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쇄음의 폐쇄 길이

검색결과 14건 처리시간 0.018초

한국어 폐쇄음의 조음장소가 폐쇄구간의 음성학적 길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On the Effects of Places of Articulation of Stops on Their Closure Duration in Korean)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17권6호
    • /
    • pp.8-13
    • /
    • 1998
  • 본 논문은 Gesturewndcjq 이론에 근거한 폐쇄음의 조음장소와 폐쇄음의 폐쇄구간 길이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 즉, 연구개음의 폐쇄구간이 양순음이나 치음의 폐쇄구간에 비해 짧을 것이라는 가설을 실험음성학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 가설을 완 전히 뒷받침해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음의 조음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 긴 하나 세 조음방법 상에서 적어도 양순음과 연구개음의 폐쇄구간 길이에 있어서는 본 연 구가 예측한대로 양순음의 폐쇄구간 길이가 연구개음의 폐쇄구간 길이보다 긴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치음의 경우는 연구개음의 폐쇄구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 본 논문은 Gesture 이론이 폐쇄음 조음에 있어 폐쇄음 gesture와 주위 모음의 gesture와 의 중첩정도 외에 여러 다른 음성학적 사실들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폐쇄음 조음시 폐쇄강의 크기, 조음기관의 움직임 속도, 폐쇄강 내 압력 형성에 걸리는 시간, 그리고 폐쇄음 조음시 턱의 높이 등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PDF

영어 어말 폐쇄음의 유.무성 인지 실마리에 관한 연구 -폐쇄음의 자음적 특징을 중심으로 - (On the Perceptual Cues to Voicing of English Word-Final Stops -Focusing on the consonantal features-)

  • 고현주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2호
    • /
    • pp.89-92
    • /
    • 1998
  • 영어의 선행모음의 길이 특성이 어말 자음의 유.무성 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선행 연구의 후행연구로서 후행하는 폐쇄음의 자음적 특성은 어떠한 실마리로 적용하는지 한국어 화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실험결과, 한국어 모국어 화자들에게 어말 폐쇄음의 자음적 특성은 자음의 유.무성 인지에 중요한 실마리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PDF

멜로디 억양 치료에서 실어증 환자의 조음 명료도에 대한 호흡 훈련 효과: 초기 실험 (Effects of breathing training in melodic intonation therapy on articulation intelligibility of aphasics: pilot study)

  • 김선식;홍금나;최민주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319-329
    • /
    • 2016
  • 본 논문에서는 브로카 실어증 환자에 대한 멜로디 억양 치료(Melodic Intonation Therapy, MIT)에서 호흡훈련이 조음 명료도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했다. 실험군은 MIT에 선행하는 2단계 호흡 훈련을 받도록 했다. 중재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피실험자의 폐쇄음의 폐쇄 길이(VOT), 단어 전체의 발화 길이(TD), 음성 강도 및 호기량을 중재 전과 후에 측정하여 비교 했다. 실험 결과 폐쇄음의 폐쇄 길이 및 단어 전체의 발화 길이는 양순음/p/, 치조음/t/, 연구개음/k/에서 증가했으나(p < 0.05) 파찰음/c/와 마찰음/s/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반면 대조군에서는 폐쇄음의 폐쇄 길이 및 단어 전체의 발화 길이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조음 명료도에 영향을 주는 호기량과 음성 강도는 실험군에서 증가했으나(p < 0.01)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브로카 실어증 환자의 MIT에서 호흡 훈련은 환자의 조음 명료도를 개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행하는 자음의 여러 특성에 따른 영어 모음 길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glish vowel duration with respect to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following consonant)

