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풍화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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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 경기만 조간대 퇴적층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부정합 (Late Pleistocene Unconformity in Tidal-Flat Deposit of Gyeonggi Bay, Western Coast of Korea)

  • 정회수;유해수;서정모;팽우현;임동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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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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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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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세-후기 플라이스토세의 부정합적 경계면을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 서해 경기만 조간대에서 심부시추와 탄성파 탐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된 모든 시추 퇴적물에서 현세 퇴적층(Unit I) 하부에 놓이는 최대 4m두께의 산화되고, 반고화된 특징을 보이는 황갈색의 산화대층(oxidized-sedimentary layer)이 발견되었다. 이 세립질의 산화대층에서 나타나는 황갈색의 퇴적물 색, 높은 N 값과 낮은 함수율의 준고화된 상태, 동토구조, 스멕타이트 광물의 부재 그리고 높은 퇴적물 화학적 풍화지수(Ba/Sr 비) 등의 다양한 특성은 퇴적물의 대기중 노출과 풍화의 중요한 증거로 제시된다. 탄소동위원소 연대와 함께 이러한 여러 증거들을 고려할 때, Unit II의 상부 산화대층은 초기 현세까지 계속되는 저해수면 동안 대기중에 노출되어 풍화 및 산화작용으로 인하여 퇴적물의 특성이 변질되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산화대층의 상부 경계면은 현세와 선현세(후기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을 구분하는 부정합면으로 제시되며, 탄성파 자료에서 나타나는 강한 반사면(prominent near-surface reflector)과 잘 일치한다.

한국서해안 해남만의 선현세(홍적세 후기)연안조간대층의 대기권노출 (Subaerially Exposed Pre-Holocene(late Pleistocene)Marine coastal(intertidal)Deposits in the Haenam bay West Coast of Korea)

  • 임동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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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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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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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서남해안에 위치한 해남만의 조수 퇴적층(체)에 관한 층서 설정이 제4기후기 (late Quaternary)의 시간범위로 가능하였다. 즉 현재의 해남만에 분포하고 있는 조간대층은 지난 중기와 후기 현세(middle to late Holocene)동안에 형성된 퇴적지층단위(depositional sequence unit)이며 이 지층단위는 선현세(late Pleistocene)조간대 퇴적지층단위 disconformity 의 부정합 관계로 피복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전자를 Unit I(8-10m 내외의 두께)이라 칭하고 후자를 Unit II(10m 내외의 두께)라고 구분 명명하였다, 그런데 Unit II는 암상(lithofacies)의 특징에 근거하여 상부(upper part)와 하부(lower part)로 나누어진다. 상 부는 약 3-4m 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황갈색을 분명히 나타내며 게 구멍 화석과 동토구 조(cryogenic structure)그리고 매우 높은 값의 전단응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하부는 회색을 띄며 낮은 전단응력 값을 나타내 상부와 뚜렷이 구분된다 이러한 Unit II의 상부가 나타내 는 암상적 특징은 지난 간빙하기(Eemian interglacial time)에 형성된 오늘과 같은 조간대층 이 18,000년 전후의 최대 빙하기(last glacial maximum : LGM) 동안의 지배하에 노출되었 고 오랜동안 토양형성 과정이 풍화작용을 받은 증거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지층의 층 서학적 단위 설정과 부정합 (disconformity) 적인 경계의미는 우리나라 제4기 층서(late Quaternary stratigraphy)를 규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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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안 곰소만 조간대의 제 4기 층서와 해수면 변화 (Late Quaternary stratigraphy and sea-level change in the tidal flat of Gomso Bay, West Coast of Korea)

