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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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한국영화비평에 관한 연구 - $1920\sim1930$년대 중반까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Korean Film Criticism at the Initial Stage - the case of the 1920s and the mid-1930s -)

  • 전평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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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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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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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일제식민지 시기에 출발한 초창기 한국영화비평에 관한 연구로, 조선영화비평의 전개와 양상과 의미 그리고 한국근대영화비평사의 한 축으로서의 영화운동론을 고찰하고 있다. 조선영화의 출발점이 라고 할 수 있는 '연쇄극(kino-drama)' 시대에는 문명의 유입과 근대의식의 흐름에 젖어 역시 계몽주의적 영화관이 팽배하였고, 그 이후 무성영화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영화본질 자체에 대한 관심증대로 영화라는 형식과 예술성 추구로서의 비평적 기조가 형성되면서 리얼리티와 재현의 문제 등 비평의 기준과 논쟁점이 다양하게 제기되면서 비평이 변모, 발전되었다. 또한 1920년대 중반부터 3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프롤레타리아 영화운동론, 일명 카프(KAPF)영화운동은 당시 영화이론과 평론계를 주도하면서 조선영화계 전반에 큰 영향을 주어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주장한 영화관은 볼셰비키적 대중화론과 변증법적 유물사관에 의한 계급적 영화로, 이들이 보여준 비평은 외국영화에 대한 정보와 이론소개, 영화조직과 강령 그리고 상영과 실천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제시 등 일정한 기여와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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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저널리즘의 비판적 재조명 시사토크쇼 정치 매개 엘리트들의 텔레비전 정치 (A Critical Review on the Comprehensive Cable TV Channels' Journalism Focused on the TV Politics of Political Mediating Elites in Current Affairs Talk Show)

  • 이영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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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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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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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치적 산물로서 출범한 지 5년을 넘어선 종합편성채널의 영향력과 방송 영역에서의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 종편의 안정화는 저널리즘의 물량 공세에 기초한다.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쏟아 내는 뉴스와 시사토론 프로그램들이 '종편 타임대'라 불리는 오후 시간대를 점유한다. 시사토크쇼는 종편이 만들어 낸 대표적인 프로그램 형식이자 상품으로 독특한 종편 스타일 저널리즘을 이끌고 있다. 시사토크쇼의 주인공은 평론과 토론을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다. 이 연구는 이들을 정치 매개 엘리트라는 개념적 위치화와 함께 TV조선, 채널A, MBN, JTBC의 대표적인 시사토크쇼에서 이들이 벌이는 텔레비전 정치의 풍경들을 살펴본다. 이 연구는 종편의 시청률을 상승시키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시사토크쇼에서 정치 매개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편향성과 감정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독특한 규정과 서술적 발화들을 통해 특정 대상들을 형상화하는 텔레비전 정치의 효과들을 읽어 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출연자로 불리는 정치 매개 엘리트들은 주로 극우, 보수, 중도보수적 정치 성향들을 가지며, 특정한 정당이나 정치 집단과 밀착된 관계를 형성한다. 정치 매개 엘리트들은 종편 시사토크쇼에서 수행하는 텔레비전 정치를 통해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산을 확보하면서 정치 집단과 정치적 교환 혹은 거래 관계를 형성한다. 이 같은 정치적 동원, 교환, 거래의 관계 속에 종편의 시사토크쇼가 위치하며, 시사토크쇼는 정치적 전장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 연구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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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페르소나(persona): 금융의 정치 철학적 이해 (Finance and Persona: a Philosophical Understanding of Modern Finance)

  • 김종철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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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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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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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프리드리히 니체와 앨프레드 화이트헤드에 따르면, 근대 서양의 존재론이 범한 치명적인 오류는 현실의 구조가 언어의 구조와 같다고 착각하는 데 있다. 언어는 주어-술어 구조를 띠고 있는데, 현실도 이 구조를 띠고 있다고 착각해서, 허구적인 언어적 주어를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주체로 잘못 설정하고 있다. 이 허구적인 주체 개념이 바로 인격 개념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허구적인 인격 개념이 어떻게 자본주의 금융이 발전하는 데 토대를 이루는지 분석할 것이다. 본 논문의 분석하는 역사적 시기와 장소는 17세기 후반 영국이다. 이 시기에 영국에서 근대적 형태의 은행업이 시작됐으며 동시에 근대적 주체 개념인 "인격" 개념이 존 로크 등에 의해 철학적으로 발전한다. 동시에 유한책임 주식회사와 국가 또한 독립적인 추상적 인격성이 추상적인격체로 독립성을 획득한다. 이 추상적 인격 개념은 사회적 관계를 "배타적 소유"와 "채권-채무" 관계로 환원하고, 이 환원이 근대 금융의 존재론적 바탕을 이룬다. 배타적 재산권은 행사하지만 책임을 져야 할 때는 채권으로 변모해 그 책임을 회피하는 제도가 바로 근대 금융의 본질이다. 그리고 영원하고 독립적인 인격성을 지니게 된 근대적 집단을 채무자로 전락시킴으로 근대 금융의 채권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크게 강화한다.