  • 유현빈;이석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4권1호
    • /
    • pp.1-11
    • /
    • 2022
  • 본 연구는 영어에서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라 선행하는 모음의 길이에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이 어말 자음, (부분) 무성음화 정도, 폐쇄음의 파열 여부와 가지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선행 모음의 길이 차이에 대한 여러 설명 중 무성 자음 앞 모음보다 유성 자음 앞 모음을 더 길게 발화하여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을 구별한다는 기능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영어 원어민 화자들을 대상으로 발화 실험을 진행하고 선행하는 모음의 길이, 어말 유성 자음의 (부분) 무성음화 정도, 어말 폐쇄음의 파열 유무를 측정하였다. 발화 실험 결과,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른 선행 모음 길이 차이의 비율은 어말 자음이 폐쇄음인지, 마찰음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어말 유성 자음의 (부분) 무성음화 정도가 크게 나타날수록 어말 유성 자음 앞 모음의 길이가 길게 나타나며 기능적 관점에서 예측한 바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능적 관점에 따른 예측과는 다르게 선행 모음 길이 차이의 비율은 어말 폐쇄음이 파열 없이 발화되었을 때보다 파열하여 발화되었을 때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말 자음의 유무성성에 따른 선행 모음 발화 길이의 차이를 기능적 관점으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프레임간 에너지 차를 이용한 음성신호의 종성 폐쇄음 구간 검출에 관한 연구 (On the Interval Detection of Implosive Stop Sounds by Frame Energy Difference)

  • 배명진;최정아;안수길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
    • /
    • 제26권4호
    • /
    • pp.145-150
    • /
    • 1989
  • 음성 신호의 인식 시스템에서 분류 인식과정은 최종 인식과정에 필요한 복잡한 처리 과정을 줄여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본 논문에서는 종성 폐쇄음의 구간을 검출하는 분류인식 아고리듬을 제안하였다. 한국어의 종성 폐쇄음은 항상 모음 뒤에 발음되며, 그 특징은 모음 구간 내에 포함된다. 종성 폐쇄음 발음시에 연구개가 급히 닫히므로 에너지의 급격한 감소가 일어나고, 폐쇄 구간은 50~150msec간 지속된다. 이러한 성질을 나타내는 파라미터로 프레임간 에너지 차를 제안한다.

  • PDF

An Acoustic Analysis on the Plosives of Korean and Japanese

  • Lee Seungmie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 /
    • 제21_24호
    • /
    • pp.111-122
    • /
    • 1992
  •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이 보여주는 시간적 특성을 어두 위치 및 모음간 위치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모두 무성음으로 실현되므로 성의 대립으로는 이들을 유형화 할 수 없고, 그보다는 조음의 힘과 기식의 유무에 따라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비해 일본어 파열음은 유성음인 연음과 무성음인 경음의 두가지 유형으로 대립된다. 유성음과 무성음, 그리고 유기음과 무기음의 구분에는 파열음의 개방에서부터 성대 진동까지의 시간인 성 시작 시간(VOT)과 기식의 길이가 변수가 된다. 경음과 연음의 구분에는 선행 모음의 길이, 폐쇄 지속 시간, Vl/(Vl+CL)의 비율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양국어 어두 파열음의 VOT를 비교해 볼 때, 일본어 유성음은 음수의 VOT를 가지며, 한국어 무기 경음에서는 VOT가 10msec정도로 짧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한국어 연음. 일본어 무성음, 한국어 유기 경음의 순서로 길어진다. $\frac{선행 모음의 길이}{(선행 모음의 길이+폐쇄 지속 시간)}$의 비율은 언어의 특성도 반영해 주는데, 한국어의 경우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의 비는 0.63: 0.30:0.35, 일본어의 경우 유성음:무성음의 비는 0.69: 0.45로 나타났다. 청취 실험을 통해 한국인의 자음 인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성대 진동의 유무를 변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 화자는 일본어 유성음은 연음으로, 무성음은 경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에 유음 /l/의 변이음들의 음성적 실현과 운율적 위상과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honetic realizations of the allophones of the Korean liquid /l/ and their prosodic status)

