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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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의 부영양화 및 관리

  • 공동수
    • 한국환경독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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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독성학회 1994년도 제14회춘계학술대회 학술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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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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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담수는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는 매일 일정량의 물을 섭취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직접, 간접적으로 물과 관련되지 않고서는 생활할 수 없다.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로서 덮여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인 이용가치가 있는 담수(지표수)는 전체 물의 용적의 2%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로서 세계 연평균 강수량인 970mm보다 많은 편이나 인구 1인당 연간 강수량은 약 3,000m3으로서 세계 평균인 34,000m3의 11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수자원총량중 지하침투와 증발에 의해 손실되는 양을 제외한 하천유출량은 전체의 55%인 697억m3으로서 이것이 곧 가용수자원량이다. 그러나 하절기 강우집중도가 높은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가용수자뭔량중 수자원총량의 37%가 홍수시 유출되고 실제 이용량은 수자원총량의 18%인 230억m3에 불과하여 인구증가와 함께 수자원의 가치가 더욱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우기 지하수 이용량은 19억m3에 불과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실제 이응수자 원량의 90% 이상을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약 40%가 호소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수자원 이용효율의 취약성으로 인해 제한된 수자원 용량과 생활 및 농공용수의 과수요에 따른 불균형으로 근래 많은 하천이 갈수기나 평수기시 친천화되어 가고 있어 수중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또한 이에 더하여 산업발달과 함께 수질오염원은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증가일로에 있어 기존의 유기 및 중금속 오염물질을 포함해 수많은 신생 유기화합물질이 수계에 유출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질소 및 인으로 대표되는 영양물질의 유입과다로 국내 대다수의 호수가 부영양화의 새로운 위협에 직 면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적은 유입유량에 큰 저수용량 및 긴 체류시간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자연호는 없으며, 대부분이 매단위 강을 막아 형성된 체류시간 1년 이하의 인공호로서 그 중 안동호, 충주호, 대청호 등은 비교적 체류시간이 긴 호소형 인공호로, 팔당호나 기타 대부분의 호수는 체류시간이 짧은 하천형 인공호로 대별된다(Table 1). 이처럼 국내 호소는 국외의 자연 호와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가짐에 따라 부영양화 특성 역시 매우 상이하고, 호소형 인공호와 하천형 인공호간의 차이 역시 현저하여 일률적인 관리대책을 설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있다. 또한 각 호수의 유역특성이 상이함에 따라 호수별로 유역 오염원의 오염부하율이 현저히 달라(Table 2) 호수에 따른 특성적인 유역관리(Lake-specific management)가 요구되고 있다 정상상태(Steady state)가 아닌 국내 호소에 대해 국외 자연호의 인단순모델 (Simple phosphorus budget model)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에 다소 무리한 점이 따르나, 평균적인 개념으로 OECD의 유역부하량 및 호소특성에 따른 부영양화 판정모델을 적용한다면, 국내 주요 호수는 모두 부영양 수준에 있다. 또 각 호수별로 부영양화 제어를 위해 요구되는 인의 삭감부하량은 상당량이 되어 현실적으로 관리가 이미 어려운 실정에 와 있다. 호수의 부영양화는 조류 발생으로 이어지며, 그에 따른 폐해는 각종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이취미 발생이나 유해조류에 의한 독성물질의 배출, 정수처리 과정의 THM 발생등이 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호수의 구조적 특성별 부영양화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영향 및 관리방안에 관한 종합적 고찰이 차후 수질관리를 위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납조류로 대표되는 유해조류의 독성영향에 관한 연구는 시급한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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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파쇄대 규모 및 조우 조건에 따른 전력구 쉴드 TBM 터널의 거동 특성 분석 (The study on the effect of fracture zone and its orientation on the behavior of shield TBM cable tunnel)

  • 조원섭;송기일;김경열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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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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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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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시설이 새로 준공되고 있으며, 생산된 전기를 도심지로 송전할 초고압 송전선로 시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쉴드 TBM을 이용한 기계화 터널 굴착공법은 기존의 재래식 공법에 비해 지반 침하와 지반에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심지에서의 전력구터널 굴착을 위한 쉴드 TBM 공법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력구 쉴드 TBM 터널의 거동 분석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파쇄대를 포함하는 복합지반에서 파쇄대 너비, 각도에 따른 전력구 쉴드 TBM 터널의 거동 특성을 분석하고, 인터페이스 요소를 적용한 파쇄대와 연속체로 모델링한 파쇄대의 거동 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쉴드 TBM을 이용한 터널 굴착은 3D FEM을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하였다. 파쇄대의 방향과 크기의 변화에 따라 세그먼트 라이닝에 작용되는 축력, 전단력, 휨 모멘트를 검토하고 지표면에서의 연직변위를 분석하였다. FEM 해석으로 얻어진 결과와 안정성 분석에 기초하여, 전방의 파쇄대를 예측하여 터널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실험동물을 이용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에 따른 치사율 연구 (A Study on the Mortality in Oxygen and Toxic Gas Concentration According using Experimental Animals)