  • 장진호;박용안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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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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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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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반도 서해안 곰소만 조간대의 제 4기 층서는 최소한 2개의 부정합면을 경계로 하여 하부로부터 기반암, 선현세 산화대층(혹은 풍화토), 현세 조간대층의 순서로 배열된다. 선현세의 산화대층은 황갈색의 반고화된 이질 퇴적층으로서 식물 뿌리와 식물 조각들이 산재하고, 수평 및 수직 방향의 미세한 틈(crack)들이 존재하며, 해양성 패각과 미고생물 화석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산화대층은 12,000년 B.P.이전의 아빙기(stadial) 시기에 해안 육지의 지형적 저지(소분지)에서 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세의 조간대층은 하부의 이질 퇴적상(상부 조간대층) 과 상부의 사질 퇴적상(중부 및 하부 조간대층)으로 구성된 상향조립의 해침층 (transgressive succession)으로서 현세의 해수면 상승을 반영한다. 해수면 지시에 적합한 물질의 $^{14}$ C-연령과 심도(depth)의 상관관계에 기초하여 현세의 해수 면 변화를 추적한 결과, 한반도 서해의 해수면(relative sea-level 혹은 local sea- level)은 현재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7,000년 B.P.에 6.5 m 아래, 4,000년 B.P. 에 3 m 아래, 그리고 2,000년 B.P.에는 2.5 m 아래에 위치하였고, 현세 동안 큰 범위의 상승 및 하강 변화를 보인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

NATM 터널의 대심도 풍화대층에서의 지반거동 및 보강방법 (Ground Behavior and Reinforcing Methods of NATM Tunnel through Deep Weathered Zone)

  • 성화돈;안정환;천병식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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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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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2-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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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nalyzed ground settlement and ground stress depending on tunnel excavation and the ground reinforcing grouting methods for double line road tunnel through deep weathered zone. Diameter of double line road tunnel was approximately 12m and umbrella arch method and side wall reinforcing grouting were applied. The ring-cut split excavation method and CD-cut excavation method for excavation method were applied. Analysis of failure rate and vertical stress ratio show that the tunnel for which the height of the cover(H) was higher than four times the diameter, it can be considered a deep tunnel. Comparisons of various excavation and ground reinforcement methods were showed that CD-cut method results in lower surface and crown settlement, and lower failure rate than where using Ring-cut split method. In addition the side wall reinforcing grouting resulted in reduction of tunnel displacement and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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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 천수만 선현세 간월도 퇴적층의 퇴적환경 (Sedimentary Environments of Pre-Holocene Kanweoldo Deposit in Cheonsu Bay, Western Coast of Korea)

  • 정회수;엄인권;임동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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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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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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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 서해 천수만 조간대 퇴적체는 약 20m 두께에 달하며, 지난 빙하기동안 노출되어 형성된 부정합면을 경계로 상위의 현세 조간대 퇴적층(Unit M1)과 하위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간월도층(Unit M2)으로 구성된다. 퇴적단위 M1은 간월도층을 하부층으로하는 부정합면 위로 니질의 상부 조간대층과 사니질 또는 니사질의 혼합 조간대층이 순차적으로 발달하는 상향조립화의 해침층서를 갖는다. 퇴적단위 M2 퇴적층은 그 두께가 약 14 m에 이르며, 퇴적후 노출에 의한 풍화의 정도에 따라 상부 산화대층과 하부의 비산화대층으로 구분된다. 전반적으로 퇴적물은 니질 또는 사니질 입자로 구성되며, 조수 리듬 퇴적구조, 플라저층리, 엽층리, 게 구멍 화석, 천해성 와편모조류 등과 같은 조수퇴적 기원의 증거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퇴적단위 M2의 간월도 퇴적층이 상대적으로 해수면이 높았던 선현세 간빙기 동안 퇴적된 조간대 퇴적층임을 지시한다. 한편, 퇴적단위 M2의 상부 3${\sim}$4 m는 퇴적 후 초기현세까지 계속되는 저해수면 동안 대기중에 노출되어 풍화 및 산화작용으로 인하여 퇴적물의 특성이 변질된 층으로 해석되며, 이는 서해 연안 퇴적층에서 현세와 선현세를 구분해주는 뚜렷한 층서적 건층으로 제시된다.

