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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기흉의 치료에서의 비디오 흉강경 수술과 개흉술의 비교 (Comparison of VATS with Thoracotomy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문수;김영태;김기봉;김원곤;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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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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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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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수년 전부터 자발성 기흉의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확립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1992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자발성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던 154명의 환자들 중 추적 가능했던 1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과 개흉술의 임상적 결과의 차이를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87명의 환자에서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였고(A군), 나머지 39명의 환자에서는 개흉술을 시행하였다(B군). 환자들의 연령은 만 15세에서 75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 27.1세였다. 결과: A군에서 B군보다 수술시간(A군: 90.6$\pm$38.6분, B군: 117.2$\pm$58.9분, p<0.05)과 술후 입원기간(A군: 6.7$\pm$4.2일, B군: 9.4$\pm$3.3일, p<0.05)이 더 짧았으며, 수술후 사용된 진통제도 A군에서 더 적은 양을 필요로 하였다(A군: 2.4$\pm$2.8앰퓰, B군: 6.5$\pm$5.6앰퓰, p<0.05). 그러나 수술중 사용된 자동봉합기의 수는 각 2.7$\pm$1.3개와 1.8$\pm$1.0개로 A군에서 더 많았다(p<0.05). 수술후 흉관을 통한 공기누출 기간은 A군 1.3$\pm$3.3일과 B군 1.0$\pm$2.5일로 차이가 없었고(p>0.05), 수술후 흉관제거까지의 기간도 차이가 없었다(A군: 술후 4.3$\pm$4.0일, B군: 5.5$\pm$3.0일, p>0.05). 재발율은 A군 13.8%와 B군 2.6%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자발성 기흉의 치료에 있어서 비디오 흉강경의 도입은 재발율이나 술후 공기누출기간의 면에서는 큰 장점이 없었으나 수술시간, 재원기간, 술후 통증 그리고 미용효과의 측면에서 개흉술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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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자연기흉 수술에서 기계적 흉막유착술의 효과 -기계적 흉막유착술의 강도에 따른 단기 재발율의 비교- (Efficacy of mechanical pleurodesis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with VATS - A comparison of short-term recurrence according to the intensities of pleural abrasion -)

  • 허진필;이정철;정태은;이동협;한승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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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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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0-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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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흉강경의 출현으로 인하여 개흉술보다는 덜 침습적인 기포절제술과 흉막유착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흉강경수술은 개흉술에 비하여 높은 재발율을 보이며 이는 부적절한 흉막유착술의 결과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재료 및 방법 : 저자들은 1996년 4월에서 1997년 8월 사이에 자연기흉으로 흉강경수술을 받은 62예의 환자에 있어서 흉막찰과의 강도에 따른 단기 재발율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내시경감자기구로 거즈를 집어서 벽측흉막에 점상출혈을 유발할 정도의 약한 흉막찰과를 시행한 군(A군, 32예)과 고식적인 수술기구(대동맥감자)의 끝에 거즈를 단단히 감아서 흉막에 적당한 열상과 출혈을 유발할 정도로 강한 찰과를 시행한 군(B군, 30예)으로 나누어서 임상 경과, 합병증, 그리고 단기 재발율을 비교하여 보았다. 결과 : 두 군간의 수술적응증, 나이와 성별의 분포는 비슷하였다. 술 후 흉관거치기간(3.78$\pm$3.35일:3.80$\pm$2.49일)과 입원기간(4.72$\pm$1.87일:4.67$\pm$2.20일)에 있어서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진통제 사용량과 기간도 비슷하였다. 합병증의 대부분은 지속적인 공기누출이었고 A군에서 4예(12.5%), B군에서 2예(6.7%)로 비슷하게 발생하였으며, 출혈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A군과 B군에 있어서 각각 평균 9.7개월과 9.6개월의 단기 관찰기간동안 12.5%(4/32)와 0%(0/30)의 재발율을 보여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론 : 자연기흉의 흉강경수술에 있어서 적절한 강도의 흉막찰과술의 시행은 재발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인자이며, 이러한 수술로서 흉부절개술에 버금가는 낮은 재발율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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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성 자연기흉 환자의 재발양상에 관한 분석 (Clinical Analysis of Disease Recurrence for the Patients with Second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류경민;김삼현;서필원;박성식;류재욱;김현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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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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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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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기저폐질환이 없이 늑막하 폐기포의 파열에 의해 발생되는 원발성 자연 기흉 환자들과는 달리, 이차성 자연 기흉 환자들은 다양한 기저폐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재발의 빈도나 그에 따른 치료방침이 다르다. 본 연구는 이차성 자연기흉으로 입원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 대하여 재발의 빈도 및 양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한 결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초발한 이차성 자연기흉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치료방법, 재발양상,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결과: 이차성 자연기흉의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27.6%였다. 평균 $21.1{\pm}6.7$개월($0{\sim}36$개월)의 추적기간 동안 40명의 환자가 재발하여 재발율은 47.1%였으며, 3회 재발율은 10.9%, 4회 재발율은 3.5%였다. 재발기간은 1년이내 재발한 경우가 70.5%였다 치료 성공율은 흥강삽관술만으로 47.6%, 흉관을 통한 흉막유착술 74.4%, 기낭절제수술 71%, Heimlich도관거치 50%로 흉막유착술의 성공율이 가장 높았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7일 이상의 공기누출이었다(p=0.002). 결론: 초발한 이차성 자연기흉 환자에서 7일 이상 공기뉴출이 되는 경우는 재발의 위험성이 높았다. 흉막유착술은 이차성 기흉환자의 재발방지에 유용한 치료방법이나,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치료지침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위암수술 환자에서의 Critical Pathway의 개발과 적용 (Critical Pathway for Operable Gastric Cancer)