왜 가치전제이고 누구의 가치전제인가?: 사회과학에서 가치판단의 역할에 관한 군나르 뮈르달의 입장에 대한 비판적 검토 (Why Value Premises and Whose Value Premises?: a Critical Examination of Gunnar Myrdal's Viewpoint on the Role of Valuations in Social Sciences)

  • 신정완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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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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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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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스웨덴의 경제학자 군나르 뮈르달(Gunnar Myrdal)은 학문적 생애 전체에 걸쳐 사회과학에서 가치판단의 역할 문제와 씨름했다. 이 문제에 관한 그의 초기 입장은 사실관계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가치판단을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입장을 완전히 바꾸어, 사회과학 연구의 모든 과정에 가치판단이 개입할 수밖에 없으므로 사회과학자는 자신의 연구의 배후에 있는 가치판단을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치판단의 내용들을 체계적이고 정합성 있게 정리해낸 것이 가치전제인데, 사회과학자는 이 가치전제를 미리 명시하고 이 가치전제에 입각하여 분석과 규범적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가치전제는 사회과학자 자신의 가치판단이 아니라 연구대상 사회의 주요 집단의 가치판단으로부터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후기 뮈르달의 주장이 난점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이고자 했다. 즉 다양한 사회집단 중에서 특정 집단의 가치판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 집단의 가치판단으로부터 가치전제를 도출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사회과학자 자신의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뮈르달이 이런 난점에 봉착하게 된 것은 그가 가치 문제에 관한 해거스트룀(Axel $H{\ddot{a}}gersr{\ddot{o}}m$)의 '정서주의(emotivism)' 입장을 수용한 데 기인한다고 해석했다. 그리고 뮈르달의 문제의식의 긍정적 측면을 살리면서도 뮈르달이 봉착한 난점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론적 해결책을 제안했다.

칼레츠키 투자이론과 화폐·금융변수 (Kalecki's Investment Theory and Monetary and Financial Factors)

  • 조복현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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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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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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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칼레츠키는 투자이론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화폐와 금융 변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는 또한 고전파의 이론과는 달리 이자율이 화폐적 현상이며, 투자조달은 저축에 제약받지 않고 은행제도에 의해서 공급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채가 증가할수록 채무자와 채권자의 위험도 커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칼레츠키는 그의 투자이론을 발전시키면서 '자본주의 경제 변동의 자동적인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해, 화폐 및 금융적 요소를 버리고 실제이윤과 저축과 같은 요소들만을 고려했다. 따라서 칼레츠키의 투자이론은 화폐 및 금융적 요소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일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논문은 칼레츠키의 이러한 분석방식에 대한 포스트 케인지언의 논의들을 살펴보고, 화폐와 금융적 요소를 다시 복원해 포함하는 칼레츠키언 투자이론을 구축한다. 이 칼레츠키언 투자함수는 칼레츠키가 강조했지만 무시했던 은행제도의 대출 의지, 신뢰의 위기를 반영하는 이자율, 위험 증가와 기업가 자본을 대표하는 부채비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투자함수는 발전된 금융구조를 갖는 현실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투자와 과중한 부채, 위험의 증가와 투자와 이윤 감소,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를 내포하는 투자결정 및 투자조달 메커니즘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공유의 분배정의와 보편복지의 새로운 체제: 마이드너의 임노동자 기금안에 대한 비판과 변형 (Distributive Justice of Common Wealth and a New Universal Welfare Regime: Critique and Transformation of the Wage-Earner Funds Project of Meidner)

  • 권정임;강남훈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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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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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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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마이드너(Meidner)의 임노동자 기금안을 비판적으로 연구한다. 또한 이에 기초하여 보편적 복지체제를 위한 새로운 전망을 창출하고자한다. 복지체제의 관점에서 기금안은 '재분배'를 중심으로 하는 스웨덴 모형의 보편복지체제에 대한 시정 또는 보완이다. 그런데 기금안은 길드 사회주의라는 이념 및 그 근본전제, 곧 노동중심주의를 스웨덴 모델과 공유한다. 이 글에서는 이로 인한 기금안의 한계를, 특히 기금안이 추구하는 세 목적, 즉 재산분배의 균등화, 경제 민주주의 및 초과이윤의 회수와 관련하여 논의한다. 이어서 기금안의 한계, 나아가 스웨덴 보편복지체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길드 사회주의 및 노동중심주의와 단절되는 새로운 이념과 근본전제에 기초해야 함을 부각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요건을 갖춘 대안으로 공유부 기금을 조성하고 그에 대한 배당의 형태로 기본소득을 실시할 것을 제안하는 이론들에 주목한다. 특히 '기금안'에 대한 대안적 전망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 글에서는 미드, 바루파키스, 라이트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연구하여, 공유부 기금의 독립적인 한 부분으로 공유 주식자본 및 이에 기초하는 기본소득을 기금안에 대한 대안적 전망으로 제시한다.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전개과정과 대안 경제학으로서의 가능성 (Perspectives on the Post Keynesian Economics and their Possibilities as Alternative Economic Theory)

  • 홍태희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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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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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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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전개과정과 대안 경제학으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비주류 경제학 중에서도 비주류 경제학이라고 칭해지는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은 현재 대안적 거시경제학으로서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으며 외국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논의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그간 여러 선행 연구가 있었지만, 여전히 학파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일차적 과제는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전개과정을 통해 학파의 현황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주류경제학인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이 대안 경제학으로 자리매김할지를 라카토슈의 '과학적 연구프로그램 방법론(methodology of scientific research programmes)'을 이용해서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이차적 과제이다. 연구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특징을 주류경제학과 비교해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과 주류경제학의 경계를 긋는다. 다음으로 라카토슈의 연구프로그램 방법론을 이용하여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연구프로그램으로의 완결성을 가름해 본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케인지언 경제학의 한계 및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한다.

