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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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714-SCCmec type IV CA-MRSA에 의한 피부 연부조직 감염증으로 내원한 소아 증례 (ST714-SCCmec type IV CA-MRSA isolated from a Child with Recurrent Skin and Soft Tissue Infections in South Korea: A Case Report)

  • 유리나;김서희;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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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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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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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전세계적으로 지역사회 기원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CA-MRSA)에 의한 피부연부조직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 16개월의 한국 여아가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된 반복되는 피부연부조직 감염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아의 가족들도 환아와 비슷한 시기에 피부연부조직 감염증의 병력이 있었다. 환아의 혈중 면역글로불린 및 NBT 검사는 정상이었고, 피부 병변 외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였다. 환아의 감염증 부위의 고름 배양 및 비강 내 보균 검사시 모두 PVL genes을 생성하는 CA-MRSA ST714 SCCmec type IV가 확인되었고, 이는 ST30의 single locus variant로서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MRSA의 유전형이다. 환아와 함께, 환아의 균주와 동일 항생제 감수성 양상을 보이는 MRSA 보균자인 환아부에게 재발 방지를 위해서 비강내 mupirocin 5일 요법을 시행하였고 이후 10개월간 추가적인 재발은 없었다.

토끼에게 소성장 홀몬-서방형 제형(BST-SR)의 피부 및 안점막 자극에 관한 연구 (Skin and Eye Irritation Test of Bovine Somatotrophine-sustained Release (BST-SR) in Rabbits)

  • 강경선;최경철;신동진;김형욱;조재진;이영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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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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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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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New Zealand White에 대한 피부 자극성 시험을 6마리의 수컷 토끼를 이용하여 7일간 피부 1차 자극성 실험을 국립보건안전 연구원 예규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전 동물에서 시험 전 기간을 토해 본 시험 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되는 임상증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등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리고 시험 물질 도포부위의 홍반과 가피형성 및 부종등의 자극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Draize의 P.I.I(primary irritation index)의 산출에 의한 피부 1차 자극율은 "0"으로 평가되었다. Zealand White Rabbit에서 BST-SR에 대한 안점막 자극 시험을 국립보건 안전연구원 예규에 따라 토끼 9마리를 가지고 시험하였다. 검체를 모든 토끼의 오른쪽 눈에 0.1ml을 투여하고 3마리의 토끼는 20~30초 후에 미온수로 1분간 세척해 주고 나머지 6마리의 토끼는 그대로 두어 각막, 홍채, 결막에 각각 나타나는 병변을 등급표에 따라 계산해 보았으나, 안점막에 대해서 무자극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BST-SR는 토끼의 안점막 및 피부 에 자극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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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of Multiple Basal Cell Carcinomas in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 Ji, So Young;Lee, Seong Pyo;Suhk, Jeong Hoon;Yang, Wan Suk
    •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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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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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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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Nevoid basal cell carcinoma syndrome) 또는 골린-골츠 증후군은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증후군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고 다기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높은 표현율과 다양한 표현도를 특징으로 한다.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의 진단 기준에는 다발성 기저세포암, 이소성 석회화(ectopic calcification), 손 또는 발바닥 오목 (palma or plantar pits), 치성 각화 낭종(odontogenic keratocysts), 가족력 및 골격계, 신경계, 안, 비뇨생식계 및 심장혈관의 이상 등이 있다. 본원에서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 환자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환자는 2007년 4월 두부의 색소성 모반으로 피부과에서 시행한 펀치 생검에서 기저세포암을 진단받고 의뢰되었으며, 이후 2009년 7월까지 14회의 추가적인 절제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자는 갑상샘 유두암종의 재발로 인해 갑상샘 절제술을 2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었으며 이학적 검사와 일반 혈액, 소변, 간 기능 및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흉부와 늑골 방사선 검사, 심전도와 안면부 및 두부 컴퓨터단층촬영과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두부와 안면부에서 절제한 27개의 병변 중 23개(85%)가 기저세포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치성 각화 낭종과 대뇌겸 석회화, 이학적 검사에서 손바닥 오목이 발견되었다. 하복부 초음파에서 난소 낭종이 발견되었으나 조직 검사는 시행되지 않았다. 결론: 한국에서 모반양 기저세포암 증후군에 대한 연구는 주로 치과와 피부과 영역에서 국한되었으며, 특히 치과 영역에서의 보고는 치성 각화 낭종 및 손바닥 오목에 초점을 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본원에서는 주로 두부의 다발성 기저세포암을 가진 모반양 기저세포암의 환자를 경험하였으며, 초기에 발견된 작은 병변의 제거 시 2mm의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절제하였어도 3년간의 경과관찰 중 재발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Baicalein의 BALB/c Mice에서의 접촉성 피부알레르기 예방효과 (Effects of Baicalein on Picryl Chloride-induced Contact Dermatitis in BALB/c Mice)