  • 송교영;김승남;박조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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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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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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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Critical pathway (CP)는 특정질환 표준화를 통해 적정한 진료 및 최소한의 표준진료를 행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고 비용을 감소시켜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위암수술 환자에서 CP를 개발 및 적용하고 이를 통해 치료결과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0월부터 2004년 8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에서 위암으로 수술 받은 185명의 환자 중 타장기 원발암이 없고, 근치적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117예에서, CP를 적용한 26예와 동기간 동안 CP를 적용하지 않은 환자 91예의 임상적 특성, 수술 후 경과, 진료비용, 입원기간 및 환자 91예의 임상적 특성, 수술 후 경과, 진료비용, 임원기간 및 환자 만족도 등을 비교하여 위암수술에서 CP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CP를 개발하기 위하여 진료, 간호, 원무, 영양과 등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하여 외래검사 흐름도, 수술 전, 후 처방지, 경과기록 등을 표준화한 프로토콜을 작성하였다. 결과: CP환자 26명 중 1명은 십이지장 단단부 누출로, 1명은 술 후 위정체로 인한 장기 입원 및 재수술이 불가피 하여 제외되어 최종 분석된 환자는 24명이었다. 24명의 환자 중 8명에서 재원기간의 지연으로 인한 변이가 발생하였는데 6명은 환자가 자의적으로 퇴원을 거부하여 수술후 $1\∼2$일이 지연되었으며, 1명은 술 후 위정체로 2일 지연되었고, 1명은 수술 후 중환자실 입원 및 관찰기간이 필요하여 4일간 지연되어 변이율(variance rate)은 8/26 ($30.8\%$)였다. 평균 재원기간은 CPrns은 11.3일($10\∼15$일)이었고, Non-CP군은 17.5일($9\∼68$일)로 CPrns이 약 6일 짧았다(P<0.05), 술 후 평균 재원기간의 경우 CP군과 Non-CP군 각각 8.3일($7\∼12$일), 10.3일($7\~68$일)로 차이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양 군에서의 재원기간 중 총 진료비는 CP군이 평균 4,863,685원, Non-CP군이 평균 6,292,200원으로 CP군의 진료비가 낮았으나, 일당 진료비는 CP군은 430,414원, Non-CP군에서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P<0.05). 13가지 항목의 만족도 조사에서도 CP군이 Non-CP군에 비해 높았다(P<0.05). 결론: 저자들이 개발하여 위암수술 환자에 적용한 CP 프로그램은 재원기간을 줄이고 총 진료비를 감소시킨 반면 일일 진료비의 상승과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향후 다기관이 참여하는 전향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적절한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여 그 효용성을 객관화 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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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DR Pulmonary Tuberculosis)

