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피 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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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황금 표기법을 이용한 간흡충의 체액 항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dy fluid antigen of Clonorchis sinensis using immunogold labeling method)

  • 주봉덕;임한종;김수진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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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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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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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간흡충의 항원성 부위를 규명하기 위하여 간흡충 충체로부터 분리한 체액을 실험 토끼에 주사하여 면역시킨 IgG와 간흡충에 감염된 실험 토끼의 IgG를 간흡충 조직 항원에 반응시키고 면역황금 표식법을 이용하여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흡충의 조직세포 사이의 구성물인 세포간질과 맹관의 내용물, 그리고 맹관 막 구조물은 충체에 감염된 IgG와 체액 항원에 면역된 IgG 모두에서 항원-항체 반응이 관찰되었지만 체액 항원으로 면역된 IgG에서 다소 강한 반응이 나타났다. 표피의 기저층과 난황선의 난황 물질은 충체에 감염된 IgG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체액 항원에 면역된 IgG에서는 강한 반응이 나타나 이들을 구 성하는 물질은 체액 반응 IgG에 대한 특이 항원으로 생각되었다. 배설관의 내용물과 막 구조물은 충체에 감염된 IgG에 대한 반응이 특이하였으나 체액 항원에 면역된 IgG에 대한 반응은 매우 미 약 하여 항원성에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정낭의 정자세포 간질은 충체 감염 IgG에 반응 하고 정자세포의 두부는 체액 항원으로 면역된 IgG에 반응하여 매우 상이한 항원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충체의 세포간질과 맹관 구성물은 충체 감염시와 체액 항원에 면역된 IgG에 대하여 반응의 정도 차이는 있으나 항원성으로 관찰되는 것은 동일하였다. 그러나 수정낭의 세포간질과 배설낭의 구성물질은 충체에 감염된 IgG에 대한 특이 항원이며 수정낭 내의 정자들의 두부와 난황을 구성하는 물질은 체액 면역 IgG에 대한 특이 항원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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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결막에 감염된 동양안충 (Thelazia callipaeda)의 형태학적 소견 (Micrograph Morphology of Thelazia callipaeda Railliet et Henry, 1910 Infection in Conjunctiva)

  • 양용강;조윤경;안영겸;류장근;이지숙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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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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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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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6년 7월에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농사업을 하는 60세 남자의 좌측 안결막에서 총 10마리의 유백색 선충을 적출하였다. 적출된 충체를 형태학적으로 관찰한 결과 Thelazia callipaeda Railliet et Henry, 1910으로 동정하였으며 , 그 성적은 다음과 같다. 관찰된 유백 색의 충체는 암놈 7마리, 숫놈 3마리였으며 충체의 크기는 암놈 11.91~12.77 $\times$ 0.25~0.26 mm, 숫놈 8.83~9.32 $\times$ 0.24~0.25 mm 였다. 암놈과 숫놈의 구강 깊이는 각각 0.023~0.026, 0.022~0.023 mm이고, 충체 전단에서 식도-장 접합부까지의 길이는 각각 0.58~0.60, 0.56~0.58 mm이었다. 표피소극의 배열은 전단부위에서 mm당 260~290열이고 중앙부위에서 mm당 203~207열 정도의 갯수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암놈의 자궁내에는 coil상의 성숙된 유충이 관찰되었고 숫놈의 배설강구 전방의 유두수는 8쌍이었다. 이상과 같이 암수 충체에 대한 형태특징을 분석한 결과 Thelazia callipaeda로 동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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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황금표식법을 이용한 호르텐스극구흡충의 조직내 항원성 부위에 관한 연구 (Ultrastructural Antigenic Localization in the Tissues of Echinostoma hortense Observed by Immunogold Labeling Method)