  • 김수현;김형진;정지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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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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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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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황금추출물인 baicalein의 피부알레르기 예방 효과를 알아본 연구로서 baicalein을 투여할 농도에 따라 0 mg/kg(대조군), 50 mg/kg(저용량군), 100 mg/kg(고용량군) 3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ear swelling을 측정하는 1군과 IgE 농도와 histamine 농도의 측정 및 조직병리학적 관찰을 위한 2군으로 나눠 실험을 하였다. Baicalein을 8일에 걸쳐 8회 경구투여를 실시한 후 접촉성 피부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PCL을 귀에 감작시켜 알레르기를 유발시키고, 1군에서 ear swelling 변화를 확인하고 2군에서는 1군의 ear swelling의 결과에서 귀의 두께가 최고치를 이루는 시간대에 부검을 실시하여 적출한 조직으로는 HE염색과 TB염색을 실시하여 병변의 유무와 비만세포를 확인하였다. 채취한 혈청으로는 IgE 농도와 histamine 농도를 측정하였다. Ear swelling의 경우 0 mg/kg 농도의 baicalein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50 mg/kg, 100 mg/kg 농도의 baicalein을 투여한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그룹의 귀의 두께 증가폭이 낮게 나타났고, 저용량군보다 고용량군에서 그 증가폭이 낮게 나타났다. IgE 농도와 histamine 농도 측정결과에서도 0 mg/kg 농도의 baicalein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50 mg/kg, 100 mg/kg 농도의 baicalein을 투여한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에서 낮은 수치가 나왔다.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에서는 육안적으로 모든 그룹의 간과 신장에서는 별다른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고, HE염색을 한 귀 조직에서는 대조군에서 고용량군에 비해 귀의 두께가 두껍게 관찰되었고, TB염색을 한 귀 조직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고용량군에서 적은 수의 비만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즉, ear swelling, IgE 농도, histamine 농도 및 조직병리학적 결과를 종합해봤을 때 황금추출물인 baicalein이 접촉성 피부알레르기 예방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지고, 향후 baicalein은 항알레르기 치료제로 사용되는 생약제의 주요 성분으로 유용할 것이라 사료된다.

The First Neonatal Case of Panton-Valentine Leukocidin-Positive Staphylococcus aureus Causing Severe Soft Tissue Infection in Korea

  • You Hoon Kim;Seung Hyun Shin;Hyeri Seok;Dae Won Park;Young Hwan Park;Yoonsun Yoon;Yun-Kyung Kim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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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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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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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황색 포도알균은 흔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의 원인이며, 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 toxin 생산 황색 포도알균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PVL 양성 황색 포도알균으로 인한 신생아 감염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생후 7일 신생아에서 발견된 PVL 양성 황색 포도알균 감염으로 인한 심한 피부, 연조직 감염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당일 발생한 발열, 2일 전 시작된 둔부 열감, 부종, 압통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일, 발열, 빈맥, 전신 컨디션 저하, 둔부의 열감과 압통 진행이 확인되었다.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검사에서 피부 및 연조직, 일부 근육을 침범한 괴사성 근막염이 확인되었다. 둔부 병변에서 배농한 검체에서 PVL 양성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MRSA)이 배양되었고, 균혈증은 없었다. 환자는 한달 간의 정맥 항생제 투여와 외과적 배액 수술 후 회복되었다. 퇴원 한달 후, 환자는 외이도염으로 재입원, 피부에서 동일한 MRSA가 확인되었다. 병변은 정맥 항생제 투여 및 소독만으로 호전되었다. 환자는 0.5% 클로르헥시딘 목욕을 통해 탈집락화(decolonization)를 시행하였고, 회복 후 재감염은 없었다. 본 사례는 PVL 생산 황색 포도알균 감염에 대해 적극적인 배액 수술 및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이며, 재발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탈집락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어류피부의 조직학적 구조와 병변 (The histological structure and the pathologic lesions of teleost skin)

  • 허민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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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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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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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어류의 피부는 각종 환경성 저해인자에 대한 최외측 방어장벽으로써, 어체내의 생리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피부의 상태는 각종 질병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어류는 형태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수중의 환경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육상 포유동물과는 또다른 다수의 어류 특이의 조직학적 소견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일어나는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을 가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조직학적 특성을 잘 이해해 둘 필요성이 있다. 정상 환경하의 어류피부는 육상 고등동물에 비하여 한계적 장벽으로써 그 생리학적 요구에 보다 미묘히 적응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부의 적응상은 오히려 인공적인 사육시설이나, 수질의 오염등에 의하여 더욱 피부의 항상성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피부색조의 변화, 궤양등과 같은 소견은 임상적으로 빈번히 접하게 되지만, 이와 같은 가시적 병변이 유도되기 까지는 다양한 생리학적 또는 병리학적 반응이, 피부의 각층에서 일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경골어류의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한 참고서는 그 수에 있어 빈약할 뿐 아니라, 정보의 체력적 정리가 부족하다. 게다가, 병리조직학적 기술도 체계적인 실험적 연구에 의하기 보다는 임상 병리학적인 소견에 근거 기술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새로운 조직학적 정보를 기술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정설화된 피부에 대한 조직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소견의 일반을 모아 정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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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병변에 대한 VMAT 치료 시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 평가: case review (Usability assessment of thermoplastic Bolus for skin VMAT radiotherapy)