  • 김현영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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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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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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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맨홀 또는 환기가 부족한 공간에서 작업 중 유해 가스나 산소결핍에 의한 질식 또는 급성중독에 의한 건강장해나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유해가스에 의한 급성중독이나 산소결핍에 의한 유해농도 규명과 재해발생시 원인규명 자료로 활용하고자 산소결핍과 유해가스 노출에 따른 사망농도 시험하고자 하였다. 특히 산소결핍 상황에서 유해가스의 영향에 대해서도 시험하였으며, 국내외에서 발생된 관련 각종 사고 사례 조사를 통하여 동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자료를 조사한 결과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 노출에 의한 사망 재해는 하절기(6-8월)에 전체의 50%가 발생하고, 업종은 건설업 40%, 장소는 맨홀 50%, 원인은 산소결핍이 가장 많았으며(40%), 기타 가스($H_2S$, CO, $N_2$, Ar 등) 및 환경적 요인(내부 온도, 바닥 물 익사)도 크게 작용하였다. 동물실험 결과 산소결핍에 의한 치사 산소농도는 5%수준이었으며 Dose-Response의 통계처리결과 과반수치사농도 $LC_{50}$(rat, 4hr)는 5.5%로 산출되었다. 또한 산소결핍(6%수준) 상황에서 다른 유해물질이 혼합 될 경우 미치는 치사농도 시험 결과 $H_2S$ 20 ppm에서 40%치사, CO는 600 ppm에서 20%치사, 톨루엔은 1,000 ppm에서도 사망 예가 증가하지 않았다. 즉, $H_2S$, CO 등은 치사농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해물질로의 상승작용을 했다.

포그노즐을 이용한 온실냉방시스템 분석 (Fog Nozzle-Greenhouse Cooling System Analysis)

  • 김영중;유영선;윤진하;오권영;김승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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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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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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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작물의 열악한 생육 환경개선을 위하여 미포그노즐을 이용하여 패트온실에서 증발 냉각 시험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미포그노즐의 분무특성을 말븐입자분석기로 분석한 결과 분무압 70kg/$\textrm{cm}^2$에서 분무입자의 크기는 평균 27$\mu\textrm{m}$로 나타났고, 이때의 분무량은 분당 100$m\ell$였다. 또한 평균 분무 입자의 크기가 27$\mu\textrm{m}$인 경우에 분무낙하량을 조사한 결과 낙하거리 150cm에서 총분무량의 88%가 공중에 부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시스템의 주요 구성 부분은 고압노즐, 양수펌프, 필터 및 미포그노즐 32개로 이루어졌고, 1분 분무-1분 환기로 이루어진 연속 분무 시험 결과 외기온 3$0^{\circ}C$의 조건에서 온실내 기온을 4$0^{\circ}C$에서 32$^{\circ}C$로 강하시킬 수 있었다 또한 분무시험시 측정한 온실내의 온습도 값을 psychrometric equation에 대입하여 온실내의 수분변화량을 분석할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온도강하정도와 온실내 공기의 절대습도비 변화량을 예측할 수 있는 실험식을 정립할 수 있었다. 이 실험식을 이용하여 우리 나라 표준형 온실 1-2W, 3-2G-3S에서 실내온도를 4$0^{\circ}C$에서 3$0^{\circ}C$로 강제 냉각시킬 때 필요한 분무수량을 분석한 결과 분무입자 27$\mu\textrm{m}$에서의 분무수량은 각각 80.7, 99.9$\ell$였으며, 포그시스템에 필요한 노즐의 수는 분당분무량 100$m\ell$의 경우 3분 분무기준으로 각각 270, 333개가 소요될 것으로 계산되었다. 앞으로 포그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온실의 기상조건에 따른 증발율과 분무입자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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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 외기온도 조건에 따른 80 MPa 고강도콘크리트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80MPa High Strength Concrete according to the Hot Weather Outside Temperature conditions)