  • Yoon-Kyung Jo;Yong-Suk Ryang;Kyu-Je Lee;Insik Kim;Jang-Keun Ryu;Mi-Sook Song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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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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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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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호르텐스극구흡충을 흰쥐에게 경구 감염시키고 4주 후에 성충을 획득하여 고정, 포매 및 절편하여 조직항원 분포 부위를 관찰하였다. 호르텐스극구흡충의 항체는 호르텐스극구흡충 피낭유충을 흰쥐에게 경구 감염시키고 4주 후에 채혈한 혈청과 호르텐스극구흡충 조항원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흰쥐에게 근육 주사하여 채혈한 혈청을 이용하였으며, 이 혈청을 반응시켜서 호르텐스극구흡충 조직내의 항원성 분포를 규명하였다. 한편, 면역황금표식법에 의한 미세조직의 항원성 반응 여부는 조직에 표지된 황금입자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 충체 조직에서 황금입자와 강하게 반응하는 미세조직은 표피층의 표지합포체, 난황세포의 구성물질, 유연조직의 분비과립 그리고 배설낭의 구성물질 등에서 반응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호르텐스극구흡충의 항원은 생식세포와 소화분비 및 소화관계통에서 분비 유래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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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흡충 충체 부위별 항원성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eal study on the antigenicity of body compartments of Payugonimus westermani)

  • 이순형;성숙환;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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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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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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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폐흡충 감염시 숙주 말초혈액에는 많은 항체가 생성되므로 각종 면역학적 진단에 이용되 고 있다. 그러나 이들 항체가 폐흡충 충체 구성 요소 중 주로 어느 기관(또는 구조물)에 대한 항체 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된 바 없었다. 이 연구는 면역 조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폐흡충 충체 의 부위별 항원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충체 절편 표본에서 흡반, 표피, 피극, 난황선, 장, 자성 및 웅성 생식기, 충란 등의 항원성을 비교 관찰한 것이다. 충체 표본으로는 감염 11∼20주 된 고양이의 폐조직에서 충낭(WOrm capsule)을 적출하여 포르말 린 고정 및 파라핀 포매한 것을 4㎛ 두께로 영아 사용하였고, 항혈청(1차 항체)으로 감염 11∼20 주 된 고양이 혈청을, 2차 항체로 peroxidase-conjugated goat anti-cat IgG를 사용하는 간접 면역 대소 염색법(indirect immunoperoxidase staining technique)을 이용하였고, 진한 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염색되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항체의 희석 농도는 1차 항체 1 : 500~1 : 2,000, 2차 항체 1 : 200~1 : 500으로 하였고 10회 이상 반복 염색하였다. 실험 결과 장 상피의 표면(intestinal epithelial border), 장 내용물, 난황선(vitelline glands) 및 충낭 내의 충란(eggs in worm capsule) 등이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자궁 내 충란 및 충체 실질 조직 중 일부도 약하지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흡반(suckers), 표피(tegument), 피극(spines), 표피하세포(subtegumental cells), 장 상피세포의 세포질, 웅성 생식기관 및 난소 등은 음성 반응 을 나타내었다. 항원성의 강도를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장 상피의 표면, 장 내용물, 충낭 내의 충란, 난황선, 자궁 내 충란, 충체 실질조직의 순이었다. 항원성이 강한 장 상피층 및 장 내용물은 1차 항체 1 : 4,000(2차 항체 1 : 200)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충체 실질조직 중 일부는 1차 항체 1 : 500의 고농도(2차 항체 1 : 200)에서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폐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혈청의 항체 반응은 충체의 배설물과 충 낭 주위에 산출된 충란에 의해 가장 강력히 유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이들이 충낭을 벗어나 숙주 조직으로 총수되는 가장 중요한 항원성 물질이 아닌가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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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실 진주종의 형성에 관하여 (Concerning the Formation of the Acquired Cholesteatoma)