  • 김민수;김주호;신현경;조민석;박가연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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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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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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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 적: 열가소성(thermoplastic) bolus가 가지는 이점을 알아보고자 이를 사용하여 치료한 두 건의 case를 선량과 위치 재현성 측면으로 나누어 피부 병변 VMAT 치료에서의 열가소성 bolus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좌측 유방 피부 병변 치료 환자 두 명을 대상으로 열가소성 Bolus를 사용하여 simulation 하였고 2 arc VMAT으로 계획하였다. 각 치료 계획은 처방선량(Prescription dose)이 표적 체적의 95% 이상 조사되도록 설계하였다. CBCT(Cone Beam CT) 영상에서 air gap의 길이를 측정하여 bolus 위치의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선량의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 Plan에서의 선량 분포와 CBCT에서의 선량 분포를 비교하였고 환자 2에 대해 in vivo 측정을 하였다. 결 과: 환자 1의 치료계획용 CT에서의 air gap과 CBCT image에서 10회 치료 동안 생긴 평균 air gap(M1)의 차이는 -0.42±1.24mm였다. 환자 2에서 14회 치료 동안 생긴 skin과 bolus 사이의 평균 air gap(M2)과 치료계획용 CT의 air gap의 차이는 -1.08±1.3mm, 두 bolus 사이의 air gap(M3)과의 차이는 0.49±1.16으로 나타났다. 치료계획용 CT와 CBCT의 선량 분포 차이는 환자 1에서 PTV1 D95가 -1.38%, Skin(max)가 0.39%의 차이를 보였고 환자 2에서 PTV1 D95가 0.63%, SKIN(max)가 -0.53%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in vivo 측정 결과 계획된 선량과 -1.47% 차이를 보였다. 결 론: 열가소성 Bolus는 3D printer로 제작한 것과 비교하여 제작 과정이 단순하고 소요 시간이 길지 않으며, set up 측면에서 재현성 있는 결과를 보였고 선량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불규칙한 표면의 피부 병변 치료에서 그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고삼 추출물의 피부장벽 강화와 염증완화 효과 (Effect of Sophora flavescens Extract on Reinforcing Skin Barrier and Alleviating Inflammation)

  • 노경백;신승우;윤소현;원진배;오세영;김준오;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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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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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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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장벽 기능장애, 염증 및 만성 소양증을 특징으로 하는 다인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피부장벽 기능과 면역기능의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삼 추출물은 중국전통의학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이의 항아토피 효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피부장벽 기능과 면역이상 개선에 대한 고삼추출물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고삼추출물은 피부장벽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세포막의 형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피부의 보습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히알루론산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아토피성 피부염 병변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고삼추출물의 효능도 확인하였으며, 고삼추출물이 황색포도상구균으로부터 유도된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부 스트레스 등으로 부터 생성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substance P에 의해 유도된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발현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삼추출물이 피부장벽기능과 면역반응 개선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후보물질임을 제시한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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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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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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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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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추출물이 DNCB로 유도된 BALB/c 마우스의 접촉성 피부염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orilis japonica Extract on DNCB-induced Contact Dermatitis in BALB/c Mice)

  • 이규영;송은혜;홍철희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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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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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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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TJ 열수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 4-dinitrochlorobenzen (DNCB)으로 BALB/c 마우스에 1차 감작 후 3주간 2차 감작을 시행하여 아토피 유사 피부병변을 나타내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한 뒤 동결건조 처리된 TJ 분말을 (PBS/EtOH/Cremophor=6:1:3)에 용해시켜 쥐의 등 피부에 10, 50 mg/ml 농도로 3주간 도포하였다. 결과: TJ 열수추출물은 아토피 피부 병변의 염증세포 침윤을 억제하였고 (10, 50 mg/ml ) 표피와 진피 두께를 회복시켰으며 (10, 50 mg/ml ), 혈청에서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하였다 (00 mg/ml ). 또한 Th2 세포와 관련된 cytokine인 interleukin (IL)-4, IL-5, IL-13과 thymic stromal lymphopoietin (TSLP)의 mRNA 발현 양을 감소시켰고 (10, 50 mg/ml ), Th2 chemokine인 thymus- and activation-regulated chemokine (TARC or CCL17)의 mRNA의 발현 양을 감소시켰다 (10, 50 mg/ml ). 결론: TJ 열수추출물을 BALB/c 마우스에 외용하였을 때 항아토피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TJ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외용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