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준구분

검색결과 912건 처리시간 0.031초

GIS 및 MODIS 영상을 활용한 행정구역별 도시열섬강도 분석 (Analysis of Urban Heat Island Intensity Among Administrative Districts Using GIS and MODIS Imagery)

  • 서경호;박경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16
    • /
    • 2017
  • 본 연구는 MODIS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역의 열섬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도시지역을 토지피복별 분류에 따라 시가화지역, 비시가화지역으로 공간적 구분하였다. MODIS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산출된 2009년 여름철 전국의 표면온도 분석 결과 전국 최고온도는 $36.0^{\circ}C$, 최저온도 $16.2^{\circ}C$, 평균 $24.3^{\circ}C$, 표준편차 $2.4^{\circ}C$로 분석되었다. 시군별 열섬현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가화지역과 비시가화지역의 평균온도의 차이를 열섬강도로 정의하였고 RST1, RST2 2가지 방법으로 산출하였다. 그 결과 RST1의 경우 열섬강도가 높은 지역이 산포되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ST2의 경우 대도시지역을 주변으로 열섬강도가 높은 지역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군별 열섬현상 분석에 효율적 방법을 보기 위하여 시가화율, 열대야일수, 폭염일수와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RST1 방식에 의한 열섬강도는 상관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ST2의 경우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났다. 전국 시군별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열섬현상에 대해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RST2 방식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군별 시가화율이 약 20% 이하일 경우 시가화율 증가에 따른 도시지역의 열섬강도의 증가율이 매우 높았으며, 약 20% 이상부터 열섬강도의 증가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RST2 열섬강도가 $1^{\circ}C$ 증가할 경우 열대야일수와 폭염일수는 약 5일과 0.5일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추후 도시화율 증가에 따른 열섬강도 변화를 예측 할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의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ventory of the Anger-inducing Automatic Thoughts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선화;박경묵
    • 초등상담연구
    • /
    • 제9권1호
    • /
    • pp.41-58
    • /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내용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용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조사지(I, II)를 구성하여 아동의 자동적 사고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내용과 빈도를 분석한 뒤 성인의 분노사고와 비교하였다. 다음으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90문항의 예비 검사를 구성하고 실시한 후 수집된 자료의 문항의 평균, 표준편차, 첨도와 왜도 등을 고려하여 44문항을 선별하였으며 주성분분석, 배리맥스 회전한 후 최종 40문항 2요인 구조의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가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구성된 분노유발 자동적사고 검사의 신뢰도, 타당도를 알아보았으며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실시하였고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점수에 따라 저중고 집단으로 나누고 긍정적 사고,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분노에서 집단 간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분노유발 자동적사고의 내용은 부당함(56.4%), 보복 및 소극적 적극적 공격(16.3%), 비난 및 경멸(11.9%), 자존심 손상 및 거부당함(9.2%), 어이없음(3.9%), 포기 및 회피(2.1%), 자기 비하(0.3%)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는 2요인 구조로 1요인(20문항)은 비난 및 보복, 2요인(20문항)은 부당함이었으며 총 40문항의 내적합치도는 .97, 반분신뢰도는 .93, 2주 간격으로 실시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6이었다. 셋째,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와 관련된 기존의 여러 지표들과의 상관을 구한 결과 준거타당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별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의 점수에 따라 저중고 집단으로 구분하고 자아존중감, 긍정적 사고, 삶의 만족도, 분노에서 집단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집단 간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노 장면 혹은 분노 유발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자동적 사고가 나타나는지를 탐색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아동용 분노유발 자동적 사고 검사를 구성하고 타당도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DF

낙동강 상류 폐탄광의 산성광산배수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id Mine Drainage from Abandoned Coal Mine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in the Upper Reaches of the Nakdong River)