  • 장인원;이종원;정종진;조용범;국태진;이정헌;염시경;김종욱;조재식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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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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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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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후천적진주종의 형성에 있어서 고막의 Shrapnell부분과 외이도후상부 상피의 상고 실내 침입 및 고막 중심성천공의 margin으로부터 상피가 침입하는 이른바 immigration설과 이밖에 metaplasia설이 있다. 임상적으로 진주종이 상고실에 형성된다는 사실은 알려져 왔으나 그 발생기전에 대한 해명은 충분하지 않는 실정이다. 연자 등은 최근에 중이수술을 시행한 진주종 170례에 대하여 검토를 가하였다. 수술소견에 있어서 진주종의 primary focus가 상고실에 있을 때 Shrapnell부위의 marginal 및 central perforation 2가지 형의 천공이 관찰되었으며 Prussak's space안으로 retraction 및 Rivinus notch의 골벽결손 등을 볼 수 있었고 진주종이 있었던 36례중 Shrapnell부위의 중심성천공을 동반한 경우 5례, Rivinus notch의 골벽이 결손된 경우와 Shrapnell부위의 후상부 marginal perforation이 있고 진주종을 형성한 경우 21례, 그중 Shrapnell부위의 중심성천공을 동반한 경우 3례였다. 결론적으로 상고실 진주종이 잘 생기는 이유는 1) 상고실은 염증성분필물을 배설하는 구씨관입구와의 거리가 있고 2) 고막 Shrapnell부위의 고유층은 collagen fiber가 긴장부에 비해서 엷고 탄력성섬유가 많기 때문에 표피층의 각화증식을 일으킬 경우 Prussak's space내로 retraction을 일으키기 쉽다. 3) Shrapnell부위의 상부에 위치한 Rivinus notch에 부착한 epidermis는 각화증식에 의하여 Rivinus notch margin과 여기에 부착하고 있는 고막연의 margin사이를 파괴하여 상고실로 상피가 침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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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악구충(Gnuhostoma hispidum) 제3기 유충의 표면 미세구조 (Surface ultrastructures of the third-stage larvae of Gnathostoma hispidum)

  • 손운목;이진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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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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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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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국산 수입 미꾸리에서 검출한 돼지악구충(Gnnthostoma hispidum)의 early third-stage larva($EL_3$)와 $EL_3$를 마우스에 실험감염시킨 후 4주에 회수한 advanced third-stage larva($AdL_3$)의 표피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미꾸리 및 마우스로부터 획득한 충체들을 0.1 M cacodylate buffer로 몇 차례 씻고 2.5% glutaraldehyde 용액으로 고정하였으며 탈수. 건조. 표면처리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한국 ISI사의 DS-l30C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 였다. 충체의 전단에는 반달 모양의 구순이 구강을 중심으로 좌우에 1쌍 돌출되어 있었으며 각 구 순에는 한 개의 작은 amphid를 중심으로 양쪽에 labial papillae가 한 개씩 존재하였다 Head bulb에 배열되어 있는 모든 소구들은 끝이 날카롭고 후방으로 휘어져 있었으며 갈고리 모양이었다. ELB의 전 체표면에는 가로주름(transverse striation)이 나 있었고 각 주름에는 피극(cuticular spine)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충체의 앞 부위 체표면에는 길이 약 $1.8{\m\textrm{m}}$의 둔단인 피극이. 중간부위와 후반부의 체표면에는 약 0.75Mn 길이의 피극이 배열되어 있었다. AdL3의 앞 부위 체표면에는 길이 약 4.5 pm의 끝이 뽀족한 피극이, 중간 부위에는 약 $1.75{\m\textrm{m}}$ 길이의 피극이 배열되어 있었으며 됫 부위 체표면에는 벨벳형의 체표주름(velvety cuticular folds)과 미세한 피극이 분포하였다. 충체의 정중면 7번과 8번 가로주름 사이에 한 개의 cewicalpapilla가 분포하였고 후방 약 114지점에서 한 개의 bodypapilla가 관찰되었다. 타원형 와 배설공은 17번과 18번 가로주름 사이에서 개구하였다. 이상에서 $EL_3$와 AdL3 간에 성장 발육 에 따른 미세구조의 차이는 인정되나 근본적인 것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관찰된 특징적인 SEM 소견들이 악구충의 유충 감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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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의 해수순치시(海水馴致時) 아가미와 신장(腎臟)의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관찰(觀察)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 of Gill and Kidney on Adaptation of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in the Various Salinities)