  • 서영준;박훈;박창권;금동윤;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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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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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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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황' 배의 착과량 조절이 과실생산성과 내한성에 미치는 영향 (Fruit Productivity and Cold Hardiness as Affected by Fruit Setting of 'Wonhwang' Pear Trees)

  • 김병삼;조경철;마경철;윤봉기;정석규;최현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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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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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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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원황' 배(Pyrus pyrifolia Nakai)나무에 착과수준을 주당 54개(60%착과), 90개[100%착과구(관행)], 126개(140%착과)로 조절 하였을 때 가지의 생장, 저장양분 및 과실생산과 익년에 삽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2년간 수행되었다. 주당 착과량이 증가하면 도장지 생장이 감소하였고 1년생 가지의 탄수화물과 다량 무기원소 및 유리당 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관행 대비 140% 착과처리구는 두 해 모두 수량이 약 35톤으로 가장 높았지만 평균과중과 과실 크기 및 과육당도는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140% 착과처리구는 60%와 100% 착과 처리구 보다 년간 천만원 이상의 소득증대가 관찰되었다. $-20^{\circ}C$ 처리에서 삽수의 발아율은 뚜렷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고, $-30^{\circ}C$에서는 140% 착과처리구에서 70% 이하로 감소되었다. 저온에서 삽수의 전해질 누출률은 적과수준에 따라서 크게 차이는 없었다.

폐암에서의 흉강경 폐엽절제술 치험 133예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Lobectomy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Experience of 133 Cases)

  • 김형렬;조정수;장희진;이상철;최은석;전상훈;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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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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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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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강경 수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폐암에서의 적용도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의 안정성을 평가해보고, 개흉 폐엽절제술과의 성적과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임상적 I기 폐암으로 흉강경 폐엽절제술을 시행 받은 133명과 개흉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202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임상적 I기 폐암은 수술전 컴퓨터단층촬영과 양성자방출단층촬영 등을 포함한 진단 방법으로 결정되었다.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초기에는 장경 3 cm 미만, 2006년 이후에는 $4{\sim}5\;cm$의 병변까지 확대하였으며, 2개 혹은 3개의 포트와 늑골 벌림 없는 $3{\sim}6\;cm$의 작업창을 이용하였다. 병리학적으로 I기로 확진된 환자들을 2009년 2월까지 추적관찰하여, 흉강경 폐엽절제술군과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을 비교하였으며, 흉강경 수술 중 개흉술로 전환한 8명은 양군의 비교분석에서 제외되었다. 결과: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은 $61.8{\pm}9.8$세로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64.6{\pm}9.6$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8).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여성과 선암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후 IA로 확진된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수술 사망은 없었고, 32명의 환자에서 34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0%가 5일 이상 지속된 공기누출이었다. N1 림프절 전이, 폐문부위의 종괴, 폐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석회화된 림프절 및 심한 유착 등으로 총 8명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시도하였다가 개휼술로 전환하였다.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흉관 유지 기간(p=0.031) 및 술후 재원 일수(p<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고, 절제된 림프절 수(p<0.001)와 병리학적 종괴의 크기(p<0.001)가 작았다. 병리학적 병기 I기에서의 3년 생존율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15), 무병생존율은 개흉술을 시행 받은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폐암에 대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합병증이나 사망률, 생존률 및 무병생존률에서 개흉 폐엽절제술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초기 폐암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t. Jude 기계판막을 이용한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 (Long Term Results of Valve Replacement with the St. Jude Medical Heart Valves: Thirteen Year Experience)