  • 이황구;정상우;김동건;배연재
    • 생태와환경
    • /
    • 제45권1호
    • /
    • pp.72-81
    • /
    • 2012
  •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태백시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 상류의 폐탄광으로부터 유입되는 산성광산배수(Acid mine drainage)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폐탄광의 영향을 받는 대상하천의 7개 지점과 대조하천의 3개 지점에서 계류형 정량채집망(Surber sampler $50{\times}50$ cm, 망목 0.2 mm)을 사용하여 정량채집을 하였고, 다양한 미소서식처에서 정성채집을 병행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조사지역에서 총 5문 6강 15목 53과 117종이 출현하였으며, 하천의 주요 분류군인 EPT-group이 71종(64.5%)으로 전체 출현종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다. 정량조사에서 대조하천 지점(St. A~C)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79종 2,844개체가 출현한 반면, 폐탄광의 영향권에 있는 산성광산배수하천 (Acid mine drainage stream, AMDS) 지점(St. 1~7)에서는 총 58종 11,575개체가 출현하였다. AMDS에서는 오염에 내성이 강한 실지렁이, 부채하루살이, 개똥하루살이, 줄날도래류, 깔따구류 등이 우점하였다. 특히, AMDS의 군집지수(MacNaughton 우점도지수 평균 ${\pm}$표준편차 $0.52{\pm}0.21$, 범위 0.33~0.85; Shannon 다양도지수 $2.06{\pm}0.60$, 1.06~2.57)가 대조하천의 군집지수(우점도지수 $0.29{\pm}0.07$, 0.22~0.35; 다양도지수 $3.13{\pm}0.14$, 3.03~3.30)에 비해 큰 차이가 있었다. AMDS의 섭식기능군은 shredders와 scrapers의 비율이 낮았으며, 깔따구류(Chironomidae spp.)가 많이 출현하여 gathering-collector가 상대적으로 풍부하였다. 서식기능군은 clingers와 burrowers가 AMDS에서 상대적으로 더 풍부하였다. DCA 서열법과 유사도 분석 결과 AMDS와 대조하천의 지점들끼리 각각 묶여서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으며, 폐탄광에 인접한 최상류 지점(St. 1)과 다른 지점들 간의 유사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생물학적 수질평가를 나타내는 한국오수생물지수(KSI)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이용한 생태평가점수(ESB)는 대부분의 지점에서 보통 및 양호의 상태를 나타냈으나, 최상류 지점(St. 1)은 매우 불량한 상태인 ${\alpha}$-중부수성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폐탄광에서 유출되는 산성광산배수의 영향권에 있는 하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악영향을 미쳐서 종풍부도와 군집구조, 기능군의 조성 및 수환경 건강성을 나타내는 생물지수에 있어서 대조하천의 군집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국내산 여주의 지역별, 수확시기별, 숙기별 Vitamin C 함량 (Vitamin C Quantification of Korean Momordica charantia by Cultivar, Harvest Time, and Maturity)

  • 정윤숙;이상훈;송진;황경아;노건민;황인국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474-47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vitamin C 분석법을 검증하고, 국내산 지역별 여주와 재배 시기별, 숙기별 여주의 vitamin C 함량을 분석하였다. Vitamin C 분석법을 검증하기 위해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한계, 정밀성 및 정확성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 직선성의 상관계수 값은 0.9994, 검출한계는 $0.05{\mu}g/mL$, 정량한계는 $0.16{\mu}g/mL$, 정밀성의 상대표준편차는 intra-day test에서는 2.34 %, inter-day test에서는 1.34%이었고, 정확성인 회수율은 98.66~101.74%로 95%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여주는 지역별로 vitamin C를 분석한 결과 20.75~107.31 mg/100 g, FW로 함량 차이가 높았으며, 평균 함량은 $68.85{\pm}25.57mg/100g$, FW로 나타났다. 평균 함량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전라북도 지역에서 재배한 여주는 평균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고, 전라남도 지역에서 재배한 여주는 영암을 제외하고 모두 평균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수확시기별 여주의 vitamin C의 함량은 재배 초기 6월까지 vitamin C의 함량이 $113.20{\pm}1.89mg/100g$, FW로 증가하였다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숙기별 vitamin C의 함량은 성장 초기에는 vitamin C의 함량이 0.53~0.68 mg/100 g, FW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숙기 15일차에서는 vitamin C의 함량이 $48.59{\pm}0.87mg/100g$, FW까지 증가하였다가 점차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여주의 vitamin C 함량은 지역별 생육환경에 따라, 재배 시기별, 숙기별에 따라 함량 차이가 나타났으며, 기능성 식품원료의 개발과 추후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형질 Animal Model에 의한 12개월령 한국산 전북 2 아종의 성장관련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Growth-Related Traits in 1-Year Old of Two Korean Abalone Subspecies, Haliotis discus hannai and H. discus discus, by Using Multiple Traits of Animal Model)