  • 윤종만;조강용;박홍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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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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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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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年) 6월(月) 30일(日)부터 10월(月) 31일(日)까지 또한 1991년(年) 9월(月) 30일(日)부터 1992년(年) 4월(月) 31일(日)까지 본 실험실의 양어장(養魚場)에서 염분(鹽分) 농도(濃度)가 각각 10%o, 20%o, 30%o의 $1.5m^3$인 탱크에서 사육된 100-350g(평균 250g)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아가미 및 신장(腎臟)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走査)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Oreochromis nilotirus의 경우 모두 아가미엽 비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腎臟)의 울혈(鬱血) 등(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변화(變化)가 있었다. 가장 높은 저삼투압(低渗透壓) 능력(能力)은 10%o에서 채취된 틸라피아에서 확인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외형적인 형태를 통해서 확인된 염분순치화(鹽分馴致化)(smoltification)와 일치(一致)되었으며, 실험군 중 틸라피아 저삼투조절능력(低渗透調節能力)은 10%o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Oreochromis niloticus의 각 군의 삼투압(渗透壓)은 모두 담수(淡水)의 수준보다 높았고, 모두 300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가미엽의 염분세포의 발생빈도와 그 정도는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되었고, 염분세포의 수도 광학(光學)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통해서 볼 때 NaCl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삼투압(渗透壓)의 점차적인 증가에 대해서 틸라피아의 체내에 축적된 NaCl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위해서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葉)의 표피(表皮)는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을수록 요철(凹凸)상태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생리학적 현상들은 모든 경골어류(硬骨魚類)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며, 틸라피아와 무지개 송어(松魚)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해수(海水)에 견디어내어 순치(馴致) 적응(適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해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제 2차(次) 아가미엽(葉)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적응기간(適應期間) 동안 표면이 울퉁불퉁한 특징을 나타내었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에 의해서는 해수(海水)에 노출된 염분세포내(鹽分細胞內)에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으며, 잘 발달된 cristae가 확인되었고,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의 염분세포(鹽分細胞)보다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염분세포의 존재를 통해서 해수(海水)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나는 저삼투압조절(低渗透壓調節) 작용(作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대부분의 틸라피아는 신장(腎臟)의 보우만 주머니를 가득 채운 신사구체(腎絲球體)를 가지고 있으며, 신사구체(腎絲球體)의 수축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10%o, 20%o, 30%o에 적응된 개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되었고, 울혈현상(鬱血現象)은 10%o보다 20%o, 30%o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신장조직(腎臟組織)에서 더많이 발생되었다. 틸라피아의 신사구체(腎絲球體)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신장(腎臟)에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평균 신사구체(腎絲球體)의 면적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의 면적보다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단위(腎單位)의 사구체(絲球體)와 핵(核)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신단위세포(腎單位細胞)의 핵(核)보다 크기에 있어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세포면적당(細胞面積當) 변화(變化)는 해수(海水) 및 담수(淡永)에 적응(適應)된 광염도성(廣鹽度性) 경골어류(硬骨魚類)의 서로 다른 삼투조절(渗透調節) 능력(能力)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그 결과는 신사구체(腎絲球體) 여과율(濾過率)(GFR)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오줌이 배설되는 정도는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물고기 체내와 체외 사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사구체(腎絲球體)가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장조직(腎臟組織)은 대부분 작고, 둥근 형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고,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個體)의 신장내(腎臟內)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그 크기에 있어서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個體)의 미토콘드리아 보다 길고, 타원형(楕圓形)으로 변형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cristae를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數)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틸라피아는 적절한 염분농도(鹽分濃度)를 가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의 체중의 증가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훨씬 더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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