대심도 풍화대층에서 NATM 터널의 지반거동 및 보강방법 (Ground Behavior and Reinforcing Methods of NATM Tunnel through Deep Weathered Zone)

  • 천병식;송승훈;안정환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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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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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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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심도 풍화대에 시공되는 2차로 도로터널을 기준으로 터널의 굴착방법과 지반보강그라우팅에 의한 지반변위 및 지반응력의 분석을 통하여 최적의 시공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터널 직경은 약 12m를 적용하였으며, 상부 강관다단그라우팅 및 측벽 보강그라우팅을 적용하였다. 검토된 굴착방법은 링컷 굴착방법과 중벽분할 굴착방법이다. 터널 천단의 소성율과 연직응력비를 분석한 결과, 풍화대지반에 굴착되는 터널에서 토피고(H)가 터널직경(D)의 4배 이상일 경우(H>4D) 대심도 터널로 판단할 수 있었다. 해석결과 중벽분할 굴착방법이 링컷 굴착방법에 비하여 대심도 풍화대 NATM터널에서 안정성이 높은 굴착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측벽 보강그라우팅 실시로 터널 내공변위 및 침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었다.

부정류 상태에서의 난지도 매립지 침출수 거동 예측 (The Behavior of Leachate on The Transient Condition in The Nanji Waste Landfill)

  • 강동희;조원철;이재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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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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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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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난지도 매립지에서 기반암 및 풍화대층을 통해서 거동하는 침출수의 속도와 침출수량을 부정류 상태에서 예측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지하수 거동 모델인 MODFLOW와 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는 오염물질의 확산, 분산, 화학반응 등을 해석할 수 있는 MT3D를 이용하여 안정화 공사 이후 부정류 상태에서 침출수 거동을 해석하였다. 침출수 발생량은 최근 10년간의 기상자료를 이용해서 HELP모델로 산출하였다. 침출수 거동은 차수벽, 차수층 설치 전,후의 침출수위 변화에 의해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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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몽골 남부 기반암의 광물학적 비교 (Mineralogical Comparison between Asian Dust and Bedrock in Southern Mongolia)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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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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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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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황사 구성 광물의 지질학적 근원을 추적하기 위해, 발원지인 몽골 남부 고비사막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황사 발원지 기반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화산쇄설성 퇴적암, 고생대 화강암류, 중생대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은 매우 치밀하게 고화 및 변형되어 산지를 형성하며,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산맥 사이의 분지를 충전한다. 고생대층 암석은 녹니석과 사장석 함량이 높고, 녹색편암상의 변성작용을 받았다. 중생대 퇴적암층은 녹니석이 드물고, 스멕타이트,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카올리나이트 등의 점토광물이 풍부하다. 고생대 화강암류에는 각섬석과 흑운모가 특징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발원지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과 비교하면, 황사는 고생대층과 중생대층 기원 쇄설물의 혼합물이나, 중생대 퇴적암에 더 가깝다. 점토 함량이 높고, 덜 고화된 중생대 퇴적암류는 잘 부스러져 침식되기 쉬운 실트질 표토가 되어 황사 광물 구성에 기여한다.

탄질 셰일 파쇄구간에서 터널 붕락부 거동 및 보강 연구 (Auxiliary Reinforcement Method for Collapse of Tunnel in the Coal Shale Fractured Zone)

  • 김낙영;문창열;박용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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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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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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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탄질 셰일 파쇄대의 경우, 물리탐사의 사전조사방법으로 그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또한, 용수등에 노출이 안되는 경우 탄질 셰일층 강도 자체는 양호한 특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탄질 셰일층의 경우 용수에 접하거나 대기에 노출되는 경우 단기간내에 강도가 급격히 저하되거나 풍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매우 취약한 특성이 있다. 따라서 사전 예측하기가 어렵고 붕락발생시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도감소 측면에서는 용수와 접할시, 탄층 세일 파쇄대층에 대한 점하중 강도 시험결과 12시간 경과후 강도가 56%감소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탄질 셰일 파쇄구간에 대한 표준 보강단면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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