  • 최미경;한석중;양상근;원승환;박철지;여인규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21-130
    • /
    • 2008
  • 양식 대상 종들에 있어 성장형질에 대한 개량은 선발 육종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 북방전복과 둥근전복은 아시아에서는 매우 중요한 전복종이 지만 그동안 이들에 대한 선발 육종연구는 활발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들어 이들 전복에 대한 선발 육종연구가 신중히 수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12개월 령의 북방전복과 둥근전복에 대한 다형질 개체모형을 이용하여 유전력, 유전상관 및 표형형상관 등 유전모수 추정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한 한국산 북방전복과 둥근전복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및 제주연안의 전국 11개소로부터 자연산과 양식산으로 구분하여 수집한 후, DNA 분석에 의한 원거리 유연관계를 기초로 F1세대의 전형매 혹은 반형매군을 각각 생산하고 1년간 사육을 실시하였다. 이중 임의로 추출한 북방전복 26가계(1,509 마리), 둥근전복 6가계(297 마리)에 대해 각장(mm), 각폭(mm) 및 중량(g)에 대해 개체별 측정하고, 유전모수 추정은 성장관련형질인 각장, 각폭, 중량, 체형 및 비만도에 대해 각각 실시하였다. 개체의 성장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효과분석을 위해 animal model에 의한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SAS 통계 프로그램 package(ver. 9.1)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전모수 추정을 위해서는 EL-REML(restricted maximum likelihood) method를 전산 프로그램화한 REMLF90(Misztal, 2001)을 이용하여 다형질 혼합모형으로 유전모수 추정을 실시하였다. 분석모형에서 교배 sire와 dam의 자연산 혹은 양식산에 의한 교배타입을 고정효과로 하였다. 분석결과 12개월 령에서의 성장관련 형질은 북방전복에서 평균$\pm$표준편차가 각장 $29.86{\pm}5.89$ mm, 각폭 $20.70{\pm}4.09$ mm 및 중량 $3.47{\pm}2.05$ g, 둥근전복은 각장 $31.80{\pm}6.15$ mm, 각폭 $21.97{\pm}4.13$ mm 및 중량 $4.23{\pm}2.42$ g으로 각각 성장하였다. 12개월 령 북방전복의 유전율은 각장, 각폭, 중량, 체형 및 비만도에서 각각 0.43, 0.43, 0.40, 0.19, 0.09로 추정되었다. 12개월 령 둥근전복의 각장, 각폭, 중량, 체형 및 비만도에 대한 유전율은 각각 0.33, 0.26, 0.51, 0.23, 0.10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북방전복과 둥근전복 모두 각장, 각폭 및 중량에서 중고도의 유전율이 추정되어 높은 육종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북방전복과 둥근전복의 성장관련형질에 대한 유전상관은 각장과 각폭, 각장과 중량 및 각폭과 중량 간에 각각 0.92-0.97, 0.96-0.99로 추정되어 두 종 모두에서 형질들 간의 높은 유전상관을 나타내었으며, 이들 성장관련 형질 중 어느 것을 기준으로 선발을 실시하여도 다른 관련형질에 대한 높은 개량효과가 추정되어졌다.

  • PDF

중국(中國) 당안학(檔案學)와 현황(現況) 및 발전추세(發展趨勢) (The present situation and trend of China archives science)

  • 마혜령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권1호
    • /
    • pp.37-52
    • /
    • 2001
  • 1. 중국 당안학의 형성 및 발전 : 수세기에 걸친 당안관리의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초기 당안학이 등장한 것은 1930년대이며, 그 이후 당안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연구가 촉진되었다. 1.1 연구영역의 확장: 국가규모 당안사업의 건립과 발전에 힘입어 연구영역이 확장되었다. 당안관, 당안실, 행정, 교육, 선전, 당안과 기타 문헌정보의 관계, 당안과 인류사회 사이의 폭넓고 심층적인 관계까지 연구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당안학은 기본 이론, 당안관리의 원칙과 방법, 당안관리체계, 당안학의 구성등 네가지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1.2 풍부한 연구성과 취득: 중국 당안학자들의 노력을 통해 풍부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1.3 독립적 학과체계 형성: 최기에는 역사학의 보조분야였던 당안학이 학문체계의 발전과 연구수준의 향상에 따라 독립적 분야가 되었다. 현재 중국의 고등교육에서 당안학과는 독립된 관리학 주제이다. 2 중국 당안학의 특징: 중국 문화와 당안관리에 뿌리를 둔 당안학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 2.1 당안실무와 밀접한 결합: 당안사업발전의 원칙 모색, 실제적 관리문제 해결, 미래예측을 목적으로 한 당안학 연구에 항상 자극을 주는 것은 끊임없이 도전적 문제와 과제를 제기하는 국가당안사업이다. 기초이론, 응용이론 및 응용기술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연구를 설계 조정하고 인도하는 조치들이 이루어졌다. 2.2 당안교육 및 응용기술과 함께 발전: 중국에서는 대규모 당안교육체제가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아키비스트를 양성하였다. 응용기술의 발전은 당안학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당안학 이론을 진보시켰다. 2.3 국제당안연구와의 일치: 외국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와 협력은 중국 아키비스트들이 상호 학습하는 효율적 방법이 되고 있다. 2.4 관련 시회과학 및 기술과의 융합: 우리의 연구는 연관된 주제, 기법 및 연구방법의 응용을 통해 진보했다. 3 현재 중국 당안학의 추세: 정보기술혁명과 국가의 개혁개방정책으로 인해 관리운영체제의 개혁, 기능적 평가 당안관의 개방 이용, 기술혁신과 신기술의 응용, 표준과 법규, 전자문건관리 등 많은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래의 진보와 발전: 보다 자유로운 연구분위기와 방법이 가치있고 효과적인 연구를 보장한다. 보다 협력적인 대형프로젝트가 양질의 연구를 보장한다. 보다 강화된 연구의 응용 전화체제가 연구의 유용성과 일반화를 보장한다.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Hospital Radiological Technologists)