  • 정용욱;이승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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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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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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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하절기 서중 온도조건이 80MPa 고강도콘크리트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것으로 외기온도조건 $20^{\circ}C$, $30^{\circ}C$, $40^{\circ}C$에서 슬럼프플로, 충전성, 응결시간, 수화열 및 압축강도 발현 등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온도 조건별 고강도콘크리트의 슬럼프 플로와 500mm도달 속도 및 경시변화는 외기온도 $20^{\circ}C$기준으로 온도가 $10^{\circ}C$ 상승시마다 외기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급격한 슬럼프로스발생 시점을 약 30분 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결시간은 외기온도 $20^{\circ}C$의 경우 초결 7시간, 종결 12시간으로 나타났으며, $30^{\circ}C$에서는 초결 1시간, 종결 3시간, $40^{\circ}C$에서는 초결 2시간, 종결 5시간정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기온도 조건에 따른 고강도콘크리트의 수화발열 특성은 외기온도 $20^{\circ}C$$30^{\circ}C$에서는 최고온도 발현시간과 타설 깊이별 최고온도 등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외기온도 $40^{\circ}C$에서는 최고온도 발현시간이 약 4시간 빠르게 나타났으며, 타설 깊이별 최고온도는 평균 약 $12^{\circ}C$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서중환경에서 제조, 시공되는 고강도콘크리트는 외기온도 조건에 따라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유동성, 충전성 및 경시변화 등의 특성이 상이하므로 외기온도의 영향을 고려한 작업성, 수화열에 의한 온도균열, 강도발현 특성 등의 검토를 통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

고추재배 시 피복작물에 의한 피복율 변화와 잡초발생 양상 (Rate of Ground Cover and Weed Occurrence in Pepper Cultivation as Affected by Seeding of Ground Covers)

  • 조정래;최현석;이연;이병모;안난희;박광래;이지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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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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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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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나비나물속 주요 잡초인 얼치기완두와 새완두를 이용하여 고추 피복재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2008년과 2009년에 수행되었다. 두 초종 모두 2006년 6월에 충청남도 당진군에서 채종되어 2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하였다. 피복재배 시 주요 월동 잡초는 냉이이고 주요 하절기 잡초는 돌피, 바랭이, 닭의장풀 이었다. 월동 우점잡초 냉이는 고추의 생육과 수량에 영향이 거의 없었다. 얼치기완두와 새완두 피복재배로 고추재배 후기까지 피복도가 유지되었고 잡초발생을 현저하게 억제 하였다. 이에 따라 피복재배에 의해 고추 수량은 무처리구와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고, 관행재배에 비해서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시판 굴의 유통조건에 따른 장염비브리오균의 미생물학적 변화 (Microbiological Population of Vibrio parahaemolyticus in Oysters of Wholesale Seafood Markets)

  • 이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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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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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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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중인 굴의 계절별, 판매, 소비 조건별 V. parahaemolyticus의 밀도를 조사하고, 유통단계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점을 모색하였다. 시장 내에서 유통 중인 굴은 3월에서 11월중에 V. parahaemolyticus가 분리되고 $<2\sim1.4\times106MPN/100g$의 밀도를 보였다. V. parahaemolyticus의 접종 실험에서 $0^{\circ}C$에서는 48시간동안 균의 증식이 거의 없었고 $36^{\circ}C$에서는 15시간 후 $1.4\times107CFU/100g$, $25^{\circ}C$에서는 15시간 후 $5.4\times105CFU/100g$, $4^{\circ}C$에서는 15시간 후 $2.7\times104CFU/100g$으로 정점을 나타냈다. Icebox에 포장되어 유통되는 굴이, 얼음위에 전시되어 소분 판매기는 좌판위의 굴보다 V. parahaemolyticus의 밀도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으나 그 차이가 현저하지 않아 시장 내의 보관 상태에는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입 후 소비처로 운반하는 동안 하절기 외기에 노출되었을 때는 $1.4\times108CFU/100g$까지도 급격하게 균이 증식하여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소분판매 시 반드시 얼음 등을 채워 $0^{\circ}C\sim4^{\circ}C$의 저온 상태에서 운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인 세척조건에서도 균 양의 감소가 현저하지 않아 장시간 노출시 다시 급격하게 위험수준으로 증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리 후 저온 저장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점 파악을 위하여 비교적 위험도가 높을 조건을 전제로 실험을 시도하였으므로 실제 유통상황은 보다 단전할 것이나 판매, 조리 단계에서 저온을 유지한다면 현재보다 식중독위험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절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대량폐사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summer mortality of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n Korea)

