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폐렴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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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 동반된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기관지내시경적 진단 (Bronchoscopic Diagnosis in ICU Patient Accompanying Pneumonia)

  • 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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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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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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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기관지내시경 검사는 중환자실의 폐렴이 동반된 환자에서 원인균 동정을 위한 매우 유용한 검사법이다. 내시경적 약식의 기관폐포세척한 검체의 결과를 맹검적인 기도세척의 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폐렴을 가진 중환자실 환자에서의 기관지경 검사의 임상적 의의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9월부터 1996년 8윌까지 이화의대부속 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중 임상적 소견상 폐렴으로 진단적 또는 치료적 목적하에 기관지경 검사를 받았던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적 기관폐포세척을 포함한 임상적 결과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l. 중환자실에 입원한 주 이유는 호흡부전 및 호흡부전 절박상태가 가장 많았다. 폐렴은 그 유형상 원내폐렴이 16예로 가장 많았고 지역획득폐렴 및 면역타협폐렴이 각 6예씩 있었다. 기관지경 목적상 진단적 목적이 20예 71%를 차지하였고 치료적 목적의 분비물제거가 8예 있었다. 내시경 검사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은 미미하였다. 2 맹검적 검체와 내시경적 검체간 균주배양 일치율은 39.3 %에 불과하였고 내시경적 검사로 국균증 및 결핵이 각 2예씩 진단되었다. 3 내시경적 검체결과를 기준할때 다제약제내성 폐렴은 기타균주에 의한 폐렴과 비교시 기계호흡의 적용이 유의하게 빈번히 말생하였다. 4 원내폐렴군은 타군에 비해 기계호흡 적용이 유의하게 많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폐렴이 동반된 중환자실 환자에서 기관지경을 통한 선택적인 기관폐포세척물 검사 및 치료적 기관분비물의 제거는 진단 및 치료상의 매우 유용한 방편이 될 수 있으며 동정된 균주가 다제약제내성균이거나 원내폐렴형인 경우 기계호흡의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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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정 진료 치침에 따른 과민성폐렴의 진단 (Diagnosis of Hypersensitivity Pneumonitis: 2020 Clinical Practice Guideline)

  • 박수정;오유환;강은영;용환석;김채리;이기열;황성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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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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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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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과민성폐렴(hypersensitivity pneumonitis)은 기도를 통해 흡입된 항원물질이 세기관지와 폐포에 면역매개 염증병변을 일으켜 발생하는 간질성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이다. 다양한 유기물질이 발생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환자의 흉부영상검사와 임상증상을 통해 과민성폐렴을 의심하고 직업 또는 주변 환경을 통해 노출되는 항원을 파악하는 것이 과민성폐렴 진단의 핵심이다. 하지만 다양한 임상증상과 진행 형태로 인해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진단에서 과민성폐렴을 정확히 감별할 수 있느냐는 풀기 쉽지 않은 주제이다. 이에 2020년 미국흉부학회, 일본호흡기학회 그리고 라틴아메리카흉부학회는 과민성폐렴 진단에 대한 새로운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하였다. 이번 임상진료지침은 과민성폐렴 진단에 있어서 흉부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high-resolution CT; 이하 HRCT)의 역할을 강조하며 과민성폐렴에 대한 새로운 분류 기준도 제시하고 있다. 본 종설은 흉부 HRCT 내용을 포함해 새롭게 소개된 과민성폐렴 진단에 대한 전반을 살펴보고자 한다.

폐렴에 속발한 가와사끼병 2예 (Two cases of Kawasaki disease following pneumonia)

