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오리고기의 차별화를 위해 가금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지만 생산에서 소비까지 품질관리가 업체 자율에 맡겨져 있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미흡한 단계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오리고기 등급판정'을 지난 2011년 11월 21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2년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여 오리고기 제품에 품질등급 및 등급판정일자를 표시토록하고 품질공정관리를 통해 수시 모니터링을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오리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10월에서 소개한 바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의 등급판정 과정을 어떻게 될까? 이번 11 월호에는 그 과정을 따라가 보자.
본 연구는 한라봉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객관적인 품질등급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한라봉의 품질등급은 선과기를 이용한 크기에 따른 상품 구별과, 농 감협과 일부 영농 법인에서 비파괴 선과기를 이용하여 선별되어진 자체적인 브랜드에 준하여 품질등급을 제시하여 왔다. 그 등급 설정은 과학적 객관적이거나, 소비자의 니즈에 의한 것이 아니라 편의에 위한 관행적 등급으로 판단된다. 그 등급 내용을 보면 당도 $13^{\circ}Bx$ 이상, 산1.0% 이하로 일률적으로 적용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라봉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에 근거하여 당도 5등급, 산도 7등급으로 총 35개 등급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5개의 등급을 설정하고 상품(1~3등급)과 비상품(4~5등급)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수입건초의 품질평가를 통해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초종 및 등급별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수입건초의 품질 평가를 위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건초 수입상, TMR 회사와 축산 농가에서 목건초 9종 133점을 수집하였다. 수입건초의 품질등급이 3~4등급 수준으로 대부분의 수입건초가 사료성분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알팔파의 품질등급별 사료성분은 ADF, Ash, TDN 및 DDM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알팔파에 표기된 품질등급이 사료성분을 통해서 산출된 실제 품질 등급과 유사하지 않았다. 화본과목초의 품질등급별 사료성분은 DM 및 CP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국내에 유통되는 화본과목초 중에서 저품질인 품질등급 미표기가 49%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사료성분에 따른 품질기준 제시가 시급하다. 이상으로 수입건초의 사료성분을 검토하였을 때 표시된 품질등급보다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수입건초에 표시된 품질등급만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축산 농가 및 사료제조사 등에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수입건초의 품질등급을 재 검토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닭고기 등급제'는 기존의 업체별, 브래드별 자체 품질관리 기준에 의한 생산 판매의 형태에서 변화하여 공인된 등급판정 기준의 일관된 적용에 의하여 품질수준을 평가함으로써 국내 닭고기 제품의 객관적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에서는 도계장에서 생산된 각각의 닭도체와 부분육의 품질을 결정할 때에 공식적으로 고려되는 항목(<표1> 닭도체 품질기준 참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 운수성은 5월 28일자로 9년간에 긍해서 논쟁되어왔든 승용차용 타이어의 품질등급제의 최종안을 공시했다. 이 법률은 (1)트랫드마모성, (2)트랙숀성능, (3)내열(고속)성능의 3자에 대하여 품질성능을 타이어에 표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것. 이 품질등급제가 미국의 타이어 시장에 가지고오는 영향은 크다고 보여지고 있다. 그래서 이 품질등급제가 생긴 배경. 그 내용에 대해서 타이어 메이커어의 담당자로 부터 들어보았다. 겸하여 최종안의 전문을 게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감귤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객관적인 품질기준을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제주감귤의 품질 등급은 선과기를 이용한 크기에 따른 상품 구별과, 농 감협과 일부 영농 법인에서 비파괴 선과기를 이용하여 선별되어진 감귤을 자체적인 브랜드에 준하여 등급을 제시하여 왔다. 그 등급설정은 과학적 객관적이거나, 소비자의 니즈에 의한 것이 아니라 편의에 위한 관행적 등급으로 판단된다. 그 등급 내용을 보면 최고등급 브랜드인 경우 당도 $12^{\circ}Bx$ 이상, 산도 1% 미만을 요구하고, 다음 등급 브랜드인 경우는 당도 $11^{\circ}Bx$, 산도 1% 미만을 요구하는 등 높은 당도와 낮은 산도를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감귤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에 근거하여 당도 4등급, 산도 4등급으로 총 16개로 구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5개의 등급으로 설정하였다.
국내의 정보화 프로젝트 개발 소프트웨어가 대형화되고 복잡화됨에 따라 개발 업체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품질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프로젝트 품질 평가 심사 모형인 CMM 등으로 개발 사업자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개발 사업자들은 CMM 등급 인증획득 또는 등급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인증의 신뢰성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프로젝트 품질 인증의 제도가 프로젝트 품질에 차이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와 CMM등급 인증과 기업 문화의 적합이 프로젝트 품질 성과에 차이를 나타내는지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CMM인증 등급이 높고 기업문화의 개방성이 높은 조직이 프로젝트 품질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품질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CMM인증 등급도 중요하지만 품질을 위한 기업 문화의 개방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주목적은 경쟁이 치열한 항공 산업의 주체인 국적 항공사들의 효과적인 기내식서비스 품질 경영을 위한 항공사 서비스품질 차원의 규명을 위함이다. 항공사 서비스에서 객실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며, 그 중 기내식 서비스 시 승무원과 고객 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장시간 유지된다. 특히 좌석등급에 따라 고객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좌석 등급에 따라 기내식 서비스 품질 차원들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그 구성요인들이 무엇인가를 밝힌다. 본 논문의 결론은 항공사의 기내식 서비스 품질 차원들은 좌석 등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기내식 서비스 품질만이 아니라 항공사 서비스 품질 평가 시 좌석 등급에 따른 서비스 평가가 필수적임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품질의 정도를 알려주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이하 확인서)의 이용이 많아지는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의 계기로 언론에서도 확인서 위 변조 가능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확인서의 위 변조 유통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급 방법을 8월1일부로 개정 시행하였음을 본고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1994년 12월 서울 북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에 이어 1995년 4월 대구 지하철 폭발 사고 이후부터이며, 이와 같은 대형 가스 폭발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와 잠재적 편익을 포함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산화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크게 부각되었다. 우리나라는 국가지리정보체계 구축 기본계획에 따라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를 수행하고 있지만 지하시설물 정보의 관리 및 활용 확산을 위해서는 지하시설물 데이터의 품질등급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및 관리 현황과 법령 및 규정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하시설물 정보의 품질등급 정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실제 건설공사에 지하시설물 품질등급 정보가 연계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측량 작업규정」과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전문시방서 등 건설공사기준과 가스기술기준, 전기설비 및 정보통신공사의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의 연계성을 조사하여 지하시설물 품질등급 정보의 활용이 가능한 대상을 도출하고 건설기준 개정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지하시설물의 품질등급이 확립된다면 건설 분야에서 지하시설물 품질등급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에 있어서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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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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