  • 최혜승;명정인;박명애;조미영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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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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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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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8-9월 통영시 한산도, 미륵도, 거제시 해역에서 대량 폐사된 조피볼락의 폐사원인을 조사한 결과, 병원체는 연쇄구균이 3.8-35.8%, 칼리구스충이 1.9-33.7%, 아가미흡충이 17.7-26.9% 검출되었으며, 전 개체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각 장기별 세로이드 관찰 결과, 간, 신장 및 비장 등의 조혈기관에 갈색 및 검은색의 세로이드가 관찰되었다. 폐사가 제일 먼저 발생한 통영시 한산면 용초해역에서 폐사발생 약 20일전에 표층 22.3${^{\circ}C}$, 저층 18.3${^{\circ}C}$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폐사발생 약 5일전에 표층 25.8${^{\circ}C}$, 저층 24.7${^{\circ}C}$로 수온 약층이 완전 소멸된 수온이 상승한 상태였다. 거제시 남부면 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8월 18일 태풍 우쿵 발생 직후 수온약층이 소멸됨에 따라 19${^{\circ}C}$의 수온이 5일만에 27${^{\circ}C}$까지 급상승하였다가, 8월말에 22.9℃로 하강하였다가 5일만에 25.9${^{\circ}C}$로 상승하는 등 고수온역에서 수온변화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따라서, 2006년 하계에 발생한 통영 및 거제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태풍 우쿵 발생 이전에 생성되었던 수온약층이 소멸되면서 3.0-6.7${^{\circ}C}$의 수온 급상승으로 27${^{\circ}C}$의 고수온 환경이 약화되어 있던 조피볼락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생리대사 및 저항력의 약화로 폐사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절기 근권 온도가 팔레놉시스의 화경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ot Zone Temperature on the Induction of Inflorescence of Phalaenopsis in Summer)

  • 이동수;이영란;예병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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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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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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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근권 온도가 팔레놉시스의 화경 발생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근권 온도는 15, 20, 25 그리고 $30^{\circ}C$로 처리하였으며, 기온은 실험기간 동안 $28^{\circ}C$ 이상으로 유지하였다. 팔레놉시스의 $CO_2$ 흡수, 생체중, 건물중 그리고 분지근수는 $25^{\circ}C$에서 가장 높고, $15^{\circ}C$에서 가장 낮았다. 하지만 안토시아닌 함량은 $15^{\circ}C$에서 가장 높고 $25^{\circ}C$에서 가장 낮았다. 3개월간 근권을 $25^{\circ}C$ 이하로 저온처리해도 화경은 발생하지 않았다. K, Ca, Mg의 함량은 근권온도에 따라 변했으나, N과 P의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Ca과 Mg은 $25^{\circ}C$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K은 $20^{\circ}C$에서 가장 높았다. 본 실험결과 팔레놉시스의 온도 감응 부위는 지상부이며, 영양생장에 적합한 근권 온도는 $25^{\circ}C$이다.

포그냉방 온실에서 측창개폐수준이 온습도 제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Open Level of the Side Window on the Control of the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in the Fog Cooling Greenhouse)

  • 김영복;성현수;윤남규;이시영;황승재;김현태;이장평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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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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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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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절기 온실 내 온도와 상대습도를 동시에 제어할 목적으로 압축공기를 이용한 이류체 분무 포그 냉방을 도입한 유리온실에서 측창의 개폐수준이 온실내의 온도와 상대습도 제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제어과정은 온실 환경변수들을 측정하고, 이를 반영하여 온실 내 수분평형방정식과 열평형방정식을 정립한 다음, 이 방정식들을 프로그램으로 코딩하여 각 사이클의 천창 개폐량과 포그 분무량을 결정하고 제어하였다. 온실의 온습도 제어목표는 온도와 습도를 각각 28, 75%로 설정하였고, 실험은 측창이 전혀 열리지 않은 0%, 50% 열린 경우, 100% 열린 경우 세 가지 모드를 비교분석하였다. 제어실험결과 온실 내 건구온도의 평균은 모드에 따라 각각 28.2, 27.2 $26.3^{\circ}C$로 나타났으며, 표준편차는 $0.4{\sim}0.8^{\circ}C$이었다. 상대습도는 측창을 완전히 닫은 모드인 0%의 경우 평균 76.3% 정도로서 목표 상대습도인 75%에 상당히 근접해서 제어되고 있었으며, 표준편차가 2.1%로서 다른 모드에 비해 상당히 안정된 범위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0%의 모드에서 가장 목표온도로 잘 제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