  • 김현정;이수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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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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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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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와사끼병은 전신성 혈관염을 일으키며 드물게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임상 양상으로 발현될 수 있다. 가와사끼병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진단을 위한 검사 소견이 없고 전형적인 임상 양상에 의해 진단되어지므로 비전형적 임상 양상으로 나타날 경우 그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폐렴이 악화되며 염증 반응이 증가되는 경우 가와사끼병을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폐렴으로 발현된 가와사끼병 2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기계호흡기 관련 폐렴환자의 정량적 배양에 있어서 Endotracheal Aspirates과 Protected Specimen Brush의 비교 관찰 (A Comparative Study of Endotracheal Aspirates and Protected Specimen Brush in the Quantitative Cultures of the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 류경렬;김민구;김기량;정호경;박영호;강병선;김호철;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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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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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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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계호흡을 하고 있는 환자에서 폐렴은 흔히 일어나는 병원 감염이며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임상적인 폐렴 진단 기준이나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객담의 정성배양법은 폐렴 진단에 오류가 많기 때문에 PSB를 이용한 정량배양법이 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나, PSB를 쉽게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비교적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EA의 정량배양의 진단적 가치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72시간 이상 기계호흡을 하고 있는 환자중 임상적으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 10명과, 대조군 5명을 대상으로 EA와 PSB를 이용하여 추출한 객담을 정량 배양하였다. 결과: EA와 PSB의 정량배양에서 폐렴의 진단 기준을 각각 $10^5cfu/ml$, $10^3cfu/ml$으로 정할때 PSB에서 민감도 70%, 특이도 80%, 양성예측치 88%, 음정예측치 57%, 정확도 73%, EA에서 민감도 70%, 특이도 60%, 양성예측치 78%, 음성예측치 50%, 정확도 67%였다. 결론: 저자들의 조사결과 기계호흡을 하는 환자의 폐렴진단에서 객담의 정량배양시 cut-off point를 EA에서 $10^5cfu/ml$ 이상 배양된 경우로 정할때, 민감도 70%, 특이도 60%, 양성예측도 78%로서 특이도가 EA 보다 높은 PSB를 대치하지는 못하지만 기관지 내시경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 유용하리라고 추측되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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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 진단에서 인공기도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과 세균배양 결과의 비교 (Multiplex PCR of Endotracheal Aspirate for the Detection of Pathogens in Ventilator Associated Pneumonia)

  • 송주한;명순철;최송호;전은주;강형구;이혜민;조성근;최재철;신종욱;박인원;최병휘;김재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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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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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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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하면 이 질환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주된 원인균인 녹농균, 폐렴막대균 그리고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에 대한 multiplex PCR법을 시행하여 기계환기폐렴의 원인균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방법: 기계환기폐렴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24시간 이내에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채취하여 $20^{\circ}C$ 냉동실에 보관하였고, 추후에 multiplex PCR을 시행하였다. Forward & reverse primer는 각각의 원인균에 특이한 부위에 맞춰서 제작하였다(녹농균의 oprL gene, 폐렴막대균의 16S rRNA,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의 mec gene). 기관내튜브흡인액의 배양검사를 포함한 기계환기폐렴 환자의 임상적 및 검사실 소견을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총 24명(남자 18명, 여자 6명)의 기계환기폐렴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나이(평균${\pm}$표준편차)는 $70{\pm}11$세였다. 모든 환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기관내튜브 흡인액의 배양에서 11명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었다(녹농균 2예, 폐렴막대균 1예, 메치실린내성 포도알 균 2예, 기타 그람음성간균 3예, 폐렴알균 2예, 복합감염 1예). 녹농균에 대한 multiplex PCR은 3예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2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폐렴막대균에 대해서는 4예에서 양성이었으며, 1예가 배양결과와 일치하였다. 메치실린내성 포도알균은 2예에서 양성이었으나, 모두 배양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기계환기폐렴의 예후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여부와 폐렴 발생 당시의 APA-CHE III score에 영향을 받았다. 결론: 기관내튜브 흡인액을 이용한 multiplex PCR법은 기계환기폐렴에서 그람음성균의 진단에는 가능성을 보였으나, 향후 실제 유용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진단을 위한 항체 검사에 관한 연구 (Indirect Particle Agglutination Antibody Testing for Early Diagnosis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in Children)