  • 이숙향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18권7호
    • /
    • pp.85-91
    • /
    • 1999
  • 본 연구는 한국어 유음 /l/의 두 변이음 중 [r]의 음성적 실현에 대해 실험음성학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분절음들의 음성학적 실현은 인접해 있는 분절음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분절음의 운율적 위치 또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이런 운율적 위치가 변이음 [r]의 음성적 실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운율적 위치는 발화문장 초, 억양구 초, 악센트구 초, 그리고 악센트구 말로 분류하였으며 그리고 단어 내 위치에 따른 영향 또한 살펴보기 위하여 단어 초, 단어 중간, 단어 말로 분류하였다. 네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음성 실험과 그에 따른 통계 분석 결과, [r]의 음성적 실현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약화 정도가 심한 공명음에서부터, 마찰음, 그리고 [r]의 전형적인 음성적 실현인 짧은 파열음으로까지 다양하게 실현되었다. 짧은 파열음 내에서도 폐쇄구간과 VOT의 길이 또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들의 다양한 음성적 실현에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는 단어 내 [r]이 나타나는 위치로서 단어 초(때에 따라서는 단어 말에서도)에서가 단어 중간에서보다 약화 현상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성, 운율 단위초 강화 현상과 단위말 장음화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운율적 위치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실현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운율적으로 약한 자리에서가 강한 자리에서보다 약화된 형태인 공명음 또는 마찰음으로 실현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구간이 약화되지 않고 짧은 폐쇄음으로 실현될 경우 폐쇄구간 지속시간은 운율위치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반면 VOT 지속시간은 단어 초 위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발화문장 초와 억양구 초에서가 악센트구 초와 악센트구 중간에서보다 강하게, 즉 길게 실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r]의 음성적 실현이 운율적 계층성에 따라 달라지며 운율적으로 강한 자리에서가 약한 자리에서 보다. 또는, 계층적으로 높은 위치에서가 낮은 위치에서보다 분절음 자신의 음성적 특성의 변형(약화)을 덜 입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 PDF

음 변화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어 어두 폐쇄음의 발화 및 지각 (Production and perception of Korean word-initial stops from a sound change perspective)

  • 김진우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3권3호
    • /
    • pp.39-51
    • /
    • 2021
  • 본고에서는 2020년에 수집된 자유 발화 자료를 바탕으로 어두 폐쇄음 평음, 격음, 경음의 발화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그리고 지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의 통제된 실험에서와 다르게, 자유 발화에서는 30대 남성까지도 VOT(voice onset time)에 의해 평음과 격음의 변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각실험은 언어 변화의 주도 계층인 젊은 여성 세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어두 폐쇄음의 지각에서 F0이 평음과 나머지 둘을 변별하는 역할을 하였고, 그 다음 VOT가 격음과 경음을 변별하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F0이 낮을 때에는 VOT의 길이가 짧든 길든 간에 항상 평음으로 지각되었다는 점은 평음의 지각에서 F0이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어떤 F0의 경우에는 VOT에 따라 평음과 격음이 변별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20대 여성의 발화와 지각 체계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음 변화의 관점에서 발화와 지각 체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음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20대 여성에서처럼 발화의 변화가 지각의 변화에 앞서는 경우는 음 변화가 후반 단계에 있을 때이다. 이처럼 언어 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에서 여전히 지각에서 이전의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그들의 부모 세대의 발화에서 VOT에 의한 평음과 격음의 변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이를 습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다른 집단과의 소통을 위해 여전히 VOT를 지각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구개열환자에서 비인두공간과 비인강폐쇄부전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NASOPHARYNGEAL SPACE AND VELOPHARYNGEAL INCOMPETENCE IN CLEFT PALATE)

  • 조준희;최병재;심현섭;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517-523
    • /
    • 2000
  • 비인강폐쇄는 연구개, 인두측벽 그리고 인두후벽간의 움직임이 서로 조화되어 구강과 비강을 나누어주는 괄약근 기전으로서 연하, 호흡 및 발음 등의 생리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비인강폐쇄부전이라하며 그 원인으로는 (1) 연구개의 길이 및 움직임이상, (2) 비인두강의 해부학적 공간문제, (3) 인두후벽과 측벽의 기능이상 등이 있다. 본 연구는 구개열 환자의 측면두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비인두강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동시에 산출된 각 모음의 과비음 정도를 평가하여 비인강폐쇄부전과의 연관성을 비교해 본 것이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개 길이는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짧았다. 2. adequate ratio는 정상인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3. adequate ratio가 감소함에 따라 모음 조음시 anatomic mVPI가 점차 증가하였다. 4. 각 모음 조음시 anatomic VPI는 과비음정도와 비례관계를 보였다. 5. 고모음(/u/, /i/)의 과비음정도가 저모음(/a/)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개열환자에서 측면두부방사선 사진은 비인강폐쇄부전의 진단 및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비인두강의 해부학적 구조는 산출되는 과비음정도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 PDF

