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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와인의 디캔팅 연구 : 강화 와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Decanting of Old Wine : Focused on Fortified Wine)

  • 김동준;추교진;백주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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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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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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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라타피아 샴페인 트루일라드 1947 올드 강화 와인을 대상으로 테스팅을 하였고, 기존 와인과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올드 강화 와인으로 블랜딩은 피노 누아, 샤도네이, 피노 뮈니에이다. 알콜 도수는 18%이고 테스팅 날짜는 2019년 2월 15일-21일(디캔팅 기간 6일/최종 시음일 2월 21일 오후 15시)이다. 테스터는 FICB 그랑 꼬망되르 한국 총사령관 1명, KOV 핀란드 꼬망되르 1명, 총 2명으로 구성하였다. 와인 오픈은 철사 제거 후 투 블레이드를 시용하였고 디캔팅 시간은 본 연구에서 설정한 산정식인 2019(당해년도)-1947(해당 빈티지)/12=6일을 적용하였다. 아로마는 체리, 과일, 간장, 감초 등의 냄새가 났고, 부케는 5단계로 파악하였다. 1단계는 항아리 냄새, 2단계는 연한 커피, 3단계는 과일과 꽃 냄새, 4단계는 석청의 향, 5단계는 정제된 브랜디의 냄새로 나타났다. 그리고 테스팅은 7단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있다. 첫째, 올드와인의 새로운 개념을 강화 와인에 적용하였다. 디캔팅 기간의 구체적인 산정식을 도출하였다. 디캔팅에서 아로마와 부케의 5단계를 제시하였다. 와인 테스팅 단계를 기존의 5단계에서 7단계로 확대하였다. 또한 상파뉴 올드 강화 와인의 새로운 맛을 분석하였다.

올드 와인의 비밀 : 디캔팅을 중심으로 (Secret of Old Wine : Focused on Decanting)

  • 김동준;추교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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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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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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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샤토 라투르 1953 올드 와인을 대상으로 테스팅을 실시하였고 기존의 올드 와인과의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레이트 빈티지가 아니더라도 올드 와인의 질적인 변화는 새로운 맛을 선사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실증적인 개념, 디캔팅 및 테스팅을 통한 분석결과를 필요로 한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드 와인에 대한 재평가와 소비자들의 와인에 대한 즐거움 및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와인은 샤토 라투르 1953이고 프랑스 뽀이약 지방의 올드 와인이다. 와인 블랜딩은 카베네쇼비뇽 75%, 멜롯 20%, 카베네프랑 4%, 쁘띠베드로 1%로 알려져 있다. 알콜 도수는 13%이고 테스팅 날짜는 2018년 7월 2일 - 7일(디캔팅 기간 5.4일 / 최종 시음일 7월 7일 오후 15시)이다. 테스팅 장소는 대구시 소재 와인 카페였고 테스터는 FICB 그랑 꼬망되르 한국 총사령관 1명, KOV 핀란드 꼬망되르 1명, 총 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마리아주로 한국 음식인 잡채를 선정하였다. 샤토 라투르 1953의 얼리지는 본 연구에서 조사된 올드 기간인 40-80년 빈티지의 4.0cm를 충족하는 3.0cm이었고 테스팅을 위해 1달 동안 세워서 보관하였다. 와인 오픈을 위해 투 블레이드와 스크류를 동시에 시용하였고 디캔팅 시간은 본 연구에서 설정한 산정식인 2018(당해년도) - 1953(해당 빈티지) / 12 = 5.4일을 적용하였다. 아로마는 코르크, 오래된 포도, 담배, 나뭇잎, 가죽 등의 냄새가 났고 부케는 5단계로 파악되었으며 테스팅은 7단계로 분석하였다. 올드 와인이 숙성의 과정에서 스스로 부패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생명보존적인 보호막을 열게 하여 그 속에 감추어진 참되고 숙성된 신비로운 포도주 원래의 맛과 아로마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혁명적 지식에 의해 올드 와인의 진수를 진정으로 음미하게 되는 길은 디캔팅의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회 구성주의 과학교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Awareness of Teachers who participated in Social Constructionism Science Teacher Training program and Their Subsequent Teaching Practice)