  • 김진수;고정희;오성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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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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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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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이 연구의 목적은 항체 검사를 어느 시기에 검사해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가장 적절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11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의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단받은 206 명의 폐렴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받은 160명의 평균 연령은 5.4세이었다. 마이코플라스마 간접입자 응집항체의 측정을 위한 혈청 획득 시간은 마이코플라스마 항체가가 1:640 이상인 혈청들과(8.58일) 1:640 미만인 혈청들(5.44일) 사이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폐렴 환아에서 증상 시작일로부터 8일 전에 획득한 마이코플라스마 항체가가 음성이면 확진을 위해 반복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이 제안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최적의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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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감기와 소아폐렴간의 울음소리 스펙트럼 특징 분석 (Spectrum Feature Analysis of Crying Sounds of Infant Cold and Pneumonia)

  • 김봉현;이세환;조동욱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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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B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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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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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들어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현상의 변화로 소아의 건강관리 및 유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흔히 발병하는 소아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 중에서 소아감기 및 소아폐렴에 관한 진단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소아의 유일한 표현 수단인 울음소리를 통한 소아감기 집단과 소아폐렴 집단간의 비교를 행하였으며 정상 소아 집단과의 차이점을 추출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호흡기 질환이 영향을 미치는 인체의 기관과 음성을 표현하는 조음기관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성분음을 추출하는 스펙트럼을 통해 각각의 집단별 결과 파형 및 주파수 영역대를 비교, 분석하여 소아감기와 소아폐렴을 진단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실험에 의해 제안한 방법의 유용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니볼루맙 치료 도중 발생한 폐포자충 폐렴 1예 (Pneumocystis Pneumonia Developing during Treatment of Recurrent Renal Cell Cancer with Nivolumab)

  • 김학로;김범석;박영식;김미소;김태민;김동완;허대석
    •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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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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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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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니볼루맙을 사용하는 도중 폐렴이 발생할 수 있고, 폐렴이 의심되면 치료하기 이전에 바이러스를 포함한 감염 여부와 림프관성 암의 진행 상태 및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 여부 등의 감별이 필요하며 폐렴의 등급과 중증도를 평가하여 스테로이드를 경험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감염을 배제하기 위하여 기관지 폐포세척을 시행한 후 폐포자충 폐렴이 진단된 사례로 드물기는 하지만 페포자충 폐렴의 감별이 필요함을 보여주어 증례로 보고하는 바이다.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에 관한 예측 인자 (Factors Predicting the Development of Radiation Pneumonitis in the Patients Receiving Radiation Therapy for Lung Cancer)

  • 안진영;이연선;권선중;박희선;정성수;김진환;김주옥;조문준;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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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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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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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폐암은 우리 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빈도에 있어서는 위암에 이어서 두 번째이고 암에 의한 사망 원인의 첫 번째 원인이 되고 있다. 수술요법이 가장 좋은 치료이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단 당시 수술을 받지 못할 정도로 진행이 되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동반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방사선 치료 중 방사선 폐렴의 발생이 제일 중요한 부작용이다.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 폐렴의 발생률 및 치료. 발생 및 중증도를 예측 할 수 있는 인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 내과에서 폐암으로 진단을 받고 2000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치료 방사선과에서 흉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90명의 환자 중 44명(48.9%)이 방사선 폐렴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33명(36.6%)은 경증, 11명(12.3%)은 중증의 방사선 폐렴이 발생하였다. 중증의 방사선 폐렴 환자는 모두 부신 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였으며 호흡 부전으로 내원한 한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환자들의 처음 평균 투여량은 prednisolone 34 mg(30~40)이었고, 평균 투여일수는 68일(8~97)이었다. 중증 방사선 폐렴이 발생된 경우에 있어서 경증에 비해 중앙 생존일이 의미 있게 낮았다.(p=0.046) 방사선 폐렴 발생과 관련된 인자는 방사선 투여량이 60 Gy 이상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01) 그 외에 활동도, 폐활량, 나이, 흡연, 조직형, 항암 치료와의 병용여부, 1일 방사선 조사 횟수, 방사선 투여 방식은 방사선 폐렴 발생과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을 예측 할 수 있는 인자로 이용 될 수 있는 혈중 요산과 알부민의 농도와 방사선 폐렴의 중증도와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60 Gy이상의 총 방사선 조사량이 방사선 폐렴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고 조사량과 중증도와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증의 방사선 폐렴 발생 시 예후가 경증의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