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표본 선택 이변량 프로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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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지불의사에 기초한 태화강 수질개선의 사회적 편익 (Social Benefits of Improved Water Quality at the Taehwa River Based on Citizen's Willingness-to-Pay)

  • 김재홍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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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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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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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이중양분선택형 조건부가치측정 법을 이용하여 태화강 수질개선의 편익에 대한 울산시민의 지불의사를 계량화하였다. 이변량 프로빗 모형으로 추정한 태화강 수질개선의 편익은 가구당 월평균 3,458.5원(표준편차 1,553.4원)으로 추정되어 울산광역시 전체로는 연평균 147.6억 원(140.4억 원$\sim$155.5억 원)에 이른다. 이러한 추정치는 태화강 수질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의 수질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는 수질개선에 의한 사회적 편익에 해당한다. 본 연구는 태화강 수질개선의 사회적 편익을 화폐가치로 추정함으로써 다양한 태화강 수질 개선사업의 타당성 검정을 위한 비용편익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법론적 측면에서 표본선택모형을 이용하여 이중양분선택형 설문을 이용한 조건부가치측정법에서 발생 가능한 두 응답 간 상호의존성 유무를 검정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에서는 지속성 가설, 정박가설, 비용기대가설, 긍정응답가설, 프레임가설 등 모든 종류의 두 응답 간 상호의존성이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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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량 프로빗모형을 이용한 미결정자 추론 (Undecided inference using bivariate probit models)

  • 홍종선;정미향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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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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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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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용평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가를 유보하고 특별한 전문가에게 재심사를 의뢰하기 위하여 결정이 보류된 미결정자에 대한 미결정자 추론은 신용평가 분야 이외에도 의학통계와 스포츠통계등 대부분의 통계적 모형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결정자 추론을 비임의결측 가정하에서의 결측자료 유형으로 간주하고, 표본선택모형 중의 하나인 이변량 프로빗모형을 이용한다. 결정된 차주의 특성을 나타내는 확률변수를 사용하여 미결정자를 추론하는 방법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수집한 후 추가적인 확률변수를 사용하여 추론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실증예제를 통하여 특성변수의 조합과 다양한 미결정 구간, 그리고 절단점의 변동에 따라 미결정자와 전체 오분류율을 비교한다. 미결정구간을 확대하거나 정확한 신용정보를 모형에 추가하여 사용하면 정상 집단과 부도 집단의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미결정자와 전체 오분류율의 큰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순환경제 시대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재 제품에 대한 수용성과 지불의사: 미세플라스틱 배출저감 소재의류를 사례로 (Consumers' Acceptance and Willingness to Pay for Products with Eco-Friendly Materials in Circular Economy: A Case of Clothing Made with Microplastic Emission-Reducing Materials)

  • 엄영숙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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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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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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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플라스틱 소재 합성섬유가 야기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적 소재 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용성과 지불의사를 조건부가치측정법을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2021년 2월 초에 전국 16개 시·도 거주자들의 지역별, 연령 그리고 성별에 비례한 1,052명을 대상으로 웹기반-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의 75% 이상이 합성섬유 의류 대신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저감 의류를 구매할 의도가 있었고, 이들 중 80% 이상이 추가로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친환경 소재 의류 구매의도 여부를 추정하는 프로빗모형을 표본선택 함수로 보고, 응답자들의 추가 지불의사 여부를 일종의 Heckman 표본선택모형의 변형인 이변량 프로빗모형으로 추정하였다. 응답자들에게 제시된 추가 가격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에, 미세플라스틱 배출 저감 수준에 상관없이 친환경적 소재의류에 대한 수용성과 진술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경제 시대의 소비자들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저감 의류에 대한 지불의사는 의류 1벌 당 41,000원에서 51,000원의 범위로 측정되어, 합성섬유 제품에 비해 40-50% 비싸게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저감 정도가 50%에서 80%로 높아짐에 따라 지불의사 표본평균이 41,000원~50,500원에서 42,000원~51,700원의 범위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고령가구의 주거이동 선택에 대한 연구: 거주기간을 중심으로 (Residential Mobility Choices of Elderly Household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 Analysis of the Length of Residence)

  • 최정미;김경희;임미화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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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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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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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5년 초고령사회가 임박한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령인구는 약 44.10%이다. 2050년에는 48.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정책적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 가구를 위한 주거정책 수립이 시급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고령가구의 거주기간이 주거 이동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으며 이에 따른 고령가구의 특성을 파악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고령가구의 경우 현 거주지역에서 거주기간이 길수록 주거 이동 의사가 없고, 더 나아가 주거 이동 의사가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지역 내 이동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의 점유 형태가 자가인 경우 거주기간이 길수록 주거 이동 의사가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 안정성이 고령가구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 및 본 연구에서도 고령가구의 주거 이동은 거주기간 및 주거환경 만족도와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고령가구의 주거와 관련된 정책 마련 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