  • 김창곤;구자홍;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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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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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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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4년 5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130명의 환자에게 51. Jude MEdical기계판막을 이용하여 판막 치환수술을 시행하였다. 승모판 치환술, 대동맥판 치환술, 동시에 승모판 치환술 및 대동맥 판 중복치 환술을 받은 환자는 각각 68례, 42례, 20례이었다. 조기사망은 7례로 전체 환자의 5.4%에서 발생하 였고 조기합병증은 17례(13.1%)에서 발생하였다. 1996년 12월까지 97.6%에서 추적 관찰하였고 추적기간은 최소 5.5개월에서 최대 153.5개월로 평균 63.6$\pm$27.6개월(5.3$\pm$2.3년)이었고 총 추적기간은 678.7환자-년이었다. 판막관련 만기사망은 6례(4.9%)의 만기사망 중 4례(3.3%)이었다. 판막관련 만기 합병증은 11례(9.1%)에서 발 생하였는데 혈전색증(6계), 출혈(4례), 판막주위누출(Irll)이 발생하였다. 판막관련 합병증 발생률(Linearized rate)은 1.68%/환자-년, 항응고제와 관련된 출혈은 0.92%/환자-년, 혈전색증은 0.61%/환자-년, 판막주위 누출은 0.15%/환자-년의 발생빈도를 보였고 재수술률은 0.15%/환자-년(재수술은 1례), 판막관련 만기사망은 0.61%/환자-년의 발생빈도를 보였다. 10년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을 확률은 87.4 \ulcorner.2%이었다. 술후 심흉곽비와 뉴욕 심장학회(NYHA) 기능분류는 수술전후에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수술후 생존율은 5년, 10년에 각각 90.4$\pm$ 2.7%, 87.5$\pm$3.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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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에너지 방사선치료에서 환자의 피폭선량 분포와 생식선의 차폐 (Shielding for Critical Organs and Radiation Exposure Dose Distribution in Patients with High Energy Radiotherapy)

  • 추성실;서창옥;김귀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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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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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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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의료용 선형가속기에서 발생되는 고 에너지 광자선은 콜리메이터에 의하여 누출되며 치료두부(head), 콜리메이터, 환자를 포함한 치료실내의 모든 벽과 구성 물질들에 의하여 많은 산란선이 발생된다. 방사선치료는 종양에 따라서 최소한 40 Gy에서 80 Gy까지 조사되기 때문에 주위건강조직 특히 생식가능한 사람에 대한 생식선의 피폭선량을 평가하여야하며 종양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은 범위에서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피폭선량을 줄여야한다. 방사선 안전관리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과학기술부령 제17호) 제3절 의료분야의 특별기준, 제44조(진료환자의 방사선 피폭)에 의하면 진료를 위한 환자 피폭선량을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최소의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절차를 구비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에 준하는 의료시설 및 장비취급의 기술기준을 정하고 고시하여야한다고 명시 되어있다. 고 에너지방사선은 악성종양환자들의 치료성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치료후 방사선에 의한 만성효과가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선속의 다양한 산란선과 누출선의 선질변화와 선량을 측정하고 생식선과 같은 주요장기를 산란선으로부터 차폐할 수 있는 기구를 제작 사용함으로서 방사선 피폭선량을 최대한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고 에너지 방사선은 의료용 선형가속기(CLINAC 2100C/D. 2100C. 600C)에서 발생시킨 4, 6, 10 MV x-ray와 코발트원격치료장치(ALCYON II)의 코발트선원에서 방출되는 1.25 MV의 감마선을 이용하였다. 선량측정은 폴리스틸렌과 인체팬텀(Rando)사용하였으며 측정기는 이온함, TLD 및 필름을 사용하였다. 고 에너지 방사선에 의한 산란선은 장치의 콜리메이터 뿐만 아니라 치료실 벽 인체내부등 모든 방향에서 방사됨으로 납 벽돌에 의한 차폐율측정은 많은 변수를 가졌으며 고환인 경우에는 3면이 모두 차폐되도록 항아리모양으로 제작하였다. 태아인 경우 태아가 위치하고 있는 골반위에 육교모양의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납 벽돌을 장치하도록 고안하였다. Co-60 감마선, 4 MV x-선, 10 MV x-선에서 발생되는 누출선량과 산란선량에 의한 평균 피폭선량은 조사면 중심으로부터 10, 30, 60cm 거리에서 조사면내 최대선량에 대하여 각각 $10^{-2},\;10^{-3},\;10^{-4}$의 비율로 측정되었으며 거리에 따라 지수함수로 줄어들었다. 흉부에 국한된 종양을 10 MV x-ray, $12{\times}12 cm^2$ 조사면으로 치료하였을 때 자궁에 받는 피폭선량은 0.9 mGy/Gy이며 고환이 받는 피폭선량은 0.6 mGy/Gy 이었으며 체장과 신장은 각각 4.8 mGy/Gy 와 2.5 mGy/Gy이다 10 MV x-선, $14{\times}14cm^2$ 조사면 경계로부터 10 cm 밖에서 납벽돌의 반가층 두께는 약 9.0 mm 이였고 20cm 밖에서는 반가층 두께가 약 6.5 mm로 측정되었다. 복부에 위치한 악성종양을 60 Gy 조사하였을 경우 태아가 위치하고 있는 자궁의 피폭선량은 약 370 mGy이고 이곳을 10 mGy이하가 되도록 차폐하려면 약 6.2 cm두께의 납 벽돌을 자궁위에 장착하여야 하며 골반치료시 고환에 10 mGy이하가 되도록 차폐하려면 약 5 cm 두께의 납 항아리가 요구된다. 고 에너지 고 준위 방사선치료시 고환은 3면을 항아리모양으로 차폐할 수 있어 피폭선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자궁인 경우 체내에서 산란된 선량의 차폐는 불가능하였다.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 (Results of Bronchial Sleeve Resection for Primary Lung Cancer)