구개열에서 비인두강의 생리해부학적 구조와 과비음과의 연관성 연구 (PHYSIOANATOMY OF NASOPHARYNGEAL SPACE AND HYPERNASALITY IN CLEFT PALATE)

  • 조준희;표화영;최홍식;최병재;손흥규;심현섭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721-728
    • /
    • 2004
  • 비인강폐쇄란 연구개, 인두측벽 그리고 인두후벽간의 움직임이 서로 조화되어 구강과 비강을 나누어주는 괄약근 기전으로서 연하, 호흡, 발음 등의 생리적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비인강폐쇄부전이라하며 그 원인으로는 (1) 연구개의 길이 및 움직임이상 (2) 비인두강의 해부학적 공간문제 (3) 인두 후벽과 측벽의 기능이상 등이 있다. 본 연구는 구개열 환자의 측면두부방사선계측사진을 통해 비인두강을 생리해부학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산출된 말소리의 과비음정도를 Nasometer로 평가하였다. 이로부터 얻은 정상군과 구개열환자군의 결과를 각각 비교하였으며, 비인강폐쇄부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Anatomic VPI와 Nasalance score의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측면두부방사선계측사진 결과, 연구개 길이, 연구개 두께 비인강 깊이, 비인강 면적, Adequate ratio에서 두 그룹간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2. Nasometer 결과, 모음/오/와 구강공명음문장, 구강장해음문장에서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3. 구개열환자군에서 비인두강의 폐쇄부전 정도를 표현해주는 Anatomic VPI와 Nasalance score는 전반적으로 연관성이 없었다. 다만 모음/이/와 일부 구강자음으로 이루어진 문장에서 다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측면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Nasometer 각각의 검사결과에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를 찾아볼 수 있었으나, 구개열환자군내에서 비인강폐쇄부전을 표현하는 Anatomic VPI와 Nasalance score는 모음/이/와 구강자음을 포함한 문장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연관성이 없었다.후 불소도포시 레이저 에너지 밀도 증가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2. KOH 비처치군에서 법랑질 탈회깊이는 불소를 5분 도포후 레이저 $20J/cm^2$를 조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레이저와 불소를 병행하여 처치시 각각을 단독으로 처치시보다 탈회깊이가 작았다 (p<0.05). 3. Calcium fluoride의 양은 레이저의 조사에 의해 유의 있게 증가하지 않았다 (p>0.05). 4. Calcium fluoride 입자는 불소만 도포한 경우에 비해 레이저 조사후 불소도포시 입자크기가 증가되었으며, 불소도포후 레이저 조사시 입자크기의 증가와 함께 일부 융합된 양상을 보였다. 5. KOH 처치군에서 법랑질의 불소농도는 불소를 30분 도포후 레이저를 조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조군의 불소농도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KOH 처치군에서 불소와 레이저를 병행한 경우, 불소만 도포한 경우보다 탈회된 법랑질의 깊이가 작았다 (p<0.05). 7. KOH 비처치군에서 탈회된 법랑질의 불소농도와 탈회깊이의 상관관계(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0.6281)는 KOH 처치군(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0.3792)에 비해 높은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동일한 조건으로 불소도포 및 레이저 조사를 시행한 경우에 있어서 KOH 처리 여부에 따른 탈회법랑질 깊이의 유의차가 있는 경우 calcium fluoride의 형성량이 많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레이저 조사가 calcium fluoride의 형성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레이저 조사의 영향으로 calcium fluoride의 용해가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