구과정, 탐구활동)을 제7차 과학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탐구요소들에 근거하여, 교과서별, 단원별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제7차 과학교육과정에 제시된 탐구요소들이 중학교 최고학년인 9학년 과학교과서의 탐구영역에 반영된 정도를 알아보고, 다양한 탐구학습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하는데 있다. 9학년 과학교과서의 탐구영역에 대한 전체적인 탐구요소들의 분석에서, 기초탐구요소들은 분류를 제외하고는 제7차 중학교 과학교과서들에 비교적 잘 반영되어 있으나, 통합탐구요소들은 자료해석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탐구과정과 탐구활동의 분석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제7차 과학교육과정의 탐구활동유형으로 신설된 과제연구와 견학은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제7차 과학교육과정은 과학과의 교수방법 해설에서, 9학년을 탐구의 수준에서 고학년 과정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통합탐구요소들과 탐구활동의 유형들은 다양하게 반영되어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9학년의 탐구학습은 본 연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탐구영역을 재구성하여 다양하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 통합탐구요소들과 탐구활동유형들이 9학년의 탐구영역에 활용되는 정도와 비율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겠다.
본 연구는 2007년 개정 기술 가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2학년 '식단과 식품 선택' 단원의 교육내용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식자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내용요소를 추출하는 과정은 3차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1차 내용요소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 해설서의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식생활영역 성취기준에서 교육내용요소로 제시하는 문장이나 개념을 분석하여 추출하였다. 본 연구 단원에서는 4개의 1차 내용요소가 추출되었는데 '우리나라 전통 식사의 건강적 측면의 우수성, 영양적 식품적 문화가치', '균형잡힌 가족의 식단 작성', '식단에 따른 식품의 계획적 구입', '다양한 식품표시정보를 통한 식품 선택'이다. 2차 내용요소는 본 연구 단원의 1차 내용요소를 구체화하여 다른 학년의 1차 내용요소에서 발생한 중복성을 해결하고 학년간 연계성을 이루도록 하여 추출하였다. 3차 내용요소는 2차에 추출된 내용요소를 더욱 세분화하여 추출하였는데 이를 위해 7차 교육과정 교과서, 전문기관에서 발행하는 자료, 관련전문서적 등을 분석 참고하였다. 이어서 추출한 내용요소를 바탕으로 기술 가정 8학년 '식단과 식품선택' 단원의 도식자를 개발하였다. 도식자는 허인숙(2000)의 개념도 작성방법의 순서를 따라서 개발되었다. 개발된 도식자는 총 10개로 '계절음식의 영양적 가치', '식품의 조화와 배합', '천연양념과 고명', '조리법', '발효식품', '전통도구와 그릇', '식품구입목록표 작성', '식품위해요소', '식품표시', '식품품질인증'으로 구성된다.
학습자의 수준 고려, 학습자에 교과선택권 부여. 학교의 재량활동범위 확대 등으로 그 특징을 요약되는 제 7차 수준별 교육과정이 2003 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수학과의 선택중심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교육과정의 취지와 다른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성격과 특징, 교육과정 적용을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예상된 문제점과 새롭게 드러난 국면을 살펴보고 그 원인을 2005 학년도 대학입학 제도와 관련시켜 분석한다. 특히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구성과 선택교과의 특성, 2003 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선택교과의 적용 실태, 200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과 대학 입학전형정책이 제 7차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적용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현 상황에서 제 7차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하여 수능체제, 대학입시정책, 연수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 자기효능감, 과학적 자기효능감의 원천, 창의적 성향의 학년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3-6학년 초등학교 학생 495명이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은 학년과 성별에 따라 차이는 없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 원천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났다. 대리적 경험과 생리적 상태에 대한 점수가 3-4학년이 5-6학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창의적 성향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창의적 성향 중 동기와 모험심은 3-4학년이 5-6학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과학적 자기효능감의 원천들 중에서는 생리적 상태 점수가 가장 높고, 언어적 설득 점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선생님이나 부모님, 친구들의 칭찬과 격려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성공에 대한 경험이 가장 큰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로 자기효능감 원천 중에 언어적 설득의 설명력이 높았고, 세 번째로는 창의적 성향 중 인내가 설명력이 높았다. 이러한 과학적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이 학년과 성별에 따라서 약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영역 중 서예영역은 7차 교육과정으로 개편되면서 $3{\sim}5$학년 각 8시간, 6학년 6시간으로 한 단원씩 배당되어 6차에 비해 시간수가 11% 감소되었다. 그로 인하여 각 단계별 학습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시간이 부족하며, 지도할 자료 부족과 자료제작의 어려움, 또한 학생 개인 수준 차이로 서예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초등 미술과 서예영역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각 학년별 교과 내용의 효과적인 필법 자료를 단계별로 학습의 흐름에 맞추어 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을 본 학습 자료와 심화 학습 자료를 재구성하거나 개발하여 적용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웹 기반 서예교육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예 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자료 준비와 부족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학생 개인차를 고려하여 자료를 투입할 수 있어 자기 학습력 신장을 엿볼 수 있으며, 학생 스스로도 서예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져 향상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주위의 상황과 그 물체에 대한 직감(intutive feeling)을 뜻하는 공간감각은 수학교육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로서, 수학과 과학에서 다른 영역을 공부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고, 주위의 구조와 대칭성을 볼 수 있게 도우며, 모든 수학에서 창의적 사고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실시되는 제 7차 수학과 교육과정의 도형여역에 ‘공간감각 기르기’를 신설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미국의 공간감각 지도의 변천과 우리나라 제 7차 교육과정의 공간감각 영역의 학습 내용을 비교, 우리나라 7차 교육과정의 공간감각영역의 학습내용을 살피고, 현행 7차 교육과정에 의거 초등학교 2학년의 공간감각 영역의 교수 ${\cdot}$ 학습과정을 실제 적용, 이후 아동의 학습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아동의 공간감각 형성을 위한 여러 가지 지도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결론 및 제언에서는 이러한 수업으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하여 제 7차 교육과정에서 공간감각 영역의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몇 가지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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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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