  • 김대현;윤효철;김수철;김범식;조규석;곽영태;황은구;김동원;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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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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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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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원발성 폐암에 대한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은 전폐절제술 후의 장기 생존율과 비교해 최소한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고, 충분한 폐기능을 가진 환자에서도 종양의 위치가 적절하면 기관지 소매 폐엽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소매 전폐절제술은 종양이 기관분기부를 침범하거나 기관분기부에 가깝게 위치한 경우에 시행된다. 저자들은 원발성 폐암에 대해 본원에서 시행한 기관지 소매 절제술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경희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한 명의 흥부외과 의사에 의해 원발성 폐암으로 소매 폐엽절제술 또는 소매 전페절제술을 시행 받은 4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종 추적일은 2005년 4월 5일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추적 가능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yer방법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결과: 평균 나이는 60세였고, 남녀 비는 44:1이었다.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39명, 선암이 4명, 기타 2명이었고, 수술은 폐엽절제술이 40명, 소매 전폐절제술이 5명이었다. 병기 I이 14명, II가 14명, III가 17명이었으며, N0 23명, N1 13명, N2 9명이었다. 3명의 수술 사망자가 있었으며, 모두 호흡기계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초기 합병증은 폐렴 4명, 무기폐 8명, 7일 이상의 공기 누출 6명, 심방 세동 4명이었다. 19명에서 종양이 재발하였다. 국소 재발이 10명이었고, 원격 전이는 9명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54.2%, 42.5%였다. 병기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병기 I 83.9%, 67.1%, II 55%, 47.1%, III 33.3%, 25%였으며, 병기 I과 III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림프절 침범에 따른 5년, 10년 생존율은 N0 63.9%, 54.6%, N1 53.8%, 46.5%, N2 28.5%, 14.2%였으며, N0와 N2간에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폐엽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고 장기 생존율이 양호하므로 종양의 위치가 수술에 적절하고 완전 절제가 가능한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원발성 폐암에 대한 소매 전폐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다소 높지만 종양의 근치적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