소론학파(少論學派)의 연원과 전개, 철학과 현실인식 (The origin, development, philosophy and reality awareness of Soron School(少論學派))

  • 김종수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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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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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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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7세기 중 후반에 진행된 서인의 자기 분열과 소론계의 출현은 조선사회 내부에서의 일대 정치사적 사건에 해당하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제 소론은 송시열이 역학 구도의 원천에 배치된 노론과는 상이한 사상적 대외적 노선을 구축해 나가게 됨으로써, 척박한 조선 지성계의 면모를 일신할만한 한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 실상 이러한 조짐은 노소 분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윤선거가 시종 윤휴의 사상성을 변호하고, 이른바 회니 시비의 와중에서 윤증이 송시열의 위선적 학문 행위와 명분론적 대외 노선을 동시에 비판할 때에, 이미 그 맹아가 움트기 시작했던 것이다. 초기 소론을 대표하는 윤증과 박세당, 남구만과 박세채 등은 실로 다양한 사안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과 대화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장차 소론계만의 고유한 학풍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소론의 중진들은 당면한 시국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와 토의를 병행해 나갔던바, 박세채가 집성한 황극탕평론은 정치철학적 영역에서 소론계의 대화 문화가 결실한 또 하나의 긍정적인 사례였다. 소론의 선배들은 붕당의 폐해를 타파하기 위한 논의인 탕평론에 깊이 공감하고, 그 기본 골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간의 의견을 폭넓게 참작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초기 소론의 선배들은 닫힌 동일성의 학문적 울타리에 안주하기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대화 양식을 존중함으로써, 진정한 학문적 행위란 소통을 지향하는 과정을 통해서만이 유의미한 결실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과시해 보였던 것이다. 이처럼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적 학문 행위는 소론의 2세대에게로 전승되면서, 장차 소론계만의 고유한 학풍으로 정착될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국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 및 동향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Systematic Review on Outcome and Trends of Community Care Pilot Project in Korea)

  • 김경범;허민희;장하은;노진원;김장묵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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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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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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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제20대 국정과제로 채택하였음에도 프로젝트의 성과나 동향을 보고하는 체계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과 관련한 기존 근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원저 18편과 평론 43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원저의 경우 수요조사(n=4) 및 모델제안(n=4), 터치포인트 활용(n=3), 공간설계 및 건축모델(n=3), 인력양성 및 역할 설정(n=2), 우선 순위 목표(n=1) 및 연구 동향 연구(n=1)등이 있었으며, 리뷰 문헌의 경우 노인에 대한 문헌이 가장 많았고(n=12), 장애인 및 정신질환에 관한 문헌은 상대적으로 적었다(n=2). 지역사회 돌봄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본 사업과 관련된 근거가 부족하고 사업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보고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자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Liaohe National Park based on big data visualization Visitor Perception Study

  • Qi-Wei Jing;Zi-Yang Liu;Cheng-Kang Zheng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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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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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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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립공원은 세계 자연 보존 연맹(WWF)이 수립한 보호지역 관리 체계의 중요 유형 중 하나이며, 또한 자연 및 문화 유산의 효과적인 보호와 지속적인 이용을 실현하는 세계 각국의 관리 모델이다. 이러한 공원은 보호, 과학 연구, 교육, 레크리에이션 및 지역 개발을 비롯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다. 대용량 데이터의 배경 아래, 본 연구는 전 세계 연안 습지의 대표적인 대상인 중국 랴오하 국립공원을 사례 지역으로 삼아 파이썬 기술을 사용하여 중국의 주요 관광 OTA 사이트 중 하나인 망픈웨이 (Mafengwo), 셰어이(Gonglve), 큐난우(Chujingyou), 메이툰(Meituan) 및 대중점평넷(Dianping)의 관광객 여행기와 댓글을 데이터 소스로 수집하였다. 텍스트 시간 범위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이며, 총 2,998개의 댓글과 166,588개의 단어를 포함하다. ROST 콘텐츠 마이닝 및 Geph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랴오하 국립공원 방문객의 만족도, 인지 과정, 공선 네트워크, 감정 성향 등을 시각적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야생 동물 및 식물 자원, 강과 바다가 결합 된 자연 경관, 습지 생태는 랴오하 국립공원 방문객의 인식에서 충분히 반영되었다. 방문객은 랴오하 국립공원에 대해 강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시설 서비스, 대중교육, 방문객 참여 경험 등에서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