  • 고종경;권덕문;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2권4호
    • /
    • pp.381-391
    • /
    • 2009
  • 연구목적 :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향후 방사선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총 234명을 대상으로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건강지각에 대한 설문은 현재 건강, 건강관심, 민감성 등 총 20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는 0.79였다. 건강증진행위의 설문은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지지, 스트레스 관리 등 총 47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값은 0.93이었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단변량 분석은 평균비교분석(t-test, ANOVA)을 하였고,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련성은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을 하였다.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 하였다. 연구결과 : 일반적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요인은 연령, 결혼, 연봉, 직급, 경력, 고용, 종교 등이었고, 건강생활습관 관련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요인은 흡연유무, 운동여부 등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평균 2.90점, 표준편차 0.37이었다. 민감성, 건강관심, 현재건강 등으로 구분한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상관관계는 각각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민감성, 현재건강, 운동여부, 흡연유무, 근무경력 등이었고, 건강지각 요인 중 민감성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지각에 대한 민감성, 현재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높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군, 과거흡연군, 근무경력이 높은 군에서 건강증진행위점수가 높았다. 결 론 : 방사선사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점수를 높이려면 먼저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 지각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여야 한다. 또한 근무 경력과 년차에 관계없이 금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PDF

통계적 분석을 통한 Insulin의 정상 참고치 설정 (Establishment of Reference Value of Insulin Using the Statistical Analysis)

  • 김외정;윤필영;신영균;유선희;조시만
    • 핵의학기술
    • /
    • 제14권1호
    • /
    • pp.143-146
    • /
    • 2010
  • Insulin은 공복시에 저혈당인 환자의평가, 당뇨병의 분류 및 예측, ${\beta}$-세포의 활성도 평가, 인슐린 내성 조사에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 이에 통계적 분석으로 insulin의 정상 참고치를 설정함으로써 insulin 검사의 유용성을 증가시키고자 한다.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본원 건진 센터에 내원한 환자 6648명 중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당뇨 medication 중인 사람, 혈당 상승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정상 공복혈당 100 mg/dL 이상인 사람, BMI 18.5~22.9 $kg/m^2$의 범위를 벗어나는 사람, HbA1c 6.5% 이상인 사람을 exclusion criteria로 설정하였다. Subgroup은(하위집단의 평균치 차/95% 참고범위 간격 차)${\times}$100의 산출값이 기준치 25%보다 큰 경우에 한하여 하위집단을 구분 설정하였다. 성별과 연령으로 subgroup의 참고치 설정여부를 확인하였고, Bayesian's method와 Hoffman's method로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여 정상 참고치를 설정하였다. 남녀의 insulin 평균치 차이가 0.317로 산출값이 3.34%로 성별간 subgroup의 설정은 필요하지 않다. 데이터의 평균나이인 45세를 기준으로 한 산출값은 5.83%로 연령간 subgroup의 설정 또한 필요하지 않다. Bayesian 법으로 insulin의 평균은 5.403 uIU/mL로 표준편차 2.720으로 ${\pm}3SD$를 벗어난 94명을 제외한 65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 참고치는 1.5~11.0 uIU/mL이다. Hoffmann 법을 통한 통계적 분석은 insulin값을 log insulin값으로 변환하여 정규분포를 만든 후${\pm}3SD$를 벗어난 9명을 제외한 663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 참고치가 1.8~12.8 uIU/mL이다. Kit 내 보고되어 있는 정상 참고치 1.7~11.8 uIU/mL와 비슷한 결과 값인 Hoffmann 법으로 통계적 분석한 결과인 1.8~12.8 uIU/mL로 insulin 정상 참고치를 설정하였다. 이는 당뇨병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insulin의 정상 참고치를 설정함으로써 검사의 유용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

