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결핵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서비스직 종사자를 위한 결핵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기간은 2015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남지역 대규모점포에 재직 중인 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는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 단변량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를 적용하였다. 결핵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14.05점(30점 만점), 태도 정도는 평균 29.88점(60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결핵 예방행위 정도는 평균 31.44점(60점 만점) 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핵 예방행위는 성별, 결혼상태, 흡연형태, 직업 만족도,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결핵관련 지식, 태도 및 결핵 예방행위간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 연령과 결핵 예방행위간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비스직 종사자의 결핵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결핵에 대한 정보 제공시 동기부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단순한 결핵 예방행위를 위한 지식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이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학교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 뇌기능 지수와 적응유연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서술적 조사연구는 2012년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S시 J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와 뇌기능 프로그램으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으로 피어슨 상관계수와 3단계 매개 회귀분석기법을 활용하였다. 뇌기능 지수 가운데 스트레스저항지수가 적응유연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주의지수와 뇌지수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학교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적응유연성과 관련된 연구에서 뇌기능 지수 특히 스트레스저항지수를 사정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부적응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적, 치료적 중재 시 자아존중감, 학교생활만족도와 같은 적응유연성의 영향요인을 고려할 것을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숙사 거주 대학생의 학교생활 스트레스, 우울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 C시에 소재하는 5개 대학교에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 210명에게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연구결과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2.43점, 우울은 5점 만점에 1.88점, 대학생활적응은 5점 만점에 3.81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 스트레스(t=-3.40, p=.001), 대학생활적응(t=3.38, p=.001)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고, 우울(t=-0.97, p=.334)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기숙사 거주 대학생의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639, p<.001),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709, p<.001), 우울과 대학생활적응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788,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고 대학생활적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해 성별에 따른 심리적 적응의 차이를 이해하고, 대학생들의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을 낮추며 대학생활적응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질병관련 지식, 직무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교사효능감의 정도를 알아보고,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G시의 보육교사 257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4년 5월 23일에서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21.0 프로그램으로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일원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의 평균점수는 $78.80{\pm}8.28$점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대상자의 교사효능감은 자아존중감과 순상관관계(r=.493, p<.001), 직무 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r=-.247,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질병관련 지식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아존중감, 직무스트레스, 직위에 의해 30.0%가 설명되었다. 따라서 보육시설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전략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선수의 신경인지능력이 양발 착지 시 비접촉성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위험요인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여성선수 32명을 대상으로 신경인지검사와 양발 착지에 대한 동작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산화된 신경인지 검사의 원점수와 동작분석을 통해 산출된 3차원 관절각, 모멘트, 파워, 수직지면반력, 부하율, 지지시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피어슨의 정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신경인지 점수가 높을수록 착지 시 자세유지를 위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신경인지 검사는 잠재적인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위험인자를 검출하기 위한 스크리닝 방법으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이행 수준을 파악하고 이행과 생리적 지표,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지역 투석의원 27곳에서 220명의 혈액투석환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행은 투석 간 체중증가, 혈중 칼륨과 인과 함께 환자역할행위이행 도구로 측정하였고 건강관련 삶의 질은 MOS-SF 12로 측정하였다. 자료는 서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이행의 평균 점수는 4점을 기준으로 2.92점이었고, 전체 15개 이행 항목 중 투석스케줄 지키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행 수준은 연령, 결혼상태, 투석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행 항목 중에서 복약, 감염관리, 수면, 야채와 과일섭취가 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중심 접근이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건강돌봄제공자들은 환자에게 중요한 이행을 확인하고 환자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고려함으로써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의사소통능력, 임상수행능력, 임상실습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기위해 시도되었다. 간호대학 2학년에 재학중인 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2년 1월 5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WIN18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의사소통능력, 임상수행능력, 임상실습스트레스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 및 임상수행능력이 높고 임상실습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및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상실습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감성지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검증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학업적 자기 효능감 및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간호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9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WIN 18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학업적 자기 효능감과 셀프리더십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감성지능과 학업적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감성지능과 학업적 자기 효능감이 셀프리더십을 40.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감성지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검증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병원 종사자의 직무자원이 프리젠티즘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착근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시 소재 병원에 재직 중인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26.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를 분석하였다. 변수 간 관계 및 매개효과는 Baron & Kenny가 제시한 3단계 위계적 회귀분석과 Sobel's test 방법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자원, 직무착근도와 프리젠티즘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자원과 직무착근도가 프리젠티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직무자원과 프리젠티즘과의 관계에서 직무착근도는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 종사자의 프리젠티즘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도적 및 행정적으로 충분한 직무자원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착근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 전 확산텐서영상에서 도출된 정량적 확산 지표인 비등방성 확산의 크기(FA)와 현성 확산계수(ADC) 값을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보기로 하였다. 확산 그레디언트는 20방향(b-value, 0 및 $1,000s/mm^2$)을 사용하여 정량적 확산 지표를 도출하였다. 정량적 분석은 피어슨의 상관분석, 정성적 분석은 급내 상관계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FAmin, FAmean, FAmax 평균값은 $0.098{\pm}0.065$, $0.302{\pm}0.142$, $0.634{\pm}0.236$이고 ADCmin, ADCmean, ADCmax은 $0.741{\pm}0.403$, $1.095{\pm}0.394$, $1.530{\pm}0.447$로 나타났다(p > 0.05). 병변 평가에서 Category 6이면서 시간대 신호 강도 그래프가 유실형(Pattern III)의 경우는 $FA_{min}$, $FA_{mean}$, $FA_{max}$ 평균값은 $0.132{\pm}0.050$, $0.418{\pm}0.094$, $0.770{\pm}0.164$이고 $ADC_{min}$, $ADC_{mean}$, $ADC_{max}$는 $0.753{\pm}0.189$, $1.120{\pm}0.236$, $1.615{\pm}0.372$로 나타났다. 정량적 분석 결과 $ADC_{mean}-FA_{mean}$, $ADC_{maximal}-FA_{max}$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 = 0.001, 0.003). 정성적 분석 결과 내부 평가자의 경우 ADC 0.628(p = 0.001), FA 0.620(p = 0.001)이고, 외부 평가자의 경우 ADC 0.677(p = 0.001), FA 0.695(p = 0.001)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형태학적 조직 검사를 바탕으로 동적 조영 검사에서 시간대 신호 강도 그래프는 유실(pattern III: wash out) 형태이며, $ADC_{mean}$$1.120{\pm}0.236$, $FA_{mean}$값이 $0.032{\pm}0.142$로 피어슨 상관분석의 결과 음의 상관관계(Y=1.44-1.12X)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간대 신호강도 그래프의 형태와 ADC와 FA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면 유방암에서 악성 질환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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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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