  • 강종례;김정은;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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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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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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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회 구성주의 과학교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단계별 인식 변화과정과 학교현장에서의 실행 여부를 분석하여 교사교육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사회 구성주의 과학교사교육프로그램'은 프랑스의 체험형 과학교육프로그램인 라망알라빠뜨(La main ${\grave{a}}$ la $p{\hat{a}}te$)에 기초하여 3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는 라망알라빠뜨의 철학 및 창의성 교육 사례 탐구, 2 3단계는 지정 주제 및 자유 주제로 나누어 실제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표 후 논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1일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모든 수업은 녹화 및 녹음하였으며, 수업시간마다 반성적 저널을 작성하게 하고, 교육종료 6개월 후 선별된 중등과학교사 7명에게 현장에서의 적용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설문과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1단계의 라망알라빠뜨 및 창의성 이론과 라망알라빠뜨 수업 사례를 살펴보는 교육을 통해 연구 대상자인 교사 7명 전원의 신념이 변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단계의 '지정주제'로 창의성을 강조한 실제 수업 설계에서 실천 계획으로 갈 수 있는 교사는 2명, 여전히 고민 단계 3명, 신념을 깨뜨리는 단계나 지식획득단계로 회귀한 교사가 각각 1명씩 나타났다. 3단계 '자유 주제'의 경우 실제 수업 설계 후 발표와 토론을 통한 조별 상호작용으로 인해 5명의 교사들이 실천 계획을 성공적으로 제시하였고, 2명의 교사만 여전히 이론과 실천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는 교육 종료 6개월 후 자신의 수업에 실행 여부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교사교육은 이론의 도입만으로도 교사의 신념이 충분히 변화될 수 있으나 실제 수업에 실행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의 획득은 시범과 실습, 토론을 통한 조별 상호작용 등을 통해서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교사의 신념을 실천 계획 단계까지 이끌 수 있도록 진행되어야 실제 학교현장에서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국내외 교과서에 수록된 극지 관련 내용 분석 (Analysis of Polar Region-Related Topics in Domestic and Foreign Textbooks)

  • 정수임;최하늘;최영진;강현지;전주영;신동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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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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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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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극지 과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널리 확산하고, 극지 소양의 개념과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학교 공통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교과서에서 극지 내용을 다룬 현황을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극지 진출이 활발한 5개국-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영국의 과학과와 사회(지리)과 교과서 110권으로부터 추출한 402건의 사례를 함께 분석했고, 내용적, 형식적, 수업 단계적 측면에서 양적·질적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과학 교육으로서 극지 연구의 가치와 더불어 지구 환경 변화의 지표로서 극지 연구의 인식 확산이 필요함을 논의했다. 교과서는 극지 빙하, 극지 화산론, 고체지구물리학, 극지 기반 시설, 그리고 지질 유산의 보전과 지질 자원 등 주요한 극지 주제와 소재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극지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 환경에 중요한 단서를 지닌 연구 분야이며 좋은 지질학 교육 소재임을 알 수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강조할 교육학적 접근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연구의 시사점으로 극지 과학 연구자와 교육자의 협력 체계 구축, 극지 소양을 위한 핵심 개념 추출과 그에 따른 내용 재구성, 교과와 연관된 새로운 극지 소재 발굴, 교과서 제시 형식의 다양화와 시각 자료 수준의 심화, 올바른 인지적 이해에 기반한 정의적 심상 고취 등을 제시했다. 교과서 속 극지 내용의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극지 소양과 극지 과학 문화가 확산되고, 장차 지속 가능한 극지 연구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