  • PDF

소아청소년에서의 잠복결핵감염 진단을 위한 결핵 피부반응검사와 QuantiFERON®-TB Gold In-Tube 검사와의 결과 비교 (Comparison of Results between Tuberculin Skin Test and QuantiFERON®-TB In-Tube Assay for Diagnosis of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최종원;김민성;김종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0권1호
    • /
    • pp.17-27
    • /
    • 2013
  • 목 적 : 잠복결핵감염(LTBI)을 진단하는 방법은 결핵 피부반응검사(TST)와 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IGRA)이다. 그런데 TST의 위양성 문제 때문에 TST 대신 IGRA로 대치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에 결핵 접촉자 조사를 시행함에 있어 TST와 QuantiFERON$^{(R)}$-TB Gold In-Tube (QFT-GIT)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방 법 : 2007년 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LTBI 여부의 확인을 위해 방문한 소아를 대상으로 TST와 QFT-GIT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감염원이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경우를 동거 접촉, 아닌 경우를 비동거 접촉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 연구대상은 총 35명으로 폐결핵 노출 후 접촉자 조사 대상이 29명, 폐결핵으로 진단된 경우가 6명이었다. 접촉자 조사 대상에서 동거 접촉군은 18명(62.1%), 비동거 접촉군이 11명(37.9%)이었다. 최종 접촉자 조사 결과로 TST 양성은 동거 접촉군 38.9% (7/18), 비동거 접촉군 45.5% (5/11)이었고, QFT-GIT 검사 양성은 각각 5.6% (1/18), 9.1%(1/11)로 TST의 양성률이 더 높았다. 접촉자 조사에서 두 검사를 모두 시행한 경우는 1차 검사의 26건과 2차 추적검사의 15건을 합하여 총 41건으로 두 검사의 일치율(kappa값)은 0.063으로 매우 낮았다. 6명의 폐결핵 환자에서 TST는 모두 양성, QFT-GIT 검사는 5명이 양성으로, 이들까지를 포함했을 때의 일치율은 0.334이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TST와 QFT-GIT 검사 결과의 일치율은 낮았는데, 대부분이 TST 양성인 경우이었다. 두 검사 결과 중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표준 검사법이 없고, 소아청소년에 대한 자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민감도가 낮은 IGRA에 의한 결과만을 신뢰하여 LTBI 진단에 IGRA만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사료된다.

  • PDF

아파트단지 조경수 적정식재밀도 연구 (A Study on Optimum Tree Planting Density for Apartment Complex)

  • 오충현;정욱주;이임규;김민경;박은하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0권6호
    • /
    • pp.140-147
    • /
    • 2012
  • 본 연구는 입주 초기 아파트 외부조경의 효과를 높이고, 입주자들에게 조경수목 식재가 주는 효용을 부각시키면서 적정한 식재밀도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식재밀도의 적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법적 조경기준의 식재밀도 적정성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생육을 고려하기 위해 조림지를 대상으로 산정한 도시림의 입목밀도를 적정 식재밀도로 가정하여 이를 현장조사 결과와 비교하였다. 현장조사는 최근 10년 이내에 준공된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각 단지별로 10개소씩 검토대상지를 선정하여 단위면적당 수목 밀도를 산정하였다. 이를 표준규격의 경우와 대경목 식재에 따라 가중치를 인정한 경우로 구분하여 현행 조경기준과 도시림 적정 입목밀도 기준을 비교 검토하였다. 또한 하층식생의 적절한 생육 및 적절한 그늘 제공 등을 검토하기 위해 수관투영면적 비율 산정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현행 조경기준의 최소식재기준은 매우 합리적으로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경목을 식재하여 식재밀도의 가중치를 인정받는 경우에는 조경기준의 식재밀도가 도시림의 적정 입목밀도에 비해 부족하고 수관투영면적 비율 역시 50% 미만으로 부족한 것으로 산정되어 추가 식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파트 단지 3개소에 대한 검토 결과 모두 법적 조경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하고 있었다. 조경기준에 따라 상록교목 대경목의 가중치를 인정한 경우 경관을 고려하여 추가식재가 이루어짐에 따라 식재밀도가 과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대경목 식재에 따른 가중치 인정 항목의 삭제 또는 인정의 최소화, 식재 당시 수관투영면적 비율을 50% 이상 100% 이하로 설정하는 등과 같은 조경기준 개정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