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교 밖 비행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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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사건 경험이 우울과 충동성을 이중매개로 비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Negative Life Events on Delinquency through a Dual-mediation of Depression and Impulsivity among Out-of-school Adolescents)

  • 이래혁;장혜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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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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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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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사건 경험이 우울과 충동성을 이중매개로 비행에 미치는 영향의 규명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에서 1차 조사 당시 학업중단 상태였던 청소년 표본을 대상으로 PROCESS macro for SPSS의 모델 6을 활용하여 부정적 사건 경험이 비행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뿐만 아니라 우울과 충동성을 통한 매개 및 이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사건 경험은 비행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학교 밖 청소년의 우울은 부정적 사건 경험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지 않았다. 셋째, 학교 밖 청소년의 충동성은 부정적 사건 경험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했다. 넷째, 학교 밖 청소녀의 우울과 충동성은 부정적 사건 경험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이중매개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부정적 사건을 경험한 학교 밖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개입 전략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학교 밖 비행청소년의 도박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Gambling Experiences of delinquents Juvenile Dropouts)

  • 김진웅;김주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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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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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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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밖 비행 청소년의 도박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도박경험이 갖는 내용과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소년법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한 자료를 수집하고 4단계의 분석과정을 통해 도박경험의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상위구성요소 6개, 하위구성요소 18개가 도출되었다. 즉, 학교 밖 비행청소년의 도박경험은 '근접한 도박의 유혹', '도박의 굴레에 갇힘', '변질된 삶', '비공식망의 관계 훼손', '일그러진 존재가 됨', '도박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들'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금까지 연구된 바 없는 학교 밖 비행청소년의 도박경험의 본질적 의미와 경험구조를 파악했다는 점과 학교 밖 비행 청소년의 복지 및 도박중독의 관점에서 융합적으로 연구되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밖 비행청소년의 도박문제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실천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국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의 현황과 과제 (Status and Challenges of Korean Out of School Children Health Check-up)

  • 김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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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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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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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건강불평등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상의 차이를 일컫는다. 여러 학자들은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건강 불평등을 축소하려는 사회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한국 사회의 건강불평등 감소 정책의 일환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국가건강검진제도에서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을 검진제도 내로 편입한 것은 국가차원의 건강불평등 완화 정책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은 한국 사회에서 소외집단이었을 뿐 아니라, 건강검진제도 내에서도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중의 상당수는 가족주의가 굳건한 한국사회에서 가족의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쫓겨난 어린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일탈적인 10대', '가출 청소년', '비행 청소년' 등으로 불리며 차별받았다. 현행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대안학교에 다니거나 쉼터에 거주하는 등 비교적 주거파악이 쉬운 청소년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이 제도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주거가 불안정한 가출 청소년까지 검진제도 내로 포섭하는 접근성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검진 사후관리, 예방접종과 정신건강, 검진주기 단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법과 실행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